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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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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_vars1 <1975년 5월 25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extra_vars2 저희가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 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행19:5~6)

32. 중생과 성령세례
사도행전 19장 1~6절

 

저희가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 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행19:5~6)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고 말을 하면 많은 그리스도인들이나 심지어 주의 종들 가운데도  반대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 12:3)고 기록되어 있는데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고 주님이라고 부르면 그 순간에 성령을 받은 것인데 무슨 성령을 또 받으라고 합니까? 하면서 반대를 합니다. 그러나 분명히 기억하십시오. 예수를 믿고 구주로 시인하여 구원을 받는 것과 성령의 충만함, 다시 말하면 성령의 세례를 받는 것과는 다른 것입니다. 예를 들어 베드로와 같은 수제자도 비록 조그마한 계집아이 앞에서 예수를 모른다고 부인하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하더라도 베드로는 분명히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예수께서 제자들과 대화하시는 가운데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마 16장)하고 물으셨을 때에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 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하고 대답 하였습니다. 이때에 예수께서는 기뻐하시며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고 말씀하시면서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구원도 못 받은 자에게 천국 열쇠를 주신다고 하셨겠습니까? 이렇게 그 때에도 성신의 감동을 받아 신앙 고백을 바로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천국 열쇠는 베드로가 잘 나서 받은 것이 아니라 그 신앙 고백이 곧 천국 열쇠가 된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나를 대신해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라고 하는 것을 믿고 시인하면 영생을 얻고 구원을 받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누가복음 10장 20절에도 보면 70인 전도대들이 돌아와서는 “주님 주님의 이름으로 귀신들까지도 우리에게 복종합니다”하며 굉장한 보고를 할 때에 예수님께서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벌써 그 때,곧 오순절 전에도 제자들은 이미 하늘나라에 기록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요 13:10)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이 무슨 뜻인지 아십니까? 여기서 목욕한다는 말은 죄 사함을 받고 중생하여 구원 받았다는 말이요 또,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다 함은 구원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라도 매일매일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발에 먼지가 묻는 것과 같이 죄로 말미암아 더러워졌으면 그때그때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는 말씀도 열두 제자 중의 한 사람 곧 죄 사함을 받지 못하고 구원을 받지 못한 마귀의 자녀인 가룟 유다를 지적하신 것입니다. 열두 제자 중 가룟 유다 한 사람을 빼 놓고는 다 중생을 한 사람이라고 분명히 해석 할 수 있습니다.
 옳습니다. 성령으로 거듭나기만 하면 다른 뜨거운 체험, 은사 같은 것들을 몰라도 중심으로 믿는다면 구원은 받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죄를 이기고 세상을 이기고 마귀를 이기고 따라서 능력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한 신자들이 있는 교회가 부흥합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세례를 받아야 되는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도행전 19장 1절부터 보면 바울이 에베소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며 보니까 성령을 못 받은 것 같았습니다. 에베소 교회는 아볼로라고 하는 젊은 목사가 있었는데 그는 말도 잘하고 학식도 많고 성경도 잘 알고 열심도 있었으나 성령의 세례를 못 받았습니다. 교인들도 성령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 때에 바울이 그 교회에 가서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하고 물으니 “우리는 성령이계시다는 말조차 듣지 못했습니다”하고 대답했습니다.
 만일에 예수를 믿는 것으로 다 된다면“네가 믿느냐 ”하고 물을 것이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하는 말은 또 무엇입니까? 믿어 중생하는 것과 성령 세례를 받는 것과는 다릅니다. 바울이 다시 “그러면 너희들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하고 물었습니다. 그들이 “요한의 세례를 받았습니다”하고 대답하자 바울은 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었으나 자기 뒤에 오시는 이는 물과 성령으로 세례를 주신다고 했는데 그가 곧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면서 다시 설교하며 예배드리며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며 안수했더니 성령도 받고 방언도 했다고 기록 되어 있습니다.
 오늘날도 성령을 받기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안수도 해야 합니다. 방언하는 것도 성령의 은사입니다. 그런데 요사이 성령을 받는다 안수를 한다 하면 반대하고 비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혹 목사님들 가운데도 성령 세례를 모르고 체험이 없어서 성령을 받는다든지 소리를 내며 기도를 한다고 하면 질색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성령의 충만한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길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바로 직전에 제자들을 불러 모아 놓고 “너희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너희는 물로 세례를 받았지만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감람산에서 승천하신 후 그 말씀을 들은 제자들이 120명이나 마가 요한의 다락방에서 하루, 이틀, 사흘…열흘 동안 기다리면서 열심 으로 기도하던 중 열흘째 되던 날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여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뜨거워지더니 이상한 말을 하고 능력을 받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날도 성령의 충만함을 받기 위해 기도하며 사모하며 기다리는 자에게 성령을 부어 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신자들이 제일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성령 충만히 받는 것입니다. 교회가 제일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성령 충만히 받는 것입니다. 목회하는 데 제일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성령 충만해지는 것입니다. 이보다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아십시오. 성령 충만해진다는 말은 마치 돈을 많이 가지고 있거나 또는 물을 많이 가지고 있듯이 성령을 많이 소유한 것이 아니라 성령이 우리를 더 많이 소유하고 지배하는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신앙 생활하는 것도 내 힘으로 하려고 할 때에는 힘들고 괴롭기만 합니다. 그러나 성령이 오셔서 은혜를 받으면 기쁨으로 하게 되는 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 성령이 충만해지면 모든 의심과 부조리가 해결됩니다. 과거에는 설교를 들어도 성경을 읽어도 의심이 자꾸 생겨났습니다. 그러나 성령을 충만히 받으면 그러한 의심이 다 사라지고 부조리하게 생각되었던 것이 믿음 안에서 해결되고 완전해지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교회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1. 자연인(natural man)이 있습니다 
 이는 중생하지 못하고 영생을 소유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고전 2:14)고 했습니다. 이것은 육체적으로 사는 사람은 영에 대해서는 중생도 못하고 구원도 받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이런 사람은 영적인 일에는 깜깜하고 도무지 깨닫지 못합니다. 육체대로만 살고 영적으로 눈이 뜨이지 않으면 아무리 영의 일을 이야기해도 알지 못합니다. 천국, 지옥, 하나님의 계심, 심판에 대해 아무리 이야기도 영적인 세계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도무지 믿어지지 않습니다. 자연적인 사람은 바로 이런 사람을 말합니다.

 

2. 육신적(carnal man)인 사람이 있습니다 
 이는 예수를 정말 믿기는 하나 영적으로 미숙하여 신령한 생활을 하지 못하고 어린아이와 같이 육신의 소욕대로 사는 사람을 말합니다. 구원은 받았어도 아직 육체의 소욕을 버리지 못하고 영으로 살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고전 3:1)고 했습니다. 영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사람은 남이 먹여 주어야지 스스로는 성경도 제대로 읽을 수 없고 은혜를 받을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성숙하지 못한 사람은 시기, 분쟁, 다툼이 많습니다. 교회에서 일어나는 시끄러운 문제들도 바로 영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육적인 사람들 때문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3. 신령한 신자(spiritual man)가 있습니다 
 영적으로 성숙하고 장성하여 분별력이 있고 영적인 힘이 있는 교인을 말합니다.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고전 2:15)고 했습니다. 그래서 영적으로 성숙한 교인은 잘못된 교리, 잘못된 신학, 잘못된 영의 역사 등을 다 분별할 수가 있어서 이단사설에 현혹되거나 매혹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그 심령에 성령의 기름 부음이 있어서 모든 것을 알게 해 주시고 깨닫게 하시고 가르쳐 주시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거룩한 자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요일 2:20)고 했습니다. 성령의 기름 부음이 우리 마음에 오면 자연히 알게 됩니다.
 또 “너희는 주께 받은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요일 2:27)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의 기름 부음이 오면 자연히 깨달아지고 알아지는 것입니다. 신령한 교인 중의 또 한 가지 특징은 갈라디아서 6장 1절에 있는 말씀과 같이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네 자신을 돌아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고 했습니다. 시험 받는 사람이 있을 때에 자기를 반성하고 온유한 마음으로 바로잡으라고 했습니다.
 여러분은 이 세 가지 중에 어떠한 사람에게 속합니까? 분명히 예수님은 나의 구주가 되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내 죄를 대신해서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성령 충만한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령 충만의 중요한 한 가지 목적은 능력과 권능을 받는 것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로 구원 받은 후에는 반드시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① 이 능력은 죄를 이기게 합니다.
 성령을 받으면 죄를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그러나 성령으로 중생하지 못한 사람은 죄와 싸울 것도 없습니다. 성령으로 거듭나도 충만하지 못한 사람은 육신의 소욕에 지고 맙니다. 육신의 소욕과 성령의 소욕은 서로 거스리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7장에 보면 사도 바울은 지금까지 자기 힘으로 신앙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실패했지만, 8장부터는 성령의 능력으로 신앙생활을 했기 때문에 승리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 하게 하려 함이니라”(갈 5:17)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육체의 소욕과 죄를 이기는 능력은 성령을 따라 사는 생활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② 전도와 봉사의 능력입니다.
 육은 영적인 일에 무능합니다. 육적인 사람은 영적인 봉사에 쓰일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성령 충만의 목적은 영적인 봉사의 힘을 얻는 것입니다. 무디(D. L. Moody)는 초등학교 3학년 밖에 못 다닌 무식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구두 수선공 이었습니다. 키도 작고 목소리도 나빴다고 합니다. 배운 것이 없고 훌륭한 외모를 가지고 있지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무디와 같은 부흥사는 없다고 합니다. 성령의 능력을 받고 성령에 사로잡힌 사람이 될 때에 어떠한 상황과 조건에 처해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이 나타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행 4:31)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전도나 기도나 봉사나 무엇이든지 성령을 받아야 그 능력이 오는 것을 믿으시고 아무쪼록 열심히 기도하고 사모하고 기다려 성령 충만히 받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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