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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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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_vars1 <1981년 5월 31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extra_vars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창 1:2)

29. 새 창조와 성령의 역사
창세기 1장 1~5절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창 1:2)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땅이 혼돈하여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성령)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고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하나님께서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도“하나님의 신(성령)이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한 말씀을 보면 성령의 운동이 창조 전에 먼저 있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그 다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나타나시매 어둡던 세상이 빛의 세상으로, 혼돈의 세상이 질서의 세상으로, 공허하고 빈곳에 아름다운 것으로 꽉 차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영혼 속에 새 창조가 있으려면 먼저 성령이 우리 안에 운행하셔야 합니다.

 

1. 옛 창조와 새 창조를 비교해 봅시다.

 

 ① 옛 창조가 있을 때에 하나님의 신이 수면에 운행하신 것입니다.
 6일간의 창조가 있기 전에 먼저 성령이 수면 위에 운행하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 영혼 속에 성령의 역사가 첫 번 역사입니다. 성령의 역사와 임재가 없이는 수천 번 설교를 듣고 수십 번 교회에 다녀도 새 창조의 거듭난 역사와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성령이 임하시고 참으로 진실된 말씀을 받아들이며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해야 새 창조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세례를 받고 성찬식에 참여하고 설교를 많이 들어도 그의 영혼과 마음은 공허하고 무질서와 혼돈과 흑암밖에 없습니다. 교회에는 오래 다녀도 이런 사람의 심경에는 하나님의 생명은 없고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도 없으며 미래에 대한 참 소망도 없습니다.
 우리의 영혼 속에 성령의 역사가 시작되지 않으면 물질의 풍요와 높은 명예와 명성을 떨친다 하여도 공허와 흑암만이 있을 뿐입니다. 성령의 임재 없이는 어떤 악을 제거하는 것 같아도 다른 악으로 대신하는 것뿐이지 근본적인 변화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즉 개가 토한 것을 다시 먹는 것 같은 생활의 반복 입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육적인 인간이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육은 역시 육이지 영이 될 수는 없습니다. 사람이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결코 천국을 볼 수도 없고 들어갈 수도 없습니다.
 새 창조의 위대한 역사의 첫 번 시작은 하나님의 신이 그의 영혼에 운행하시는 것입니다.

 

 ② 인간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땅이 공허하고 혼돈했다”고 했으니 땅에 아무것도 없었고 하나님의 신을 돕지 못했습니다. 텅 비고 뒤죽박죽이 된 상태였습니다.
 “흑암이 깊음 위에 있었다”고 한 것을 보면 땅에 미세한 빛도 없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직 성령이 운행하시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임할 때 환한 빛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신을 도운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악한 것은 사람의 마음이라”인간의 마음속에 참 빛은 없고 거짓되고 악한 죄악으로만 가득 차 있어서 영적 생명이란 조금도 없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던 사람이 불한당을 만났을 때처럼 우리의 육신은 반쯤 죽은 상태였지만 우리의 영혼은 죄와 허물로 완전히 죽은 자들입니다. 죽은 죄인을 살릴 수 있는 요소는 인간에게는 조금도 없습니다. 영적으로 들을 만한 귀도 없고 움직일 수 있는 수족도 없고 볼 만한 눈도 없고 하나님께 말할 수 있는 입도 실상 없는 완전히 죽은 자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하나님께 대한 말을 해도 영의 세계를 말해도 도무지 깨닫지 못하고 웅변은 아무리 잘해도 기도는 한마디도 못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영적으로 그런 사람은 죽었기 때문입니다.
 성령이 임재해서 새로운 창조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만이 죽음과 부패와 썩는 것을 살려 낼 수가 있습니다. 인간의 본성은 장의사와 같고 해골과 같고 지옥과 같습니다.
 여기에 성령과 말씀의 역사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고 아름답고 생명이 약동하는 새 창조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③ 성령과 비교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성령은 질서의 영입니다. 성령은 흑암이 조금도 없는 빛의 영입니다. 이런 성령이 우리에게 찾아오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늘나라를 떠나 세상에 찾아오신 것이 감격스럽고 놀라운 사실임과 같이 하나님의 영이 우리와 같이 비천한 죄인에게 찾아오시고 우리 안에 거하신다는 사실은 더욱 놀라운 사실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된 성육신의 사건과 같이 우리 안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사실은 다 놀라운 감격적인 사건입니다.
 셩령만이 돌같이 굳은 마음을 깨뜨리고 회개시킬 수가 있습니다. “이는 힘으로나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고 하였습니다.우리들 마음속에는 의심만 꽉 차 있으나 성령이 오시면 믿음과 확신이 생깁니다. 우리의 심령엔 흑암과 혼돈 공허함 뿐이지만 성령이 오셔서 역사하시면 질서와 빛이 나타나고 참으로 보람찬 생활을 할 수가 있습니다.

 

 ④ 성령의 역사는 신비한 것입니다.
 성령이 어떻게 역사하시는지 그것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신비한 사건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거듭나는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요 3:8)고 하였습니다. 땅이 흑암하고 혼돈할 때 수면에 하나님의 신이 운행하심과 같이 신비한 것이었습니다.
 흰 쌀밥을 먹어도 어떤 이는 검은 머리칼이 나고 어떤 이는 노랑 머리칼이 나는가를 알 수 없음과 같이 성령의 역사로 거듭나고 구원받아 천국에 가는 것도 다 이렇게 신비한 것입니다.

 

 ⑤ 성령의 역사는 능력이 무한합니다.
 땅이 아무리 혼돈하고 공허하고 캄캄한 흑암이 있었을지라도 하나님의 신이 수면에 운행하시니 창조의 역사를 막지 못함과 같이 아무리 절망적으로 악하고 죄 많은 사람도 성령은 새로운 피조물로 만들 수가 있습니다. 새 창조를 방해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성령의 능력은 무한합니다. 그리고 창조를 완성하셨습니다. 하루 이틀만 창조하시고 만 것이 아니라 6일 동안 창조를 완성하심같이 우리 안에 역사하신 하나님이 완성하시고야 맙니다.

 

2. 성령의 역사는 큰 용기를 주십니다.

 

 ① 구원받지 못할 죄인이 구원받을 수가 있습니다.
 죄인의 괴수라던 사도 바울, 고재봉 같은 사람도, 김대두 같은 자도, 창녀 도둑놈도 모두 성령께서는 구원하지 못할 자가 없습니다.

 

 ② 절망적인 상황이 새 창조의 무대입니다.
 여러분의 환경이 실패하고 캄캄하여 소망이 없을 때 온 세상이 뒤죽박죽이 돼서 질서를 찾을 수가 없을 때 내 힘으로 재기의 가능성이 없고 공허하고 절망적이라고 생각될 때 바로 그 상황이 하나님의 신이 운행하는 환경입니다. 그때 여러분은 항복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령을 모셔 들이십시오. 새로운 빛과 새로운 질서와 새로운 가치와 보람을 느끼는 새 창조의 역사로 하나님께서 행하실 것입니다. 인간의 끝은 하나님의 시작입니다(The end of Self is the beginning of God). 인간의 절망은 하나님의 시작입니다(ManΠs extremity is gods opportunity). 야곱은 캄캄한 얍복강가의 밤은 아무도 도와줄 자 없이 외롭고 형이 금방이라도 나타나 죽일 것 같은 절망, 거기다 환도뼈마저 위골되어 움치고 뛸 수 없을 때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것처럼 우리 인생들도 물질의 환도뼈, 명예의 환도뼈, 사업의 환도뼈가 모조리 꺾어질 때 하나님의 새로운 창조의 축복은 시작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메마르고 강팍하고 죄악으로 가득 찬 마음속에 하나님의 신이 운행하실 수 있도록 죄 된 심령이 썩어져 죽는 축복의 은혜가 함께하시길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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