사랑하는 감독님..
세상에 많은 교회중에 금란교회를 만나 감독님을 통해 말씀과 기도하는 법을 배우며
신앙을 키워나갔습니다. 이런날 이렇게도 감독님이 그립고 가슴에 사무치게 보고싶은 날
그 시절이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음을 새삼 느끼게 되네요.
감독님,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구원의 확신과 인격적인 하나님과의 만남이 이루어지게
해주시고 세상을 살아가는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심에 감사합니다.
저의 중학교 시절, 감독님을 통해 은혜를 받았던 제가 어느덧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네요.
이제는 다음세대들에게 감독님께서 몸소 보여주셨던 구령열, 기도열, 헌신열에 불타는 신앙의 유산을
전해주어야 할 차례인 것 같습니다.
담임목사님의 목회방침에 순종하고 섬기며 하나님께서 주신 저의 사명을 감당해 내겠습니다.
사도바울과도 같은 삶을 살았던 사랑하는 우리 감독님, 이제 천국에서 편히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