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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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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_vars1 <1979년 10월 1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extra_vars2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니(단 1:8)

1. 신앙생활과 절개
다니엘 1장 8~16절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니(단 1:8)
 제가 로스엔젤레스에 갔을 때 어느 여 집사님 댁에 친구 목사들과 함께 저녁 초대를 받았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 집사님의 남편은 미국 사람으로 교수라고 들었는데, 집에 가보니 사진만 있고 주인이 없었습니다. 여 집사님은 남편과는 이혼하고 혼자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왜 이혼 당했는가 하면, 어느 날 파티가 있으니까 가자고 하면서 말하기를 “이번 파티는 밤중이 되면 전부 남편과 아내를 바꾸어서 숙박을 하기로 했으니 그리 알라.”고 하기에 “절대로 그럴 수 없다. 나는 교회 집사요 당신도 크리스천이면서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고 완강히 거부했더니 끝내는 이혼을 하자고 하여 헤어지고 말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은 정조와 절개의 관념이 없어진 세대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일찍이 위대한 빛을 남긴 사람들은 모두 지조와 절개가 있는 사람들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역사를 더듬어 보더라도 백제의 계백 장군, 고려의 정몽주, 단종애사에 나오는 성삼문, 임진란 때의 이충무공, 구한국 때의 이준 열사, 이런 분들은 다 굳은 절개의 사람들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조와 절개가 없는 사람은 남자건 여자건 간에 아무리 재주가 많고 학문이 많아도 사람값에 치지도 않습니다.
 성경의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도 그 기본 품격이 바로 절개와 정절의 사람이었음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굳은 절개와 정절이 없는 사람은 신앙생활도 결코 잘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신앙의 절개를 잘 지킨 대표적인 사람은 역시 구약의 계시록을 쓴 다니엘이라고 봅니다. 다니엘은 소년 시절 바벨론으로 포로로 잡혀가서 여러 번 나라가 바뀌고 왕조가 바뀌는 동안에 그를 죽이려는 여러 가지 무서운 시험 가운데서도 시종일관 신앙의 절개를 잘 지킨 훌륭한 믿음의 영웅이었습니다.
 이 다니엘의 신앙생활을 영적인 면과 육신적인 면으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1. 영적 절개  
 ① 우상숭배에 대해서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지방의 관리로 나가 있고 다니엘은 왕궁에 있을 때 느부갓네살 왕은 큰 금 신상을 만들어 세워놓고 모든 지방 관리들을 자기가 세운 금 신상의 제막식에 참석하도록 불러들였습니다.
 그리고 모든 악기를 동원하여 소리를 울리게 해서 악기 소리가 울려 퍼질 때 그 금 신상 앞에 절을 하게 했습니다. 이때 만일 누구든지 엎드려 절하지 않으면 즉시 극렬히 타는 불에 집어넣는다고 했습니다. 그리하여 모든 악기가 울려 퍼지자 거기 모인 뭇 백성들이 신상 앞에 엎드려 절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 히브리 세 청년들은 죽음을 각오하고 신앙을 지키면서 금 신상 앞에 절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의 세 친구는 왕 앞에 끌려갔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그들을 아끼는 마음으로 “이제라도 너희가 금 신상 앞에 절하면 좋거니와 만일 절하지 아니하면 즉시 너희를 타는 풀무 가운데 던져 넣을 것이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즉시 대답하기를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왕이 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단 3:16~18)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느부갓네살 왕은 분노해서 풀무 불을 여느 때보다 칠 배나 더 뜨겁게 해서 그들을 집어넣으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불이 어찌나 뜨거웠던지 그들을 집어넣던 사람들이 타 죽었습니다. 그러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머리카락 하나 타지도 않고 어떤 신의 아들과 같은 모양의 사람과 함께 그 불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왕이 그들을 끄집어내고 말하기를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그가 그 사자를 보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 몸을 버려서 왕의 명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을 구원하셨도다”하며 도리어 그들을 찬양하고 다시는 그들을 괴롭히지 말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들의 신앙의 절개가 얼마나 굳은가 보십시오. 죽을지언정 절개를 굽히지 않았더니 도리어 죽지 않고 살았습니다.
 성경 전체가 제일 큰 죄로 여기는 것이 다른 신을 섬기거나 우상 앞에 절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자기 남편을 두고 다른 남자와 간음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우상 숭배는 영적인 간음입니다. 하나님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믿음을 지켜 나가는 데는 이런 절개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유럽의 어느 나라에 공산군이 쳐들어왔는데 예수 믿기를 고집하는 사람들을 모두 잡아다 죽이고 숙청하는 바람이 불었습니다. 그때 어느 교회의 예배 도중에 공산군이 트럭을 교회 정문에 대 놓고 공산군 장교가 들어와서는 추상같은 호령을 내렸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부인하고 정문으로 나가면 살려주고, 그러나 예수를 끝가지 믿겠다고 고집하고 이 예배당에 남아 있으면 죽여 버리겠다. 이제부터 열 셀 동안에 빨리 각자 행동을 개시하라.”공산군 장교가 열을 셀 동안에 교인들이 둘로 갈라섰습니다. 그래서 믿음을 배반한 사람들은 다 문밖으로 나가고 끝까지 예수를 믿겠다고 한 사람들만 남았는데 공산군 장교가 다시 들어오며 문을 잠그더니 “여러분, 여러분은 참으로 예수님께 충성된 신자들이요. 사실은 나도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 정문으로 나간 사람들은 모두 트럭에 실려 가서 학살당하고 맙니다. 자, 여러분은 빨리 뒷문으로 빠져나가서 도망가시오.”하고 나가 버리더랍니다.
 여러분, 신앙생활에는 이런 목숨을 내거는 절개와 지조가 있어야 합니다.

 

 ② 기도 생활에 있어서
 메데 나라의 다리오 왕 때에 다니엘을 시기하던 방백들이 다니엘을 죽이려고 고소할 트집을 찾고자 했으나 아무 흠도 허물도 찾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다니엘의 종교를 문제 삼아 트집을 잡으려고 왕을 간해서 한 법을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이 나라에 총리나, 방백이나, 관원, 누구를 막론하고 앞으로 삼십 일 동안 임금 외에 어느 신이나 사람에게 기도를 드리면  사자굴에 집어넣기로 한 것입니다. 왕은 그들의 계략도 모르고 그 공문에 어인을 찍어서 전국에 공포했습니다. 이제부터는 사자 밥이 될 판입니다.
 그런데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단 6:10)고 했습니다.
 웬만하면‘이 한 달 동안만은 숨어서 기도하지…’또는 ‘한달 동안만 기도를 쉬자 우선 살고 보아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기 쉬웠을 것이지만 다니엘은 이 영적 생활의 절개를 굽히지 않고 그전에 하던 대로 보란 듯이 창문을 열어 놓고 하루 세 번씩 꼬박꼬박 기도를 계속했습니다.
 그 결과 다니엘은 사자 굴에 던져졌습니다. 그러나 사자들이 입을 봉하고 잡아먹지를 않았습니다. 결국에 왕은 모든 것이 다니엘을 모함한 음모인 것을 알고 참소한 자들과 그 처자들을 대신 넣었더니 그들의 발이 땅에 닿기도 전에 움켜서 그 뼈까지 부숴뜨렸다고 했습니다.
 다니엘이 기도 생활의 절개를 지켰기 때문에 그런 위험한 환경 속에서도 늘 승리했으며 말세에 일어날 일까지도 계시를 받아서 기록한 것입니다.
 사단은 기도하는 것을 제일 싫어합니다. 그래서 다니엘에게 부귀영화는 다 줘도 기도만은 못하게 방해했던 것입니다. 사단은 기도 심문에 제일 강한 군대를 배치합니다. 기도하지 않는 신자는 마귀가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사단 마귀는 연약한 신자가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것을 보면 무서워서 벌벌 떠는 것입니다.
 믿음의 용사가 되고 승리자가 되려면 기도 생활의 절개를 지켜야 합니다. 이것 없이 하나님의 큰 일꾼이 될 수는 없습니다.
 사도 바울도 사도가 되기 전에 아라비아에 가서 삼 년 동안 전혀 기도 생활에 전념한 후에 복음을 전하는 능력의 사자가 된 것입니다.
 김성준 선수가 복싱 세계 챔피언과 싸워서 3회전에 K.O로 승리했습니다. 이 뜻밖의 승리에 모든 사람들이 기뻐했습니다. 그런데 이기고 나서 인터뷰하는 가운데 하는 말이 “여기서 지면 죽습니다.”하는 것입니다. 김성준 선수가 그렇게 이기게된 것은 우연한 행운이 아니라 피눈물나는 연습과‘여기서 지면 나는 죽는다’는 각오로 싸웠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다니엘과 같이 영적인 참피언이 되는 것도 절개와 인내의 기도의 생활이 없이는 안 되는 것입니다.
 중학교 때 국어 선생님이“큰 대”자를 하나를 멋있게 써놓고 “이것이 쉽게 쓴 것 같지만 이 글이 쓰여지기까지는 많은 연습과 훈련이 있은 뒤에 된 것이다. 쉽게 흉내 내서 된 것이 아니다”하고 말씀하신 것이 생각납니다.
 부흥되는 교회나 부흥사들이 하는 설교를 똑같이 흉내도 내고 방법도 쓰지만 역사가 안 나타나는 것은 그 밑바탕에 기도의 훈련과 영적 연단이 안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It is no important what you do, but what you are!(네가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네가 어떤 사람이 되느냐가 더 중요하다)’하는 말입니다.
 일평생 기도 생활은 하나님의 절개나 지조로 알고 계속하는 사람은 남들이 갖지 못하는 축복과 승리와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여러분, 기도 생활도 다니엘같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2. 육신 생활의 절개 
 다니엘이 이런 영적 생활에 깊이 들어간 것은 그의 육신의 생활에 먼저 규모가 있고 절개가 있는 생활을 남다르게 했기 때문임을 알 수 있습니다.

 

 ① 음식물에 있어서
 그는 먹을 것과 안 먹을 것을 가렸습니다. 다니엘 1장 8절에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니….”
 그는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를 먹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보통 사람 같으면‘로마에서는 로마 사람처럼 살라고 했는데, 여기 이국땅에까지 와서 먹을 것도 못 먹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것 있나 적당히 살지’이렇게 할 수 있었겠으나 다니엘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당시 대제국 바벨론 왕국에서 먹는 음식은 세계에서 가장 좋은 음식이었습니다. 게다가 왕의 상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은 출세의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신앙의 절개를 지켜서 절대로 먹지 않았습니다. 당시 궁중에 쓰는 모든 고기와 술은 주로 벨메로닥(Belmerodack)이라고 하는 우상 앞에 제물로 드렸던 것입니다. 또 율법에 금한 고기와 술도 섞여 있었으므로 아예 먹지 않기로 뜻을 정한 것입니다.
 그런 결과 다니엘의 몸이 약해졌나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출세를 못했냐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그는 다른 사람보다 몸도 더 건강하고 출세도 더 뛰어나게 했습니다.
 요즘 출세와 사업을 잘하기 위하여 먹을 것, 안 먹을 것 가리지 않고 적당히 하는 사람이 있지만 다니엘은 신앙의 절개를 지켜 절대 먹지 않았습니다.
 어느 육군소위는 아주 신앙이 돈독하다는 소문이 나 있었습니다. 연대장도 그 소문을 들어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연회석에서 연대장이 그 소위를 불러 술을 따라 주며 먹으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소위는“난 예수믿는 사람이라 못 먹겠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더니 화를 내면서“군대 명령이야, 어서 마셔!”하고 호통을 쳤습니다. 연대장이 군대 명령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합니까. 그래 그때 잠깐 하나님께 기도를 했답니다. “하나님,…이걸 어찌하오리까?”그러고 났더니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더랍니다.
 그래서 그 술잔을 두 손으로 받아 들고 머리에다 부었답니다. 그러면서“소위가 감히 연대장님이 주시는 것을 어떻게 입으로 마시겠습니까? 머리에다 붓겠습니다.”그랬더니 연대장이 무릎을 치면서 하는 말이“정말 네 신앙이 훌륭하구나.”하며 다시는 그 소위에게 술을 권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여러분, 술 한 잔, 담배 한 대로 지옥 간다 안 간다 하는 것을 말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생활에는 이런 절개가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적당히 세상 사람들 앞에서는 세상 사람처럼, 신자들 앞에서는 신자처럼 그렇게 사는 사람은 훌륭한 신앙의 사람은 절대로 못됩니다.
 전 연세대 총장이었던 박대선 박사님의 선친께서도 목사님이셨는데 그분이 늘 자녀들에게 말과 행동이 같아야 한다고 하며 진실하라고 가르쳤답니다. 한 예로 물주전자에서 물을 마실 때는 누가 보든지 안 보든지 반드시 컵에 따라 먹으라고 가르쳤답니다. 그런데 한번은 그분이 밤중에 목이 말라서 깨어 더듬더듬 물주전자를 찾았는데 컵이 없더랍니다. 그래서 그냥 입에다 대고 마시려고 하다가‘내가 자녀들에게는 누가 보든지 안 보든지 꼭 컵에 따라서 먹으라고 가르치고 내가 그렇게 할 수 있나’그러고는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지만 일어나서 부엌에 나가 컵을 갖다가 물을 따라 마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절개를 지키려면 누가 보든지 안 보든지 하나님 앞에 내 양심 앞에서 진실해야 될 줄로 압니다. 절개를 지키는 것은 곧 진실한 것입니다.

 

 ② 애정 생활에 있어서
 다니엘에 관한 말씀에 명시되지 않은 진리가 있는데 그것은 애정 생활입니다.
 구약의 역대 왕이나 사사, 총독 그리고 방백들을 보면 거의 다 한 아내로 산 사람이 없습니다. 그렇게 훌륭한 다윗 왕도 여러 아내를 두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역대상 3장 1절이하에 보니까 그 아내 되었던 여자들 이름이 나오는데 “아히노암, 아비가일,아미가,학깃,아비달,에글라,밧수아(밧세바)”등 거기에 나오는 것만도 일곱 명입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두 아내를 얻었다는 말이 없습니다. 계명을 지키기에 생명을 내건 사람이 그랬을리도 없겠습니다.
 부산의 어느 목사님이나, 화가 김학수 장로님 같은 분은 월남 후 28년 동안을 북한에 두고 온 아내 때문에 재혼을 안하고 절개를 지켜 오고 있습니다.
 하물며 아내와 남편을 뻔히 두고서 나쁜 마음을 품어서야 되겠습니까? 마음으로라도 타인에게 애정을 느낀다면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요사이 여대생들 가운데는 아르바이트한다면서 적당히 정조를 버리고 몸 팔아서 돈 벌어 공부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그렇게 해 가지고 대학 나오면 뭣하겠습니까? 절개 없는 학문은 무용지물입니다.
 예전에는 처녀들의 정조를 여자의 생명으로 알아왔는데, 이제는 분별없이 적당히 즐기며 결혼 전에 성 경험 내지 임신 경험이 있는 자가 수없이 많다고 하니, 또 처녀들이 처자식이 있는 남자도 가리지 않고 사랑하자고 덤벼든다고 하니 이 얼마나 패역하고 음란한 세대가 되었습니까? 이것이 될 말입니까? 만일에 이런 죄를 지었다면 철저히 애통하며 회개해야 됩니다.
진실하게 회개하면 창녀라도 순결한 처녀와 같이 보아 주시고 용서해 주십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고 정조 관념 없이 적당히 지낸다면 마침내는 자신을 망치고 가정을 망치고 교회를 망치고 나아가서 이런 백성들이 사는 나라는 망하고 마는 것입니다. 애정 생활에 절개를 지킵시다. 부디 우리는 거룩한 생활을 합시다. 영적 생활에서 절개를 지키고 육신 생활에서 절개를 지키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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