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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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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일자 1991-01-06
설교 분류 기타
설교 본문 사도행전 1장 6~8절
extra_vars6 ./pds/board/33/files/doc/910106-6. 해외선교를 우선하는 해.hwp

6. 해외선교를 우선하는 해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

 해마다 그 해의 표어를 정하는데 금년 1991년도 표어는“해외선교를 우선하는 해”로 정했습니다. 우선 해외선교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우리나라도 아직 복음화가 다 안 되었는데 사치스럽게 해외선교를 하느냐?”고 합니다. 그러나 자기 나라가 다 복음화된 다음에 해외선교를 해야 된다고 하면 영원히 선교를 할 수 없으며 우리나라도 아직 복음을 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아직도 저희들은 복음을 받지 못했을 것이고 구원받지 못한 채 살다가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받아야 할 것이고 천 이백만명이라는 기독교인이 한국에 생겨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한때 선교사를 많이 보냈던 영국이나 독일도 아직 복음화가 다 안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자기 나라가 다 복음화가 안 되었어도 있는 힘껏 해외선교를 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간절히 바라는 소원입니다.


1. 해외선교는 가장 크고 첫째 되는 명령입니다


 주님의 명령이 많이 있겠지만 가장 크고 첫째 되는 명령, 즉 지상의 명령은“온 세계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시기 전에 유언삼아 분부하신 말씀이 “너희는 가서…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19~20)고 말씀하셨고, 사도행전 1장에 보면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승천하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분부하신 말씀도“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입니다.

 예수님의 지상 최대의 명령은 온 세상 땅끝까지 이 생명의 복음을 전파하라는 것입니다. 이 최고 최대의 명령을 최선을 다해 순종할 때 주님이 기뻐하시고 그 교회와 그 나라가 축복받는 것입니다.


2. 선교하는 나라를 축복하시기 때문입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영혼구원을 위해 선교사업을 많이 하고 선교사를 많이 파송한 나라를 하나님은 크게 축복하셔서 G.N.P가 높아지게 하고 문명한 나라가 되게 하고 복 받는 나라가 되게 하셨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그러나 신앙이 식어지면서 선교의 사명을 다하지 않을 때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쇠퇴해지거나 사단의 사상인 공산주의 국가가 득세하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바이킹(Viking) 족들이 쳐들어와 귀족들의 아내를 잡혀가게 해서 그 해적들과 함께 살면서 복음을 전하게 해서 해적들의 나라가 신사 숙녀의 나라가 되게 하고 복 받는 나라가 되게 했습니다.

 해외 선교를 하려면 경제적으로 많은 지출이 필요하게 되고 이것 때문에 돈이 해외로 흘러 나가 국가적으로 손실을 가져오는 것 같지만,실질적으로는 교회가 선교사업을 활발히 하게 될 때 그것 때문에 하나님이 그 나라를 축복하셔서 더 잘 살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선교사업 구령사업을 위해 지출을 많이 할때 도리어 더 잘 살게 되고 복 받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더욱이 한국은 36년간 일본에게 빼앗겼던 나라를 다시 찾게 해주시고 6·25동란으로 폐허가 되고 거지가 되었던 나라인데, 하나님의 특별한 축복으로 나라를 다시 회복하게 해주셔서 아시안 게임(Asian Game)도 올림픽 게임(Olympic Game)도 훌륭히 치른 나라가 되어서 세계역사 위에 등장하는 나라가 된 것입니다.

 더구나 한국교회는 세계에서 가장 부흥되는 교회, 가장 성령충만한 교회 ,가장 기도 많이 하는 교회가 되었기 때문에 세계교회가 한국교회를 흠모하고 선교사 보내 주기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이때에 선교의 사명을 다 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진노가 임할지도 모르고 축복을 거두어 가실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3. 말세지말에 가장 시급한 일입니다


 오늘날 성경을 상고하거나 하늘의 징조, 땅의 징조를 볼 때 누구나 예수님의 재림이 심히 가까운 것을 느끼게 됩니다. 심지어 1992년 10월 안에 틀림없이 예수님이 재림하신다고 못 박아 단언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년 월 일을 말하는 것은 잘못이지만 앞으로 10년간은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준비하면서 최선을 다해 영혼을 구원하고 땅 끝까지 공산 진영에도 모슬렘 교권에도 복음은 전해야 될 때가 온 것입니다.

 주의 재림은 가까웠다고 하면서 구령사업 선교사업을 열심히 하지 않는다면 잘못된 것입니다. 복음을 받지 못한 민족에게 복음을 힘써 전파하는 것이 또한 예수님의 재림을 촉구하는 일도 되는 것입니다.“이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24:14)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복음을 듣지 못한 민족이 하나도 없이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된 뒤에야 예수님이 재림하시고 세상 끝날이 온다고 했습니다. 말세지말에 선교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일이요, 주님이 가장 애타게 원하시는 것입니다.


4. 주는 자에게 더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물질이나 말씀이나 주의 이름으로 나누어 주는 자에게 더 넘치게 부어 주시기 때문에 한국교회나 우리나라가 하나님의 끊임없는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이 복음의 말씀을 온 세상에 나누어 주고 구령사업 선교사업을 위해 물질을 투자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은 한국교회와 한국 나라를 더욱 차고 넘치도록 부어 주실 것입니다.“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눅 6:38)고 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기독교 경제관은 역설적이어서 세상 경제와는 반대되는 것입니다. 어려워도 하나님께서 드리고 주를 위해 남에게 흩어 줄 때 더 풍부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분은 좋은 설교가 만들어 졌으면 남에게 알릴세라 혼자서 부흥회 때나 특별한 때에만 쓰는 목사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특별히 은혜로운 말씀을 하나님께서 주시면 많은 경비를 들여서라도 전국 교회에 발송합니다. 그 이유는 부디 그것을 다른 교인들에게도 전해주기 바래서입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하나님은 더욱, 더욱 말씀과 계시의 영으로 채워 주셔서 벌써 열여덟 번째「불기둥」이 나오게 되었고「100선집」이 두 번째 나오게 되었습니다. 말씀이나 물질이나 나눠 줄 때에 하나님은 더 풍부하게 부어주심을 알 수가 있습니다.

 전에 수도 대신 펌프를 사용할 때 보면 물이 나오지 않을 때는 다른 데 가서라도 물을 길어다 부으면서 퍼 올리면 계속 많은 물을 퍼 쓰게 되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경제적으로 어려워도 구령사업 선교사업을 위해 하나님께 많이 사용할 때 하나님께서 그 개인이나 교회나 국가를 풍성하게 부어 주시는 것입니다.

 예전에 백화점 왕 존 와나메이커(John Wanamaker)가 그가 보낸 선교비가 제대로 쓰여지는가를 확인해보려고 중국에 갔습니다. 한 곳에서 보니까 소 두 마리가 끄는 쟁기를 소 한 마리와 청년 한 사람이 끄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왜 한 쪽은 사람이 끄느냐고 물었더니 그 청년이 대답하기를“예배당에 종탑을 세워서 멀리 있는 사람도 바라보게 하려고 했는데 헌금하는 사람이 없어서 소 두 마리 중 한 마리를 팔아 바치고 소 대신 제가 끌고 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와나메이커는 “그 희생적 헌신의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나도 그 멍에를 끌어 봅시다.”했다는 것입니다. 보나마나 그 거부가 그냥 갔겠습니까? 소 열필 값도 더 될 만한 돈을 주었을 것입니다.

 어제도 저는 눈물겨운 헌금을 받고 감격에 찬 기도를 해드렸습니다. 12년 전에 남편이 직장에서 고혈압으로 쓰러진 뒤 남편 대신 그 직장에 다니면서 단칸방에서 보행을 못하는 남편 뒤치닥거리도 하는 분인데, 아들도 대학에 다니고 해서 방 하나 가지고는 살 수가 없어서 방 둘 짜리로 늘려 보려고 300만원 은행융자를 신청하는데 신청하는 순간부터 “주님 오실 날도 멀지 않은데 선교 헌금도 해야지.”하는 성신의 감동이 자꾸 와서 결국 순종하는 마음으로 선교 헌금하고 후에 퇴직금을 탈 터이니 그때 가서 방을 늘리려고 마음먹었다는 것입니다. 나는 피땀 어린 정성을 받고 감격하여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정성들을 보셔서 우리 교회가 계속 부흥되고 선교 사업을 더 많이 할 수 있게 해주셨다고 믿습니다. 이런 한국교인들의 정성을 보시고 한국을 오늘날까지 지켜 주시고 발전시켜 주신 줄 믿습니다. 넉넉지 못해도 교회들이 합심하여 해외선교를 힘쓸 때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축복하시고 말세에 선교하는 민족으로 쓰실 줄 믿습니다.

 우리는 특별히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도움을 영적으로 물질적으로 많이 받은 빚진 나라입니다. 이제 우리는 힘껏 영적으로 재정적으로 사랑의 빚 선교의 빚을 갚아야 할 때가 된 줄로 믿고“해외 선교를 우선하는 해”로 정한 것입니다.


5. 잃어버린 영혼의 비참한 운명 때문입니다


 기독교 역사상 하나님께서 크게 쓰신 주의 종들이나 주님의 교회는 잃어버린 영혼을 영원히 돌이킬 수 없는 지옥 불에서 건져 내려고 안타깝게 부르짖고 선교한 사람들입니다.

 존 웨슬리(John Wesley)나, 스펄전(Spurgeon)이나, 무디(Moody)나, 오늘날의 빌리그레함(Bily Graham)이나 다 구령 열에 불타는 믿음으로 복음을 전한 분들입니다. 세계 53억 인구 가운데 확실히 거듭나서 지옥 불에서 구출된 사람은 10억도 안 됩니다. 얼마나 안타까운지 생각하면 밥맛도 잃고 잠이 안올 만큼 가슴 아픈지 모르겠습니다.

 더욱이 아시아는 세계 인구의 55%가 살고 있는데 예수 믿는 사람은 3%도 안 됩니다. 한 사람의 영혼이 온 천하보다도 귀하다고 했는데 그 수십 억 인구가 영생의 길을 모르고 참 빛을 모르고 멸망의 구렁텅이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요 3:18)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지 않는 사람은 이미 정죄 받은 것이요, 숨이 끊어지자마자 영원한 지옥으로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가령 여기 착하고 도덕적이고 성품이 순결한 청년이 있다고 합시다. 그런 젊은이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생명의 구주로 영접하지 않았다면 마치 교통사고 나기 직전에 낚아채서 끌어내지 않으면 죽는 것과 같이 그는 숨이 넘어 가자마자 지옥으로 떨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얼마나 무섭고 끔찍한 일입니까? 지옥은 어떤 사람의 상상의 산물도 아니고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적으로 존재하는 곳이요, 영원히 슬피 울며 고통당하는 장소인 것입니다. 이 세상의 그 어떤 고통도 여기에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그 고통이 일분간의 쉼도 없이 영원히 지속되는 곳입니다.

 전에 아틀란타(Atlanta)에 있는 위네코프 호텔(Winecoff Hotel)에 화재가 났는데 휴트슨(Hutson)이란 목사님이 12살 때인데 엄마가 부엌에서 우시는 걸 보고 “엄마 왜 울어?”했더니 플라스틱으로 된 라디오를 가리키는데 그 화재 참상을 생중계하는 방송이 나오는데 비명을 지르는 소리,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오고 아비규환이더랍니다. 그 불 때문에 116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어떤 사람은 창문에서 뛰어 내려 콘크리트 바닥에 머리가 박살나서 죽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고압선에 걸려 타 죽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길바닥으로 뛰어 내려 머리가 터지고 배가 터져 죽기도 했답니다. 소방대원들이 최선을 다했지만 몇 사람도 건져내지 못했답니다. 왜 그들이 죽을 줄 알면서도 창문에서 뛰어 내린 것입니까? 불타 죽는 것보다 낫기 때문에 그랬던 것입니다. 지옥불은 위네코프 호텔의 화재와 똑같이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것입니다.

 그런데 지옥에는 뛰어 내릴 문도 없고 죽을 래야 죽을 수도 없는 곳입니다. 그 불길은 강렬하고 꺼질 희망조차 없고 뛰어나갈 비상구는 더욱 없습니다. 물 한 방울 구해서 목을 축일수도 없는 곳입니다. 만일 기독교인들이 지옥의 실재를 믿고 예수님 없이 죽은 자는 누구나 밤과 낮으로 영원히 고통 받게 된다는 것을 참으로 믿고 안다면 남은 생명과 물질과 정력을 다 바쳐 이 복음을 전하지 않겠습니까?

 지옥 설교는 사실 불신자들보다 구원받은 성도들에게 더 필요한 것입니다. 만일 버스에 기독교인들을 태워 가지고 지옥으로 몰고 가 5분만 집어넣었다가 끄집어내서 다시 세상으로 데려온다면 남은 생명 다 바쳐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구세주를 전해 줄 것입니다. 선교는 곧 영혼 구원인데 국내 선교보다 해외선교를 하나님은 더욱 기뻐하시리라고 봅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는 사람이 많으면서도 선교하지 않는 나라는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비참해졌고 선교를 많이 한 나라는 복을 받았습니다. 잃어버린 영혼의 비참한 운명과 영원한 고통 때문에 최선을 다해 선교해야 합니다. 더욱이 주님의 재림, 무서운 심판의 날이 너무 너무 가까웠기 때문에 시급한 것입니다.

 1991년, 마치 2000리를 달려가는 인생이라면 마지막 10리를 남겨 놓은 것과 같은 시점에 들어서는 뜻 깊은 해를 맞이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해외 선교에 주력해야 된다고 믿어서 그렇게 표어를 정한 것입니다.

 해외 선교는 ① 예수님의 가장 크고 첫 째 되는 명령이요 ② 해외 선교에 힘쓸 때 그 나라가 복을 받기 때문이요 ③ 말세지 말에 가장 시급한 일이요 ④ 하나님은 주는 자에게 더 후하게 넘치도록 주시는 분이기 때문이요 ⑤ 온 세상의 비참한 운명으로 떨어질 영혼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아멘.

<1991년 1월 6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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