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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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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_vars1 <1978년 7월 30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extra_vars2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요 16:7)

30. 가장 유익한 길
요한복음 16장 7~11절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요 16:7)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요 16:7).
 이 말씀은 우리에게 가장 유익한 길이 성령을 충만히 받는 것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령을 받는 것이 중요한 일이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지상 생애 33년을 마치고 승천하기 직전에 제자들을 불러 모아 놓고 승천 후 분부와 명령의 말씀을 하실 때에도 “너희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얼마나 유익하고 중요한 일이기에 최후 유언의 말씀이 성령의 세례를 받으라는 것이겠습니까?
 제가 받은 은혜나 은사가 다른 것은 아닙니다만, 돈을 100억불 줄 터이니 바꾸자든가 내버리라고 한다 해도 저는 안 버립니다. 왜냐하면 내가 성령을 받고 체험한 다음에 그것 이상 기쁘고 보배로운 것이 없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사실 성령을 받는 것은 그만큼 영, 혼, 육에 유익한 것이요 현세만 아니라 내세까지 영원한 유익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찌하여 그렇게 유익한가 하는 것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1. 성령은 예수님과 똑같은 분이기 때문입니다 
 성령을 받는 것은 다시 말하면 마음속에 예수님을 모셔 들이는 것입니다.
 지난 주간에 중·고등학생 집회를 미디안 기도원에서 가졌는데 천 명이 넘게 올라와서 나중엔 강단 위에까지 올라앉았습니다. 그 많은 학생들이 거의 다 성령의 불세례를 받고 많은 학생들이 방언과 기타 여러 가지 은사를 받고 기뻐했습니다.
 둘째 날 안수 기도를 하는데 뒤쪽 문간에서 기도하던 한 여학생이 엉엉 울면서 “저기 보세요, 저거 보세요.”그러면서 저를 붙잡고 강단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이 여학생이 잘못되지나 않았나 하고 물어보았더니 이 학생이 강대상에 예수님이 서 계신 것을 환상으로 보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가까이 가 보면 어떤가 해서 중간쯤 와서 보니까 여전히 예수님이 서 계신 것이 보인답니다. 나중엔 강대상 가까이 바싹 다가와서 보았는데 여전히 서 계셔서 이 학생은 너무 좋아 강단을 쳐다보고는 엎드려 울고 또 쳐다보고는 울고 그러면서 형용할 수 없이 기뻐하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본 이 학생은 얼마나 기뻤겠습니까?
 그러나 이렇게 환상으로 예수님을 보지 못한 사람이라도 성령을 받은 사람은 누구나 예수님을 마음에 모신 것입니다
 성경에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보내 주신다”는 말씀에서 다른(another)이라고 하는 말은 원어로 ‘알로스’인데 이것은 똑같은 것 둘 중에 또 하나라는 뜻입니다.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는 화가 있을지어다”라고 할 때 다른 이라고 하는 말의 원어는 ‘히테로스‘라는 말로서 전혀 다르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보혜사였는데 성령은 예수님과 똑같은 또 하나의 보혜사를 보내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육신으로 계시는 것보다 성령이 오시면 더 유익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육신으로 계속 계신다면 유대 나라 한구석에 있는 사람에게만 나타내 보이실 수 있고 한국에서 예수님을 만나려면 최소한 2~3백만 원 여비를 들여야 가서 뵐 수 있었겠지만 이제는 일시에 몇 억의 사람이라도 다 각자가 예수님(성령)을 모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두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지금도 예수님이 여러분 앞에도 계시고 옆에도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임마누엘의 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은 예수님도 되시지만 곧 하나님의 영도 되시므로 늘 하나님과 함께 임마누엘의 생활을 할 수가 있습니다. 만일에 대통령이 저의 집에 하루만 있다 가신다면 온 망우동, 아니 동대문구가 들썩들썩할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을 받아 믿고 의지하는 자는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생활을 할 수 있으니 얼마나 큰 복이며 유익입니까?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생활을 하면 사실 겁날 것도 없고 무서울 것도 없습니다.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 게로 오리라… 그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고 했습니다.

 

3.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알려면 예수님을 통해서 알 수가 있고 예수님을 알려면 말씀을 통해서 알 수가 있습니다. 말씀을 알려면 성령을 통해서 알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보이지 않던 하나님(invisible God)이 보이는 하나님(visible God)으로 나타나신 분이 예수님이요, 또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을 입고 오신 분이요, 말씀은 성령의 감동과 역사하심으로 기록된 것이므로 성령을 통해서만 말씀을 깨달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역사가 아니면 말씀도 예수님도 하나님도 바로 알 수가 없습니다. 성령님이 오셔야 말씀도 깨닫고 예수님도 바로 알게 되며 확실한 신앙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죽은 영혼을 살리시고 영과 혼과 육의 질병을 치료하시며 낙심한 자에게 소망을 주십니다. 슬프고 괴로운 자에게는 위로를 주십니다.
 그래서 보혜사(保惠師)란 보호해 주시고 은혜를 주시고 가르쳐주신다는 뜻으로 성령께서 우리를 보호해 주시고 은혜를 주시고 가르쳐 주시고 인도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영어로 ‘Comforter’라고 했는데 즉 위로자라는 뜻입니다. 이 말을 더 분석해 보면‘com’은 ‘함께’라는 뜻이 있고 ‘forte’는 ‘힘’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보혜사 성령을 받으면 능력이 나와 함께한다는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역사는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슥 4:6)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성령의 능력으로 하지 아니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성령님을 내어 쫓고 인간들만 모여서 무엇을 하려고 하므로 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4. 은사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고린도전서 12장 4~11절에 보면 여러 가지 은사가 있습니다. 지적인 은사로는 지혜·지식·영분별의 은사가 있고, 의지적 은사에는 믿음·능력·신유가 있습니다. 감정적 은사로는 방언·통역·예언이 있습니다.
 성령 충만을 받으면 필요에 따라 각각 은사를 주십니다. 어떤 사람은 이런 것을 신비적으로 잘못된 것이라고 비난하는데 여러분, 하나님 자체가 신비스러운데 신비스러운 것을 빼놓으면 무엇을 믿겠습니까?
 그러면 이 가장 유익한 성령의 충만을 어떻게 받을 수 있겠습니까?
 먼저는 믿고 인정해야 합니다. 부정하거나 반대하면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간절히 사모하면서 간구해야 받습니다. 구원은 믿으면 받는다고 했으나, 성령은“구하는 자에게 주시지 않겠느냐”고 했습니다.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행 1:14)고 했고 “일심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4:24)부르짖어 기도했더니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4:31)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사모하면서 힘있게 기도하면 성령 충만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유익한 길, 그것은 성령을 받는 길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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