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비전과 결단
빌립보서 4장 12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빌 4:12)
누구나 비전을 가지고‘나도 그것을 알 수 있다’고 하는 결단만 내리면 무엇이나 할 수 있고 놀라운 성공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마음속에는 먼저
1. 비전을 가져야 합니다
사람은 꿈과 이상이 있어야 성공할 수가 있고 큰일을 할 수가 있습니다. 비전이 없는 사람은 발전이 없고 결코 성공적인 사람이 될 수가 없습니다. 어느 영어 성경 잠언 29장 18절에 보면“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즉,“Where there is no vision the people perish”라고 되어 있습니다. 꿈이 없고 이상이 없는 사람은 말초신경만 자극하는 육신의 쾌락에만 도취되었다가 결국은 멸망해 버리고 만다고 하는 것입니다.
시편 81편 10절에 보면“…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고 했습니다. 입을 열지 않는데 채워 줄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비전을 가지고 믿음의 입을 넓게 열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 꿈과 믿음대로 채워주십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가든 그로브에 있는 드라이브 인 처치(Drive in church)의 로버트 슐러 박사에게 어느 분이 인사하면서“당신의 그 많은 꿈이 생전에 다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하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슐러 박사는“천만에요, 내가 죽을 때까지 나의 꿈이 다 이루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하고 대답했습니다. 이 말은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꿈을 가지고 살아가겠다는 뜻입니다. 한 가지 꿈이 성취되면 또 다른 꿈을 가지고, 그 꿈이 성취되면 또 다른 꿈을 가지고 이렇게 해서 죽을 때까지 계속해서 생전에 꿈과 목표를 가지고 살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꿈과 포부가 없는 사람은 육신은 살았으나 정신적으로는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놀라운 성공이나 축복을 가져오기를 원한다면 먼저 환상으로 꿈으로 그것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것이 바라봄의 법칙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축복하실 때“하늘의 별을 바라보라 내가 네 자손을 그와 같이 많게 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또“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내가 그 땅을 네게 주리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에게 무슨 말씀을 해주고 있는가 하면, 우리 마음속에 먼저 바라고 기대하는 비전이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비전 즉, 꿈과 환상을 보지 아니하면 결코 큰 축복과 성공을 거둘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70여 명 모일 때 1,000명의 꿈을 가졌으므로 달성됐고 금년도 2,500명의 목표를 두었더니 이미 2,000명이 달성되었습니다. 어린이까지 5,000명성도 목표가 다 달성되면 미래에 10,000명 교회를 꿈꾸며 또 전진해야 됩니다. 현재 114속이지만 금년도 150속이 이루어지면 다음 해에는 200속 이상을 목표해야 될 것입니다.
40평 건물에서 큰 예배당의 비전을 가졌더니 오늘의 예배당이 이루어졌고, 교육관에 대한 비전을 가지니 180평의 교육관이 또 이루어졌습니다. 40여 평이 653평이 되고, 150여 명이 4,000여 성도의 교회가 된 것은 믿음으로 비전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사업도 잘되고 번창하는 비전을 가져야 그렇게 되는 때가옵니다. 비록 여러분의 가정이 구차하고 어려워도 마침내 부자가 되고 잘 살게 된다는 비전을 가지십시오. 그러면 그렇게 되는 때가 오고야 맙니다.
요셉은 어렸을 때부터 그런 꿈을 가졌기 때문에 그것으로 인해서 오해도 받고 시기도 받고 미움도 받았지만 마침내 그 꿈대로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었습니다. 비전을 가지십시오. 여러분의 마음을 들여다보십시오. 그 안에는 무슨 꿈이 있습니까?
2.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나도 그것을 할 수 있다’‘나도 성공할 수 있다’하는 결단을 내리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비전이 있고 이 결단만 있으면 놀라운 일을 성취할 수 있습니다.
1864년에 어떤 사람이 1마일을 4분 50초에 뛴 기록이 있었습니다. 그 후에 많은 사람이 그 기록을 단축해 보려고 했지만 1945년에 4분 1초에 뛴 기록밖에는 다른 기록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인간은 절대로 1마일을 4분 이내에 뛸 수는 없다고 단정하고 말았습니다. 근 100여 년을 그렇게 지내왔는데 1945년에 어느 외과의사가‘사람도 4분 이내에 1마일을 뛸 수 있다’고 의학적인 결정을 내리고 발표를 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100년 동안 한번도 4분 이내에 뛴 사람이 없었는데 이러한 발표가 난 뒤에 2년 내에 127명이나 되는 많은 사람이 4분내에 뛰었습니다.
여러분, 이것은 놀라운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아예‘나는 할 수 없다’‘나는 못 한다 이렇게 포기해 버리면 거기엔 기적과 성공을 거둘 수 없다는 것입니다.‘나도 할 수 있다’고 결단을내려야 그렇게 되고야 만다는 것입니다.
미국에는 곳곳에 멀린 랜드가 있습니다. 그것을 보면 코끼리가 나와서 재주를 부리고 곰이 나와서 자전거를 타고 돌고래들이 나와서 재주를 부립니다. 그런데 거기서 제일 우스꽝스러운 것은 집채만한 코끼리가 조그마한 여자아이의 줄에 끌려서 앉으라고 하면 앉고 서라 하면 서고 발을 들라 하면 드는 것입니다. 그 코끼리는 줄을 끊으려고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끊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하지 못하냐 하면 그것은 어려서부터 그 끈에 매여서 끊을 수 없다는 생각에 꽉 붙들려 매여 있기 때문에 커서도 생전 끊어 볼 생각도 못하고 가느다란 줄에 가만히 매여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나도 할 수 있다’고 결단만 내리면 큰 기적과 성공을 가져 올 수 있는데 “안 된다” “나는 못 한다” “할 수 없다”하는 생각에 붙들려 매여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나도 할 수 있다” “나도 성공할 수 있다”하는 생각의 혁명을 가져와야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도 3부 예배를 드리니까 됐다 하는 생각으로 만족하려고 했지만 저도 생각의 결단을 내렸습니다.“우리 교회도 영락교회나 순복음 중앙교회와 같이 큰 교회가 될 수 있다! 앞으로 꼭 된다. 꼭 이루어지는 때가 올 것이다”하고 비전을 더욱 크게 가졌습니다. 어떤 사람은 성신충만 받으려고 몇 번 부흥회 때 애써봐도 못 받으니까 그 다음부터는“에이, 나는 못 받는다”단념해버리는데 그렇게 마음을 먹으면 못 받습니다.‘나도 성신충만을 받을 수 있다’하는 생각부터 가지십시오. 하나님이 하시려면 암 병도 감기처럼 고칠 수 있습니다.‘나도 술 담배를 끊을 수 있다’,‘나도 건강하게 된다’,‘나도 부자가 될 수 있다’,그런 생각을 가지십시오. 그러면 그 다음부터 기적이 일어납니다.
「신념의 마력(The magic power of believing)」이라는 책을 쓴 크라우드 브리스톨(Crowd Bristol)이라는 분이 이런 간증을했습니다. 그가 군에 있을 때 껌 하나 사먹을 수 있는 돈도 없이 구차한 생활을 하다가 어느 날‘나도 톡톡히 돈을 벌 수 있다’‘나도 부자가 될 수 있다’하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그런 후 이상하게「Stars and Stribis」라는 잡지사에서 기자로 오라고 해서 가게 되었고, 또 모 은행의 중역으로 오라고 해서 그곳에도 근무하게 되었는데, 마침내 거부가 되었다고 합니다. 평소에 그는 전화를 받으면서도 또 누구와 대화를 하면서도 종이에 낙서하기를‘$’‘$’‘$’‘$’이렇게 돈 표시를 수십 번 썼다고 합니다. 그는“어떤 일이 된다고 믿으면 그것은 반드시 된다.” “어떤 것을 반드시 가진다고 믿어라. 그러면 가질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나도 할 수 있다’고 하는 결단과 비전은 성공의 열쇠가 되는 것입니다. 미국의 어느 대학교에 플럿 베이커(Fleud Baker)라는 교수가 있었는데 그는 해마다 학기 초에 학생들에게 말하기를“여러분 중에 반 이상이 내 과목에 낙제 할 것이오. A학점 맞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고 다 C학점 이하로 맞을 것입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해마다 그 과목에는 반 이상이 낙제하고 C학점 이상을 못 맞더랍니다. 그러다가 어느 해에는 그 교수가 생각을 바꿔서“금년에는 다 합격할 것이오. 모두 A나 B를 맞을 것입니다.”그랬더니 이상하게 그의 결심과 말대로 좋은 성적을 받더라는 것입니다.‘나는 못 한다’고 생각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된다’‘할 수 있다’그러면 그렇게 되고야 맙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의지할 때에 놀라운 기적이 나타납니다. 지난 주간 교회성장연구 수련회에 특별 강사로 오신 지 엘 존슨(G. L. Johnson) 박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의 교회는 지금 3천명을 수용하는 예배당을 짓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하루는 마음속의 성신의 감동이 오기를‘학교와 양로원과 TV방송도 해야겠다’하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그래서 직원들에게 그 말을 했더니“지금 예배당 짓기도 어려워 빚지고 있는 형편인데 어떻게 학교도 양로원도 짓습니까?”하고 반대하는 이가 있었지만‘할 수 있습니다.’하고 결단을 내리고 공고를 했더니, 그 후에 며칠이 안 되어서 어떤 사람이 100만 달러짜리 수표를 가져오고 TV방송국을 하라고 25만 달러를 가져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할 수 있다’,‘한다’하고 믿고 나가니까 그렇게 되고야 말더라는 것입니다. 결단이 문제입니다. 망설이거나 우유부단하지 말고 결심과 결단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펜실베니아에 타이드스 필드(Tides Field)라는 농장을 어떤 사람이 가지고 있었는데 농사가 잘 안되어서 다른 사람에게 팔아 버렸습니다. 새 농장 주인은 그 농장을 친구에게 구경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한쪽으로 개천이 하나 흐르는데 맑은 물이 아니라 거무스름한 물이 흘러가더라는 것입니다. 자세히 보니 그곳은 석유가 나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일약 억 만 장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날도 우리가 발을 딛고 서 있는 주변에는 얼마든지 놀라운 노다지가 나올 수 있는 환경이 있는데 우리는‘안 된다’ ‘못 한다’하는 생활 속에서 어렵고 비참한 생활을 하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우리들도‘할 수 있다’고 노력하고 개발해나가면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생각 가운데 붙들려서 고생만 하는 이가 많습니다.
사람에게는 두 가지 형이 있다고 하는데 마이너스형의 사람과 플러스형의 사람이라고 합니다. 플러스형의 사람은 무엇인가 하면 많은 사람들이 호감을 가지고 와서 붙고 돈도 와서 붙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이너스형의 사람은 아무리 아는 것이 많고 인물이 잘 생겼어도 사람들이 싫어해서 사람이 붙지 않고 돈도 와서 붙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무엇인가 마음과 생각이 잘못된 부정적으로 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그 마음과 행동을 바꾸어 플러스형의 사람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오스트레일리아에 빌트위든이라는 재벌이 있는데 이 사람은 학교 다닐 때부터 몇 번이나 낙제를 하고 남의 회사 말단 사원으로 전전했습니다. 그러다가 하루는 마가복음 9장 23절에“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믿는 자에게는 능히 못할 일이 없느니라”하는 성경 말씀을 들을 때 번개같이 깨달음이 왔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나도 성공할 수 있다’하고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그 회사의 사장이 되는 꿈을 가졌는데 그대로 되었고, 나중에는 전 오스트레일리아의 백화점 사장이 되는 것이 꿈이었는데 그것도 그대로 되었습니다. 인생 낙제생이 그와 같은 성공자가 된 것입니다.‘나도 할 수 있다’는 결단이 우리의 생애를 놀랍게 변화시켜 줍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의 빌립보서 4장 13절에“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하는 말씀은 놀라운 신앙의 표현입니다.
3. 반복의 긴요성
여러분 마음속에 비전과 적극적인 생각을 얼마동안 가지고 나가다가 안 된다고 쉽게 포기하고 던져버리지 마십시오. 계속해서 자꾸 반복해야만 마침내 이루어집니다. 못을 칠 때도 한 번 위치를 정한 다음에 자꾸 쳐야 머리끝까지 들어박히는 것입니다.
① 우리는 어떤 비전을 가지고 영상을 그릴 때에 끊임없이 적극적인 생각으로 꽉 채워야 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들어오는 즉시 털어 버려야 합니다.
② 그 다음엔 마음에 끊임없이 영상(imagination)을 그려야 합니다. 부흥되는 영상을 그리고 큰 예배당에 대한 영상을 그리고 사업이 번창하는 영상을 그려야 합니다.
③ 그리고 입으로 끊임없이 시인하고 긍정적인 말만 해야 합니다.
사람의 혀는 배의 키와 같아서 그 혀를 놀리는 데 따라서 그의 전 인격과 생애가 좌우됩니다.“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 10:10)고 했습 니다. 마음속에 영상만 그리지 말고 입으로 시인하면서 나가야 됩니다.“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부르시는 이시니라”(롬 4:17)고 했습니다. 아직 없지만 있는 것 같이 부르며 나간다는 말입니다.
아브라함은 약속을 믿고 난 다음에 자식 하나 없는데 아브람을 아브라함(많은 백성의 아버지라는 뜻)이라고 고쳐 불렀습니다. 사래는 사라(많은 민족의 어머니라는 뜻)로 고쳤습니다.
끊임없이 적극적인 말을 해야 합니다.“나도 할 수 있다”, “나도 축복을 받았다”, “사업이 잘된다”, “우리 교회도 부흥된다”하는 말을 해야 그 말대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오늘 중요한 말씀“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하는 긍정적인 비전과 결단을 가지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