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망우동은 공동묘지가 있는 곳으로, 세상살이에서 실패하여 오갈 데 없는 사람들이 찾아드는 고달픈 인생의 종착지와 같은 곳이었다.
지금은 도로확장 및 구획정리사업 후 교통도 편리해지고 신흥주택가와 교육지구로 변모하였지만, 당시는 논과 밭이 대부분인 전원 시골이나 다름없었다.
‘금란교회’라는 교회의 명칭은 이화여대 총장이었던 고 김활란 박사가 1957년 이화의 교직원과 학생들로 ‘금란전도대’를 조직하여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전도를 시작한데서 유래한다.
동년 7월 망우동(당시 망우리)에서 전도를 시작하여 복음의 씨를 뿌리기 시작했고, 이듬해 1958년 11월 경기도 양주군 구리면 망우리 금란동산에서 창립예배를 드렸다. 15평의 천막교회를 짓고 10여명이 모여 하나님께 첫 예배를 드렸는데, 그것이 금란교회 시작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김활란(金活蘭) 박사의 이름 첫 자와 끝 자의 ‘金’과 ‘蘭’을 따서 금란교회(金蘭敎會)로 명명하였다.
1958년 초대 최중련 목사가 부임하였고, 1961년 5월 이화여대에서 기증한 부지 1,030평(망우리 203번지)위에 24평의 성전을 건축했다.
제2대는 유원우 목사, 제3대는 백승기 목사가 부임하였다.
1957
07.
이화여대 총장 김활란 박사를 중심으로 한 전도단이 망우리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기 시작
1958
11.
양주군 구리면 망우리에 천막을 치고 10명이 첫 예배를 드리다.
12.
초대 담임자로 최중련 목사 부임하다.
1961
03.
제2대 담임자로 유원우목사 부임하다.
09.
이화여대에서 기증한 부지 1,037평 위에 24평의 성전을 건축하다.
1967
06
제3대 담임자로 백승기목사 부임하다.
성장기의 금란교회
1971~1984
1971년
50평으로 증축된 성전
1973년
1973년 473평 신축 성전
열악한 주변 환경 때문인지 김활란 박사를 기념하여 세운 금란교회에 선뜻 지원하는 목회자가 없던 차, 1968년 2월 목사안수를 받은 김홍도 목사가 1971년 3월 망우리 금란교회로 부임했다.
1971년 3월 김홍도 목사가 부임했을 때, 24평의 교회건물에 교인수는 약 75명정도였다. 그러나 부임3개월만에 교인수가 300명으로 부흥하였고, 예배장소가 좁아져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예배를 드리다가, 예배당을 30여평을 증축하여 50여평의 성전을 마련하게 되었다.
김홍도 목사가 부임한지 2년여만에 교회는 날로 부흥하여, 속회가 24속으로 늘어났고 주일 대예배에도 약 700∼800명이 참석하여 또다시 예배당이 비좁아졌다. 이에 1973년 4월 22일 연건평 473평의 대성전 기공식을 갖게 되었고, 8개월 만인 1973년 12월 16일 473평의 대성전 준공을 하게 되었다.
금란교회는 1980년도를 전후하여 급속도로 부흥 성장하여 성도 수가 15,000명에 이르게 되었다. 당시 살림이 어려운 가정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온 교인들이 건축헌금을 작정하였고 뜨겁게 기도하며 또다시 새 성전 건축이 진행되었다.
1982년 8월부터 교회 맞은편(망우동 201-2, 49번 버스 종점자리)에 위치한 우성쇼핑센타 건물에 입주하여 성전완공 전까지 그곳에서 매주 예배를 드렸고, 약 2년간의 건축 끝에 1984년 8월 연건평 2,500평 6,000석의 대 성전에 입당하게 되었다.
1971
03.
제4대 담임자로 김홍도 목사 부임하다.
11.
50평의 성전을 증축하다.
06.
473평의 성전을 건축하다.
1983
11.
부흥 성장으로 구성전 473평을 헐고 2,500평의 성전 기공예배를 드리다.
1984
08.
2,500평 위에 6,000석의 새 성전의 완공되어 입당예배를 드리다.
도약기의 금란교회
1985~1999
완공 후 2500평 6000석 교회 교육관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의 목회 방침은 '오직 영혼 구원'에 있다. 김홍도 목사는 설교 때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여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할 때 구원을 얻어 천국에 들어가 영생을 누릴 수 있다는 확실한 구원관을 전하기 때문에 모든 성도들이 은혜를 받고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된다.
예배 때마다 통성으로 뜨겁게 부르짖으며 기도를 하는 것은 금란교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또한 많은 교인이 밤 예배를 폐하고 낮 예배만 예배를 드리는 요즈음, 밤 예배 제일 많이 모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저녁예배는 특별한 외부 강사가 있지 않는 한 담임목사님의 '성경강해'가 있는데, 성경을 알기 쉽게 풀이해주며, 그 속의 영적의미까지도 세세하게 가르쳐주고 있다. 1984년 8월 26일 2,500평 6,000석 대성전에 입당예배를 드린 후 모든 교인들이 더욱 전도에 힘썼다. 그 즈음 담임목사님의 한 달에 한번 꼴이 되는 해외선교, 수많은 국내 부흥 집회 인도, 방송 설교 등으로 목사님의 설교가 국ㆍ내외적으로 전해지면서 대외적으로도 금란교회는 각광을 받기 시작하였다.
1987
09.
김홍도 목사께서 미국 플러 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하다.
1990
08.
제2교육관의 기공예배를 드리다.
1991
09.
제2교육관 580평 건물의 완공과 더불어 헌당예배를 드리다.
1995
05.
부지 2,500평위에 건평 12,400평, 10,000석의 성전 기공예배 드리다.
1996
10.
기독교 대한감리회 제22회 행정총회에서 서울연회 감독 및 감독회장으로 당선
11.
서울연회 감독 취임예배
1997
11.
한국 기독교 교회협의회 KNCC 대표회장 취임
1998
11.
KNCC 대표회장 역임
1999
서울연회 갱생보호회 기독교 전국 연합회 회장
세계 속의 금란교회
2000~
2000년
2000년 12400평 교회
교회 야경 전경
3번에 걸친 성전 재건축에도 불구하고 1984년 8월에 완공된 2,500평 6,000석의 성전이 비좁아 어려움을 겪던 중, 1994년 당회의 결정에 의해 12,400평 10,000석의 성전건축을 하기로 하였다.1998년 5월 건설사 사정으로 잠시 중단되기도 하였으나, 성도들의 눈물의 기도와 간구를 통해 1999년 2월 재개되었다.
새로 건축을 맡게 된 주식회사 오구건설은 1999년 2월 6일부터 2000년 1월 31일까지 약 1년간에 걸쳐서 문제가 발생된 부분의 시정과 내장처리, 의자, 음향시설, IBS System(중앙통제 시설)을 설치하여 12,400평 10,000석의 감리교 세계최대의 새 성전 건축을 완공하게 되었다.
약 5년에 걸쳐 완공된 새 성전은 12,400평, 10,000석, 지상 10층, 지하 6층, 단일 건물로는 감리교 세계최대 규모이며 총 550억원의 예산으로 완공되었다. 1999년 12월 25일, 아름답고 웅장한 새 성전에서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며 은혜로운 첫 예배를 드렸다.2001년 7월 15일은 김홍도 목사 금란교회 시무 근속 30주년이 되던 해였다. 그 해의 표어가 '성령충만하여 추수하는 교회'였는데, 담임 목사님께서는 총동원 주일이 아닌 '총력전도의 달'을 정하여 더 전도에 힘쓸 것을 제안하셨다.
"나도 한사람, 너도 한 사람"이라는 표어로 시작된 총력전도대회는, 한 주일에 2000명에 달하는 새신자가 등록하면서 '10월 총력전도의 달'을 통해 10,000명의 영혼 구원의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났다.
2001년 이후로는 해마다 '총력전도의 달'을 통해 더욱더 전도에 힘쓰고 있다. 영혼 구원을 최고로 하는 담임목사님의 목회 방침에 순종하며 오직 기도와 전도를 통해 금란교회는 해마다 놀라운 부흥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며 기도하는 교회, 올바른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교회, 영혼을 뜨겁게 사랑하는 교회가 금란교회이다.
2006. 세계감리교대회 개최 / 2007. 세계평화상 수상
2006년 7월 20일 금란교회는 5년마다 열리는 세계 감리교 대회를 단일 교회로는 최초로 개최하여 한국감리교회의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2007년 6월 24일에는 김홍도 목사가 라모스 전 필리핀 대통령과 함께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한 인물에게 수여되는세계평화상을 공동 수상했으며, 2008년 1월에는 한국일보에서 제정하는 2008 대한민국 종교그랑프리를 수상하였다.
2008. 김홍도 감독 은퇴찬하, 동사목사 추대 및 김정민 목사 담임목사 취임
2008년 4월, 37년간 금란교회를 세계적인 감리교회로 성장시키며 이끌어 온 김홍도 감독이 은퇴와 함께 동사 목사로 추대 되었고, 뒤를 이어 제 5대 담임목사에 김정민 목사가 취임했다. 피의 복음과 십가가 대속, 영혼 구원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금란교회의 영성과 신앙이 더욱 발전 계승된 세대 교체로 평가되고 있다.
2000
12.
세계 최대 감리교회 새성전(지상 10층, 지하 6층)을 건축하여 성탄감사예배를 드리다.
02.
계속되는 부흥성장으로 현재 장.유년 재적 90,000명에 이르고 있으며 100,000성도,3,000속을 목표로 큰 꿈과 비젼을 바라보며 새성전 입당감사예배를 드리다.
2001
10.
기독교 역사상 놀라운 전도 폭발 - 10월 총력 전도의 달에 1만명 새신자 등록
2004
10.
기독교 역사상 놀라운 전도 폭발 - 10월 총력 전도의 달에 1만 3천명 새신자 등록
2006
4.17
2006.4.17 서울기독교 역사상 놀라운 전도 폭발 - 10월 총력전도의 달에 1만명 새신자 등록
7.20~24
WMC 세계감리교대회 개최
2007
4.17~20
제 22회 세계한인목회자 세미나
5.13
금란교회 창립 50주년 기념 존웨슬리 회심 전교인찬양대회
6.21
교육관 증축 기공예배
6.24
김홍도 감독 "세계평화상 공동(전 필리핀 대통령 라모스)수상"
9.30
금란교회 창립50주년 기념 감사예배 since 1957 ~ 2007
11.24
새교육관 봉헌예배
2008
1.
김홍도 감독 "2008대한민국 종교그랑프리 수상"
4.24
김홍도 감독 은퇴찬하, 동사목사 추대 및 김정민 목사 담임목사 취임
2011
12.13
교회 전면 주차장 신축 기공예배
2012
4.18~19
세계한인 목회자 세미나
5.18
교회 전면 주차장 준공 감사예배
2013
3.3
김홍도 감독 성역50주년 및 불기둥40호 출판 기념감사예배
5.17
김홍도 감독 성역50주년 기념 전교인 한마음운동회
6.16
김홍도 감독 성역50주년 기념 대교구별 찬양대회
7
김홍도 감독 성역50주년 기념 앨범 제작
2016
1.5
교육관 증축 및 리모델 입당 예배
3.18
심리발달센터 개소 예배
9.1
정암유치원 개원
2017
2.5~6
김홍도 감독 산수연 축하행사 및 감사예배 (장소 : 교회 / 워커힐)
6.20~22
금란 선교 컨퍼런스 개최 (장소 : 필리핀 마닐라 호텔)
2018
1~12
10개 각 공동체별 "천만사업 프로젝트" - 지역사회 나눔과 섬김을 위한 사역
6.26~29
금란 선교 컨퍼런스 개최 (장소 : 목포 현대호텔) "선교적 교회와 21세기 목회"
2020
9.2
김홍도 감독 소천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금란교회는 더욱 더 뜨겁게 기도하며 영혼 구원 사역의 장을 넓혀 갈 것이며,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믿음만이 구원에 이른다는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 마음에 참으로 합한 교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나눔과 봉사를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배려하는 자세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인재를 육성하여 역량을 강화하고 조화와 협력을 통해 부흥과 재도약의 길을 걸어갈 것을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