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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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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_vars1 <1977년 2월 27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extra_vars2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요 14:16)

34. 성령과 신자의 생활
요한복음 14장 16~18절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요 14:16)
 어느 겨울날, 수많은 선물과 장난감들을 진열해 놓은 거리에서 세 명의 소녀들이 어느 가게 앞에 서 있었습니다. 그 세 소녀 중에 두 소녀가 다른 한 소녀에게 진열장 안의 물건을 들여다보며 열심히 설명을 하고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진지하게 열심히 설명을 하길래 한 신사가 가까이 가서 자세히 보니 그 세 소녀 중에 한 소녀가 소경이더랍니다. 앞을 못 보는 소녀에게 두 소녀가 그렇게 열심히 진열장 안의 물건을 설명해 주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영적 진리를 설명한다는 것이 이렇게 힘드는 일이어서 아무리 설교를 듣고 성경을 읽어도 깨닫지 못하는 이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 소녀가 눈만 떠서 볼 수 있다면 환히 알 수 있는 것처럼 이 하나님의 말씀과 하늘의 신령한 비밀은 성령께서 우리에게 오셔서 영의 눈을 뜨게 해주시고 깨닫게 해주시면 쉽게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성령은 성삼위 중에 제삼격으로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입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내가 너희를 홀로 두고 가지 않겠다. 내가 가면 내 대신 다른 분을 보내리니 곧 성령이신 하나님이다. 그분은 너희 마음에 영원히 거하실 것이며 너희를 의의 길로 인도하시며 영광의 길로 인도하실 것이다”고 하셨습니다.
 그 후 승천하신지 10일만에 오순절날 성령의 내림을 믿고 간절히 기도하던 120문도들에게 임하셨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제자들은 큰 능력을 받고 방언도 하며 하루에 삼천 명씩이나 회개시키는 일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 성령께서 중생한 심령에 찾아오시며 성령 충만하기를 사모하며 기다리는 성도에게 능력으로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성령은 간단히 말하면“신자들의 마음에 계시는 하나님”입니다.
 성령의 첫째 역사는 죄를 깨닫게 하십니다. 그리고 구주를 발견케 해주셔서 죄를 씻어주시고 평안과 기쁨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역사는

 

1. 거듭나게 하십니다 
 니고데모는 갈급한 마음을 가지고 밤에 예수님께 찾아 왔습니다. 금생과 내생에 소망과 만족을 얻고자 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니고데모에게“거듭나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거듭나게 하시는 분은 성령이시라고 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육신의 출생을 통해서 세상에 온 것처럼 영적으로 중생해야 신령한 세계를 알 수가 있고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기도 죄인임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믿고 모셔들일 때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집니다.
 이렇게 거듭난 사람은 새로운 영적 성질이 태어납니다. 그러나 옛 사람의 육적 성질은 그대로 갖고 있게 됩니다. 이 두 가지 성질이 상호 충돌이 되기도 하고 싸우게도 되지만 내주하시는 성령님을 의지하게 되면 성령께서 시험과 유혹이 올 때 이기도록 도와주십니다.
 모든 사람이 가장 필요한 것은 먼저 중생하는 것, 영적으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거듭나지 않고 하는 모든 봉사나 예배나 희생도 다 헛것입니다.
 어떤 비판하기 좋아하는 사람이 목사님께 묻기를“당신이 죄가 무섭다고 했는데 나는 아무런 죄의 무서움도 느끼지 못합니다. 죄가 얼마나 무겁습니까? 50근입니까, 100근인가요?”
 그때 목사님은 되묻기를“죽은 사람이 자기 몸에 무거운 짐을 놓는다고 느낄 수 있을까요?”
 “아니요”
 “옳습니다. 죽은 사람 위에는 천근을 올려놓아도 모릅니다. 이와 같이 당신도 죄로 말미암아 영혼이 죽어 있기 때문에 죄의 무게를 모릅니다.”하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오셔야 죄를 깨닫게도 되고 회개도 하게 됩니다. 죽은 사람이 생명을 발견하려면 성령의 능력으로 거듭나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거듭나는 것은 죄를 회개하며 그리스도를 그의 구주로 믿을 때 이루어집니다. 이것이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집니다. 우리의 힘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자동적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나는 아무것도 안 하렵니다. 성령님 어서 구원해 볼 테면 해보십시오.”이렇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방관하는 식으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성령께서 역사하시도록 허락해 드려야 하고 우리의 뜻을 그의 뜻에 복종시켜야 합니다. 그럴 때 비로소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며 구원을 가져오십니다. 한번 거듭난 사람은 거듭나지 않은 상태로 되돌아 갈 수는 없습니다.
 내가 나의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태어났으면 나의 행위와는 관계없이 언제나 우리의 부모의 자식이지 부모의 자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이 성령으로 거듭난 이상은 언제나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때로는 잘못된 길로 갈 때도 있고 때로는 하나님을 노엽게 할 때도 있으나 우리는 성령으로 거듭났기 때문에 우리는 그의 자녀인 것입니다.
 그의 능력은 구원하실 수도 있고 지켜주실 수도 있습니다. 중생은 완전한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 안에서 그의 역사로 완성하시고야 맙니다.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그에게 가면 우리를 결코 내어쫓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어떤 사람도 우리를 아버지 하나님의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롬 8:1, 4)라고 했습니다.

 

2. 성별 시킵니다(Sanctification) 
 어떤 분은‘성별’이라는 말을 두려워하는 이가 있는데 왜냐 하면 성별이라면‘완전’하게 되는 것을 의미하는 줄 알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잘못입니다. 성별이라는 것은‘하나님이 쓰시기 위하여 구별해 놓았다’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성전이 지어지면 그것은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한 한 가지 목적을 위해서 구별된 것입니다. 성전을 지었으면 그때부터 그 성전은 구별된 것입니다. 예배를 위해서 복음 전파를 위해서 죽은 영혼 구원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구별된 것입니다. 교회를 댄스홀이나 짐승 우리나 고물 시장으로 만든다면 신성모독입니다. 보다 높고 고상한 목적을 위해서 구별된 것입니다.
 한 사람이 그리스도께로 왔으면 그때부터 한 가지 목적만을 위해서 세상으로부터 구별된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섬기며 영원히 하나님께 영광만 돌리도록 해야 합니다. 만일 그가 죄를 짓고 세상에만 묻혀 살게 된다면 하나님께 욕 돌리는 것입니다. 모든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서 세상에서 구별된 자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고전 6:19)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몸이 하나님의 성령의 전이 된 다음부터 성령이 거하실 수 있도록 깨끗한 장소로 지켜야 합니다. 더럽히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제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모든 공장들이 탱크나 비행기나 무기 만드는 공장으로 목적이 바뀌어 졌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과거에 사단을 섬겼으며 사단이 우리 마음과 생활을 지배했으나 우리가 회심한 다음부터는 새로운 목적을 위해서 구별된 것입니다. 옛 것은 벗어 던지고 그리스도를 섬겨야 합니다.“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별됐다는 것의 또 다른 의미는‘은혜 안에서 자란다’는 뜻이 있습니다. 이것도 성령의 역사입니다.
 성령이 우리 안에 들어오신 다음에는 날마다 성장해서 점점 강한 크리스챤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읽고, 기도하고, 헌금하고, 전도하고, 봉사하는 동안 성령께서는 영적으로 성장하게 하십니다.
 어떤 부모가 아이를 낳았는데 처음에는 정상이었으나 해가가도 말을 못하고 걷지도 못하는 저능아가 된 것을 발견하면 얼마나 부모의 마음이 슬프겠습니까?
 이와 같이 하나님의 자녀가 해가 가도 자라지를 못하고 열매도 맺지 못하고 하나님께 아무런 봉사도 하지 못한다면 분명히 하나님의 마음을 슬프게 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3. 인치는(확인) 역사를 합니다(Confirmation) 
 우리의 구원은 하늘에 확인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엡 4:30).
 만일 우리나라 대통령이 국회에 통과된 것을 싸인을 했다면 한국 정부 전체의 권위가 배후에 있는 것입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예수 믿고 구원받았다면 성령께서 그 영혼에다 도장을 찍은 것입니다. 하늘에나 땅에나 무슨 권세라도 그 도장을 깨뜨릴 자가 없습니다.“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요 10:28~29)고 말씀하셨습니다.
 미국에 있는 수 억만 불의 금을 Fort Knox에 있는 강철 빌딩 속에 넣어 잠그고 많은 군인들이 지킨다고 합니다. 그 금덩이는 안전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예수 믿고 구원받은 성도는 이보다 더 안전합니다. 그 영혼은 성령의 인을 쳤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성령은 하늘에서 우리 구원을 확인해 줄 뿐 아니라 우리 마음에도 확인시켜 줍니다.“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롬 8:16)하셨습니다.
 어떻게 우리가 구원받은 것을 압니까?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성령께서 우리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해 주십니다. 이것은 다른 사람에게 무어라고 설명할 수 없는 것입니다. 마음에 체험 되어지는 일입니다.
 마음속 깊이“너는 내 것이다 너는 내 십자가에서 샀다 네가 나를 내 십자가에서 샀다 네가 나를 믿을 때 너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고 결코 정죄함에 이르지 않느니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로마서 8장 14~15절에 보면“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크리스천이 된 다음에는 종의 멍에를 메지 않으며 두려워할 필요도 없습니다. 큰 하늘나라 가족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이며 성령께 구원을 확인시켜 주는 것입니다.

 

4. 위로해 주십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요 14:16)했습니다.“어미가 자식을 위로함 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인즉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니”(사 66:13)했습니다.
 어미가 자식을 위로함 같이 신자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 위로해 주시는 것도 성령의 역사입니다.
 “어떤 슬픔도 두려워 말라 내가 모든 것을 합동하여 내게 유익하게 되도록 하리라”고 우리를 붙들어 주시며 말씀하십니다.

 

5. 탄원해 주십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롬 8:26~27)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감사를 드리지만 우리는 결코 온전한 기도를 드릴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무엇이 우리에게 가장 좋은지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뜻이 맞는 기도인지를 잘 아십니다. 이런 기도는 마지못해 하는 기도가 아니라 탄식하는 기도입니다. 이런 기도를 해보셨습니까? 울며 기도를 해보셨습니까? 이것이 성령께서 참으로 우리를 위하시는 기도입니다. 우리는 성령의 능력을 간구해야 합니다.
 제자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갈보리 십자가도 보았고 부활도 목격했고 헌신도 했고 약속도 믿었습니다. 그러나 성령을 받기 전에는 복음을 증거 할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성령의 충만함을 간절히 사모하며 기도해야 됩니다.“…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슥 4:6)고 말씀했습니다.
 놀라운 재주를 가진 사람이 많으나 하나님이 쓰시지 않고 많은 지식과 학식을 가진 이도 많으나 하나님이 그들을 쓰신 것도 아닙니다. 그들은 자신을 위해서 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마음의 모든 죄와 자아를 내어버리고 비워 달라고 성령께 간구해야 합니다.

 

6. 깨닫게 하십니다 
 성령은 성경말씀을 깨닫게 해주십니다. 죄 많은 사람이 성경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은 이해를 도와줄 성령이 그 믿음에 안 계시기 때문입니다.
 고린도전서 2장 10~12절에 보면“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 하시느니라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령이 오셔서 깨닫게 해 주셔야지 그렇지 않으면 닫힌 책이요, 잠겨진 책입니다. 성령은 깨닫게 하실 뿐 아니라 신자의 길을 비춰 주시기도 합니다. 우리가 때로 십자로에 와서 이 길로 가야 할지 저 길로 가야 할지 모를 때가 있는데 이때 우리의 지혜만 의지하면 잘못됩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인도해 주신다고 하셨으니 그때 마다 성령께 인도해 달라고 간구해야 됩니다. 그분은 우리보다 더 좋은 길을 알고 계십니다.“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 1:5)말씀했습니다.
 우리가 인생의 중대한 문제를 결정할 때, 결혼이나 사업을 바꿀 때 집을 살 때나 언제나 성령의 인도하심을 간구하고 의지해야 합니다.
 성령보다 앞서면 실패입니다.“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 3:6)라고 말씀했습니다.

 

7. 들어올리십니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롬 8:11)말씀했습니다.
 신자를 이 세상에 천국으로 인도하는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첫째는 죽음을 통한 길인데 그리스도 없이 죽은 자는 장차 무엇이 올지 모르니까 두려워 할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는 준비가 되지 않은 채 하나님을 만나러 가게 됩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죽음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성도의 죽음은 죄 많은 세상에서 천국으로 옮겨지는 것뿐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죽을 때 성령께서는 그의 영혼을 그리스도와 함께 있도록 들어 올려 가십니다. 이것은 신약 성경의 말씀입니다.
 몸은 매장해도 대 부활의 날 아침에 성령께서 그 몸을 다시 살리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 영혼을 다시 데리고 와서 영혼과 육신이 다시 결합하여 영원히 주님과 함께 살게 하십니다.
 둘째, 우리가 살았을 때 주님이 재림하실 때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때는 성령께서 모든 성도들을 이 세상에서 끌어 올려 그리스도와 같은 형상으로 바꾸어서 하늘로 올리워 가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죽음을 통해서 하늘로 올라가든지 휴거를 통해서 올라가든지 성령께서 우리를 들어 올리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클라호마의 유명한 흑인 목사 페리(E. W. Perry) 박사는 부활에 대해서 이와 같은 예화를 들어 말씀했습니다.
 한 큰 뱀이 물속을 헤엄쳐 가면서 많은 고기를 집어 삼켰습니다. 그러다가 날카로운 지느러미를 가진 큰 물고기를 집어 삼켰습니다. 이 물고기가 뱀의 뱃속에 들어가서“이거 깜깜해서 못살겠다. 여기서 나가야겠다.”고 하면서 날카로운 지느러미를 사용해서 그 뱀의 배를 찢고 나와 버렸습니다. 그 뱀을 죽이고 나오니까 다른 작은 고기들도 그 뒤를 따라나와 살았습니다. 이 큰 뱀은 바로 죽음이라는 괴물입니다. 이 괴물이 오랫동안 하나님의 백성을 집어 삼켰습니다. 어느 날 예수님까지 삼켜버렸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무덤을 헤치고 살아 나셨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그는 죽음을 정복하시고 영원히 사셨습니다.
 이제 그를 믿는 자마다 비록 죽었다가도 예수님을 따라 영생하게 됩니다. 그가 살았기 때문에 우리도 살 것입니다. 옳습니다. 성령님은 우리 신자들의 가장 좋은 친구이시고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되십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거듭나고 구속의 날까지 인침을 받고 성별되고 구원의 확신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인생을 살아갈 때 성령께서 우리를 위로해 주십니다. 우리의 길을 비춰주십니다. 최종에 그의 능력으로 부활하여 올리워 가게 되고 영원히 주와 함께 살게 됩니다.
 여러분 이 시간에라도 성령님을 모셔 들이십시오.‘성령님이 늘 내 마음에 같이 계시옵소서’하고 의지하면서 따라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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