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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2013.09.27 10:56

04권 - 38. 성탄과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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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_vars1 <1977년 12월 18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extra_vars2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 2:8)

38. 성탄과 선물
요한복음 3장 16절, 에베소서 2장 8~10절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 2:8)
 크리스마스는 선물의 날인 것 같습니다.많은 사람들이 선물을 주고받으므로 이때가 되면 우편물이 수십 배로 늘어납니다.
 선물은 거저 주고 거저 받는 것이 특징입니다. 선물을 주면서 값을 내라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선물은 주는 사람도 기쁘고 받는 사람도 기쁩니다. 또한 선물 속에는 사랑과 감사가 들어 있습니다. 선물은 자원해서 하는 것이지 억지로나 강제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와 같이 성탄절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너무너무 사랑하셔서 자원하여 그의 독생자를 우리에게 보내 주신 날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최대의 선물을 우리에게 보내 주신 날입니다. 주님이 탄생하시던 날 천사가 나타나서 말하기를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온 인류에게 최대의 선물을 주신 날이므로 천사가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해 준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세상에 좋은 뉴스가 있다고 해도 이보다 더 좋은‘good news’는 없는 것입니다.
 이 뉴스는 온 백성에게 미칠‘good news’입니다. 어떤 뉴스는 한편은 좋지만 다른 한편은 나쁠 수가 있습니다.
 일전에, 홍수환 선수가 다시 세계 챔피언이 되었다는 소식은 홍 선수와 우리 국민에게 큰 기쁨의 소식이었지만 챔피언십을 빼앗긴 카라스키아나 파나마 국민에게는‘bad news’요, 슬픈 소식이었습니다. 우리나라가 해방되었을 때 한국은 기뻐했으나 일본은 슬퍼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탄생은 천하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소식입니다.
 성탄절은 하나님께서 최대의 선물을 주신 날이요, 최대의 뉴스, 복된 소식, 복음이 전해진 날입니다.
 그러므로“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고 하셨습니다.

 

1. 왜 최대의 선물입니까 
 그 이유는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영생보다 더 큰 선물이 어디 있겠습니까?
인간은 본래 영생하는 존재입니다. 다른 피조물, 동식물과 달리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아 영혼이 있고, 이 영혼은 영원히 죽지 않는 것이며 창조주 하나님을 섬기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범죄하고 타락하여 그 영혼이 죽었기 때문에 하나님을 알거나 의식할 수 없게 되었고 영원히 멸망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엡 2:1)라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애인이나 사랑하는 자녀에게는 아무것도 아깝지가 않습니다. 아무리 귀한 것이라도 거저 줍니다. 또 주면서도 기쁜 법입니다. 그런데 너무 귀한 것은 값이 없습니다. 다이아몬드가 비싸지만 그것이 없어도 사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그러나 공기나 햇빛이나 비와 같은 것은 없으면 절대로 살지 못합니다.
 이렇게 귀한 것을 하나님은 값없이 주셨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영생을 얻은 것은 값없이 믿음으로 받도록 사랑으로 거저 주셨습니다.“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니라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 2:7~8)고 했습니다.
 우리가 구원받고 영생을 얻으려면 하나님이 거저 주시는 선물을 받으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 하셨느니라”(롬 5:8)고 하셨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이 선물을 주신 것입니다.

 

2. 선물을 주신 분은 누구입니까 
 이 선물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우주 만물과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그의 독생자를 선물로 우리에게 보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 무한하고 자비하며 진실하신 분이므로 이 선물은 믿음으로 받기만하면 됩니다.

 

3. 선물을 받을 사람은 누구입니까 
 ‘누구든지’입니다. 어떤 사람이든지 받을 수 있습니다.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달려 있을 때 오른편 강도 한 사람은 죽기 직전에 자기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 믿고 영생을 얻었습니다.
 죄가 많든지 적든지, 유식하든지 무식하든지, 잘났든지 못났든지, 영생의 선물은 누구든지 받을 수 있습니다.

 

4. 선물을 받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이 어마어마한 최대의 선물을 받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것은 곧 믿음입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요, 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나의 구주로 믿기만 하면 됩니다.
 믿는 즉시 영생을 얻습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에 보면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고 했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너희들은 나를 누구라 하느냐”하고 물으실 때 베드로가“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하고 신앙 고백할 때에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천국 열쇠를 준다고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구원을 받습니다. 요한복음 1장 12절에“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했습니다.
 아버지의 뜻은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것이며(요 6:40) 영생을 가지는 것(요 6:47)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요 6:53)고 했는데 예수님의 화육(化肉)과 구속의 피를 믿는 것이 곧 예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것입니다.

 

5. 이 선물을 안 받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받습니다. 이렇게 귀한 사랑의 선물을 주실 때 받지 아니하면 죄의 값대로 무서운 진노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여러분, 가장 귀한 선물을 갖다 주는데 발길로 걷어찬다고 합시다. 주는 이에게 그보다 불쾌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처럼 귀한 구원의 복을 주시는데 받지 아니하고 욕하고 발길로 차고 돌아서면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와 심판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요 3:17~18)고 했습니다. 믿지 아니하면 그 순간부터 벌써 심판을 받아 놓은 것이요,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면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탄절은 바로 하나님이 우리 인류에게 최대의 선물을 주신 날입니다. 이 최대의 선물은 우리가 잘나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님이 무조건 주셨습니다.
 이 선물을 받는 방법은 믿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 선물을 받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받습니다.
 이 성탄절은 기쁜 날임과 동시에 이 위대한 최대의 선물을 받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무서운 심판이 남아 있게 되는 두려운 날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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