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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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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일자 1990-12-23
설교 분류 기타
설교 본문 33누가복음 2장 1~14절
extra_vars6 ./pds/board/33/files/doc/901223-4. 구주 성탄과 구주 재림.hwp

4. 구주 성탄과 구주 재림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눅 2:14)

 예수님의 초림 때 일어난 사건을 연구하고 교훈으로 삼아서 예수님의 재림을 대비하고 준비하는 것은 지혜로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요사이 며칠 동안 심신이 심히 괴롭고 고통스러웠는데 임원 철야기도회 때도 이상하게 기도가 시원스럽게 되지 않는 것 같아서 영적으로 뭔가 불편함을 느꼈었습니다. 왜 그런지 이유를 발견하지 못한 채 철야기도회를 마치고 들어가 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아침에 하나님의 책망이 심령에 무섭게 임하는 것을 듣고 눈물이 나려고 하는 것을 간신히 참았습니다.

 책망은 다름이 아니라 “재림의 날이 심히 가까웠는데 어찌하여 부흥회를 안 나가려고 하느냐?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힘써 전파하여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해야 되겠거늘 어찌하여 육신의 안일을 도모하려 하느냐?”하는 내용입니다. 그 이유는 제가 하도 요사이 피곤하고 지쳐서 부흥회를 가급적 안 나가려고 마음을 먹고 12월 첫 주 필리핀과 일본을 다녀온 후 12월 한 달과 1월,2월까지는 거의 부흥회를 약속하지 않고 교회만 돌보고 좀 쉴 마음을 먹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금년 내내 해외 선교만 나가고 국내 부흥회는 안 나가고 쉴 생각을 가졌었는데 “때가 급한데 빨리 빨리 복음을 전해서 더 많은 영혼을 구원해야 된다.”라고 하는 책망이었습니다.

 요사이 아인슈타인 박사 다음으로 가장 큰 업적을 나타내고 명성을 떨치고 있는 전신마비가 되어 말도 못하는 과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의 말에 의하면, 우주의 시작도 까마득한 먼 옛날이 아니요, 시작된 날이 있으며, 우주의 종말의 날도 있다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창조론에 큰 유익을 주는 과학 이론을 말하였습니다. 어제도 마지막으로 한 말은 이 과학이론을 다 알게 되면“신의 생각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TV 자막에 나왔습니다. 과학자들의 말로나 성서에 나타난 징조를 볼 때에 지구의 종말과 예수님 재림의 날이 심히 가까운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특히 앞으로 1991년부터 2000년도까지 10년 동안은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며 영적으로 깨어 있어 신앙생활을 잘 해야 될 때라고 봅니다. 캐나다 오순절 총회에서는 “운명의 10년”이라고 표어를 제정했고, 미국 하나님의 성회에서는 “추수의 10년”이란 표어를 내걸고 열심히 전도하려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주의 재림의 날이 심히 가까운 것만은 사실이기 때문에 누구의 말처럼 1992년 10월에 온다는 그런 년 월 일 같은 것은 믿지 말아야 하지만 그들이 말하는 재림의 징조나 심지어 점성가들의 말이라도 참고로는 들을 수가 있고 재림을 맞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전에도 말했습니다만 지난여름 한국의 천문학자들이 말하는 가운데 1999년 8월 몇일 인가되는 날에 그랜드 크로싱(Grand Crossing)이라고 해서 역사상에 없었던 유성들의 만남과 스치고 지나는 대사건이 있기 때문에 기후의 큰 변화가 일어나고 파장의 전달로 무선통신이나 컴퓨터의 고장도 일어나며 별들이 궤도를 벗어나기도 하고 폭발하기도 하면서 엄청난 재난이 예상된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태양을 보면 흑점이200여 개나 전에 없이 많이 생겨난 것을 관찰할 수가 있는데 그 흑점 하나가 폭발하면 지구의 수십 배 혹은 수백 배의 크기만 한 불이 폭발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역시 이상기온이 발생하고 지구에 미치는 파장으로 컴퓨터나 무선통신이 고장 나고 큰 홍수가 나기도 하고 가뭄이 오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과학자들이 성경을 증명하고 있지 않습니까?

 예수님의 재림예언 말씀 가운데 “그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마24:29~30)고 말씀했습니다. 물론 이것은 환난 전에 성도들의 휴거가 있는 후 7년 대환난 후 예수님의 지상의 재림과 심판에 대한 말씀인 줄로 압니다.

 좌우간 여러분, 앞으로 10년 동안은 선민 이스라엘의 동정을 잘 살피고 중동 사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그리고 태양의 흑점의 폭발과 대기오염으로 인한 기온상승으로 인하여 수 천 년 얼어붙었던 남북극 지방의 빙산이 녹아 내려 수면이 상승되면서 일본 같은 섬나라는 해안가 도시들이 물에 잠길 수도 있고 무서운 홍수나 반대로 가뭄이 올 수도 있습니다. 성경대로 천계의 큰 변화가 일어나기도 하고 별들이 떨어지거나 빛을 잃는 일도 있을 것입니다. 그 외에 환경오염, 생태계의 파괴, 오존층의 파괴 등으로 인류의 종말을 보여 주게 될 것입니다. 그 외에 큰 지진이나 화산 폭발 같은 것도 더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들이 떼죽음을 당하기도 할 것입니다.술과 마약의 남용 및 성윤리의 타락으로 도덕적 부패가 말할 수 없이 심화되고 영적으로는 새 시대 운동(New age movement), 사단숭배, 짐승의 표 즉 666의 마귀의 표를 받지 않으면 굶어 죽거나 죽임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극심한 재난이 시작되기 전에 대부분의 구원받은 성도들은 예수님 공중 재림 때 휴거되고(살전 5:16~17) 거듭나지 못한 엉터리 신자들과 극소수의 복음 전하다 순교할 사람들만(감람산에 지상 재림 때까지) 남게 될 것입니다. 많은 역사가, 과학자, 예언가, 지질학자들은 앞으로 10년이 인류의 최후의 세대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일본의 고도벤 씨도 1999년이 되면 새로운 왕국이 나타난다고 예언했고 일본의 점성가 유지명씨는 1999년에 인류는 대 파국을 맞게 되고 2000년대에는 먼 혹성으로부터 새 지도자가 되기 위해 이성인이 지구로 내려와서 지복 천년사회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지상 재림과 천년왕국과 너무도 같은 말이 아닙니까? 물론 이런 예언가 점성가들의 말을 성경처럼 믿을 것은 안 되고 신앙생활에 참고로 삼을 수는 있다고 봅니다.

 휴스톤(Houston)에 있는 한 미국 목사님이 뎅커(Denker)에 있는 한국 목사님에게 편지한 내용인데 오순절 교회의 한 집사님이 사우스 웨스턴(South Western)의 성서대학(Bible college)에 딸을 태워다 주고 오는 길에 버팔로(Buffalo)를 지날 때에 한 무전 여행하는 사람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차를 멈추고 태워다 주는데 차에 탄 사람이 “언제 예수님이 오실 것 같습니까?”하고 묻더랍니다. 그래서 “한 10년이나 15년 안에 오시지 않을까요?”하고 대답했더니“아닙니다. 아니에요,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당신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빨리 오십니다.”하고 심각하게 말하더랍니다. 충격을 받고 얼마 후 “그러면 얼마나 빨리 오시겠습니까?”하고 뒤를 돌아보는 순간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더랍니다. 너무 놀라서 차를 휘청거리며 몰았더니 경찰이 이를 보고 멈추고 왜 그러느냐고 물어서 그 사실을 말했더니 그 경찰이 “2주일 전만해도 나는 당신의 말을 믿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처럼 운전하는 사람을 15대나 발견하고 세워서 물어봤더니 당신과 똑같은 말을 했습니다.”라고 하더랍니다. 천사의 나타남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전에도 말한 바와 같이 몇 년 전 소련상공에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회개하라”는 메시지가 나타나 세 시간 동안이나 사라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메시지의 영향과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화재사건을 하나님의 징계로 보고 압수했던 지하교인 성경을 11,000부나 되돌려 주었다고 합니다. 또 소련이 급속도로 개방정책을 쓰게 된 것은 이런 영향이 크다는 것입니다. 인도 봄베이(Bombay)에서는 100명의 소녀들이 밖에서 밤에 예배드리다가 “예수님은 속히 오신다(Jesus is coming soon)”하는 글자를 똑똑히 동시에 보았다고 합니다. 그즈음 스웨덴(Sweden)에서도 300명의 교인들이 철야 기도를 하다가 “보라 내가 속히 오리라(See, I come quickly)”하는 글이 하늘에 쓰여진 것을 똑똑히 보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모든 일들을 볼 때 예수님의 재림이 심히 임박했다는 것을 우리는 느낄 수가 있습니다. 몇 년, 몇 월, 몇일에 온다는 말들을 믿을 필요는 없지만 재림의 날이 가까운 줄을 깨닫고 정신차리고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 참고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그러다가 혹 주의 재림이 더디어 진다고 해도 해로운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말씀도 모든 징조들도 무시하고 살다가는 뜻하지 않은 날에 재난을 당하고 영원한 지옥 불에 던지워지는 운명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해도 오늘 사과나무를 심는다는 말대로 우리는 매일 매일 공부도 열심히 하고 직장생활도 사업도 열심히 해야 됩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탄생하실 때도 성경의 예언이 있고 하늘의 징조들이 있었지만 그대로 믿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을 말구유에 탄생하게 하시고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예수님을 환영하고 축하했습니다. 그들이 누구입니까?


1. 하늘을 쳐다보던 동방박사들입니다


 동방박사들은 하늘을 쳐다보며 별을 연구하다가 이상한별의 나타남을 보고 그 별의 인도함을 받아 베들레헴 말구유까지 찾아와 예수님을 경배했습니다. 이들은 파사 나라의 학자들로 흩어져 사는 유대인들(에스더 같은)의 영향으로 메시야가 나타날 때에는 특별한 별이 나타나리라고 한 민수기 24장 17절 이하의 말씀에서 암시를 얻었음인지, 혹은 별을 보고 점치는 결과였는지 모르지만 동방박사들은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아기 예수님께 찾아와서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드리며 경배했습니다.

 ① 하늘의 징조를 살펴야 합니다.

 우리들도 동방박사들과 같이 하늘의 징조와 지구상에 일어나는 재림의 징조를 관심 있게 살펴보아야 준비된 상태에서 예수의 재림을 맞이하게 됩니다. 재림 자체를 믿지 않거나 징조를 믿지 않는 사람은 예수님의 재림을 사모한 나머지 너무 사모하다가 재림 년 월일을 말하는 사람보다 백 배 더 나쁜 사람이요, 지옥 갈 사람들입니다. 재림 날을 잘못 말했다고 지옥 간다는 말은 없지만, 믿지 않는 자는 지옥 불에 던지워진다(계 21:8)는 말씀은 엄연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특별히 앞으로 10년 동안 선민 이스라엘의 동정과 중동 지역의 동태를 유심히 살펴봐야 하고 또 천계의 변화와 대형지진 기후의 변화 등이 많이 있을 것인데 동방박사들과 같이 주의 깊게 살피면서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소리와 함께 예수님이 공중 재림 하실 때 휴거되어 반갑게 주님과 연합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다가 재림이 늦어져도 해로울 것은 없습니다. 메시야의 탄생장소까지 환히 알던 성경박사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나 제사장들도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했지만 하늘의 징조를 살피던 동방박사들은 예수님을 찾아와 경배했습니다.

 ② 땅의 것보다 하늘의 것을 쳐다보아야 합니다.

 동방박사들과 같이 위에 것을 찾고 바라봐야 주님을 맞이할 수가 있습니다.“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골 3:1~2)고 말씀했습니다.

 그러면 “땅엣 것”은 무엇입니까? 3장 5~6절에 나타나 있습니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고 말씀했습니다. 말세가 될수록 음란과 부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 팽배하여 도덕적으로 부패하고 타락한다고 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 육체의 정욕으로 범죄 하지 말고 쾌락주의를 좇지 말고 도리어 하늘나라에 보화를 쌓으며 청결하고 거룩하게 살아야 합니다.


2. 목장에서 충성하던 목자들입니다


 양떼를 돌보며 지키느라고 목장에서 충성스럽게 일하던 목자들이 예수님을 찾아 경배했습니다. 그들은 밤잠도 못 자며 양떼를 지키고 있다가 천사가 나타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눅 2:10~11) 하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홀연히 허다한 천군과 천사가 나타나 찬송하기를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하고 찬송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베들레헴으로 달려가 아기 예수님께 경배 했습니다. 

 이 목자들은 마음이 단순합니다. 또 자기가 맡은 일에 충성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앞으로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도 신학박사들이나 위대한 정치가들은 맞이하지 못할지라도, 하나님의 양떼가 자라는 신령한 목장, 교회를 위하여 충성, 봉사하는 사람은 주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은혜주실 줄 믿습니다.

 아프리카(Africa)에 있는 어느 개울은 물살이 몹시 세서 맨몸으로 건너가다간 자칫 떠내려가 죽는답니다. 그래서 그 강을 건너는 사람은 맷돌작보다 큰 바윗돌을 짊어지고 건넌답니다. 이와 같이 죄악의 물결이 거세어질수록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서 무거운 짐을 지고 열심히 일할 때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받아 영적으로 깨어 있다가 주님이 오실 때 슬기로운 다섯 처녀 같이 맞이할 수 있을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아멘.

<1990년 12월 23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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