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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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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일자 1990-01-14
설교 분류 기타
설교 본문 시편 14편 1절, 잠언 14장 9절
extra_vars6 ./pds/board/33/files/doc/900114-03. 성경이 말하는 바보들.hwp

3. 성경이 말하는 바보들

시편 14편 1절, 잠언 14장 9절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고 소행이 가증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시 14:1)

 “바보(fool)”라고 하는 말에는 “어리석다, 지혜가 없다, 단순하다”는 뜻이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이 말하는 바보는 보다 깊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바보란 저질적이고 악하고 마음이 부패해서 하나님을 내쫓아 버리고 사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성경, 하나님의 말씀이 지적하는 바보란 어떤 사람들인가 봅시다.


1. 하나님이 없다 하는 자는 바보입니다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시 14:1). 바보 중에 제일 큰 바보는 하나님이 없다는 사람입니다. 한때는 과학자들이 하나님도 믿지 않고 하나님의 창조도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모든 것이 과학적인 방법으로 존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과학자들은 점점 더 하나님의 존재를 믿고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하셨다는 것을 믿습니다. 물리학에서 노벨 평화상을 탄 아서 컴턴(Arthur Cotton) 씨는 말하기를“나에게 있어서 믿음이란 어떤 절대적인 지능(supreme intelligence)이 있어서 세상을 존재하게 하고 인간을 창조했다고 이해하는 데서 시작된다. 질서정연하게 펼쳐진 우주가‘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는 가장 위엄 있는 말씀을 증명해 준다”고 했습니다.

 어떤 제일 원인(first cause)이 없이 어떻게 창조를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성경을 믿고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들은 그 제일원인이 바로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예를 들어서 여기 정밀한 시계가 있는데 이 시계가 저절로 쇳조각들이 부딪히고 연결되어서 생겨날 수 있습니까?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이 정밀한 시계를 설계하고 만든 사람이 없이 시계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이제 영광스럽고 아름다운 이 세상을 바라봅시다. 이 세상에서 가장 정교한 조직체인 인간을 바라봅시다. 인간이 박테리아가 진화해서 우연히 존재하게 되었다는 말입니까? 아닙니다. 피조물 배후에는 위대한 첫째 원인이 되는 지능적인 존재 곧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래서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히 3:4)고 밝히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불신자가 “세상 만물은 하나의 폭발의 연속이다”고 했습니다만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이 우주는 정확한 질서의 세계입니다. 혜성은 75년 만에 틀림없이 나타나곤 하는데 몇분 먼저 나타나지도 않고 몇 분 후에 나타나지도 않습니다. 정확히 그 시간에 하나님이 정해 둔 스케줄에 따라 나타납니다. 모든 것 배후에는 질서가 있고 정밀하게 계획하신 하나님이 계십니다. 이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운행하시고 계십니다.

 이집트에서 어느 날 밤 나폴레옹이 밤하늘의 별들을 가리키면서“다른 이유 없이 저 별빛만 보아도 하나님이 계심을 나는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맑은 날 밤하늘을 쳐다보십시오. 반짝이는 별들, 달, 은하수를 바라볼 때“전능하신 손이 저것들을 저기두시고 그 능하신 손이 수 천년 동안 저기 머물게 한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학문의 자유라고 해서 학교나 대학에서 잘못된 사상을 가르치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역사가 하나님이 계심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진주만을 폭격했을 때, 히틀러가 던컥(Dunkirk)에 진격했을 때는 그들이 세계를 제패할 것 같았으나 배후에 하나님의 손이 그들

을 제지했습니다. 붉은 용의 사상인 공산주의가 세계를 적화하고 말 것 같았으나 동독, 폴란드, 헝가리, 체코, 심지어 북한과 똑같은 공산국가라고 하던 난공불락의 루마니아까지 공산주의가 붕괴되고 김일성과 같던 차우세스쿠까지 처형된 것을 보십시오. 북한의 김일성도 언제까지나 거짓과 독재로 버티어 나갈 수 만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손이 그들을 치워버리고 심판하실 때가 오는 것입니다. 가장 어리석은 바보는 하나님이 없다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 계셔서 이 자리에 임재해 계십니다. 할렐루야 !


2. 자기 의를 믿는 자는 바보입니다


 “자기의 마음을 믿는 자는 미련한 자요 지혜롭게 행하는 자는 구원을 얻을 자니라”(잠 28:26)고 했습니다.

 자기 마음을 믿고 자기의 의를 믿는 자는 큰 바보입니다. 성경은 “만물보다 거짓된 것은 사람의 마음이요, 무엇보다 악한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인간의 마음과 선행이란 믿을 것이 못됩니다. 가장 선하다고 하는 사람도 죄악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인간의 마음과 선행은 다 부패하고 타락한 것이라 하나도 믿을 것이 못되고 인간의 의로는 구원받을 자가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 3:23에)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고했습니다. 우리 죄를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어야만 구원을 받습니다.

 “의인은 지옥가고 죄인은 천국갑니다. ”여러분! 이 말이 틀린 것 같습니까? 아닙니다. 맞는 말입니다. 자기의 죄를 깨닫고 예수님의 공로를 믿으면 구원받고 천국에 가지만 자기가 죄인인 줄 모르고 자기의 의를 믿는 사람은 틀림없이 지옥갑니다.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갈 2:16)고 했습니다.

 어떤 여자가 목사님에게“내가 거듭날 필요가 어디 있습니까? 나는 선한 여자입니다.”라고 할 때에 목사님은“당신이 행동하는 것이나 마음에 생각하는 것을 전부 스크린에 비쳐서 동네 사람들에게 보여 준다면 괜찮겠습니까?”했더니“그건 안되지요.”하더랍니다. 솔직히 자기가 죄인임을 인정하고 고백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자기의 의를 믿는 자는 스스로 속이는 자요, 큰 바보입니다.


3. 죄를 심상히 보는 자는 바보입니다


 “미련한 자는 죄를 심상히 여긴다”(잠 14:9)고 했습니다. 죄는 거짓된 약속으로 사람을 조롱합니다. 죄는 하와에게 약속하기를 금지된 열매를 따먹는 날에는 너도 하나님같이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따먹고 난 뒤에는 쓴맛과 고통과 불행밖에 남지 알았습니다. 오늘날도 죄가 처녀들을 속여서 남자 친구와 사귀면서 키스하거나 애무하는 정도는 괜찮다고 합니다. 그러나 결국에 가서는 수치와 멸시와 파멸이 자기에게 찾아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죄는 술을 좀 마시는 것쯤은 남자로서 괜찮은 일이라고 하지만 결국에 가서는 수치와 파탄이 옵니다.

 오늘날 마약 중독자와 마약 사범이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죄는 사람을 속입니다. 한번만 맛을 보면 이 세상에 그보다 더 맛있는 게 없다고 속입니다. 처음엔 사실 그렇습니다만 나중에 피가 마르고 몸이 뒤틀리고 정신이상이 와서 도적질이나 인신매매, 살인이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되고 결국은 자신도 파멸합니다. 

 미국에서는 마약으로 없애는 돈이 국방비로 없애는 돈보다 더 크다는 것입니다. 파나마 같은 나라는 실권자 노리에가 장군의 비호를 받으며 마약을 밀조해서 수출해 오다가 부시(Bush)대통령이 특공대를 투입해서 소탕하고 노리에가 장군을 체포하기까지 했습니다. 죄는 개인도, 가정도, 국가도 망칩니다. 그런데 죄를 심상히 여기는 것이 바보가 아니고 무엇입니까?

 세계 제1차 대전 후 인디애나 주에 있는 군인 정신병원이 있었는데 그 병원 원장이 말하기를 정신병 환자의 95%가 성병균 때문에 발생했다고 합니다. “젊은이들이 남들도 다 그렇게 하는데 뭐 남자답게 살려면 그런 짓도 해봐야지 뭐”하고 별짓 다 해보며 만용을 부립니다만 죄의 결과는 비참합니다. “그까짓거 아무것도 아니야, 잊어버려”하지만 죄와 사망의 법은 잊혀지지 않습니다.

 빅토르 위고(Vlctor Hugo)의 작품 가운데 한 사람이 유사모래(quicksand)에 잡혀서 죽는 모습을 썼는데 어떤 사람이 처음에는 안전하게 걸어가다가 그 모래가 처음엔 발에 붙고 그 다음엔 무릎에 차고 나중에는 허리에 차게 됩니다.

 결사적으로 나오려고 하지만 점점 수렁에 빠져 들어갈 때 비명을 지르고 부르짖지만 결국에는 그 모래가 그 사람을 몽땅 집어삼키고 만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이 죄의 한 그림입니다.

 죄의 배후에는 마귀가 숨어서 조정하여 삼켜버리고 맙니다. 죄가 얼마나 무섭길래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까지 십자가에 못 박혀 죽도록 했겠습니까? 죄를 심상히 여기는 자는 정말 큰 바보입니다.


4. 믿지 않는 자는 바보입니다


 “미련하고 더디 믿는 자들이여…(Oh! fools, slow of heart to believe)”라고 예수님이 탄식하신 말씀이 있는데 이는 “믿지 못하는 바보들아”(눅 24:25) 하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요, 우리를 위해 하늘에서 내려오신 분입니다. 그리고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시고 부활하신 분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어느 날인가는 다시 오실 분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것을 믿지 않으려고 합니다. 세상에 제일 비참하고 안타까운 성경구절은 요한복음 5장 40절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믿지 않는 결과가 얼마나 무서운가를 보십시오.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실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요 3:18)고 말씀했습니다.

 사람이 깨끗하고 고상하며 가정에 충실하고 나라에 충성을 다해도 예수를 믿지 아니하면 그 한 가지 이유 때문에 결국 영원히 멸망하고 정죄를 받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떠나는 날 그가 아무리 돈을 많이 가지고 있어도, 아무리 지위가 높아도, 아무리 장례식에 친구가 많이 와도 그는 예수를 믿지 않는 것 때문에 영원한 형벌의 지옥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멸망으로 떨어진 다음에 예수를 믿지 않던 사람들은“나는 세상에서 가장 큰 바보였구나”하고 탄식하며 부르짖게 됩니다.


5. 세상 물질만 아는 자는 바보입니다


 예수님이 또 바보 같은 사람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신 데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것이 되겠느냐”(눅12:20). 하나님은 성공으로 시작했다가 비극으로 끝나는 이 사람을 바보라고 했습니다.

 이 사람은 큰 농장을 가지고 큰 풍년을 맞이했는데 추수하다보니 곡식이 많아서 다 쌓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창고를 뜯어고치고 더 크게 지었습니다. 하나님이 햇빛과 비를 주셔서 모든 일이 잘되었는데 털끝만치도 하나님은 생각지 않았습니다. 은행에 돈도 많고 좋은 집도 있고 해서 장래에 하나도 걱정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의 영혼은 곡식을 먹을 수도 없고 돈으로 즐거워할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그는“내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고 외쳤습니다. 그날 밤에 하나님은 그의 영혼을 불러 가시면서 “어리석은 자여 오늘밤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것이 되겠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도 많은 사람들이 영혼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고 하나님의 것으로 만족하려 하지 않고 일시적인 세상 물질에서만 행복과 평안을 찾으려고 합니다.

 어느 목사님이 두 사람의 집을 방문했는데 한 집은 가난한 삯바느질하는 여자의 집인데 그녀의 부모는 돌아가셨는데 형제, 자매들을 이 딸에게 맡기고 떠났습니다. 이 여자는 자기 동생들을 먹여 살리고 교육시키느라고 갖은 고생을 다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리스도를 위해 사는 여자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암병으로 죽게 되어서 목사님이 위로와 용기를 주는 말을 하려고 할 때 그녀는 미소를 띠면서 “아! 나는 평안과 안식이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한 여자는 유명한 여배우인데 방문해서 축하를 했더니 “오! 나는 병들었습니다. 나에게는 안식과 평안이 필요합니다.”라고 울부짖었습니다. 참 안식과 평안의 비결을 모르는 여자였습니다. 그리스도를 소유하고 영혼의 문제가 해결된 자에게만 참 평안이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이 부자는 세상 물질적인 것만 알았지 하나님도 모르고 영생의 길도 몰랐습니다. 육신의 장래를 위해서는 잘 준비했으나 영혼을 위해서는 하나도 준비를 안 했습니다. 이 사람은 더 이상 부자가 아닙니다 .모든 것을 남겨 두고 죽어야만 했습니다. 지금까지 무관심했던 하나님을 대면하고 심판을 받아 영원한 형벌로 떨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눅 12:21)고 했습니다.

 오늘날도 이 세상에 세상 물질만 아는 바보들로 꽉 차있습니다. 그들은 생명, 시간, 물질을 다 세상만 위해 쓰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마음 어느 한구석에라도 자리를 잡을 수가 없습니다. 어느 날 이들에게도 죽음의 사자가 찾아옵니다. 좋은 관에 넣어 넓은 땅에 잘 묻었으나 세상만 위해 살았기 때문에 영원한 슬픔과 고통 속에 지내야만 합니다.

 여러분!이런 바보가 되지 맙시다. 회개하고 하나님을 우러러봅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십시오. 그리하면 영생을 얻고 천국의 복락을 누리게 됩니다. 할렐루야! 아멘.


(1970년 1월 14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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