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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2013.09.12 20:11

04권 - 13. 봉한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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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_vars1 <1977년 6월 19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extra_vars2 나의 누이,나의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 (아 4:12)

13. 봉한 샘
아가 4장 12절, 잠언 5장 15~23절

 

나의 누이,나의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 (아 4:12)
 인간의 본능 중에 가장 강한 본능이 성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성을 잘못 사용하여 잘못된 애정생활을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고 고난과 비극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성경에“간음하지 말라”(출 20:4)는 하나님의 계명을 무시하고 애정과 성욕을 제멋대로 기분 내키는 대로 잘못 사용함으로 말미암아 개인적으로는 자기의 인격을 파괴하고, 신앙을 팔아먹고, 가정적으로는 어느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그 가정이 암초에 부딪쳐서 불행에 빠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한 남편은 아내를 비참한 운명으로 몰아넣습니다. 자녀를 불량자나 고아 아닌 고아로 만들어 버립니다.
 또 이 성도덕이 문란해질 때 그 사회질서가 파괴되고 그 나라가 붕괴되고 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찍이 로마가 망한 것이나 소돔 고모라성이 멸망한 것은 다 이러한 죄 때문이었습니다.
 퀘이커(Quaker) 교파의 설교자인 엘톤 트루블러드(Elton Trueblood)는 말하기를“부패한 문명이 취하는 가장 분명한 형태는 실제에 있어서나 문명에 있어서 성적 쾌락에 대하여 가장 부조리한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고 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세 가정이 결혼하면 그 중에 한 가정 이상이 이혼한다고 합니다. 또 중고등학생들의 절반 이상이 성 경험을 가지고 있고 15, 6세 된 여학생들이 임신해서 유산하거나 사생아를 낳아 미혼모가 날로 늘어나서 중고등학교에 미혼모 아기 엄마들의 공부하는 교실을 마련하지 않을 수 없는 형편에 놓여 있다고 합니다.
 작년에 제가 미국에 갔을 때 들어보니까 어느 중·고등학교나 학교에서 쉬는 시간만 되면 남녀학생들이 공공연히 포옹하고 키스하는 것은 보통이라고 합니다. 제가 로스앤젤레스에서 몇몇 목사님과 함께 어느 여자 집사님 댁에 초대를 받아 갔었습니다. 그 집사님은 미국 남자와 결혼했던 분인데 이혼하고 혼자 살고 있었습니다. 그 이혼 동기가 무엇인가 하면 남편이 파티에 함께 가자고 했는데, 특별히 아내를 전부 바꾸어서 침실에 드는 파티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그 여 집사님이“당신은 대학을 나온 지성인이요, 또 교회에 다니는 크리스천이 어떻게 그런 일을 할 수 있습니까? 나는 절대로 그 파티에 갈 수가 없습니다.”하고 반대를 했더니 끝내 고집을 부린다고 결국 이혼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요즈음 세상은 부패하고 말았습니다. 미국만 그런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도 요즘 여름에 피서지에서 제일 잘 팔리는 것이 중고등학생들이 사먹는 피임약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딸들이 파티에 놀러 나간다고 하면 우유에 피임약을 타 먹여 보내야 부모가 마음을 놓는 형편이라고 합니다.
 오늘날 성도덕은 말할 수 없이 문란해지고 영적으로 보면 음란케 하는 더러운 귀신이 사람들의 영혼과 정신을 사로잡아서 인격과 신앙을 파괴하고 가정을 파괴하고 사회와 국가를 붕괴 시키려는 위험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말 자체 이러한 설교 자체를 하기를 원치 않습니다. 그것은 이런 말하는 자체가 마음에 검은 생각을 가져다주고 별로 명쾌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부득이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이 말씀을 전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되어 말씀을 드립니다.
 본문 말씀에 솔로몬이 그 신부에 대한 사랑을“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다”고 한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표현입니다. 우리의 애정생활이 마치 덮은 우물, 봉한 샘과 같이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잠근 동산이란 허락된 사람 외엔 이 사람이나 저 사람이나, 개나, 짐승 어느 누구도 들어가 뛰놀 수 없는 성결한 동산이란 말입니다. 덮은 우물이란 아무 사람이나 뚜껑을 열고 퍼 마실 수 있는 그런 우물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꼭 덮은 우물처럼 나의 애정이라고 하는 것은 나의 상대 외에는 아무에게나 쏟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봉한 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주인만이 문을 열고 마실 수 있는 꼭 봉해둔 순결한 애정이라는 말입니다. 일편단심 한 애인, 자기 남편이나 자기 아내만을 사랑하는 마음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거룩한 가정의 즐거움과 거룩한 애정생활을 장려하는 말씀입니다.
 “너는 네 우물에서 물을 마시며 네 샘에서 흐르는 물을 마시라 어찌하여 네 샘물을 집 밖으로 넘치게 하겠으며 네 도랑물을 거리로 흘러가게 하겠느냐 그 물을 네게만 있게 하고 타인으로 더불어 그것을 나누지 말라 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악인은 자기의 악에 걸리며 그 죄의 줄에 매이나니 그는 훈계를 받지 아니함을 인하여 죽겠고 미련함이 많음을 인하여 혼미하게 되느니라”(잠 5:15~23)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첫째 애정생활에 대한 하나님의 법칙을 생각해 봅시다.
 
1. 애정생활에 대한 하나님의 법칙 
 여러분, 남녀의 사랑에 대한 본래의 하나님의 뜻과 법칙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사랑하고 결혼하여 사는 것입니다. 한 남자가 이 여자, 저 여자를 사랑할 수가 없는 것처럼 한 여자가 이 남자, 저 남자를 사랑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마 19:5~6)고 하셨습니다.

 

 ① 그러므로 원칙적으로 결혼한 부부는 사람이 나누지 못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는 마음대로 이혼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밉다는 핑계로나, 살림을 못한다는 핑계로나, 음식을 잘못한다는 핑계로나 성격이 나쁘다고 아이를 못 낳는다고 결코 이혼하거나 다른 여자와 다른 남자를 넘보거나 탐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음행한 연고 외에 아내를 버리지 말라”는 예수님의 말씀도 남편이나 아내가 간음죄를 지었어도 꼭 이혼하라는 말씀이 아니라 할 수 있는 대로 용서하고 같이 살라는 뜻입니다.

 

 ② 결혼은 기도하는 중에 신중히 하라는 것입니다.
 마음 내키는 대로 기분 내키는 대로 대번에 사랑한다고 하고 결혼하자고 하는 것은 철없는 짓입니다.
 특별히 크리스천은 크리스천과 결혼하는 것이 성경말씀의 법칙입니다. 결혼 후에 믿게 하겠다는 것은 원래 취할 태도는 아닌 것입니다.“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고후 6:14~16)말씀했습니다. 결혼 후에 믿게 하겠다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선교를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하지만 자기 신앙까지 팔아먹을 모험을 하는 것보다는 믿는 사람과 결혼해서 힘을 합하여 선교 사업하는 것이 수 십 배 더 낫습니다.
 빌리 그래함 박사가 말하기를“내가 만일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자와 결혼한다면 나는 언제나 그녀를 신뢰할 수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 밖에 있는 중생하지 못한 사람의 마음은 항상 무슨 죄라도 지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했습니다.
 또 종교가 달라도 안 됩니다. 개신교와 개신교끼리는 무방하지만 개신교와 카톨릭도 안 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일치해서 영적인 구심점을 이루어야 됩니다. 그러므로 아예 결혼할 때 기도하는 중에 믿음으로 해야 되는 것입니다.

 

 ③ 가급적 결혼 전에도 순결을 지켜야 합니다. 
 요즈음 많은 사람들이 결혼 전에 많은 경험들을 가지기를 원하는 호기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절대로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그 사람의 결혼 생활이 행복하지를 못합니다. 이 남자, 저 남자, 이 여자, 저 여자 교제를 많이 한 사람은 실상 그 만큼 결혼 생활에 불행이 오고 그 가슴에 아픈 일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 그것은 하나님 앞에도 죄가 되는 것입니다. 잠근 동산, 덮은 우물, 봉한 샘처럼 애정을 잘 간직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취할 줄을 알고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좇지 말고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살전 4:3~6)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말하기를“음행의 연고로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고전 7:2)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 애정생활에 순결을 지켜야 됩니다. 오늘날 우리는 이런 모든 면에서 문란하고 부패한 세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더욱 똑바로 정신을 차려야 할 것입니다.

 

2. 음행죄와 그 벌
 그러면 음행죄가 왜 무서운가 하는 것을 다윗의 예를 들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윗 왕은 무용이 뛰어난 사람이요, 덕이 높고 시를 잘 쓰고 또 정치도 잘해서 통일국가를 이룩한 훌륭한 왕이었습니다. 그가 통일국가를 이루고 이젠 자기가 싸움터에 나가지 않아도 되는 부귀영화를 누릴 때였습니다.
 하루는 모든 부하들이 전쟁터에 나가고 자기는 사치스러운 침상에 누워서 오후 늦도록 잠을 자고 일어나서 옥상에 올라가 기지개를 켜며‘내가 이룩한 예루살렘 도성이 이렇게 훌륭하구나’하는 생각을 하고 내려다보는데 하필 가까이에서 어느 여자가 목욕을 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눈으로부터 그 장면을 보게 될 때에 좋지 못한 짐승 같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여자를 불러들여다가 아무도 보지 않는 데서 범죄하고 말았는데 그 여자가 잉태했다는 소식이 들어 왔습니다. 그래서 그걸 어떻게 하면 숨길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다가 그 여자의 남편이자 자기의 충신인 우리아 장군을 요압 장군에게 편지를 써서 전쟁터에 내보내 죽게 하였습니다.
 후에 나단 선지자를 통하여 회개는 했지만 그 가정에는 평생 동안 칼이 떠나지를 않았습니다. 그 여자에게서 나온 아들은 앓다가 갑자기 죽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다윗 왕이 일주일 동안이나 금식하며 회개했지만 죽고 말았습니다. 또 다윗의 아들 중에 암논이라는 아들과 또 다른 여자를 통해서 난 다말이라는 예쁜 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암논이 이복 누이동생이 되는 다말을 욕을 보였습니다. 그러자 다말의 친오빠가 되는 압살롬이 그 말을 듣고 암논을 불러다 잔치를 차리고 대접하는 체 하다가 암논을 죽여 버렸습니다. 그리고 압살롬은 도망쳐서 자기 군대를 거느리고 있다가 아버지의 왕위를 빼앗으려고 반란을 일으켜서 다윗은 그에게 쫓겨 다니게 되었습니다. 결국은 압살롬은 상수리나무에 머리털이 걸려 죽고 말았지만, 이처럼 일평생 다윗의 집에 칼이 떠나지 않고 환난이 떠나지 아니했습니다. 이와 같이 음행죄는 자신과 가정과 국가를 불행케 만듭니다. 이 죄는 무엇보다도,

 

 ① 몸 안에 있는 죄입니다.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게 죄를 범하느니라”(고전 6:18)고 했습니다. 몸 안에 있다는 말은 그 죄의 성질이 한 번 들어오면 몸 안에 오래 남아있어서 웬만큼 철저한 회개가 없이는 그 죄를 또 짓게 되고 평생 고치지 못하는 버릇이 되어서 자기도 망치고 남도 망치고, 좀체로 끊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 본능은 가장 강한 본능이기 때문에 이 마귀도 한 번 들어오면 좀체로 내어 쫓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만일 범죄했다면 철저히 회개해야 하고, 또 아예 범죄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② 이것은 성전을 더럽히는 죄입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전 3:16~17)
고 했습니다.

 

 ③ 이 죄는 개인의 몸과 혼과 영을 다 멸망케 하는 요인이 됩니다.
 이런 죄를 회개치 않고 계속하면 결국은 지옥의 형벌을 면치 못한다고 했습니다.“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란하는 자 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전 6:9~10)고 했습니다. 이 말은 회개치 않고 계속적으로 죄를 짓는 자는 지옥에 들어간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고전 6:11)고 했습니다.“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계 21:8)했습니다.

 

 ④ 이 죄는 가정을 파괴합니다.
 건강을 파괴하고 경제적인 파탄을 가져오고 애정생활에 파탄을 가져와서 온 식구가 다 불행에 빠지고 맙니다.
 
 ⑤ 교회를 더럽히고 파괴합니다.
 제사장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성전에서 수종드는 여인과 더불어 좋지 못한 죄를 지었습니다. 그때 엘리는 그 아들들의 행동을 말리지 않았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영영 그 실로의 성막에서 떠나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후 엘리는 목이 부러져 죽고 두 아들은 다 전쟁터에 나가서 전사하고 법궤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엡 5:3)고 했습니다.

 

 ⑥ 부도덕한 음란죄가 관영하던 그 나라와 민족은 멸망했습니다.
 소돔 고모라성과 폼페이에서처럼 모든 역사가 증명하는 것은 이러한 죄가 관영한 까닭에 하나님의 심판을 면치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국가가 평화롭고 안전하려면 그 국민이 특히 성도들이 진심으로 회개하고 죄를 멀리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 만일 이러한 죄를 범했거나 계속 하는 자가 있다면 철저히 회개하십시오. 회개를 해야겠는데 회개가 안 되고 끊을 수가 없으면 그 마음을 그대로 하나님 앞에 드러내어 놓고 기도하십시오. 죄를 미워하는 마음과 죄를 끊어 버리는 용기를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마침내 하나님께서 그 죄를 미워하고 애통하며 회개하고 끊을 수 있게 해주십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네 눈이 만일 범죄 하거든 그 눈을 빼버리라 한 눈만 가지고 천국에 가는 것이 두 눈 다 가지고 지옥에 가는 것보다 낫다”고 하셨는데 이 말씀은 눈과 같이 귀한 것이라도 죄를 짓는다면 버리라는 말씀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 마음 속에 먼저 이 죄를 버려야 되겠다는 안타까운 마음, 회개하고자 하는 간절한 소원이 있어야 하는데 그 소원을 통하여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회개란 죄에 대하여 애통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자백하는 것이요, 죄를 버리고 돌아서는 것입니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사 55:6~7)말씀했습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 1:9)했습니다. 아무리 큰 죄라도 우리가 진실하게 자복 하고 회개하면 우리 하나님은 용서 못할 죄가 없습니다.
 그러면 죄를 범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3. 죄를 범치 않으려면 
 ① 여러분의 눈과 마음과 생각을 지켜야 합니다.
 아담과 하와가“선악과를 보니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지라”고 했습니다.“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마 5:28)그랬습니다. 다윗에게도 짐승 같은 마음은 보는 것을 통해 들어 왔습니다. 이렇듯 보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내가 내 눈에 언약을 세웠나니 어찌 처녀에게 주목하랴”(욥31:1)했습니다.“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 하기를 쉬지 아니하고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며 탐욕에 연단된 마음을 가진 자들이니 저주의 자식이라”(벧후 2:14)했습니다.“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시 19:14)했습니다.
 다윗은 기도하기를“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시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옵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옵소서”라고 했습니다.

 

 ② 유혹의 범주에 들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좋지 못한 책이나 영화나 친구, 위험한 자리에 들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요셉이 애굽 여인의 유혹을 피하여 도망쳐 나오듯이 유혹 받을 책이나 사람이나 장소는 피해야 합니다.

 

 ③ 말씀 충만 성령 충만하여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이 모두가 마귀의 역사요, 귀신의 장난이므로 악령을 대적해야 됩니다. 간절히 기도하면 귀신은 떠나갑니다.
 오늘날 이 세상에 이러한 죄가 얼마나 많고 마귀가 꽉 찼는지 모릅니다. 여러분 이러한 때일수록 우리는 거룩한 생활을 해야 되겠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기뻐하셔서 그 사람을 귀한 그릇으로 만들고 크게 축복하실 줄로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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