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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2015.04.10 13:30

19890730 영적인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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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일자 1989-07-30
설교 분류 기타
설교 본문 욥기 28장 28절
extra_vars6 ./pds/board/33/files/doc/890730-21. 영적인 지혜.hwp

21. 영적인 지혜

욥기 28장 28절


또 사람에게 이르시기를 주를 경외함이 곧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라 하셨느니라(욥 28:28)

 이번 선교여행을 은혜롭게 마치고 큰 승리를 얻고 돌아오게 하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배후에서 열심히 기도하며 물심양면으로 성원해 주신 사랑하는 금란의 성도 여러분께 참으로 감사하는 바입니다. 여러분의 강력한 기도의 능력으로 가는 곳마다 서는 곳마다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고 걸음마다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고 인도해 주셨습니다.

 본래 지난 주 토요일 밤에 도착하게 되었었는데 이번 선교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프랑스 파리(Paris)에서 집회를 마치고 돌아오려고 했는데 스페인(Spain)의 영토이면서 아프리카(Africa) 쪽에 위치하는 라스팔마스(Las Palmas) 섬에 있는 순복음 교회에서 꼭 와서 부흥회를 인도해 달라는 간청이 있어서 하나님의 뜻으로 믿고 갔더니 과연 그곳에는 한국 원앙어선 선원들이 약 7,000명이 기지로 삼고 조업하고 있었으며 한국인 배가 약 250척, 외국인이 선주이면서 한국인 선원들이 타는 배까지 하면 약 400여 척이 되는 곳이었습니다. 마침 방학 때라 많은 교인들이 한국에 나간 참이었으나 은혜를 많이 받았고 더욱이 신기한 것은 라스팔마스 순복음교회(이정몽 목사)에서 고성능 무전기 3대를 설치하고 전 대서양과 지중해연안까지 수백 리 수천 리 밖에 나가 있는 원양어선에서 그 설교를 동시에 들을 수 있게 하였으며 그 배에서 찬양도 하고 간증도 하는 것을 들을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참으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마침 그 교회에 일 년 전 부터 들어와 성경을 가르친 모 신학교 교수라는 사람 때문에 기도의 열심도 식어지고 십일조 신앙도 식어지며 목사도 다 똑같은 인간이므로 잘 섬길 필요가 없다고 해서 신앙이 크게 병들어 있던 참이었는데 이번 부흥회를 통하여 모두 회개하고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분명히 하나님의 뜻이 계셔서 성령께서 우리의 발걸음을 갑자기 돌이키게 하셔서 그곳으로 가게 하셨던 것을 깨닫고 감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선교지를 발견했다고 믿어지는 것은 원양어선들이 한번 나가면 50일, 60일씩 바다에 머물러 조업하기 때문에 신문이나 잡지를 두 번 세 번 읽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에서 출판하는「칼럼집」과「왜 예수를 믿어야 하나?」그리고「불기둥」을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싱가포르(Singapore)에서도 수백 척의 어선들이 드나들기 때문에 그곳에는 책자를 보내서 선교를 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라스팔마스에는 소련 선박들도 많이 정박해 있어서 소련어 성경도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참으로 보람 있는 선교지를 발견하고 돌아왔습니다. 처음에는 파리에서도 비행기로 약 5시간 가야하기 때문에 피곤하고 지친 몸이라 가기 싫었는데 분명히 사도 바울을 인도하신 것처럼 우리의 발걸음도 인도하신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방글라데시와 스리랑카에서는 현지 교역자 집회를 했는데 작년보다 더 큰 은혜를 받았고 싱가포르에서 주일 하루 부흥회, 런던에서도 주일 하루 부흥회를 했는데 모두 큰 은

혜를 받았습니다. 모두 여섯 곳에서 집회를 하고 온 셈입니다. 가는 곳마다, 서는 곳마다 여러분의 기도 능력을 피부로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가는 곳마다 듣고 보고 느낀 사실은 향락주의의 만연으로 마약 사용자가 그렇게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프랑스에서도 스페인에서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라스팔마스는 유럽인들의 관광지인데 관광객이나 현지인이나 마약 사용자가 엄청나게 많다는 것입니다. 순경들도 마약을 쓰는 이가 있고, 학교에서는 선생들도 학생들도 마약담배를 피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집에는 부모와 아이들까지 마약 중독이 돼서 즐비하게 누워 있는 것도 볼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마귀가 자기 때가 얼마 남지 않으니까 술, 담배, 섹스로 인간을 망치도록 하고 이제는 각종 마약으로 인간의 영혼과 육신을 멸망시키고 있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마약사범이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5월 21일 부산에서 발생한 여인준 씨의 전 가족 살해사건, 부인과 자녀들을 칼로 목을 잘라 죽이고 자기도 전깃줄로 목매달아 자살했는데 경찰에 의하면 부인 이미연(29세) 씨도 시체를 부검한 결과 혈액과 소변에서 다량의 필로폰이 검출되었다는 것입니다. 마약 밀수가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가방에 이중 장치를 하거나 다리에 붙이거나 항문에 삽입해서 들여오거나, 생선 뱃속에 넣어 들여오기도 하는데 지난 80년부터 최근 4월까지 발각된 것만도 약 900억 원으로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마약이 처음에는 기분이 좋고 모든 근심을 없애 주는 것 같지만,나중에는 의처증 의부증이 생겨서 남편이나 아내를 의심하다 죽이게 되고, 누가 죽이려고 쫓아오는 것 같은 불안을 갖게 되고, 또 이를 방어하기 위해 남을 죽이게 되며 결국 뇌와 중추신경의 손상으로 폐인이 되고 맙니다. 암병보다 훨씬 더 무서운 마귀의 도구입니다. 뿐만 아니라 AIDS병 같은 무서운 병에 쉽게 감염이 됩니다. 대부분의 인신매매, 강도, 절도의 대형 범죄의 배후에도 마약이 숨어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청소년들이 그렇게 많습니다.

 이렇게 사악한 시대를 만나서 우리는 육신의 쾌락을 좇지 말고 하늘의 신령한 지혜를 얻고 사단 마귀의 속임수와 무서운 죄악의 유혹을 분별하여 이기고 성결한 생활을 해야 되겠기에 오늘“영적인 지혜”에 대해서 잠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하나님에서부터 오는 신령한 지혜란 어떤 것입니까?


1.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주를 경외함(두려워함, fear)이 곧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라”(욥 28:28)고 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을 바보들이나 하는 것처럼 생각하지만 참된 지혜, 영적인 지혜는 하나님을 믿고 두려워하는 데서옵니다. 죄악을 미워하고 멀리하는 것이 참으로 명철한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 특히 젊은이들이 악을 행하는 데에 만용을 부리고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는데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이며 마귀한테 속은 사람들입니다. 옷도 비정상적으로 입고 몸매나 머리 형태도 비정상적으로 여자는 남자같이 되고 남자는 여자같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성욕도 비정상적으로 사용해서 남자가 남자끼리 여자가 여자끼리 순리를 거스려 행동하고 어른이 어린이를 추행하고 어린 소년이 나이 많은 할머니, 아주머니를 추행하며 학생이 교수의 머리를 깎고 사원이 사장의 책상과 자동차를 부수고 불사르는 등 모두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는데, 이것은 진리와 질서의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무질서와 죄악의 원흉인 마귀에게 사로잡힌 결과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말씀 앞에 떠는 사람이 참으로 지혜로운 사람이요 명철한 사람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 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싫어하느니라”(잠 1:7). 또 “여호와를 경외함이 곧 지혜의 근본이라 그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좋은 지각이 있으니 여호와를 찬송함이 영원히 있으리로다”(시 111:10)라고 했습니다.“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이 통회하며 나의 말을 인하여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권고하려니와”(사 66:2)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두려워하며 또 그의 말씀 앞에 떠는 사람이 참으로 지혜 있는 사람입니다.

 이번에 들으니까 아프리카의 케냐에는 기독교인들이 많다고 하는데 반면에 세계에서 그 나라가 AIDS 환자가 제일 많다고 합니다. 그 나라 의사가 말하는데 새로 태어나는 아기의 10명중 4명이 AIDS에 감염되었다고 하면서 자기도 많은 아기를 받아 보니까 AIDS병에 언제 걸릴지 모르겠다고 하더랍니다. 그런데 대통령은 관광객이 안 올까 봐 절대로 발표를 못하게 한답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참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 떠는 심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2. 성결한 삶이 영적인 지혜입니다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약 3:17)라고 했습니다. 더럽고 추악하고 죄악된 것은 아무리 훌륭해 보여도 마귀로부터 온 것이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 아닙니다. 요즘 세상에는 남보다 더 죄를 많이 짓고 이상한 행동을 하고 엉뚱한 짓을 해야 똑똑한 사람 취급을 받는 듯하지만 그러나 성경 말씀은“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다”고 했습니다. 말세지말에 마귀의 극렬한 유혹과 시험으로 많은 사람이 죄의 종이 되어가고 있지만 성도들은 더욱 성결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참으로 영적인 지혜가 있는 사람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러므로 내가 너희로 인하여 기뻐하노니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바라노라”(롬 16:19)고했습니다. “형제들아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아이가 되라”(고전 14:20)고 했습니다.“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쫓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 12:14)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적인 지혜로 거룩하게 삽시다.


3. 말씀에 순종할 때 영적 지혜가 생깁니다


 아무리 성경 구절을 많이 알고 달달 외워도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영적 지혜가 생기지 않습니다. 불가능해 보이고 안 될 것 같아도 말씀에 순종하고 지켜 행할 때 체험적인 신앙을 갖게 되고 영적인 지혜가 얻어집니다. 베드로가 “깊은 데 가서 그물을 던지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을 때 불합리해 보였지만 그 말씀대로 순종할 때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많이 잡힌 것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말씀대로 행하고 순종하기 전에는 참된 지혜는 안 생깁니다.“여호와를 경외함이 곧 지혜의 근본이라 그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좋은 지각이 있나니”(시 111:10)라고 했습니다.

 작년 동남아 선교 여행 때도 방글라데시 같은 나라의 교역자 수백 명 중에 총회장부터 전도사까지 한 사람도 십일조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200년 동안 어느 선교사나 부흥사도 가난한 백성이라고 십일조를 가르친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작년에도 금년에도 강력하게 말했습니다. 말라기 3장을 펴들고 십일조 안하는 백성에게“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고 했고“너희가 나의 것을 도적질했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다”고 하면서 “도적놈들이 무슨 목사, 전도사 노릇을 하겠느냐”고 하면서“우리 교회는 십일조 안하면 집사 추천도 안 한다”고 했습니다. “너희 목사, 전도사들이 바로 살지 못하고 바로 가르치지 못하니까 너희나라가 복을 받지 못하고 이 모양 이 꼴이 아니냐”고 했습니다. “복을 주나 아니 주나 시험해 보라고 하는 성경말씀 하나도 믿지 못하면서 어떻게 내세에 천당이 있는 것을 믿겠느냐?”고 책망을 했습니다.

 우리나라가 6·25 사변 후 폐허가 되고 거지같이 가난했지만 고난 중에 간절히 기도하면서 성령 받고 굶어도 십일조 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자기 집 없어도 허리띠를 졸라매며 헌금하여 예배당을 지었더니 오늘날 한국이 아시안 게임도 하고 올림픽게임도 할 만큼 잘사는 나라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십일조 운동이 일어나고 새벽기도, 철야기도 운동이 일어나면서 숫 적으로 재정적으로 부흥이 되고 기적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용감하게 십일조 하는 한 가정이 홍수에 땅이 다 떠내려가도 이상하게 자기 논밭은 떠내려가지 않더랍니다.

 어제도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한 목사님에게 편지가 왔는데 기도 운동과 십일조 운동이 일어나서 한 달에 350나이라 나오던 헌금이 1,000나이라 이상의 헌금이 나오면서 교회가 부흥된다고 보고를 해 왔습니다.

 라스팔마스 순복음교회는 그곳에서 제일 고급 나이트클럽이던 장소를 기적적으로 사가지고 예배당을 만들었는데 그 예배당을 살 때 84년도에 20만 달러를 주고 샀는데 교회에 돈이 없었지만 95%를 남태현 집사라는 사람이 배를 살 돈을 털어 사고 30만 불을 빚을 내서 낡은 배를 사서 내보냈더니 두 달 걸려서 조업해야 되는 배가 20일 만에 만선이 되어 돌아왔는데 100만 불을 벌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어려워도 목숨 걸고 말씀대로 살아볼 때 하늘로부터 오는 참 지혜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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