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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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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_vars1 <1975년 3월 30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extra_vars2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로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리라(겔 37:5)

25. 부활 신앙과 비전
에스겔 37장 1~10절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로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리라(겔 37:5)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가 다시 사신 부활의 날을 맞이하여 그리스도교의 특징인 부활의 신앙과 우리의 비전 (vision)에 대하여 말씀드리고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다른 모든 종교의 창시자들, 예를 들면 마호메트나 공자나 석가여래 등 이런 모든 사람들은 다 죽어서 그 무덤들이 오늘 날까지 뼈가 묻혀 있는 대로 남아 있습니다마는 예수님의 무덤은 빈 무덤으로 오늘날까지 남아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무덤 속에서 그대로 누워 계실 수가 없는 분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시지 않았다면 오늘날 기독교는 살아있는 종교로 존재할 수 없었고 또, 10억이 넘는 기독교도들도 있을 수가 없는 것이며 그렇게 많은 수의 교회도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기 때문에 오늘날 이렇게 기독교가 날마다 번창하고 교회는 부흥되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몇 가지 승리를 알려 주고 있습니다.

 

1. 생명의 승리를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비참하게 죽으실 때는 사망의 권세가 생명의 능력을 이기는 것 같았지마는 예수님이 무덤 문을 박차고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사망에 대한 생명의 승리를 보여 주신 것입니다.“…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고 했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은 생명의 승리를 보여 주셨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사망 권세를 잡았던 사단에 대한 승리를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때 사단 마귀들은 비웃고 조롱했습니다만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다시 살리심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왕 노릇하던 사단의 권세를 깨뜨려 버리시고 승리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 3:8)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중요한 목적의 하나는 사단의 권세를 깨뜨려 이기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히 2:14~15)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죽음은 죽음으로만 이길 수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사망의 권세를 이기는 것은 사망으로만 이길 수 있으므로 예수님이 죽으셨다가 부활 심으로써 사망 권세를 이기신 것입니다.

 

3. 의의 최후 승리를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때에는 죄악이 승리하는 것 같았고 공의의 하나님도 안 계신 것 같았습니다.그러나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결국은 의의 최후 승리를 보여 주신 것입니다. 공의가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잠시 동안은 죄악이 승리하는 것 같고 불의한 자가 더 잘 사는 것 같고 악한 자가 더 잘 사는 것 같이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분명히 살아 계셔서 의의 최후 승리를 거두게 하시고야 말며 공의로 모든 죄악을 심판하는 날이 오고야 마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실망하고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부활의 신앙을 가진 사람은 실망이나 낙심을 하지 않고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친다 하더라도 극복해 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이 부활에 관한 것은 신약 성경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2600여 년 전에 선지자 에스겔에게 환상으로 보여 주셨던 것입니다. 어느 날, 에스겔이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바벨론 나라에 잡혀가 고생을 하며 지낼 때에 하나님의 신이 권능으로 에스겔에게 임하더니 환상 가운데서 에스겔을 끌고 어느 산골짜기 가운데로 갖다 놓았습니다. 그때, “인자야 너 이 뼈들이 능히 살겠느냐”하는 소리가 있어 보니 그 산골짜기 사방에 마른 뼈들이 흩어져 있었습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살 수 없어 보였지마는 하나님께서는 하실 수 있다는 믿음으로 “주 여호와와 주께서 아시나이다”라고 대답했더니 다시 이르기를 “너는 이 모든 뼈들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라고 외치라고 했습니다. 또, 말씀하시길 “내가 생기로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리라”고 외치라고 했습니다. 이에 에스겔이 명령대로 할 때에 마른 뼈들이 서로 연결되어 그 위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고 가죽이 덮인 다음에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사망을 당한 자에게 붙어서 살게 하라”고 외쳤더니 누워 있던 모든 사람들이 일어나 큰 군대를 이루었다는 본문의 기사가 있습니다. 이 환상은 26세기 전에 에스겔에게 보여 주신 부활에 관한 환상이었던 것입니다. 이 말씀은 몇 가지 중요한 사실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① 영혼의 부활을 보여 준 것입니다.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엡 2:1)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죄와 허물로 죽고 썩어지고 마른 뼈와 같이 되어져서 살 가망이 없었던 사람들일지라도 주의 종들을 통하여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성령의 바람이 그들 속에 들어가면 오늘날도 마른 뼈와 같이 죽었던 영혼들이 살아 난다고 하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요한복음 5장 24절부터 보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 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 속에 영생을 얻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듣고 예수님을 마음속에 진심으로 모셔들인 사람은 그 속에 영생이 깃드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오늘날 우리들은 부활의 신앙을 가지고 주위에 있는 바싹 마른 뼈와 같은 사람들을 바라보고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하여 성령을 받고 그리스도의 병정들이 되도록 힘쓰시기를 축원합니다.

 

 ② 복음적 교회의 부활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을 살리는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때로는 핍박을 받아 망하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지마는 마침내는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승리하고 부흥되는 것을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일찍이 교회를 핍박하고 없애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오래 전에 프랑스의 볼테르라는 사람은 한 50년만 지나면 교회는 이 땅에서 없어진다고 장담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죽었다’, ‘성경은 거짓이다’라고 하며 많은 책을 써냈지만 50년이 지난 후에 신기하게도 하나님이 없다고 하면서 무신론적인 책을 써냈던 그 집에는 마룻바닥부터 천장까지 성경으로 꽉 차 있으며 없어진다고 하던 교회는 더 크게 부흥되었습니다.
 교회를 핍박하고 없애려던 사람이나 민족은 망했어도 오늘날의 교회는 더욱더 부흥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우리 교회도 4년 전만 하더라도 몇십 명밖에 못 모이고 미약하고 또 영적으로 보면 바싹 마른 뼈와 같았지마는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고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게 될 때에 오늘날 이와 같이 수많은 성도들이 예배를 드리며 영적으로는 살아 있는 그리스도의 군대들이 된 것입니다. 또, 이토록 아름다운 성전이 지어진 것도 하나님 말씀의 능력이요, 성령의 능력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③ 몸의 부활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고 그 영혼이 살았던 성도들은 장차 생명의 부활로 우리의 몸이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지 못한 사람도 살기는 사나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심판과 사망의 부활을 당하게 되고 영원한 형벌을 지옥에서 받게 되는 것입니다. 부활의 신앙이 없는 사람은 예수 믿는 것이 아닙니다. 부활의 신앙이 없는 사람은 예수 믿을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부활의 신앙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영혼은 지금 살게 되고 말씀을 듣고 지금 살았다가 비록 몸은 흙으로 빚었기에 흙으로 돌아가지만 우리가 주님 앞에 갈 때는 예수님과 같이 부활한다고 하는 사실을 의심 없이 믿으시기 바랍니다.
 부활절에 교회 학교에서는 어린이들에게 계란을 주는 것을 보게 됩니다. 계란은 껍질을 벗고 나서 병아리가 되는데 이것은 마치 부활을 설명해 주고 있으므로 그런 의미로 주는 것입니다. 계란은 산 것이나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 껍질을 벗고 다시 태어나야만 병아리가 되는 것입니다. 사람도 육신이 사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언젠가는 육체의 몸을 벗어 버리고 신령한 몸으로 바뀌는 때가 오고야 마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은 부활장이라고 하는데 여기에서 사도 바울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설명했습니다. 12절부터 보면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이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지 못하셨으리라”고 말씀했습니다. 19절에서는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고 말씀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일 부활이 없고 영생이 없다면 예수 믿는 사람처럼 불쌍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먹고 싶은 것도 다 못 먹고 주일날 놀러 가지도 못하며 여러 가지 귀찮은 일도 많이 보이지만 우리는 앞날의 소망을 가진고로 영원한 상급이 우리 앞에 있으며 수고하면 할수록 더욱 큰 상급이 우리 앞에 놓여지게 되는 것입니다.
 50~53절의 말씀에도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한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라고 사도 바울이 말씀했습니다.
 이 썩을 몸으로 천국에 갈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다음에 신령한 몸으로 다시 돌아와서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부활이 믿어지는 것은 큰 축복인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부활의 확신이 없는 교회는 죽은 교회요, 부활의 확신이 없는 신자는 죽은 신자인 것입니다. 여러분! 이 시간 이후에는 부활을 확신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④ 이스라엘 민족의 부활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주전 600년경에 바벨론에 의해서 이스라엘 나라가 다 망하여 포로로 잡혀가 살 때에 도저히 다시는 살아갈 것 같지 않았습니다. 마치 사람이 죽어서 뼈가 여기저기 흩어진 것같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 후, 어느 정도 회복되었으나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고는 주후 70년경에 이스라엘 나라가 다시 망했습니다. 이리하여 이스라엘은 바싹 마른 뼈처럼 되었습니다. 그러나 약 2000년이 지난 1948년에 이스라엘은 독립을 했습니다. 산골짜기에 마른 뼈들이 사방에 흩어져 있다 모여서 군대를 이룬 것같이 이스라엘 민족은 세계 도처에 흩어져 살다 모여들었던 것입니다. 또, 300만밖에 안 되었지만 1억이 넘는 아랍 국가들과 싸웠을 때도 6일 만에 쳐부수고 이긴 여호와의 군대가 된 사실을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본문에 에스겔이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고 “생기야 사방에서 와서 사망을 당한 자에게 붙어 들어가라”고 외친 것은 이제 예수님이 오신 날이 가까웠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보혜사 성령을 물 붓듯 부어 주시며 성령의 바람을 불어 살아나게 하시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이러한 환상을 에스겔이 보았던 것입니다. 또, 우리도 보아야만 될 것입니다. 망하고 파괴되었던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병이 있다가도 확신을 갖고 믿을 때에 낫는 것입니다.
 여러분! 보이지 않게 강한 은혜를 부어 주시고 부흥되게 하시는 것도 하나님의 축복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이요 또,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인 면이나 모든 면에 하나님께 내어맡기고 주의 종의 말씀에 순종하고 따라오는 자에게는 축복이 임하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 민족이 아무리 어려움에 처한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며 성령의 바람이 강하게 불어오기만 한다면 이 민족이 구원 받고 부강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소돔 고모라 성은 회개치 아니하므로 불에 탔지만 니느웨 성은 죄악이 만연했으나 회개하고 돌아올 때에 구원을 받았던 것입니다. 이 민족의 소망은 정치나 군사나 경제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에스겔이 본 해골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생기의 바람, 성령의 바람이 불어온 것처럼, 이것만이 이 민족이 잘 살고 구원 받는 가장 큰 길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이런 비전(vision)을 보아야겠습니다. 부활 주일을 맞이해서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이니 실제로 내 마음속, 내 가정 속, 내 교회 속에서 체험하고 느끼고 그 부활의 능력으로 살아 가야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로 말미암아 내 영혼이 부활하고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부활되며 내 몸이 부활된다는 것을 확실히 믿어서 매일 매일 승리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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