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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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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_vars1 <1974년 12월 1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extra_vars2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눅 16:10)

13. 예비하는 지혜
누가복음 16장 1~13절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눅 16:10)
 어떤 부잣집에 한 청지기가 있었는데 그가 얼마나 불의하고 주인의 재산을 마구 허비했던지 하루는 그것을 알게 된 주인 이 그 청지기직을 그만두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청지기는 큰일 났습니다.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먹자니 부끄럽고 도저히 어떻게 해야 할지 근심과 걱정이 태산같이 밀려왔습니다. 하루는 주인의 재산을 빌려다 쓴 빚장이들을 모두 불러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진 모든 빚을 자기의 마음대로 탕감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하나같이 모두 기뻐하며 이 청지기에게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이 청지기가 불의하게 일을 처리했는데도 주인은 오히려 지혜롭다고 칭찬을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의 말씀 8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도 하신 말씀이“…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로움 이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없어질 때에 저희가 영원한 처소로 너희를 영접하리라”(9절)고 말씀을 하셨던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의 말씀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주고 있습니까? 또 불의한 청지기가 주인의 것을 자기 마음대로 탕감해 주는 옳지 못한 일을 했는데도 책망하지 않고 오히려 칭찬을 했으니 성경 말씀을 어떻게 읽고 해석해야 되겠습니까? 성경을 어떤 도덕적 견지에서만 읽으려고 하면 도무지 해석과 이해가 안 될 적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읽은 말씀도 영적인 교훈을 찾아야 되는 것입니다. 본문 8절에 보면“청지기가 지혜 있게 일을 하였으므로”라고 기록되었고 또, “이 세대의 아들들이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롭다”고 했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청지기 직분을 빼앗긴 후의 일을 예비할 줄 아는 지혜를 이 청지기에게서 배우라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모두 다 하나님의 청지기인 것을 먼저 아시기 바랍니다. 청지기는 주인의 것을 맡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 인생들도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우리에게 있는 재물도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을 맡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건강도 생명도 혹은 자식이나 어떤 지위나 권세도 다 하나님의 것을 내가 맡아 가지고 있다는 의식을 가지고 살아갈 때 그는 누구보다도 지혜로운 사람인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의 사람들은 진정으로 청지기 의식 속에 사는 자가 많지 않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면 모든 것이다 내 것인 줄로 아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그리고 또 언젠가는 청지기 직분을 빼앗기는 날이 온다는 사실도 알아야 합니다. 분명히 오늘 본문에서 주인이 불의한 청지기에게 그만두라고 말하듯이 하나님께서도 언젠가는 우리에게 주어진 청지기 사명을 거두어 가신다는 사실을 의식하면서 지혜롭게 살아 나 가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생명도 거두어 가시는 날이 있고 재물도 건강도 그 외에 어떠한 것도 다 하나님께서 빼앗아 거두시는 날이 오고야 마는 것입니다.
 알렉산더의 아버지 필립 2세는 이상한 신하 한 사람을 두었다고 합니다. 그는 아침마다 다른 일을 전혀 하지 않고 대왕의 침실 앞에서 “대왕이여, 당신은 죽어야만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Remember, that you must die.)”라고 한 마디 말만 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또, 청지기는 쓸데없이 허비하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건강이나 재물을 매일같이 허비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점점 늙어가고 때로는 병들고 쇠약해지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건강하게 살고 있는 동안 허비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진정 기뻐하실 수 있는 일을 위해서 사용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리할 때 천국에서 영원한 상급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눈앞의 것만 위해 일하지 말고 내가 죽은 다음의 일, 내세의 일, 그 날을 위해서 미리 미리 준비해 두는 자가 참으로 지혜 있는 자들이라는 말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기만을 위해서 사는 것이 제일 현명하고 지혜로운 줄 압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편에서 볼 때는 말할 수 없이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여러분! 그러므로 우리에게 주어진 청지기 사명을 사표 내라고 하시기 전에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을 때에 좀 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또, 영원한 가치 있는 것을 위하여 나의 생명도 건강도 물질도 쓸 줄 아는 지혜로운 청지기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무엇보다 먼저 예비할 줄 아는 지혜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성경에 보면 예비를 잘 하는 사람은 지혜롭다고 칭찬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마태복음 25장의 열 처녀 비유 가운데 등잔에 기름을 예비한 다섯 처녀를 슬기롭다고 했고, 기름을 준비하지 못한 다섯 처녀를 가리켜 어리석다고 했습니다. 누가복음 12장에도 보면 곡식을 많이 거두어들이고 쌓을 곳이 없어 걱정하는 부자를 향하여“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내가 도로 찾으리니 그리하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뇨”라고 했습니다. 즉, 내세를 위해서 영생을 위해서 예비하지 못한 사람을 가리켜 어리석다고 했습니다. 구약성경 창세기에 보면 요셉은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말미암아 7년 동안 풍년이 올 때에 곡식을 많이 예비하여 두었다가 7년 동안의 흉년을 잘 지내면서 애굽의 총리대신까지 되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노아도 믿음의 지혜로 하나님께서 홍수로 심판하실 줄을 알고 방주를 예비하고 그 방주에 곡식을 1년 17일 동안 배에서 먹을 수 있도록 예비했다가 구원 받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비하는 지혜를 가지고 환난 날에 구원 받고 죽음을 통과하여 영생 복락을 누리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베드로후서 2장 17절의 말씀과 같이 캄캄하고 어두움이 예비 된 곳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성도들은 무엇을 예비해야 되겠습니까?

 

1. 예수님의 재림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 날은 그 누구도 알지를 못합니다. 누가복음 12장에 보면 어떤 주인이 종들에게 외국에 가면서 내가 언제 돌아올지 모르니 깨어 준비하고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미련한 종들은 주인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재산을 허비하면서 지나갔습니다. 그 중에 지혜로운 종은 주인의 말대로 준비하고 있다가 주인이 돌아올 때에 문을 열고 반가이 맞이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비유의 말씀을 하시면서 예수님께서도“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신랑인 예수님께서 분명히 머지않아 오실 터인데 늘 깨어 준비하고 있다가 주님 오시는 날에 반가이 맞이할 수 있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옛날이야기에 어떤 돈 많은 주인이 오랫동안 종들을 거느리고 살다가 그 종들에게 마지막으로 짚을 가지고 가느다란 새끼줄을 많이 꼬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말은 들은 게으른 종들은 짜증을 내면서 되는 대로 울퉁불퉁하게 꼬았습니다. 주인의 말을 잘 듣는 종들은 끝까지 순종하면서 시키는 대로 예쁘고 가느다란 새끼줄을 꼬았습니다. 얼마 후 주인은 금고에서 엽전으로 된 돈 자루를 쏟아 놓고서 각자가 꼰 새끼줄에 마음껏 꿰어 갖도록 하고 절대로 다른 방법으로는 못 갖게 했습니다. 그 때에 지혜로운 종들은 자기들이 꼰 새끼줄에 마음껏 꿰어 가졌지만 순종하지 않던 종들은 땅을 치면서 통곡하고 후회를 했다고 합니다.
 오늘날 성도들도 보면 주님의 재림을 믿지 않고 또‘언제 오시든지 내게 무슨 상관이냐’하면서 되는 대로 살아가는 사람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런 사람은 아무리 오래 믿었다고 하더라도 주님 오시는 그 날에는 슬피 울며 이를 가는 날이 오게 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고 언제 주님께서 오시더라도‘할렐루야! 주여 오시옵소서’할 수 있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 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 지고 뜻밖에 그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눅 21:34)고 했고,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벧후 3:8~12)고 했습니다. 여러분! 분명히 우리 주님은 머지않은 날 세상을 심판하고 성도들에게는 상 주시려고 다시 오신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예비하는 신앙생활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 천국을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자는 천국을 예비하는 사람입니다. 누가복음 16장 19절 이하에 나오는 예수님의 비유 가운데 보면, 한 부자가 있어 그는 자색 옷을 입고 날마다 좋은 음식을 먹으며 연락하다가 죽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꿈에도 생각지 못하던 지옥에 와서 고통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자기 집 문전에서 걸식하던 거지 나사로는 옛날 그 모습은 다 어디 가고 아브라함의 품에 안긴 것을 부자는 고통 속에서 신음하다가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이 부자는 소리를 질렀습니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하고 애원하였으나 아브라함은 오히려 꾸짖었습니다. 이 부자는 세상에서 사는 동안 내세를 생각지 못하고 자기가 가장 현명하고 지혜로운 삶을 산 것 같았으나 실상은 어리석은 생애였고, 거지 나사로는 가장 바보 같고 비참하고 천대를 받았으나 내세를 생각하고 하나님 앞에서 지혜롭게 살았기 때문에 이런 상급을 받는 것을 그는 그제서야 깨달았습니다.
 여러분! 주님과 함께 열두 진주 문을 들어가서 황금 보석 꾸민 집에서 영원히 왕 노릇하며 행복하게 사는 그 날이 올 것을 믿고 세상에서 어떠한 고난과 역경이 오더라도 참고 천국을 준비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환난 날이 임할 것을 기억하여 예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구약 열왕기상 17장에 보면 이스라엘 나라에 3년 6개월 동안 비가 안 오고 흉년이 들었을 때에 사르밧 땅에 살던 과부는 자기도 먹을 것이 없고 자식도 먹일 것이 없지만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를 먼저 대접했을 때에 하나님의 복이 임하여 그 흉년이 다하기까지 밀가루와 기름이 마르지 아니하여 무난히 흉년을 지나게 된 사실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이 사건은 바로 기근의 날, 어떠한 환난의 날이 임하더라도 먼저 하나님을 위하여 살려 할 때, 하나님께서는 무서운 기근과 환난의 날에도 보호하시고 걱정 없이 해결해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또, 무서운 환난의 날이 언제 우리에게 임할지 모르는데 그 날을 위해서 우리 성도들은 하늘에 보화를 많이 쌓아 두면 분명히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는 금세와 내세에 큰 복과 상급을 내려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환난의 날이 두려워 내가 돈을 벌고 모아 둔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호해 주셔야만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보호와 복을 받을 수 있는 지혜로운 삶을 살아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시기를“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마 6:19~20)고 하셨습니다. 또 누가복음 를 향하여 마치“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고 책망을 하셨습니다.
 여러분! 아무쪼록 환난의 날을 대비하여 하늘에 보화를 많이 쌓아 두었다가 환난과 기근의 날에 염려 근심하지 않고 하나의 큰 복과 상급을 받을 수 있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 기도로 예비하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지금 개인적으로 보나 가정적으로 보나 또는 민족적으로 보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의식 속에서 그 누구를 의지 하겠습니까? 오직 기도로 예비하여 위기를 극복 하고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있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든지 기도로서 예비해야 됩니다. 매일같이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해서는 기도를 해야 하겠고 죽음을 위해서도 그 외에
가정적으로나 교회적으로나 어떤 문제를 위해서든지 간절한 기도로 예비해야 할 것입니다.예수님께서도 공생애에 들어가시기 전에 40일씩이나 금식하며 기도로 예비하셨고, 제자를 택하실 때에는 철야 기도를 하셨습니다. 십자가를 지실 때에도 먼저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로 예비하셨던 것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절대로 기도보다 앞서지 말고 기도로 예비하고 기도의 응답을 받아 행동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로 예비하는 자가 그 누구보다도 지혜로운 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재주나 수단과 방법은 보시지 않아도 어린아이와 같이 매달려 기도하는 자를 보십니다. 그러므로 매사에 기도로 예비하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아무쪼록 예비하는 지혜를 가지고 이 험난한 세상을 살아 나갈 때에 승리하시고 뿐만 아니라 내세에 이르도록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과 복 받을 수 있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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