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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2014.12.10 11:45

19880911 추수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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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일자 1988-09-11
설교 분류 기타
설교 본문 요한계시록 20장 11~15절
extra_vars6 ./pds/board/33/files/doc/88_08904_26. 추수 심판.hwp

26. 추수 심판

요한계시록 20장 11~15절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 없더라(계 20:11)

 얼마 있으면 추수하는 계절이 돌아옵니다. 종자 뿌리고 모내고 거름 주고 가꾸다가 가을철이 되면 추수하여 알곡은 창고에 들이고 쭉정이는 불태워 버리게 됩니다. 이와 같이 말세지말이 되어 예수님의 재림과 심판이 가까우면 천국에 들어갈 하나님의 백성들을 다 추수하여 들이고 세상을 심판하려고 재림하시게 됩니다.

 그래서 깊이 기도하는 하나님의 종들은 말하기를, 철의 장막 속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이라도 구원해 내기 위해서 공산주의 종주국인 소련에서도 고르바초프 같은 지도자가 나타나 어느 정도 종교의 자유를 주어서 공공연히 예배를 드리게 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도 등소평 같은 인물이 나타나 신앙의 자유를 주면서 드러내 놓고 예배를 드리도록 허락한다고 합니다. 엊그제도 미국 시민권을 가진 한국 목사님이 세 번째 중국을 다녀왔는데, 별 핍박이나 제재를 느끼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제 가장 악질적인 공산주의 국가로 소문난 북한에서도 전시용으로나마 신학교도 세우고 예배당도 평양에 짓고, 공산당이 설교를 하지만 좌우간 예배도 드리고 성경책도 출판해 낸다고 합니다.

 원래 공산주의 근본사상은 종교는 아편이다 라고해서 종교를 말살시키는 무신론 사상이며 영적인 실재나 정신적인 가치는 인정하지 않는 유물론(唯物論),즉 오직 물질만 인정하는 사상인데, 종교의 자유를 얼마간이라도 인정한다는 것은 놀라운 기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는 추수의 때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을 불러내시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라고 봅니다.

 또 성경을 깊이 상고하고 기도하는 사람은 다 주님의 재림의 날이 심히 가까웠다고 말합니다. 상당히 위험한 말이기는 하지만, 2,000년 되기 전 천구백 몇 년이라고까지 말한 이들이 많습니다. 이스라엘의 독립이나 인구의 포화상태, 그리고 지구를 삽시간에 불태워 버릴 가공할 핵무기의 비축 등은 지구의 종말이 되었다는 것을 잘 말해 주고 있습니다.

 온 세상에 복음이 다 전파되고 하나님의 백성을 다 거두어들인 다음에는 예수님이 세상을 심판하러 오십니다. 공중에 재림하실 때, 구원받고 죽은 성도들이 먼저 부활하여 올라가고 살아남아 있던 성도들은 홀연히 변화를 받아 천사와 같은 몸이 되어 들리워 갑니다. 이 땅 위에 전무후무한 무서운 7년 대 환난이 일어나고 그 후에 천년왕국 시대가 이루어지고, 천 년이 다 차고 영원무궁한 천국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의 크고 흰 보좌 앞에서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영접한 사람들은 그 심판대 앞에 서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우리 대신 십자가에서 죄의 심판을 받으셨고 그의 피로 우리의 죄 값을 치러주셨기 때문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5:24). 즉 영생을 얻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기 때문에 심판에 이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아들(예수)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 3:36)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를 믿지 않고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이 들어가 고통의 형벌을 받을 지옥이 분명히 두 가지가 있는데, 그 하나는 최후의대심판 때까지 가두어 형벌을 받게 하는 지옥인데 이것은 죽자마자 들어가는 곳입니다. 이는 그 지은 죄의 질과 양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옥을 보고 온 사람들이 여러 가지 고통 받는 모습을 말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대까지 지키게 하셨으며…”(벧후2:4)라고 하셨습니다. 심판 전까지 가두는 지옥이 있고, 심판 후에 들어갈 영원한 지옥 불못이 있습니다.“천년이 차매…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계 20:7~10)고 말씀했습니다.“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과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계 21:8)고 했습니다.

 본문에 있는 심판의 장면은 예수님의 사랑하는 제자 사도 요한이 외로운 밧모섬에 귀양가서 기도하는 중에 본 계시 중의 한 장면입니다. 하나님께서 영원의 커튼을 잠깐 걷어치우고 장차 될 일을 보여 주셨는데, 장차 구원받은 성도들이 들어가 누릴 영원한 기쁨과 행복을 보여 주실 뿐 아니라 예수 믿기를 거절하여 구원받지 못한 불쌍한 죄인들에게 임할 무서운 심판의장면도 보여 주셨습니다.

 그 최후 심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심판주는 누구입니까


 재판받을 때에는 반드시 판사가 있듯이, 하나님의 크고 흰 보좌 앞에서 심판받을 때에 심판주가 계신데 그분은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2,000년 전 목수의 아들로 말구유에 탄생하실 때와는 전혀 다릅니다. 대단히 위엄이 있으신 모습입니다.“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허물치 아니하셨으니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제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행17:30~31)고 한 대로,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분이 바로 구주가 되시고 심판주가 되신 분입니다.

 전에 한 판사가 수영하러 갔다가 물에 빠져 죽게 된 사람을 건져서 살려 주었는데,몇 해 후에 그 사람이 큰 죄를 짓고 재판을 받게 되었는데 바로 물에 빠졌을 때 구해 준 그 판사에게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 죄인이 애원하기를“판사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전에 내 생명을 구해 준 적이 있지 않습니까?”할 때 그 판사는“오냐, 그때는 내가 너를 구원해 준 사람이었으나 지금은 너를 재판하는 사람이다”하고 냉정하게 재판을 했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지금 구세주가 되셔서 어떤 죄인이라도 믿고 영접하면 구원받고 천국에 보내주지만, 예수님을 믿지 않고 거절하면 두렵고 엄위하신 심판주로 대면하게 됩니다. 지금은 자비와 사랑을 베푸시지만 그 때는 칼날 같은 공의만 있을 뿐입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히10:31), 지금은 얼마든지 죄악으로 달려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크고 흰 보좌 앞에서는 능력 많으신 주님 앞에 꼼짝도 못합니다.


2. 심판받을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재판소에 판사가 있는가 하면 재판받을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은 누구이겠습니까?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계 20:12~13)라고 했습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지 못한 사람, 어린양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이 심판을 받습니다. 교회는 다녔어도, 헌금 좀 했어도 참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지 않는 사람은 심판을 받습니다. 본문에 생명책과 행위의 책 두 가지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생명책은 하나요, 행위의 책들은 각 사람의 숫자만큼 있습니다. 예수의 피로 구속받은 사람은 어린양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행한 대로 심판을 받고 영원한 지옥 불 못에 들어갑니다.“무론 대소하고”라고 했으니 대통령, 장관, 회장, 사장을 한 사람이나 보잘 것 없는 사람이나 다 심판을 받습니다. 어느 소자 하나도 빠짐없이 심판을 받습니다.

 예수님 말씀 가운데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말씀이 있습니다. 나사로는 아브라함의 품, 즉 낙원에 있는데 부자는 음부에서불꽃 가운데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서로 바라보기는 하지만 이쪽에서 저쪽으로, 저쪽에서 이쪽을 오고갈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큰 구덩이가 끼여 있기 때문입니다.

 구원받지 못한 잃어버린 사람들의 몸은 죽은 후에 무덤에 들어가지만 그의 영혼은 음부로 내려가 있다가, 부활하여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심판을 받고 영원한 불 못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 심판은 피할 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지금은 하나님을 마음대로 대적할 수도 있고 욕할 수도 있지만, 그 때에는 꼼짝 못하고 벌벌 떨게 됩니다. “바위야, 산들아, 내 위에 떨어져서 어린양의 얼굴에서 피하게 해달라”고 애원하지만 안 된다고 했습니다. 구하여 줄 사람도 없고 피하여 숨을 장소도 없습니다. 그 자리에는 빌라도 총독도, 예수님을 은 30냥에 팔아먹은 가룟 유다도,히틀러,무솔리니,레닌,스탈린,모택동,김일성도다 심판을 받게 되고, 그 외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거절한 사람은 다 심판을 받게 됩니다.

 여러분 중에 참으로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심판대에서 예수님을 만나기로 약속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세상에서는 법관들의 눈을 피하여 죄를 짓기도 하고 붙잡히지 않을 수도 있으나, 그때에는 하나님의 사자들이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다 붙들어가 심판을 받게 합니다. 교인들 중에도 그 자리에 설 자들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다니면서도 건성으로 다니고, 진심으로 믿지 않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3. 심판받을 기록이 무엇입니까


 심판대에 서는 사람들은 천국이나 지옥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이미 결정 지어진 운명이고, 지옥에 들어가되 그 행위가 기록된 책에 근거하여 고통과 형벌의 정도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천국가는 사람의 면류관이나 상급이다 똑같지 않음과 같이, 지옥에 들어가는 사람이 다 똑같지 않습니다. 자기는 죄 짓고 잊어버렸어도 그때는 낱낱이 다 나타나 심판을 받습니다.


4. 심판의 결과는 어떻습니까


 15절에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더라”고 했습니다. 심판이 끝나면 죄인들에게 형벌이 떨어집니다. 어떤 이는 다른 이보다 더 큰 고통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은 누구든지 이“불 못”에 들어가게 됩니다. 하나님과도 영원히 분리되고, 세상에서 즐기던 모든 것과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과도 영원히 이별하게 됩니다. 영원한 고통만 있을 뿐이며, “소망이 없구나, 소망이 없구나”하고 울부짖게 됩니다.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계 20:10). 즉, 죄인들은 마귀와 함께 지옥에 들어갑니다. 지옥에 어떤 사람들이 들어가는지 자세히 알고 싶습니까?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계 21:8).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자는 누구나 지옥에 들어갑니다.

 어떤 이는 교회에 위선자나, 혹 나쁜 사람이 섞여 있다고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이 있으나, 그러나 이 세상에서 그들과 함께 신앙 생활하다가 천국 가는 것이 낫지, 지옥에서 위선자, 악한 자들과 영원히 사는 것이 낫겠습니까? 안 믿으려는 사람은 교회에 많은 착한 사람들과 헌신적인 사람들은 보려고 하지 않고, 위선자만 보고 트집을 잡으려고 합니다. 지옥은 어떤 곳입니까? 하나님의 사랑이 다시는 비치지 않는 곳입니다. 영원한 형벌만 있는 곳입니다. 잠을 잘 수도 없고, 휴식이나 소망은 전혀 없고, 죽을래야 죽을 수도 없는 곳입니다. 목이 마르고 입술이 타들어가도 물 한 방울 받아먹을 수 없는 곳입니다. 구원의 복음을 다시는 들을 수 없는 곳입니다.

 그러나 예수를 참으로 믿고 구원받는 사람은 천국에서 영원히 주님과 함께 복락을 누리게 됩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나와 여러분을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피를 흘려주셨기 때문입니다. 그곳에서 앞서 간 성도들도 부모 형제들도 만나게 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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