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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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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_vars1 <1979년 1월 21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extra_vars2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영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하시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삼상 2:30)

13. 세상 최대의 영광
사무엘상 2장 27~36절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영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하시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삼상 2:30)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명예와 존귀를 사람에게 돌리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높은 지식으로 존경을 받고, 어떤 사람은 높은 정치적인 권위로 존경을 받고, 어떤 사람은 스포츠나 예능 부문에서 뛰어난 명성 때문에 명예를 얻고 있습니다. 이런 명예를 얻기만 하면 사람들의 호기심과 찬미와 아첨의 표적이 될 수 있으므로 사람들은 전심전력으로 명예를 추구합니다.
 명예도 가질 만한 가치가 있지만, 이런 것들보다 더 한층 높은 명예(honor)가 있습니다. 이 명예와 영광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정해 주고, 하나님이 높여 주는 명예야말로 세상 최대의 명예와 영광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30절)라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확실히 하나님을 경멸하는 일은 결코 하지 말아야 할 것인데도 우리는 가끔 그런 과오를 범할 때가 있습니다.
 어떤 두 젊은이가 우연히 기차에서 만나 반가워서 인사를 마치자 한 젊은이가 “이봐, 우리 다음 정거장에서 내려 오늘 하룻밤을 멋지게 지내세.”라고 말하면서 그날 밤에 저지를 무서 운 죄악에 대한 계획을 말하였습니다. 그때 다른 한 젊은이가 “나는 그런 짓을 할 수도 없고 또 하기도 원하지 않아, 네가 알다시피 나의 아버지가 이 지역에서 잘 알려진 분이고 존경을 받는 분이 아니냐? 네가 말하는 짓을 하면 내 아버지에게 비난이 돌아가게 되니까 내 아버지한테 불명예스러운 짓은 하고 싶지 않아.”라고 대답을 하며 거절하였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늘 아버지에 대한 태도이기도 한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은 마땅히 “나는 하나님의 세상 대리인이므로 하나님의 이름에 욕이 돌아가고 하나님께 불명예스러운 일은 결코 하지 않겠다.”라고 말해야 합니다.
 이제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데 대한 본문 말씀을 생각해봅시다.
 엘리는 제사장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매우 많았습니다. 엘리는 한때 제사장 일을 매우 잘 수행했었으나 너무 늙어서인지 큰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여호와를 잘 알지 못하는 그의 우매한 두 아들에게 제사장 직무를 감당하게 한 것입니다. 이것이 큰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오늘날에도 신령하지 못한 사람들이 영적인 일에 간여하면 큰 잘못을 초래하게 됩니다. 대체로 교회의 모든 문제는 그리스도의 영을 받지 못한 사람이 교회의 중요한 직책을 맡을 때 발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제사장들에게 필요한 것은 준비하시고 공급해 주시건만 엘리의 두 아들은 욕심이 많아서 너무 많은 것을 탐하여 자기 분깃 외에 제물들을 마음대로 갖다 먹으며, 방자하게도 성막에서 수종드는 여인들과 간음죄를 범하기까지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모든 제사와 제물을 가증히 여기게 되었습니다. 이 두 제사장의 과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제단과 예배에 대한 신임과 경외심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늙은 제사장 엘리는 무엇을 하였습니까? 그는 아들들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질책하지 아니하고 매우 부드럽게 타일렀고, 그 아들들은 계속해서 악한 일을 행하였습니다.
 마침내 두려운 하나님의 말씀이 제사장 엘리에게 전해졌습니다. “내가 네 집으로 영원히 제사장 직분을 행하리라고 약속 하였으나 내가 네 악한 두 아들을 하나님보다 더 존중히 여겼으므로 내가 네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를 끊어버려 죽게 하고 그 대신 한 좋은 제사장을 세우리라 이제부터 환난과 고통이 네 집에 떠나지 아니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당신을 존중히 여기고 당신을 멸시하는 자를 경멸히 여기시는 것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30절). 그러므로 우리 기독교인들은 언제나 하나님을 존중히 여겨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존중히 여기십니다.

 

1. 어떻게 하나님을 존중히 여길까

 

 ① 예배로써 하나님을 존귀케 해야 합니다.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 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
니라”(사 58:13~14)
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날을 존귀히 여기고 즐거운 날로 삼고 자신을 위해 쓰지 않고 하나님을 위해 쓰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쏟아부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날, 주인을 멸시하는 나라는 모두 쇠잔해졌습니다. 일본은 주일을 없애려다 망했고, 독일도 주일을 없애려다 망했습니다. 미국도 하나님의 날을 존귀히 여길 때에는 세계 최대의 부강한 나라로 되었으나 그 국민이 주일을 멸시하기 시작한 때부터 하락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신자들이 언제 타락하느냐 하면 육신의 쾌락 때문에 주일을 범하고 교회 출석을 게을리할 때입니다. 주의 날을 다른 일을 위해 쓸 때가 바로 타락의 시작입니다.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경배(예배)할지어다”(시 29:2)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온갖 은혜를 베풀어 주셨고 더욱이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그 아들 독생자 예수를 보내신 은혜에 대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예배를 드려야 함은 당연한 것입니다. 우리는 지옥 갈 운명이었는데 하나님께서 그 팔을 내밀어 천국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헤아릴 수 없는 많은 것으로 축복해 주시고 결국에는 나그네 생활이 끝날 때 영광스런 영원한 본향으로 들어가게 해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나님께 경배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수많은 교인들이 예배와 감사를 위해서 주일 하루를 바치지 않습니다. 얼마나 감사할 줄 모르는 행위입니까?
 고침 받은 문둥병자 10명이 다 와서 뜨거운 마음으로 주님께 감사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오직 한 사람만이 돌아와서 그 발 앞에 엎드려 감사했습니다. 이것이 오늘날의 비유입니다. 10명 중 1명만이 와서 경배하고 감사할 줄 압니다. 우리는 예배드림으로 하나님을 존귀하게 해야 되겠습니다.

 

 ② 재물로 하나님을 공경해야 합니다.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잠 3:9~1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이 주신 모든 것을 우리 자신만을 위해서 다써버리는 것은 원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한 것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중에 어느 일부분만을 하나님의 사업을 위해서, 즉 교회를 개척하고 복음을 땅 끝까지 전파하는데 쓰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 최소한의 분량을 성경은 십일조라고 하였습니다. 성경은,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이라고 거듭 말씀하십니다. 그 십일조마저 우리가 취하면 사람의 것이 아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는 행위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온전한 십일조를 충실히 이행하면 하늘 문을 열고 쏟아 부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약속대로 이행한 사람은 하나님의 축복을 체험한 사실은 얼마든지 증언할 수가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십일조를 정성으로 드린 성도들이 받은바 하나님의 축복은 그 예를 들자면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③ 찬양으로 하나님을 존중케 해야 합니다.
 “주를 찬양함과 주를 존중함이 종일토록 내 입에 가득하리라”(시 71:8)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좋은 일이 생겼을 때 누구를 찬송합니까? 사업이 잘 될 때 누구를 먼저 찬송합니까? 병들었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되었을 때 누구를 먼저 찬양합니까?
 어떤 여자가 병원에서 퇴원하면서 “만일 그 의사가 아니었다면 지금 내가 이렇게 살아 있을 수 없을 거야….”라고 말하면서 모든 존귀와 찬송을 의사에게만 돌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기억할 것은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주님께 찬송과 영광을 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을 인하여 주의 이름에 돌리소서”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구원, 건강과 힘에 대해서, 그리고 가정과 식구에 대해서, 물질의 축복에 대해서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께 찬양을 돌려야 하며 무엇보다도 우리를 천국의 본향으로 인도해 주실 구주 예수님을 인하여 하나님께 찬양을 드려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같이 생각하여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께로서 났느니라”(고후 3:5)라고 하였습니다.

 

 ④ 헌신적인 생활로 하나님을 존귀케 해야 합니다.
 확실히 이 이상 더 좋은 길이 없는 줄 압니다.
 런던의 빈민굴에 사는 한 어린 소녀가 선교사의 인도로 그리스도를 믿었습니다. 몇 달 후에 이 소녀가 병상에서 죽게 되었습니다. 소녀는 끝날이 멀지 않은 것을 깨닫고 할머니에게 “할머니! 지난 크리스마스 때 우리 교회학교 선생님이 주신 내 지갑 좀 갖다 주세요.”라고 부탁하자 할머니가 그 지갑을 갖다 주었습니다. 소녀는 지갑을 열어 돈을 세어보더니 지갑 속에 든 49센트를 “할머니, 이것이 제가 가진 것 전부인데 예수님께 드려주세요.”라고 부탁하고 숨을 거두었습니다.
 여러분과 저는 이 49센트보다는 더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힘과 영향력도 모두 주님께 드립시다. 우리의 헌신적인 생활로 하나님을 존귀하게 합시다.

 

2. 거짓된 존경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마 15:8)라고 하신 말씀을 한 번 생각해 봅시다.
 우리가 교회에 출석하고 찬송을 부르고 기도와 설교를 듣고 헌금 바구니에 몇 푼의 돈을 집어넣고 나가서 제멋대로 산다면 그것은 사실 쉬운 일입니다. 실제로 훌륭한 기독교인의 생활을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어떤 이는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는 범죄 하는 생활로 하나님께 욕이 돌아가게 합니다. 어떤 이는 그가 마땅히 해야 될 일을 하지 않음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생활을 합니다. 어떤 이는 못된 성질과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는 일로 하나님께 욕이 돌아가게 합니다.
 어떤 사람 둘이 서로 말을 주고받으면서 하는 말이 “이 도시에서 아마 저이보다 많은 사람을 지옥으로 가게 만드는 사람은 없을 것이오.”라고 하니 다른 사람이 듣고 “그래요? 이해할 수 없군요. 그 사람은 그 교회의 기둥이요, 주일마다 대표기도도 하고 헌금도 꽤 많이 하는 편인데요….”라고 했더니 그 사람이 “그건 사실이오. 많은 사람들이 주일날만 거룩하게 살고 남은 엿새 동안에는 주일과 같이 살지 않고 있답니다. 그는 입술로 하나님을 존경하되 생활로는 실천을 안 하는 사람입니다. 그가 오히려 하나님을 욕되게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오, 하나님! 우리로 하여금 주일날만 하나님께 영광 돌리지 말고 교회 밖에 나가서 생활하는 6일 동안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것은 교회 내의 생활이 아니라 교회 밖에서의 일상생활입니다.

 

3. 하나님은 당신을 높이는 자를 높여 주십니다 
 그 예를 성경에서 찾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애굽의 산파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종살이할 때였습니다. 바로 왕이 이스라엘 백성을 진멸하기 위해서 애굽의 산파들에게 명령하기를 남자아기는 낳자마자 죽이고, 여자아기는 살려두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산파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감히 죽이지 않고 살려 주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으로 갚아 주었습니다.
 “산파는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그들의 집을 왕성케 하신지라”(출 1:21)라고 하였습니다. 아마도 그들의 남편과 자녀들과 물질에 복을 주신 줄 압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나를 높여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를 높여 주리라”라고 하였습니다. 이 산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하나님도 그들을 높여 주셨습니다.

 

 ② 요셉
 요셉은 질투하는 형님들 때문에 애굽에 종으로 팔려갔습니다. 애굽에 내려가서 여러 가지 환난을 당하는 중에 악한 여인의 유혹과 모략으로 감옥살이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달 동안 억울하게 고생하고 있었으나 아무도 그를 기억하는 자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만은 요셉을 기억하셨습니다. 요셉은 항상 하나님께 진실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높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도 요셉을 높여서 애굽에서 왕 다음가는 높은 자리에 앉게 해 주셨습니다.

 

 ③ 다니엘
 다니엘은 소년 시절에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왔습니다. 바벨론 왕은 다니엘이 비범한 재능과 총명이 있는 것을 알고 장차 두뇌비서로 삼기 위해 대학 교육을 받게 하였습니다. 어느 날 시험의 때가 찾아왔는데 돼지고기와 술이 식탁에 올라왔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사람은 돼지고기와 술을 먹지 않았습니다. 이것들은 하나님께서 금하신 음식이었습니다. 다니엘은 적당히 먹어 넘길 수도 있었겠지만 단연코 말하기를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이 음식을 먹거나 마실 수 없습니다”라고 거절하였습니다.
 언쟁을 하다가 다니엘과 그 세 친구들이 10일 동안 안 먹어도 건강이 좋은지 여부를 시험해 보았습니다. 만일 돼지고기와 술을 먹지 않아도 먹는 사람보다 건강하면 안 먹어도 되지만 힘이 세지 못하면 다시 먹기로 하였습니다. 시험한 결과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들이 다른 사람보다 더 건강하고 깨끗하고 총명하였습니다. 다니엘이 하나님을 높였으므로 하나님도 다니엘을 높인 것입니다.
 또 다른 시험이 다가왔습니다. 앞으로 30일 동안 아무라도 왕 외에 다른 사람에게나 신에게 구하거나 기도하지 못하게 하는 조서가 내려졌습니다. 만일 그동안에 기도하는 사람이 있으면 사자굴 속에 집어던져 잡혀 먹히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하루 세 번, 전과 똑같이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어 놓고 기도하였습니다. 어떤 사람이 엿보고 있다가 왕에게 가서 일러바치니 다니엘은 사자굴 속에 던져져서 사자 밥이 되게 생겼습니다. 그러나 사자들이 입을 봉하고 다니엘을 해치지 않았습니다.
 다니엘이 하나님을 높였기 때문에 하나님도 다니엘을 높여 주셨습니다.

 

 ④ 하나님을 공경하려면 그리스도를 공경해야 합니다.
 “아들을 공경치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를 공경치 아니하느니라”(요 5:23)라고 하였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하나님을 믿고 공경하느냐고 물으면 그렇다고 대답하면서 그리스도를 믿느냐고 물으면 손을 내저으며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 한 유대인 처녀와 로마 군인 사이에서 낳은 사생아요.’라고 하면서 믿지 않는 이가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지도 않고 공경치도 않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아들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하는 것보다 성모 마리아를 찾고 의지합니다. 기도하는 중에도 성모 마리아를 많이 찾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들을 공경치 않고는 아버지를 공경할 수 없습니다.
 현대 신학자들은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도 부인하고 그리스도의 신성도 부인하고 예수님에 관한 여러 가지 진리를 부인하는데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이 아니며 믿는 것이 아닙니다.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방법은,
 첫째, 헌신적인 생활을 함으로써,
 둘째, 하나님의 교회에 충성함으로써,
 셋째, 진실된 예배, 성실한 찬양으로,
 넷째, 언제나 그리스도를 옹호하는 입장에서,
 다섯째, 하나님의 집에 십일조를 드림으로,
 여섯째, 만사에 하나님을 먼저 앞세우는 생활로써,
 하나님을 경외하고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그리스도가 없는 사람은 하나님을 경외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거절하면서 하나님을 공경할 수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을 겸손히 낮추고 죄를 버리고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그의 구원을 믿는 것입니다.
 세상 최대의 명예와 영광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정해 주고, 하나님이 높여주는 명예와 영광을 얻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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