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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2013.08.21 15:43

03권 - 24. 성숙한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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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_vars1 <1976년 12월 12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extra_vars2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치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고전 3:2)

24. 성숙한 신앙
고린도전서 2장 14절~3장 9절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치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고전 3:2)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을 본문 말씀에 의해서 보면 세 가지 종류의 사람으로 나누어 볼 수가 있습니다.
 첫째, 육에 속한 사람(natural man)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고전 2:14)고 했습니다.

 이 육에 속한 사람들이란(natural man) 자연 그대로 있는 사람입니다. 중생하지 못하고 구원받지 못한 사람입니다. 다 중 생 했으면 좋겠는데 영에 대하여는 캄캄하고, 교회는 다녀도 혹 이렇게 구원받지 못한 사람이 있습니다.

 

 둘째, 육신에 속한 사람(carnal man)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고전 3:1)고 하셨습니다.
 영적으로 보면 어린 아이와 같은 사람을 다른 말로 하면 육신에 속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수를 믿고 중생은 했으나 아직도 영적으로 성장하지 못해서 육신의 소육을 따라 사는 사람이 영적으로 어린아이와 같은 사람입니다.

 

 셋째, 신령한 사람(spiritual man)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고전 2:15)고 했습니다.
 이것은 영적으로 성숙한 상태에 있는 사람입니다. 중생했을 뿐 아니라 영적으로 성장하여 육신의 소욕대로 살지 아니하고 영을 따라 사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자연인 그대로인 육에 속한 사람이 되어서도 안 되고, 중생은 했으나 성령을 따라 살지 아니하고 육신의 소욕을 따라 살고 늘 육신의 지배를 받으면서 사는 육신의 사람에 머물러 있어서도 안되겠습니다. 영의 지배를 받지 못하는 상태에 있으면 늘 마귀한테 속고 하나님을 슬프게 하는 생활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성숙한 신자들이 되어야만 하겠습니다.
 성숙한 신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은 신명기 18장 13절에 보면“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완전하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엡 4:13)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성장하고 발전하라고 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마 5:48)고 말씀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온전해지도록 나가야겠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5년, 10년 예수를 믿어도 늘 어린아이와 같은 상태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설교 말씀도 수없이 많이 들으나 믿음이 자라지 않는 것을 볼 때 참으로 안타까운 적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래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온전한 신자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날마다 성숙하고 발전해야 됩니다.
 그러면 성숙한 신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1. 육신에 속한 일을 버려야 합니다 
 육신에 속한 자를 어린아이와 같다고 했는데 육신에 속한 일은, 고린도전서 3장 3절에 보면“너희가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했습니다.
 육신에 속한 사람의 표적은 시기, 분쟁, 당파심입니다. 고린도교회에 있는 교인들 가운데 어떤 사람은‘나는 바울파다’, ‘나는 아볼로파다’, ‘나는 베드로파다’하면서 자기한테 이로운 대로 생각하고 당파를 만들고 써클을 만들면서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고 모략하고 싸웠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나타나는 것은 영적으로 어린아이와 같은 사람들이 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판단하고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에 육신의 생각과 정욕대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성숙한 신앙인은 육신에 속한 일을 버리고 그리스도의 영과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모든 것을 판단하고 행동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인들은‘네 뜻도 아니고 내 뜻도 아니고 오직 주님의 뜻’으로 뭉쳐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말하기를“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자라나게 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시니”라고 하였습니다. 서로 시기, 질투할 것 없이 부서에서 열심히 일하면 하나님이 상을 주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 성숙하지 못한 신자들이 있게 될 때 교회는 쪼개지고 분열됩니다.
 하나님은 육신에 속한 어린아이와 같은 신자를 성숙한 신자로 만들기 위해서 여러 가지 육신의 고통과 채찍으로 우리의 육신의 고집과 이기심, 육성을 깨뜨리십니다.
 모세가 아무리 40년 동안 바로의 궁전에서 공부를 많이 하고 똑똑했다 할지라도 그는 육성대로 사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귀한 일꾼이 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미디안 광야 에서 40년 동안 육신적으로 말할 수 없이 고생하면서 시련과 고통을 겪은 다음에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있는 영적인 성숙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 다음에 비로소 이스라엘 백성을 인 도해 낼 수 있는 위대한 지도자가 된 것입니다.
 야곱은 상당히 지혜와 수단과 꾀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영적으로는 어린아이와 같은 상태였습니다. 얍복 강가에서 형이 400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자신을 죽이러 온다는 말을 듣고 얍복 강가에서 하나님 앞에 엎드려 부르짖으며 기도하다가 천사가 야곱의 환도뼈를 내리쳐 위골이 되었을 때, 그때에 야곱은 육성이 깨지면서 자기는 항복하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참 신자가 되어서 그 다음에 비로소 이스라엘이라고 하는 참 축복을 받은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야곱의 환도뼈는 신체에서 제일 강한 부분인데 그것이 부러지면서 신체적으로는 약해 졌지마는 영적으로는 강한 사람이 되고 성숙한 사람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영적으로 성숙한 온전한 사람이 되게 하기 위해서 물질의 환도뼈, 건강의 환도뼈, 자존심의 환도뼈, 어떤 이에게는 자식의 환도뼈를 쳐서 하나님 앞에 항복하게 만들고 영적으로 온전한 사람이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육신도 편안하고 잘 살기 원하시지만 육신만 편안하다가 영적으로 병들어서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받는 것보다는 차라리 육신적으로 고통스럽고 괴로워도 영적으로 온전한 사람을 만들기 위해서 고통의 방망이로 두드리시고 깨뜨리신다고 하는 것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비밀을 깨달았기 때문에 고린도후서 12장 10절에“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 했습니다.
 세상적으로 육신적으로 약하다고 느낄 때에 무능하다고 느낄 때에 영적으로는 강해지고 성숙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가장 가깝게 매달리게 되는 때는 바로 우리의 환도뼈가 얻어맞을 때입니다.

 어떤 이가 이렇게 기도한 것을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나는 당신을 붙들 수가 없습니다.다만,당신에게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그저 탄원뿐입니다. 기도마저도 내 힘으로 할 수 없고 그저 탄원뿐입니다. 믿음도 없습니다.그대로 믿을 뿐이옵니다.”
 이것이 진정 속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기도라고 느껴집니다.
 언젠가 인간의 고집의 환도뼈,육성의 환도뼈가 위골되지 않으면 성숙한 신자,영적인 사람은 못되는 것입니다.성숙한 신자는 잠시도 자기 만족이나 자기 신뢰나 자기 희열을 즐겨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모든 것은 근본이 되시는 하나님을 기뻐하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려야 되는 것입니다.


2. 어린아이와 같이 되어야 합니다
 영적으로 성숙해지려면 흔적으로는 어린아이처럼 바뀌어져야 합니다.
 한번은 제자들이 서로 누가 더 높으냐 하고 시기하고 다투다가 예수님께 이러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마 18:3~4)고 말씀했습니다.어린 아이와 같이 순수하고 단순하고 진실해질 때 영적으로 성숙해 질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큰 자,성숙한 자는 그 마음이 어린아이와 같이 겸손하고 단순한 자입니다.
 구원의 진리 영적인 진리는 인간적인 면에서 지혜롭고 슬기로운 자들에게는 숨겨지고 어린아이와 같이 단순하게 받아들이고 믿는 자에게만 나타내지는 것입니다(마 11:25).
 그러므로“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 1:18)고 하면서 세상 지혜와 총명은 하나님이 폐하셨다고 했습니다.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미련한 것이요,세상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고 말씀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범죄해서 선악과를 따먹은 다음에 인간의 정신은 타락하기 시작했습니다.그래서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인간은 무섭게 자기 중심적이고 인본주의적이고 육적이고 이기 주의적이고 반신적으로 되어 버렸습니다.
 인간의 지혜와 이성과 슬기로는 절대로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반대 방향으로 나갑니다.인간의 지혜나 슬기가 장성할 수록 하나님과 멀어지고 영적인 면이 약해지기 쉽습니다.
 하나님은 오만한 인본주의적인 지혜나 슬기를 깨뜨려 겸비하게 낮아지게 한 후에 악의 지혜와 슬기로 장성하던 옛날의 과정과는 반대로 어린아이와 같이 단순하게 자라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 믿는 사람이나 영적으로 성장하지 못한 사람은 말이 많고 의문이 많습니다. 그것은 영적으로 아주 유치한 상태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은혜를 받고 믿음이 자라게 되면 그 많던 것이 다 없어지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 성장하면 단순해지고 어린아이와 같아집니다.
 “그러면 예수 믿는 사람이 다 어린아이와 같으면 이 세상을 어떻게 살 것인가?”물으시겠지만 그러나 인간적인 지혜와 슬기는 어린아이와 같이 되지만 그 다음부터는 하나님의 지혜로 살게 됩니다.
 “십자가의 도는 하나님의 지혜요,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슬기입니다.”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고전 1:25)
고 했습니다.
 호랑이와 사자는 자기 힘으로 살지만 양은 목자의 보살핌으로 삽니다. 우리 신자들은 어린양과 같이 자기수단 방법이 없어도 하나님이 목자가 되어 주셔서 키워주시고 보호하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호랑이와 사자는 이 땅에서 다 멸종해 가고 있지만 양은 점점이 땅을 덮어가고 있습니다. 어린아이와 같아질 때 영적으로 성숙한 신앙인이 될 수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성숙하게 자라려면


3. 습기가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씨뿌리는 비유 말씀을 하시다가 누가복음 8장 6절에“더러는 바위 위에 떨어지매 났다가 습기가 없으므로 말랐고…”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영적인 생명도 습기가 있어야 됩니다. 말씀의 씨가 자라고 성숙한 신자로 자라려면 습기가 있어야 됩니다. 이것은 우리의 눈물과 땀과 피를 말합니다.

 예수를 믿으면서도 생전 하나님 앞에 눈물 한 번 흘려보지 않은 사람, 땀이 나도록 기도 한 번 해보지 않은 사람은 영적으로 성장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세상적인 고통으로 인해서라도 눈물을 많이 흘려 본 사람이 영적으로 깊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괴테가 말한 대로“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인생을 논하지 말라”고 했듯이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평온하고 평탄하고 생전 땀 한 방울 눈물 한 방울 흘려보지 않은 사람은 영적으로 성장하지 않습니다.
 수분이 없으면 생명이 못 살고 아름다운 꽃도 열매도 맺을 수가 없는 것처럼 우리의 신앙적인 면에서도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으려면 땀과 눈물과 피의 수분이 있어야 됩니다.
 군인들이 훈련할 때 땀을 흘리지 않으면 전쟁할 때 피를 흘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일할 때 땀을 흘리면 가난이 물러가고, 찬송할 때 땀을 흘리면 기쁨이 오고,기도할 때 땀을 흘리면 능력을 받습니다. 우리가 영적으로도 성장하려면 반드시 습기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숙한 신자가 되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예수를 믿고 중생을 했다고 하면서도 아직도 육신에 속한 욕망대로 살아서 시기 질투 당파 싸움을 일삼아서도 안 되겠고,늘 어린아이와 같은 심령으로 영적으로 성숙한 성도가 되고, 피와 땀과 눈물의 수분으로 성장하시는 영적으로 성숙한 우리 모든 성도 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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