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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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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_vars2 저희 중에 어떤이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저희와 같이 원망하지 말라(고전 10:10)

5. 망국적 죄를 경계하라
고린도전서 10장 1~13절

 

저희 중에 어떤이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저희와 같이 원망하지 말라(고전 10:10) 
 1979년 10월 26일 오후 7시 50분, 박정희 대통령께서 흉탄에 맞아 서거하심으로 우리가 받은 충격은 말할 수 없이 큽니다.
 온 국민은 위대한 영도자를 잃은 비통함과 허전함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한국 역사상 이만큼 조속한 기간에 조국을 근대화시키고 경제 성장을 크게 일으킨 영도자는 없을 것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국가의 안전과 번영을 위하여 온 국민이 정당의 여야를 초월해서 일치 단합해야 되리라고 믿습니다. 특히 우리 성도들은 조국의 놋 성벽과 쇠기둥이 되기 위해 하나님께 눈물로 부르짖고 기도해야 되리라 믿습니다. 북괴의 남침 도발을 막아 주셔서 이 땅에 다시 6·25와 같은 동족상잔의 피 흘리는 전쟁과 월남의 패망과 같은 비운이 찾아오지 못하도록 눈물로 기도해야 될 줄 압니다.
 그래서 저는 좀 더 근원적으로 또 성서적으로 망국을 면하고 국가의 안전과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는 길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다가 본문 말씀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멸망케 한 4대 죄악을 들어 사도 바울은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로 삼으라고 본문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하여 근원적인 차원에서 이 나라의 안녕과 번영의 길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본문의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았다”고 하는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구름 기둥의 보호와 홍해를 건넌 사실을 의미하는데, 이것은 우리 크리스천들이 죄악 된 세상에서 떠나 하늘나라로 향한 표시로 물로 세례를 받은 것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늘의 만나를 먹고 반석에서 나온 물을 마신 것은, 생명의 떡이 되신 예수님과(요 6장) 생수가 되는(요7:37) 성령으로 우리가 구원받게 된 것을 의미합니다.
 이와 같이 은혜를 받은 이스라엘 백성이 다음과 같은 죄악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사서 대부분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살아 있고 운동력 있는 말씀인고로 우리나라와 민족은 안전하리라 믿습니다. 나라를 멸망케 하는 것은 원수가 아니라 그 백성의 죄악입니다.

 

1. 우상숭배의 죄 
 첫째로,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된 무서운 죄악은 우상숭배의 죄입니다.
 모세가 시내 산에 올라가서 40일 40야 기도하고 있는 동안 이스라엘 백성은 지도자 모세가 어디 갔느냐고, 하나님이 어디가셨느냐고 하면서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어 내라고 졸라대었습니다. 이에 아론이 금목걸이 금팔찌 등 패물을 모아다가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그 앞에서 춤을 추며 소리를 지르며 소란을 피웠습니다. 하나님이 기가 막혀서 모세더러 내려가 보라고 해서 내려와 봤더니 그 모양입니다. 너무도 화가 나서 하나님께 받은 두 돌판(십계명)을 들어 던지며 분노했습니다. 그리고 그 송아지를 불살라 부수어서 가루를 만들어 물에 풀어 백성들에게 마시게 했습니다. 이것 때문에 “원수의 조롱거리 가 되게 했다”(출 32:25)고 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진노를 사지 않고 원수들의 조롱거리가 되지 않으려면 우리나라의 우상과 우상의 전각이 없어져야 하겠습니다. 백성들이 절하고 숭배하는 불상이나 동상이 많이 생기는 것은 국가를 해롭게 하는 죄악입니다.
 십계명 중 둘째 계명이 바로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고 하는 말씀입니다.
 제 1계명은 잘못된 신을 만들지 말라는 것이요, 제2계명은 잘못된 예배나 숭배를 하지 말라는 말씀으로 가장 크고 엄한 계명입니다.
 질투하시는 하나님께서 벌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구약에서 하나님과 선민과의 관계를 남편과 아내와의 관계로 비유했으며, 신약에서 그리스도와 크리스천과의 관계는 신랑과 신부와의 관계로 설명한 데가 많습니다. 그런데 우상숭배의 죄는 영적 간음죄로서 마치 아내가 남편을 두고 다른 남자와 정을 통하고 사랑하는 것과 같습니다. 자기 아내가 음식을 좀 잘 못한다든지 바느질을 잘 못한다든지 게으르다든지 하는 잘못은 용납할 수 있지만, 이 음행 죄는 간과할 수 없는 문제요 이혼 사유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이 죄악을 이와 같이 가증히 보시는 것입니다.
 가톨릭에서는 이 둘째 계명을 없애고 첫째 계명에 얼버무려 놓고 우상숭배를 많이 합니다. 예수님이나, 마리아나 십자가의 형상을 만들어 놓고 절합니다. 이것도 죄악입니다.
 그들은 그 배후의 예수님께 절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분명히 십계명에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무슨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이나 예수님의 형상도 만들어 놓고 절하면 안 됩니다.
 그렇다고 미술이나 조각 자체가 죄라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놋 뱀을 만들어 장대에 달아 쳐다보게 하고 불 뱀에게 물린 사람들을 낫게 하라고 했으며, 옛날 지성소에는 스랍이나 천사 모양의 그림을 그리거나 수놓아 만들었던 것입니다.
단, 그것에다 종교적인 목적으로 머리 숙여 경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도할 때 머리 숙이는 것은 잘못이 아닙니다. 그것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머리 숙여 기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보이는 어떤 형상에 현혹되면 보이지 않는 영이신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릴 수가 없습니다. 기도할 때는 도리어 보이는 것이 없도록 눈을 감고 영의 눈을 떠서 하나님을 바라봐야 하는 것입니다.
 “저희 우상은 은과 금이요 사람의 수공물이라.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맡지 못하며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으로 소리도 못 하느니라”(시115:4~8)고 했습니다.
 그러나 또 한 가지, 보이는 우상을 숭배하지 않더라도 재물의 신, 인기의 신, 탐닉의 신을 숭배하는 것도 죄악입니다. 하나님보다 더 중요시하고 더 믿고, 더 의지하고 더 사랑하는 것이 곧 우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여하간 이 우상숭배의 죄를 경계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을 시험하는 죄 
 두 번째 이스라엘 백성을 멸망케 한 죄는 하나님을 시험한 죄입니다.
 그들은 광야에서 만나와 반석에서 나온 생수를 마시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물도 없고 식물도 없고 우리 마음이 이 식물을 싫어하노라”하고 원망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는 소리를 듣고 과연 자기들을 도와주나, 어쩌나를 시험했던 것입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불뱀들을 보내서 많은 사람들을 죽게 했습니다.
 또 고린도 교회에서도 우상의 제물을 먹음으로 하나님이 벌하시나 어쩌나 시험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사도 바울은 시장에서 우상의 제물로 썼던 고기를 모르고 사다 먹으면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을 것이요, 만일 양심에 거리끼거나 믿음이 약한 양심에 손해 주는 일이라면 아예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은 죄입니다.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할 때 돌로 떡을 만들라,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라 했습니다. 예수님이 마귀를 단호히 물리친 것은 할 수 없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시험 삼아 해 보라는 일이므로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전에 동방교(이단)에 다니는 사람들이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않는다”는 말씀대로 한다고 농약을 풀어 마셨다가 죽었습니다. 그것은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을 시험한 죄를 범한 것입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가 풀무불 속에 들어갔으나 타 죽지 않고 살아난 것처럼 나도 성령과 은사도 받았으니 연탄불에 손을 넣어 봐야겠다고 손을 불에 댄다면 분명히 델 것입니다. 그들은 강제로 불에 던져진 것이지, 일부러 시험 삼아 들어간 것이 아닙니다.
 그전에 삼각산에서 은혜 받고 내려오던 처녀들이 홍수로 길이 막히므로 물살이 센 개울로 뛰어 들어갔다가 떠내려가 죽고 말았습니다.
 그들은 베드로가 물 위를 걸은 것처럼 자기들도 걸어 보려고 했습니다. 베드로는 분명히 예수님의 허락을 받고 말씀 위에 서서 바다로 뛰어내린 것이지 무턱대고 뛰어내린 것이 아닙니다.
 “십일조만은 시험삼아서라도 해 보라”(말 3:10)고 하나님이 친히 말씀하셨으니, 그 외에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은 멸망 받을 죄인 것입니다.

 

3. 간음죄 
 “저희 중에 어떤 이들이 간음하다가 하루에 2만 2천 명이 죽었나니 우리는 저희와 같이 간음하지 말라”(10:9)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간음죄를 짓다가 많은 사람이 멸망했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간음죄가 성행하고 음란해지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했습니다.
 로마도 말할 수 없이 음란한 사회가 되었다가 망했습니다. 주후 79년에 화산의 폭발로 묻혀서 멸망한 폼페이 시도 그 유적을 발굴해 보면 전부 음란한 그림과 조각들이라는 것입니다.
 E. 트루블러드(Elton Trueblood)라는 사람은 말하기를 “부패한 문명의 가장 분명한 형태는 미술이나 문학이나 그 강조점을 성적 쾌락에 두는 것이다”고 했습니다.
 여러 가지 비극이 섹스의 오용으로 일어납니다. 신문에 보도 되는 모든 범죄 사실이 돈과 성문제로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 자체는 잘못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인류의 행복을 위해 만든 것으로 바로 지키면 축복이요, 잘못 사용하면 남녀를 지옥으로 몰아넣는 것입니다.
 라이스(John R. Rice) 박사는 현대인을 음행으로 이끄는 세 가지 죄는 ① 댄스 ② 저속한 영화 ③ 애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음행 죄를 피하려면 이런 것들을 멀리해야 합니다.
 “음행은 중죄라 재판장에게 벌 받을 악이요 멸망하도록 사르는 불이라”(욥 31:11)고 했습니다.
 “사람이 불을 품에 품고야 어찌 그 옷이 타지 아니하겠으며 사람이 숯불을 밟고야 어찌 그 발이 데지 아니 하겠느냐 남의 아내와 통간하는 자도 이와 같을 것이라 무릇 그를 만지기만 하는 자도 죄 없게 되지 아니 하리라”(잠 6:27~29)고 했습니다.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 자들과 술객들과 우상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계 21:8)고 말씀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죄를 범했을지라도 예수님께 나와 회개하고 자복하면 다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다시는 가서 죄를 범치 말라”고 말씀하셨으며,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게 죄를 범하느니라”(고전 6:18)고 하셨습니다.
 다른 죄와 달리 음행 죄는 내 몸 안에 그 죄 성이 숨어 있기 때문에 기회만 있으면 또 죄를 지을 가능성이 큰 것입니다. 개인과 가정을 파괴할 뿐 아니라 국가를 멸망케 하는 죄입니다.
 제가 부흥회 다니면서 호텔에서 숙박하는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때마다 저녁때만 되면 예쁘게 생긴 아가씨들이 무수히 들어왔다가 새벽이 되면 나가는데, 이들은 전부 콜 걸(call girl)이라고 하는 주로 외국인들 상대로 하는 창녀들입니다. 서울, 부산, 대구에서 그 많은 호텔의 그 많은 객실이 밤이면 꽉 찰 정도로 무수합니다.
 이런 방법으로 외화를 획득하면 뭘 하겠습니까? 한심한 일입니다. 나라를 부패시키고 멸망으로 이끄는 무서운 죄의 하나가 음란죄입니다.

 

4. 원망 불평의 죄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진노를 사서 많은 사람을 멸망케 한 죄는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과 불평한 죄입니다.
 “저희 중에 어떤 이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저희와 같이 원망하지 말라…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로 기록 되었느니라”(고전 10:10)고 했습니다.
 민수기 16장에 보면 고라와 다단과 온이 당을 지어 지도자 모세를 반역하고 데모를 일으켰습니다.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 위에 스스로 높이느뇨”하고 모세를 교만하다고 비판하면서 데모했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이것을 보시고 고라 자손과 그 일당 250명을 땅이 입을 벌려 삼키게 했습니다.
 하찮은 일에도 걸핏하면 지도자와 영도자를 욕하고 비평하며 데모하는 행위는 하나님도 가증히 보시는 죄악이요, 나라를 멸망케 하는 죄입니다.
 월남도 스님들과 신부들이 매일 데모에만 힘쓰더니 결국 망하고 말았습니다.
 “너는 재판장을 욕하지 말며 백성의 유사를 저주하지 말지니라”(출 22:28)고 했습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열 번 데모하는 것보다 한 번 기도하고 금식하는 것이 낫습니다. 더욱이 비상시일수록 자중하고 유언비어를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이전 때에는 정당의 여야를 초월해서 진정한 애도를 표하며 한데 똘똘 뭉쳐야 되겠습니다.
 다시는 이 땅에 6·25와 같은 동족상잔의 비극이 없도록, 월남같이 망국의 슬픔이 찾아오지 않도록 눈물로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믿음의 성도들은 나라를 잘 다스릴 “좋은 영도자를 주시옵소서”하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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