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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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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_vars1 <1978년 7월 16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extra_vars2 무리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여호와여 구하고 구하오니 이 사람의 생명 까닭에 우리는 멸망시키지 마옵소서 무죄한 피를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주 여호와께서는 주의 뜻대로 행하심이니이다 하고(욘 1:14)

28. 그것은 하나님과의 문제
요나 1장 11~16절

 

무리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여호와여 구하고 구하오니 이 사람의 생명 까닭에 우리는 멸망시키지 마옵소서 무죄한 피를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주 여호와께서는 주의 뜻대로 행하심이니이다 하고(욘 1:14)
 제가 오늘날까지 신앙생활을 하는 가운데 하나의 중요한 비결이 있다면 좋은 일이 생기든 나쁜 일이 생기든 그것을 꼭 하나님과의 문제로 생각해서 회개할 것은 회개하고 감사할 것은 감사하는 생활을 해 나가는 것입니다.
 본문에 선지자 요나는 죄악의 도성 니느웨로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고 했는데 원수의 나라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는 차라리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서 망하면 좋겠다 싶었든지 제고집, 제 감정대로 방향을 잡아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탔습니다. 하나님의 명을 어기고 가는지라 괴로웠던지 요나는 배 밑창에 들어가 숨어서 쿨쿨 잠만 잤습니다.
 그 때 바다에 큰 폭풍이 불어 닥치더니 물결이 요동해서 배가 파선될 위기에 이르렀습니다. 모든 사람은 배의 물건을 다 바다로 집어던지고 각기 자기가 섬기는 신을 부르면서 구해 달라고 부르짖었습니다. 이 때 선장이 배 밑창에 내려와서 요나가 잠을 자고 있는 것을 보고 “너도 일어나서 너의 신께 부르짖어 보아라 너의 신이 우리를 생각해서 행여나 살려 주실지 아느냐”하고 야단을 쳤습니다.
 바다는 점점 더 흉용해지고 배는 뒤집힐 듯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서로 의논한 끝에 “누구로 인하여 이 재앙이 임하였나 알자”하고 제비를 뽑기로 했습니다. 제비를 뽑아 보니 요나가 나왔습니다. 사람들이 요나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어느 나라 사람이며 생업은 무엇이오? 어디로 가고 있소? 당신이 무슨 짓을 했기에 이 재앙이 임했다고 보시오?”이때 요나는 순수히 자백했습니다. “나는 히브리 사람이오,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이올시다”그리고 자기는 여호와의 낯을 피하여 도망가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말을 듣고 사람들은 몹시 두려워했습니다. 바다는 점점 더 흉용해지며 폭풍이 멎지를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요나에게 찾아와서 “우리가 당신을 어떻게 하여야 바다가 우리를 위하여 잔잔하겠느냐”하고 물었습니다. 이때 요나는 자기를 바다에 집어던지라고 솔직히 진실을 고백했습니다.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의 연고인 줄을 내가 아노라”(욘 1:12).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님의 종, 선지자를 죽이면 벌을 받을까봐 그냥 버티어 보려고 애를 써 보았습니다. 바다는 더욱 기승을 부렸습니다. 하는 수 없이 사람들은 “여호와여, 구하고 구하오니 이 사람의 생명 까닭에 우리를 멸망시키지 마옵소서… 주 여호와께서는 주의 뜻대로 행하심이니이다”하고 요나를 바다에 던졌습니다. 그랬더니 곧 바다가 잔잔해졌습니다.
 하나님은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않으시고 큰 물고기를 준비했다가 요나가 바다에 떨어지자마자 집어삼켜서 처음에 가라고 했던 니느웨 해변가에 토해 놓게 했습니다. 결국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사십 일 후에 니느웨가 망한다고 외쳤습니다. 그랬더니 니느웨 백성은 임금으로부터 평민, 어린이와 짐승까지 금식을 하고 회개하여 멸망 받기 직전에 구원을 받았습니다.
 참 신앙을 가진 사람은 살아가는 가운데 당면하는 모든 문제를 영적으로 해석하고 하나님과의 문제로 알고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해결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1. 폭풍을 만날 때 
 요나와 같이 우리도 폭풍과 고난이 올 때 그것을 하나님과의 문제로 알고 하나님 앞에서 해결하도록 해야 합니다. 요나는 그 폭풍을 우연한 자연 현상으로 넘기지 않고 또 그것이 불신자나 우상 숭배자 때문이라고도 하지 않고 “그것은 하나님과 나와의 문제”라고 했습니다.
 우리 예수를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고난과 풍파와 시험이 올 때 우연한 것으로 생각하지 말고 그것을 하나님과 나와의 문제로 보고 겸손히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깨달을 것은 깨닫고 회개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 곧 시험이 물러가고 풍랑이 잔잔하도록 하나님이 회복시켜 주십니다.
 믿음으로 해석하는 자에게는 어떤 역경과 시련도 유익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합동하여 유효하게 됩니다.
 어느 목사님의 간증 가운데, 목사님의 아들이 감나무 밑에서 왔다갔다하며 놀다가 독사가 머리를 들 때 툭 걷어차 그만 독사에게 물려 퉁퉁 부어 다 죽게 되었답니다.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고 치료를 해서 다행히 목숨을 건졌는데, 이 때 이 목사님은 내가 ‘무엇을 잘못했나?’하고 아들이 다친 것이지만 자기가 무엇을 잘못했나 하고 밤새도록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깨우쳐 주셨습니다. 언젠가 “나는 헌금을 얼마 하겠습니다”하고 교인들 앞에서 선포했는데 교인들한테만 헌금을 하라는 자극을 주고 자기는 안 해도 되려니 하고 떼어먹은 생각이 나더랍니다. 그래서 그 즉시 회개했는데, 병원에 왔다갔다하면서 든 비용이 꼭 자기가 헌금 약속한 금액이었다고 합니다. 자식이 아파도 내가 무엇인가 신앙생활을 잘못하지  않았는가 살피며 깨닫는 자가 진정으로 믿음의 생활을 하는 자입니다.
 엊그제 우리 교인 가운데 좀 억울하게 교도소에 갔다가 나온 분이 있었는데, 한 20일간이지만 그 교도소 생활 가운데서도 자기의 교만과 고집이 깨어지고 회개하게 되었다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사무엘하 16장에 보면 다윗 왕이 아들 압살롬의 반란에 쫓겨 허둥지둥 부하들과 더불어 피난을 가는데 사울 족속 가운데 시므이라는 자가 다윗 왕과 그 신복들을 향하여 돌을 집어 던지면서 “가거라 가거라 피흘린 자여… 사울의 족속의 피 흘린 죄를 네가 당하는구나”하고 조롱했습니다. 이때 장군 아비세가 화가 나서 “이 죽은 개가 어찌 내 주 왕을 욕하고 저주하겠나이까 내가 가서 당장 목을 베어 오겠나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럴 때 다윗 왕은 “아서라 시므이가 저주하는 것은 여호와께서 다윗을 저주하라 해서 하는 것인데 탓할 자가 누구겠느냐 내 몸에서 난 내 아들도 내 생명을 해하려 하는데…”하고 말렸습니다.
 아마도 다윗 왕은 그전에 우리아의 아내를 빼앗고 그의 남편을 죽인 죄를 비롯해서 여러 가지 지은 죄를 생각하고 회개하는 심정에서, 시므이가 저주하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책망으로 들은 줄 압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이런 다윗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원수를 다 멸해 주시고 시므이가 무릎 꿇고 울며 빌게 했고 모든 권위와 위신을 다시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우리가 당면하는 모든 문제는 하나님과의 문제로 보고 해결해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 믿음의 태도입니다. 몸에 병이 들거나 사랑하는 자식이 고통을 당하거나 물질의 실패를 당하거나, 가정에 풍랑이 일어나거나 이 모든 것이 다 우연히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나와의 문제로 알고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히 12:5)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징계 받는 자에게는 복이 있나니 그런즉 너는 전능자의 경책을 업신여기지 말지니라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 손으로 고치시나니”(욥 5:17~18)라고 했습니다. 마치 부모가 사랑하는 자식이 잘못할 때 마음은 아프지만 때리는 것처럼 하나님도 우리가 잘못된 길로 갈 때 때리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 가도 싸매시고 상하게 하시다가도 고쳐 주십니다. 자연을 통해서나, 사람을 통해서나, 물질을 통해서나, 자녀 혹은 그 밖의 무엇을 통해서든지 시험과 고통이 올 때, 그 사람이나 환경을 탓하지 말고 그 문제를 하나님과 나와의 문제로 알고 하나님 앞에서 믿음과 기도로 해결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폭풍과 시험이 올 때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① 회개할 것을 찾아야 합니다.
 폭풍과 시험이 다가올 때 우리는 먼저 회개할 것이 무엇인가 찾아보아야 합니다.
 요나는 폭풍이 그치지 않는 것을 볼 때 자기의 죄 때문인 줄 알고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의 연고인 줄 내가 아노라”고 했습니다.
 다윗 왕은 그가 범죄하여 난 아들이 아파서 죽게 될 때에 금식을 하며 살려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효험이 없어 죽고 말았습니다. 그때 다윗은 조금도 원망하지 아니하고 자기의 죄 때문인 것을 알고 겸손히 하나님의 채찍을 받아들였습니다. 또 시므이가 조롱하고 욕할 때에도 복수하려 들지 않고 “하나님이 시므이를 시켜서 나를 징계하는 것”이라고 믿고 더욱 회개했습니다.
 우리는 폭풍과 시련이 다가올 때 겸손히 회개해야 합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시 139:23~24)라고 했습니다.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더욱 더욱 패역하느냐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뿐이어늘 그것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유하게 함을 받지 못하였도다”(사 1:5~6)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앞에 잘못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안 맞은 곳이 없어 얻어맞았는데도 회개할 줄 모른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사 1:18)고 했습니다.
 우리는 폭풍을 만났을 때 내가 회개할 것이 무엇인가를 찾아야 합니다.

 

 ② 힘써 기도해야 합니다.
 평안할 때도 늘 기도해야 하지만 고난과 풍파가 올 때 더욱 기도하라는 신호로 알고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 50:15)고 했습니다.
 한나는 자기를 조롱하는 브닌나를 미워하거나 남편 엘가나를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그 안타까운 문제를 오직 하나님 앞에만 쏟아 놓았습니다.
 「천로역정」에서 기독교도가 간난 산을 넘을 때에 무릎으로만 넘을 수 있었다는 것은 어려운 문제에 부딪힐 때 우리는 무릎으로, 곧 기도로 해결해야 된다는 뜻입니다.

 

 ③ 자아를 깨뜨리는 하나님의 손길임을 알아야 합니다.
 폭풍을 만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옛 사람의 성질, 육성, 고집과 아집을 깨뜨리기 위한 하나님의 손길임을 알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물질의 방망이로, 어떤 사람은 자녀의 방망이로 혹은 남편이나 아내의 방망이로 깨뜨리시는 것을 알고 고난의 방망이로 얻어맞을 때마다 더 깨어지고 바스러져야 하는 것입니다.

 

 ④ 불평 말고 더욱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고난과 풍파가 임할 때 우리는 먼저 회개할 것을 찾아 기도하고 자아를 깨뜨리며 무엇보다 불평하지 말고 더 하나님의 뜻대로 살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 저희는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볼 것이며 푸른 채소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땅에 거하여 그의 성실로 식물을 삼을지어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시 37:1~6)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맞는 생활을 하는 자가 최후의 승리자입니다.

 

2. 평안과 축복이 올 때도 
 고난과 풍파만이 하나님의 문제가 아니라 무슨 일이 잘되고 평안할 때도 그것이 우연히 아니라 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하게 되며 또 네 우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두렵건대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하노라”(신 8:12~14)고 했습니다. “또 두렵건대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할까 하노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17~18절)고 했습니다.
 저는 병원에 심방 갈 때마다 건강의 축복을 깨닫지 못하고 감사치 못한 것을 회개하라고 합니다. 여러분이 오늘날까지 살아온 것과 자녀가 건강하게 자라난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인 것을 알고 감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같이 생각하여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께로서 났느니라”(고후 3:5)고 했습니다.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골 4:2)고 했습니다.
 우리의 머리터럭까지도 다 세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당하는 모든 고난과 풍파와 평안과 축복을 다 하나님과의 문제로 깨닫고 회개할 것은 회개하고 감사할 것은 감사하는 생활을 하시는 가운데 축복받는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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