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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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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일자 1989-10-15
설교 분류 기타
설교 본문 누가복음 16장 19~31절
extra_vars6 ./pds/board/33/files/doc/891015-29. 지옥은 어떤 곳인가.hwp

29. 지옥은 어떤 곳인가

누가복음 16장 19~31절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눅 16:24)

 오늘 봉독한 성경에 나오는 이 부자는 세상적으로 볼 때 크게 성공한 사람이며 복 받은 사람임에 틀림없었습니다. 최고급 옷(자색 옷)을 입고 최고급 음식을 먹으며 매일 잔치를 하며 즐겁게 지냈습니다. 그러나 이 부자에게도 죽음이 찾아왔는데 죽고 보니 그처럼 비참한 패배자가 없었습니다. 온몸이 불에 타고 목이 마르고 입술이 타들어 가는데도 손가락 끝에 물 한 방울을 찍어 서늘하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 부자는 고난당하는 이웃에 대해서 무관심하고 이기적으로 살았습니다. 옛날에 그 나라 사람들은 식사할 때는 손을 씻어야 되는데 손을 씻기 싫으면 빵조각을 뜯어서 손때를 닦아버리고 식사를 했다고 합니다. 본문에 나오는 부자 나사라도 그렇게 살았습니다. 반면 거지 나사로는 부잣집 대문간에서 쓰레기통을 뒤져 먹고 살았으니 몸이 건강할 리가 있습니까? 온몸이 악창이 나서 피고름이 줄줄 흐르는데도 개들이 와서 핥아줄지언정 이 부자는 빨간 약 같은 것 하나 발라주었단 말도 없고 밥 한 술, 옷 한 벌 주었단 말이 없습니다.

 영혼에 대해서 무관심하고 육신의 쾌락주의로 살았습니다. 사람은 영혼을 가진 영적 존재입니다. 식물은 몸(body)만 있을 뿐이지 정신 즉 혼(mind)이 없습니다. 그러나 동물 즉 개,소, 원숭이 같은 짐승은 몸이 있고 혼도 있습니다. 그래서 영리한 개는 교통신호도 볼 줄 알고 어떤 새는 숫자를 계산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똑똑한 개나 원숭이라도 우리 사람과 같이 하나님께 예배하거나 기도하는 것 보았습니까? 전혀 없습니다. 왜냐하면 영혼(spirit)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몸(body)이 있고 혼(mind)도 있을 뿐 아니라 영(spirit)까지 있습니다(살전 5:23). 왜냐하면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영적 존재(spiritual being)이기 때문입니다. 영적 존재라는 것은 곧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고 영원히 살 수 있는 영원불멸의 존재라는 뜻입니다. 아무리 벌거벗고 사는 미개인이라도 하나님을 믿고 내세를 믿습니다.

 그 다음 부자는 내세와 심판에 대해서 무관심하고 현실주의로만 살았습니다. 이 세상에서 육신만 잘 먹고,잘 입고 살면 됐지 무슨 내세가 있고 천국과 지옥이 있겠느냐고 그런 것은 웃기는 이야기로만 알았는데 죽어 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변함없는 진리의 말씀인 성경은“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라고 엄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사람은 죽어야 하고 죽은 후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이 심판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죄의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 사람은 영원한 불 못에 던지워서 세세무궁토록 슬피 울고 이를 갈며 끝없이 고통을 당하게 되고 예수 믿고 죄 사함 받은 사람은 영원한 천국에서 영생 복락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면 정말 지옥이 있습니까? 하고 질문하실 분이 계실 것입니다.


1. 지옥은 있습니다


 어느 극장에 코미디(comedy)를 구경하려고 많은 사람이 모였는데 그만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그때 코미디언이 나가서 정중하게 인사를 하고“여러분 이 극장에는 지금 화재가 났습니다. 빨리 나가주십시오.”했더니 모두 박수를 치며 깔깔거리고 웃더랍니다. 다시 정중히 나가서“농담이 아닙니다. 정말 불이 났어요. 빨리 나가야 삽니다.”고 했더니 참 잘 웃긴다고 손뼉 치며 웃다가 타 죽었다고 합니다.

 오늘날도 심판이나 지옥 이야기를 하면 웃기는 농담으로 여기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야말로 가장 심각하게 들어야 할 말입니다.그런데 목사님들은 그런 설교를 잘 하지 않으려 하고 현실 문제만 설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A.C딕슨(Dixon) 박사는 말하기를“만일 우리가 강단에서 지옥에 관한 설교를 더 많이 했다면 우리 사회에서 지옥과 같은 현실이 더 적어졌을 것이다”고 했습니다.

 어떤 이는 사랑의 하나님이 어떻게 그런 끔찍스런 지옥을 만들어 사람을 들여보내겠느냐고 합니다. 그러나 지옥은 애초에 하나님을 반역하고 인간을 괴롭히는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해 예비 된 곳이지 사람을 위해 만든 곳이 아닙니다.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해 예비된 곳”(마 25:41)이라고 했습니다.

 어느 목사님이 지옥에 대한 설교를 하고 났더니 교양 있는 여자가“지옥”같은 설교는 듣기 싫다고 항의하더랍니다. 이때 목사님은“옳습니다. 사람들이 형무소를 싫어하고 전기의자나 교수형 같은 사형 집행을 싫어하지만 질서를 위해서 어쩔 수없이 정부에서 형무소도 만들고 사형 집행도 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반드시 최후심판이 있고 지옥의 형벌이 있습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느니라”(히 9:27)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국법을 어긴 자들을 위해 형무소가 있듯이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또 구원받을 길까지 열어 놓았으나 끝까지 고집을 부리는 자를 위해서 반드시 지옥의 형벌이 있습니다.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안 믿어도 지구는 둥급니다.“설마”하고 자존심 때문에 부정하거나 오기부리며 무시하지 마십시오.

 프랑스의 무신론 철학자 볼테르(Voltaire)는 하나님은 없고 성경은 거짓말이라고 호언장담하면서“기독교가 건설되기까지 수십 세기가 걸렸으나 한 불란서인이 50년 안에 기독교를 다 파괴해 버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볼테르는 죽어가면서“나는 하나님과 사람에게 버림을 당하였구나. 의사여 나를 6개월만 더 살게 해주시오. 그리하면 내 보물의 절반을 주겠다”라고 애원할 때 의사는“6개월은커녕 6주간도 못 삽니다”라고 했더니 극도로 고민하며 흉하게 떨면서 의사를 못살게 굴었다고 합니다. 임종 시에 그는“내가 태어나지 않았더라면…”그리고“나는 지옥으로 간다”하면서 죽었다고 합니다. 후에 그의 무신론 책자가 6권 한 질에 90센트에 팔리기도 했고 다 없어진다고 장담했던 성경은 지금껏 베스트셀러입니다. 그리고 그가 살던 집은 죽은 지 20년 후 스위스 제네바 성서공회가 사서 성경을 찍는 공장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미래를 내다보지 못한 교만과 오기의 장담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가져왔습니까?

 프랜시스 뉴턴(Francis Newton)이란 무신론자는 임종시에“나는 영원히 정죄 받았구나. 하나님이 나의 원수가 되었으니 누가 나를 구원해 주리요. 아 !지옥과 저주의 견딜 수 없는 고통을 받는다”라고 하면서 임종했습니다. 토머스 스콧 경(Sir Thomas Scott)은 무신론자였는데 죽음에 임박해서 고백하기를“나는 이때까지 하나님도 없고 지옥도 없는 줄 알았다. 나는 전능자(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에 의하여 지옥으로 들어간다!”하면서 운명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고백보다 더 확실한 것은 거짓 없는 진리의 말씀인 성경에 수백 절이나 지옥의 실재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가령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사7:14)라고 한 절만 기록되었는데도 그 말씀대로 이루어져 예수님이 탄생하셨는데 수백 절의 지옥에 대한 말씀이 있는데 지옥이 없겠습니까? 성경에는 천국에 대한 말씀보다 지옥에 대한 말씀이 더 많습니다.

 여러분! 천국만 있고 영원한 지옥의 형벌이 없다면 여러분을 모셔다 놓고 안타깝게 설교하지 않겠습니다. 믿든 안 믿든 이 사실만은 꼭 알려드려야겠기에 이런 행사를 갖는 것입니다. 심판과 지옥이 없다면 나는 예수도 안 믿고 목사 노릇도 안 합니다.

 예수님께서 지옥의 존재를 강조했습니다.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몸과 영혼을 지옥에 멸하는 자(하나님)을 두려워하라”(마 10:28)고 말씀하셨고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막 9:48)고 하셨습니다. 사도 바울도 지옥의 존재를 말씀했습니다.“…주 예수께서 저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실 때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살후 1:7~9)고 했습니다. 베드로도 지옥을 역설했습니다. “하나님이 범죄 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니”(벧후 2:4)라고 했고 사도 요한도“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리라”(계 20:15)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분들이 왜 순교의 죽임을 당하면서 이 말씀을 외쳤겠습니까?

 요사이는 무서운 예수님의 재림과 심판의 날이 가까웠기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지옥을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 교회에도 있습니다. 그래도 못 믿겠다는 분이 있습니까? 예수를 믿지 않고 죽는다면 죽은 지 5분도 되기 전에 보고 믿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믿건 안 믿건 지옥은 존재합니다.


2. 지옥은 어떤 곳인가


 지옥은 가상도 아니고 죄 짓지 못하게 하려고 만들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실재합니다. 그러면 어떤 곳일까요? 성경은 여러 가지로 표현합니다.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무저갱”,“삼키는 불”,“슬퍼하며 이를 가는 곳”,“공포의 소동이 있는 곳”등으로 표현했습니다.


 ① 꺼지지 않는 불이 있는 곳입니다.

 영원히 꺼지지도 않으며 벌레 한 마리도 죽지 않는 곳이라고 했습니다(마 5:22, 계 20:10, 14:15, 21:8, 막 9:48 등). 얼마나 뜨겁고 목이 타고 고통스러운 곳인지 슬피 울며 이를 가는 곳이라 했습니다. 존 웨슬리(John Wesley)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 손가락을 불에 대고 있어 보라. 몇 초도 참기 어려울 것이다. 그보다 더 고통스러운 것이 어디 있겠는가? 그런데 온몸이 불 속에 들어가 영원히 있게 될 것을 생각해 보라”고 말입니다. 얼마나 뜨겁고 고통스러운지 본문에 나온 이 부자는 자기 집 문간에서 얻어먹던 거지 나사로가 천국에서 아브라함의 품에 있는 것을 보고“물 한 방울 찍어다 내 혀를 서늘하게 해달라”고 애원했는데 그나마도 허용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가 세상에서 얼마나 고급 음식과 최고급 술만 먹고 그 혀로 얼마나 많은 여자를 농락했을 터인데 이제는 그 혀가 타도 물 한 방울도 용납이 안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큰 고통은 어떤 욕구 하나도 충족시키지 못하는 점입니다. 세상에서는 술 먹고 싶으면 술 먹고 음란과 도박하고 싶으면 마음대로 할 수가 있으나 지옥에서는 한 가지의 욕구도충족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이 부자는 물 한 방울도 허용되지 않는 것을 깨닫자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그러면 구하노니 우리 집에 형제 다섯이 있는데 그들도 나처럼 지옥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죄만 짓고 살고 있으니 나사로를 우리 집에 보내서 그들이라도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해주십시오”하고 애원했습니다. 그때 아브라함이 대답하기를 세상에 모세와 선지자들 즉 목사와 전도사들이 있으나 그들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은 지옥을 보고 죽었다 살아난 사람이 말해도 안 믿을 사람이므로 종래 안 믿고 지옥 간다고 했습니다. 지옥은 아무런 소망도 없고 빛도 없고 회복의 가능성도 없고 영원히 고통만 계속되는 곳입니다.

 ② 피할 수 없는 곳입니다.

 몇 년 전에 어느 교회 부흥회를 인도하는 중 오후에 그 교회후배 목사와 함께 사우나 목욕을 하러 갔습니다. 사우나 도크에 들어가서 땀을 내고 있는 중에 그 후배 목사는 뜨거운 것을 못 참고 훌쩍 나가면서 문을 열어 잡고 이런 말을 했습니다. “여기서는 참다 못 참으면 나갈 수나 있지만 지옥에 한번 들어가면 영원히 나갈 수가 없으니 큰일이지요?”하고 문을 닫는데 그 평범한 말에 큰 충격을 받고 돌아와“지옥”에 대한 설교를 했는데 그 후부터 부흥회를 나가면 꼭 이 설교를 하는데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고 많은 사람이 은혜 받고 구원받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느 집에나 출구가 있고 비상구가 있습니다. 그러나 지옥에 한번 가면 영원히 나올 수가 없고 돌이킬 수가 없습니다.

 ③ 끝이 없는 곳입니다.

 세상에서는 병원에 입원한 사람도 퇴원할 날을 기다리고 형무소에 간 사람도 나갈 소망을 가지는데 지옥에는 한번 들어가면 끝없이 영원히 계속되는 곳입니다. 어떤 사람은“이 짧은 인생 동안에 지은 죄로 영원한 형벌을 받는 것은 불공평하지 않느냐”고 합니다. 그러나 죄의 형벌은 죄를 범한 시간에 따라주는 것이 아니라 죄의 질에 따라 주는 것입니다. 어떤 절도는 3시간 걸려서 집을 뚫고 들어가 물건을 훔쳤고 어떤 사람은 3초 동안 사람을 죽였는데 3시간 동안에 도적질한 사람이 벌을 더 받습니까? 아닙니다. 죄의 질이 문제입니다. 혹 어떤 이는 살인이나 도적질이나 간음죄를 범치 않았으니까 나는 괜찮겠지 할지 모르겠으나“믿지 않는 죄”가 이런 죄보다 더 큽니다. 강도, 살인자, 창녀라도 회개하고 예수 믿으면 구원받을 수 있지만 믿지 않는 자는 지옥에 갑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영원한 운명을 설마하고 가볍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④ 어떤 사람이 함께 사는가?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계 21:8)고 했습니다. 어떤 죄인도 회개하고 예수 믿으면 천국에 갈 수 있지만“믿지 않는 자”는 착한사람이나 유식한 사람이나 교양 있는 자나 다 지옥에 갑니다.

 어떤 이는 예수 믿고 변화된 많은 사람은 보지 않고 간혹 잘못된 위선자들만 보고 그를 보기 싫어 교회에 안 간다고 핑계를 댑니다.

 그러나 교회 다니며 예수 믿다가 천국에 가는 것이 낫지 영원히 지옥에서 위선자들과 함께 지내는 것이 낫겠습니까? 또 교회에 다니면서도 그만하면 그가 예수 안 믿었으면 얼마나 더 나쁘겠습니까? 병원에는 환자들이 가고 교회는 죄인들이 와 구원받고 변화되는 곳입니다. 천사들만 모이는 곳이 아닙니다.


3. 지옥을 피하는 길


 지옥을 피하는 길은 오직 하나 있습니다. 우리 죄인들을 멸망에서 구원하시려 하나님이 그 독생자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셔서 저와 여러분의 죄 값을 지불하시려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시게 했습니다. 그 예수님은 머지않아 세상에 심판하시려고 다시 오십니다. 이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고 영접하는 것이 지옥을 피하는 길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하셨고,“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 10:10)고 했습니다. 어떤 죄인이라도 자기가 죄인임을 깨닫고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 이 시간에라도 구원을 받습니다.

 오래 전에 스코틀랜드(Scotland)의 한 지방에 협곡을 가로지르는 철교가 있었는데 간밤에 불어 닥친 태풍과 폭우로 철교를 바치고 있던 큰 기둥이 무너져 내렸습니다.아침 일찍이 한 목동이 그 옆을 지나다가 이 사실을 발견하고 기차가 달려오는 쪽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마침 멀리서 수백 명을 실은 기차가 이 사실을 모르고 달려옵니다. 이 소년은 옷을 벗어들고 기차를 향해 흔들며 멈추라고 외쳤습니다. 그러나 기차 운전사는 장난하는 줄 알고 기적을 울리며 달려오다가 가까이와도 소년이 비키지 않으니까 그제서야 브레이크를 잡고 급정거를 했습니다. 내려 보니까 그 소년은 토막이 난 채 피를 흘리고 죽어 있었고 그 앞에 철교가 끊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모여든 승객들을 향해 그 기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만일 이 목동이 우리를 위해 죽지 않았더라면 우리 모두는 죽었을 것입니다”라고 할 때 머리를 숙이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와 지옥 사이에 뛰어들어 십자가에 달려 피를 흘려 구원해 주셨습니다. 누구든지 이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면 구원을 받습니다. 할렐루야! 아멘.


<1989년 10월 15일 총력전도 주일 낮 대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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