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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2013.07.05 15:23

02권 - 04. 축복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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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_vars1 <1975년 8월 3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extra_vars2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마 14:19~20)


4. 축복의 원리
마태복음 14장 13~21절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마 14:19~20)
 오늘 본문 말씀에는 빈들에서 해가 저물고 굶주린 무리 가운데 우리 주님의 축복의 역사가 나타나시매 도무지 해결될 수 없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모든 불가능한 일들이 놀랍게도 해결된 사실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저는 이것은 과거사가 아니라 오늘날도 모든 불가능과 절망 속에서 주님의 축복의 역사가 나타날 수 있고 또, 놀라운 기적의 역사가 나타날 수 있음을 말씀해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신자거나 불신자거나 복 받기를 갈망합니다. 더욱이 우리 신자들은 주님의 복을 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생애 가운데는 주님의 축복이 꼭 필요하고 뿐만 아니라 주님의 축복만 있으면 모든 것이 문제가 되지 않음을 믿기 때문입니다. 환경이 나쁜 것도 재주가 좀 없고 학식이 부족해도, 물질이 부족한 것도 우리 주님의 축복만 있으면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도 보면 주님께서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니 돈도 없고 해질 무렵, 빈들에서 무려 5천 명이나 되는 많은 사람들에게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모두가 축복으로 풍성하게 해결되었던 사실을 볼 수 있습니다.그것은 축복의 모든 근원이 되시는 사랑하는 우리 주님께서 계셨기 때문인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이러한 축복의 근원이 되시는 우리 주님은 지금도 살아 계셔서 우리와 함께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더욱이 하나님의 모든 역사는 전적으로 축복에 근거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축복이 없으면 어떠한 열매도, 나아가서는 아무런 성과도 없다는 사실을 아시기 바랍니다.
 어떤 이는 인물도 훌륭하고 애써서 기도도 하는 것 같고 노력도 하고 수단과 방법을 비상하게 쓰는데도 별 효과가 없는 것은 왜 그런지 아십니까? 그 가운데 주님의 축복이 같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진정 주님의 축복만 나타나면 어려운 문제, 어떠한 난관도 문제가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어려운 환경, 인간의 생각에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문제가 더 큰 이적을 나타내는 기회가 되고 발판이 되기도 합니다.
 어떤 이는 이렇게 말합니다.“하나님은 복을 주실 때 반드시 고난의 보자기에 싸서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 쓰디쓴 고난의 보자기가 나에게 던져질 때 그것을 믿음으로 받으면 그 속에서 오묘한 하나님의 복의 원리를 발견할 수 있는 줄로 믿습니다. 본문 말씀을 통해서 오늘날도 불가능이 가능으로 변하여 놀라운 이적과 주님의 축복이 임하게 하는 몇 가지 원리를 찾아보는 가운데 피차에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내 생각과 계산을 초월해야 주님의 축복의 역사가 임합니다 
 주님의 축복이 나타나는데 있어서 제일 큰 방해는 인간의 생각과 계산입니다. 요한복음 6장 1절 이하에도 오늘 본문 말씀과 같은 기사가 나와 있습니다. 그 때 제자 중 빌립은 계산적인 생각으로 지혜로운 척하고 대답했을 때 주님은 그의 계산적이고 부정적인 사고를 무시하고 오히려 안드레가 가져온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놀라운 축복의 역사를 일으키셨던 것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은 인간의 능력이나 재능이나 유한한 지식으로 조성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복에 의해서만 조정 된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말씀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복은 인간의 활동에 근거하지 아니한 하나님의 활동이기 때문에 인간적 계산의 근거와 관계없이 내려주신다는 사실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역사의 열매라고 하는 것은 인간의 자원에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주님의 축복에 비례합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축복의 역사는 어디까지나 인간의 재능이나 능력이나 인품에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생각과 나의 계산으로는 불가능하고 안 될 것 같은데도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만 하면 놀라운 기적의 열매가 맺힌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우리 인간의 모든 사건과 일은 원인에서 결과를 생각할 수 있으나 하나님의 축복의 세계에서는 인간의 이론과 계산이 통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자신이 곧 원인자이시기 때문 입니다. 성경에 보면 예수님을 잃고 실의에 차서 바닷가로 가서 고기를 잡던 어부 베드로는 밤새도록 고기 한 마리 못 잡고 피곤에 지쳐 있을 때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깊은 곳에 그물을 던지라는 말씀에 순종했더니 그물이 찢어질 만큼 많은 고기를 잡았습니다.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의 축복을 방해하는 인간의 생각과 계산을 용감히 버리고 순종할 때 축복의 열매가 맺어진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때로 내 생각과 계산으로 이것이 선이다, 이것이 유익하다, 옳다 하는 것까지도 버려야 할 때는 버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나의 생각과 전능하신 하나님의 생각과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자기 생각, 자기 양심의 기준만 세워 놓고 옳고 그름을 판단합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생각과 차원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활동 원리는‘이것이 옳으냐, 그릇된 것이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오직 내 안에 거 하시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기뻐하시겠느냐가 문제되어야 할 것입니다.따라서 나의 생각과 계산을 속히 초월해서 하나님 말씀의 인도를 받고 성령의 감동에 순종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보리떡과 물고기를 바친 소년과 같은 절대적인 헌신이 있어야 합니다 
 비록 보잘것없고 먹어 볼 것조차 없는 보리떡이었으나 예수님의 손에 들리어질 때 주님이 축복하시므로 오천 명이나 먹이고도 남은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여러분! 내 생각에는 크든 작든, 잘났든 못났든, 많든 적든, 상관없이 얼마만큼의 정성과 헌신이 담겨 있느냐에 따라서 하나님의 축복의 역사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불학 무식한 베드로나 다른 제자들도 예수님을 따르려 할 때, 생업인 배와 그물과 부모 형제까지라도 버릴 수 있는 헌신적 결단이 있었기 때문에 위대한 전도자들이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생애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 헌신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축복이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보리떡을 바친 소년과도 같이, 또한 과부의 엽전 두 푼과도 같은 정성, 사르밧과부의 헌신과도 같은 전적인 희생과 헌신을 다하는 삶을 살려고 할 때, 마치 어린 나귀가 희생하면서 예수님을 등에 모시고 갈 때에 백성들이 깔아 놓은 옷을 밟고 또 예수님과 같이 칭송을 받게 된 것같이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또는 세상적으로도 칭송을 받는 축복된 삶이 된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축복의 비전(Vision)이 있어야 합니다 
 즉, 꿈을 가져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아마도 제자들이 보리떡 다섯 개를 보고 오천 명이 어떻게 먹느냐고 부정하고 비웃고 자리 정돈도 하지 않고 나눠 주라고 하는데도 순종치 않았다면 놀라운 기적의 역사는 나타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의 꿈을 갖고, 그것이 크면 클수록 하나님은 그의 믿음대로 이루어 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너희 믿음대로 될 지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허영심이나 정욕으로 허망한 꿈을 가지면 안 되지만 진정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헌신하며 사는 사람에게는 그의 믿음과 꿈대로 이루어 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인간적인 사고방식으로는 부정적이고 소극적이 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믿고 비전을 갖고 걸어 나갈 때 주님은 그러한 자의 편이 되어 주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무쪼록 내 생각과 계산을 버리고 절대적 헌신과 축복에 대한 확실한 믿음과 비전을 갖게 될 때 하나님의 무궁한 축복의 역사가 나타나신다는 원리를 믿고 나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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