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보기

불기둥의 목자

조회 수 40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extra_vars1 -
extra_vars2 내가 이보다 더 낮아져서 스스로 천하게 보일지라도 네가 말한바 계집종에게는 내가 높임을 받으리라 한지라(삼하 6:22)

34. 체면을 버리자
사무엘하 6장 16~23절

 

내가 이보다 더 낮아져서 스스로 천하게 보일지라도 네가 말한바 계집종에게는 내가 높임을 받으리라 한지라(삼하 6:22)
 오늘밤에 드릴 말씀은‘체면을 버리자’라는 제목인데 그저 체면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위하여 체면을 버리자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나라에 숭배할 인물이 몇이 있다면 다윗 왕을 첫째로 들 수가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고 하는 칭찬을 받은 왕이기도 합니다. 그는 일찍이 목동으로서 이새의 말째 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어서 대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고 왕이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 분문 말씀에 다윗은 여호와의 법궤가 오랫동안 빼앗겼다가 찾아 올 때에 너무 기뻐서 춤을 덩실덩실 추었습니다. 일찍이 다윗은 왕이 될 적에도 그렇게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나라가 크게 진흥해도 그렇게 기뻐서 춤춰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한 다윗이 법궤가 돌아올 때 춤을 추었는데, 춤을 출 때에 왕으로서는 체면을 깎는 모습을 했나봅니다. 그래서 다윗의 아내인 사울의 딸 미갈이 창으로 내다보다가“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서 뛰놀며 춤추는 것을 보고 심중에 저를 업신여기니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다윗 왕이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서슬이 시퍼래서“이스라엘 왕이 오늘날 어떻게 영화로우신지 방탕한 자가 염치없이 자기의 몸을 드러내는 것처럼 오늘날 그 신부의 계집종의 눈 앞에서 몸을 드러내셨도다”하고 남편을 비웃고 흉보았습니다. 그런데 다윗 왕은 그 말을 듣고서“이는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니라 저가 네 아비와 그 온 집을 버리시고 나를 택하사 나로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를 삼으셨으니 내가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 내가 이보다 더 낮아져서 스스로 천하게 보일지라도 네가 말한 바 계집종에게는 내가 높임을 받으리라”하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하고 난 다음에“사울의 높임을 받으리라”하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하고 난 다음에 사울의 딸 미갈은 그가 죽는 날까지 자식이 없었다고 합니다.
 오늘날도 하늘의 은혜와 신령한 은혜를 받고 기뻐서 박수하고 춤추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성령의 은혜를 몰라서 그런 것입니다.
 다윗 왕은 하나님의 영광된 일이라면 체면을 다 버렸습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도 체면을 차릴 때는 잘 차려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3장에 보면“무례히 행치 말라”고 했습니다. 사람들 앞에 너무 체면도 없고 예의도 없으면 어디가나 욕을 먹습니다. 그러나 신앙적인 면에서, 하나님 앞에서는 어떤 면에서 체면을 버려야 하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1. 은혜를 받는데 체면을 버립시다 
 ‘내가 그래도 대학을 나오고 세상적으로 지위와 권위가 있는데…’하면서 생전 박수 한 번 안하고 열심히 기도 한 번 안 하는 그런 사람은 성령 충만을 못 받습니다. 그 체면을 버리기 전에는 못 받습니다.
 열심히 매달리고 부르짖는 사람이 성령충만을 받고 능력도 받지 그 체면을 깨뜨리지 못하는 사람은 생전 은혜를 충만히 못 받습니다.
 삭개오가 체면을 생각했으면 구원도 축복도 못 받았을 것입니다. 삭개오는 모든 사람들이 개, 돼지 취급을 하고 소외된 고독한 자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만은 나를 멸시하지 않을 것 이라고 하며 뽕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삭개오는 부자였습니다. 좋은 옷을 입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삭개오가 아이들처럼 뽕나무에 엉금엉금 기어올라간 것입니다. 사모하는 마음으로 체면도 다 버리고 올라갔습니다. 그러한 삭개오를 예수님은 꿰뚫어 보시고“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리라”고 하시고 그 집을 다 구원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은혜 받는데 체면을 생각하지 마십시오. 열심히 기도 할 때 부르짖어 기도하고 찬송할 때 박수하십시오. 체면을 생각하면 은혜를 못 받습니다.
 저도 체면 생각하고 점잔뺐으면 은혜를 못 받았을 것입니다. 목사나, 전도사라는 체면을 다 떼어버리고“주여”하고 매어 달렸더니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셨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체면을 생각하느라고 교만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 은혜를 받는데 체면을 버리시기를 바랍니다.

 

2. 실수하고 실패했을 때에도 지난 일에 대해선 체면을 버립시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어떻게 실수를 한 번도 안 하겠습니까? 실수했다고, 부끄러운 일을 당했다고 고민하고 근심하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제가 아는 장로님 한 분은 어떤 사람의 체면을 상하게 하였는데 거기에 대해서 공격하는 말을 듣고 쇼크를 받아서 그 후부터 아픈 곳이 없는데도 자리에 눕고,사람 많은 곳에 가기를 싫어하고 밤에는 잠도 안 오고하는 노이로제에 걸렸습니다. 이것은 일종의 마구병인 것입니다.
 누구한테 실수를 했거나 실패를 했어도 지난 일에 대해서는 잊어버리고 체면도 버려야 합니다. 제가 아는 분 중에 대학을 나오고 은행에 계장이었던 사람인데 과장에게 무슨 체면을 상하는 말을 듣고 그 다음부터 고민하기 시작하더니 결국은 나일론 빨랫줄을 사다가 자살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 세상 살아갈 때 어떻게 한 번도 실수 없이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실패가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는데 너무 체면을 생각하다가 영의 병, 정신병에 걸리지 말고 담대히 털어 버리시기 바랍니다.
 범죄 했을 때 죄를 회개하고서 담대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예수의 피로 씻음 받은 것을 믿고 담대히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범죄하고 잘못해서 하나님 앞에 죄를 자복하면 용서받은 것입니다. 예수의 피로 용서받지 못할 죄란 없습니다.
 히브리서 9장 13절에 보면“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하고 말씀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긍휼하심을 믿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받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가야 합니다.

 

3. 주의 일에 봉사할 때 체면을 버립시다 
 달란트 비유를 보면 두 달란트,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은 담대히 나가서 장사를 했지만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장사하다 밑지면 어떻게 하나,돈 잃어버리고 손해 보면 주인한테 혼나겠고 그러면 내 체면이 어떻게 되나”그리고는 땅에 묻어두었습니다. 그랬더니 주인이 와서“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꾸짖고 내쫓았습니다.
 오늘날도 여러 사람들이“아휴, 제가 뭘 주제넘게 전도를 합니까?” “제가 주제넘게 무슨 하나님의 일을 합니까?”그러면서 일을 안 하려 합니다. 여러분 그러지 마십시오. 잘못해도 우리는 일할 분야를 찾아서 주님의 일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체면을 너무 생각하지 마십시오.
 마리아가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의 발을 적시고 머리털로 그 발을 닦아 드릴 때 체면을 생각하면 그러한 일을 했겠습니까?
 주님의 일을 하는데도 우리는 체면을 버리고 해야 되는 것입니다. 은혜를 받는데 체면을 버리고 혹 실수하고 실패했을지라도 회개하고 지난 일에 대해서는 체면을 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위해서 체면을 버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TAG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불기둥40호 특별간증문-2 미디어사역부 2013.03.22
공지 불기둥 40호 특별간증문-1 1 미디어사역부 2013.03.22
248 04권 - 32. 심야의 감사 찬송 미디어사역부 2013.09.25
247 04권 - 33. 상한 갈대를 꺾지 말라 미디어사역부 2013.09.25
» 04권 - 34. 체면을 버리자 미디어사역부 2013.09.25
245 04권 - 35. 인생과 습관 미디어사역부 2013.09.25
244 04권 - 36. 청년과 결심 미디어사역부 2013.09.26
243 04권 - 37. 초월적인 삶 미디어사역부 2013.09.26
242 04권 - 38. 성탄과 선물 미디어사역부 2013.09.27
241 05권 - 01. 말구유의 예수님 미디어사역부 2013.09.27
240 05권 - 02. 말씀으로 복받는 해 미디어사역부 2013.09.28
239 05권 - 03. 다섯 가지 구원 미디어사역부 2013.10.01
238 05권 - 04. 복된 영상을 그리자 미디어사역부 2013.10.01
237 05권 - 05. 믿음과 그리스도의 분량 미디어사역부 2013.10.01
236 05권 - 06. 승리하는 교회 미디어사역부 2013.10.01
235 05권 - 07. 짧은 인생과 영원한 소망 미디어사역부 2013.10.01
234 05권 - 08. 마음의 평안을 지키라 미디어사역부 2013.10.02
233 05권 - 09. 성도의 면류관 미디어사역부 2013.10.02
232 05권 - 10. 하나님을 향한 자세 미디어사역부 2013.10.04
231 05권 - 11. 신앙생활과 양심 미디어사역부 2013.10.04
230 05권 - 12. 바울의 가시12. 바울의 가시 미디어사역부 2013.10.04
229 05권 - 13. 그리스도의 피에 의한 자유 미디어사역부 2013.10.05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20 Next
/ 20

전체 메뉴 보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