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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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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_vars1 <1976년 3월 14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extra_vars2 그러므로 이스라엘아 내가 이와 같이 네게 행하리라 내가 이것을 네게 행하리니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암 4:12)

30.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
아모스 4장 4~12절

 

그러므로 이스라엘아 내가 이와 같이 네게 행하리라 내가 이것을 네게 행하리니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암 4:12)
 아모스 4장 12절 가운데 중대한 말씀 한 마디가 있습니다.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
 이 말씀 가운데는 두 가지의 중요한 뜻이 있는데 하나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엄격한 경고(warning)요, 또 하나는 우리에게 주시는 명령(command)입니다.
 어느 날엔가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고 경고하는 말씀이며, 또 하나는 그 만남을 위하여 준비하라고 하는 명령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언행심사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십니다. 입으로 하는 모든 말, 손으로 하는 모든 행동, 마음으로 했던 모든 생각을 모르는 것 없이 샅샅이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 된 삶을 다 알고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고 명령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다른 모든 것을 위해서는 예비할 줄 알면서 하나님 만날 준비는 안 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대학에 들어갈 준비는 할줄 압니다. 결혼할 준비는 5년이나 10년씩 합니다. 연금 탈 준비, 생명 보험에 들어 장래를 위하여 준비할 줄은 잘 알면서 하나님 만날 것에 대하여는 예비하기를 게을리 하고 무관심한 사람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 사람들은 언젠가는 하나님을 만나야 하고 그 앞에 자신의 삶에 대하여 계산을 하고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만나야 하겠습니까?

 

1. 자연 상태 그대로 하나님을 만나서는 안 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가르치기를 우리는 다 죄 중에 잉태되고 죄악 가운데서 태어나서 범죄하면서 하나님을 떠나 방황하는 인생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는 이런 차이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완전하시고 죄가 없으시고, 흠이 없으시고, 높고 거룩하고,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 인생은 모두 죄인입니다. 행하는 것 말하는 것 생각하는 것이 모두 죄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악한 피조물로 되어 있는 자연 그대로는 의롭고 거룩한 하나님을 만날 수가 없게 되어 있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야 합니다. 우리 중심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야 합니다. 그런고로 하나님 만날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요한복음 14장 2절에 “내가 처소를 예비하러 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늘나라에는 우리를 위해서 처소가 예비 되어 있는데 그 곳은 준비된 사람들만을 위하여 있는 것입니다. 천국에서는 준비가 되어 있는데 여러분은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결혼식 주례를 하다보면 대개 열 중 아홉은 시간이 늦어지는데 그 이유는 신랑의 준비보다 신부의 준비가 덜되어 예식이 늦습니다. 영적인 면도 꼭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신랑 되신 예수께서는 재림하실 준비가 다 되어 있는데 신부 된 우리들이 준비가 안 되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영적 그리스도의 신부를 단장하는 곳은 교회입니다. 여러분은 언젠가는 이 세상과 하늘나라의 대 주재이신 하나님 앞에 서야만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도님은 지금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2. 이 세상 삶에서도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불변의 법칙들을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가 이 법칙들을 범하면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가 없고 반드시 그 대가를 지불해야만 되는 것입니다. 그 법칙들 중에 하나는 추수의 법칙입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고 적게 심은 데 적게 나고 많이 심은 데 많이 나는 그러한 법칙입니다.
 갈라디아서 6장 7절에 보면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매우 중요한 말씀인데 우리는 이것을 잊어버리고 살 때가 많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나는 자유의 존재이기 때문에 나의 마음대로 살 것이고, 나 외에는 아무도 나의 삶을 간섭할 자가 없다.”라고 말 합니다 .그러나 그 사람도 언젠가는 그가 저지른 악한 행위에 대하여 벌을 받아야만 하는 때가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모두 죄인인데, 거기에 대한 준비를 잊어버리고 살 때가 많습니다.
 요셉의 형들이 요셉을 종으로 팔아먹었으나, 22년 후에는 애굽의 총리가 된 요셉 앞에 무릎을 꿇고 대면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때 형제 중에 하나가 “우리가 아우의 일로 범죄하였도다. 이 요셉에 대한 죄 때문에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도다”하면서 자기들의 죄악을 토로하고야 말았습니다. 우리들의 하나님은 언젠가는 반드시 갚아주시고야 만다고 하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심은 것을 몇 달 혹은 몇 년 후에 거두기도 하고 부모가 심은 것을 자식이 거두기도 하고 이 세상에서 심은 것을 내 세에 가서 거두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 위로가 되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자기가 죄인임을 깨닫고, 하나님께 회개하여 돌이켜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그 죄에 대한 벌을 면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 1:9)라고 했습니다. 그대로 두면 반드시 죄에 대한 대가를 받을 것이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한 모 목사님의 이야기 가운데 유명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분께서 미국에서 공부하실 때 후배 목사 한 분이 자기도 그곳에서 공부하고 싶다고 유학의 길을 열어 달라고 너무 졸라서 신학교 교장님께 말씀을 드려 허락을 받아 초청장을 보냈습니다. 도착 일에 기다렸으나 약속한 날이 며칠이 지나도록 사람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에 편지가 왔습니다. 내용인즉 약속한 날 항구에 도착하여 갑판을 밟고 내려오다가 실수하여 그만 넘어져 발목이 삐었는데 상처가 심해서 진찰을 받고 피검사를 하던 중 피 속에 성병 균이 들어있음을 발견하고 의사가 깜짝 놀라며 이런 사람은 우리나라에 들어올 수 없다고 하여 거기서 다시 배를 타고 되돌아오게 됐다고 하는 회개의 편지를 보내 왔던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물론 그가 목사가 되기 전 일인데, 중국에서 살 때 나쁜 친구들과 어울려 사창가에 한 번 갔다 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 체내에 들어 온 성병 균이 그대로 잠재해 있다가 수십 년 후에 하필 미국에 들어가는 문턱에서 드러나고야 만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에 들어가는 문턱에 나타났기에 망정이지, 천국 들어가는 문턱에서 나타났더라면 어떻게 할 뻔했습니까? ”하면서 깊이 회개 하는 편지를 했더라는 것입니다. 오늘 회개하지 않고 해결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그 죄에 대한 열매를 거두고야 마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3. 우리는 삶의 책임에 대하여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 사람에게 어떤 특권과 책임을 주셨는데 그 책임을 이행하지 않을 때는 거기에 대한 대가를 받게 하십니다. 국민으로서의 국가에 대한 의무와 책임이 있듯이 우리 신자들은 하나님의 자녀 된 특권이 있음과 동시에 하나님의 교회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그 책임과 사명을 다하지 않을 때에 반드시 그 대가를 치루게 하십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맡겨 주신 자녀를 하나님께 인도할 책임과 교회 안에서 키워야 할 책임도 주셨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들만 교회에 나오고 자녀들이 교회에 나가든지 안 나가든지 방관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학교에 한번 결석하는 것은 큰 일로 압니다. 피아노 레슨 한 번 빠지면 큰일난다고 야단치면서 교회에 안 나가는 것은 그냥 내버려두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한 책임도 감당해야 할 때가 올 것입니다.
 허셀 포드(Hershel Ford)라는 목사님께서 어느 주일날 예배를 인도하시려고 강단에 올라가 보니 맨 앞에 어느 부부가 어린 아들 넷과 딸 한 아이를 옆에 앉히고 조용히 예배를 드리고 있어 처음 나오신 분으로 여행 중에 이곳에서 주일을 지키시는가 보다 하고 생각했는데, 그 다음 주일도 마찬가지로 어린아이들과 함께 참석하고 계속 몇 년 동안을 이렇게 출석을 잘 하였습니다. 그 부부는 딴 곳으로 이사하여 교회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20년이 지난 어느 날 어느 분이 찾아와 인사를 하는데, 그분이 바로 이 사람이었답니다. 그분이 자기 식구의 안부를 전하는 데 그때에 어린 꼬마들이었던 네 아들은 장성해서 모두 목사가 되었고, 딸도 신앙생활 잘하는 가정을 이 루고 교회에 충성으로 봉사한다고 전하더랍니다. 오직 신앙으로 꾸준히 인도한 결과 모두 아름다운 신앙인들이 된 것입니다. 우리는 자녀들에 대한 신앙의 책임도 져야 합니다.

 

4. 타인에게 끼친 영향에 대하여 하나님 앞에서 결산할 때가 옵니다
 베드로가 지나갈 때에 병든 자가 그림자라도 한 번 스치려고 따라 왔습니다. 베드로의 영향력이 얼마나 컸으면 그림자 안에 만이라도 들어가려고 그랬겠습니까?
 우리 모든 사람들은 좋든 나쁘든 그림자를 만들며 사는데 그것이 영향이 되어 다른 사람을 끌어올릴 수도 있고 끌어내릴 수도 있습니다. 아무도 혼자 살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의 아들들과 딸들은 장차 무엇이 될 것입니까? 주로 그것은 부모 된 당신들의 영향력에 따라 결정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포드 목사님은 클리프라는 옛 친구가 찾아왔을 때 친구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예수를 믿고 신앙생활을 합니까?”하고 물었더니 그 친구 말이 “나는 신앙생활은 하지 않지만 내 아들은 예수 잘 믿게 하겠네. 나의 아들을 좋은 신앙인이 되도록 인도해 주게!”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때에 목사님께서는 “친구여, 그렇게는 할 수 없네. 당신 자신이 크리스천이 되지 않고는 자네 아들은 결코 참다운 크리스천이 되지는 못할 걸세.”라고 말씀하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포드 목사님은 또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교인들 중에는 혹 자녀들 앞에서 교회를 비난하고 목사를 욕하거나 교회학교 교사나 직원들을 비방하는 사람들이 있다. 심지어는 주일날 식사 때마다 목사를 구워먹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부모로서 할 수 있는 가장 나쁜 일이다.”하고 말했습니다. 자녀들 앞에서 교회를 비난하고, 목사를 욕하는 경우 그것을 들은 자녀들은 결코 좋은 신자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녀들을 멸망의 길로 인도하고 싶은 사람은 그렇게 하십시오. 만일 저의 부모님께서 우리 형제들 듣는 데서 교회를 비난하고 목사를 비방하고 험담을 해서 그런 소리를 듣고 자랐더라면 우리 4형제는 목사가 될 수도 없었을 것이고 교회도 나가지 않았을 것 입니다.
 어느 날 아침 한 사람이 흰 눈을 밟고 사무실을 향하여 걸어오고 있는데 뒤에서 발자국 소리가 나 뒤를 돌아보았더니 그의 어린 아들이 다리를 길게 뻗으며 자기가 남긴 발자국을 따라오고 있더랍니다. 그래서 “얘야, 너 뭐하며 걷니?”하고 물었더니 그 꼬마 아들이 “아무 것도 아니에요. 아빠 발자국을 따라가는 거예요.”하고 대답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는 사무실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기를 “주여, 만일 내 아들이 나의 발자국을 밟고 따라 온다면 제가 올바른 발자국을 만들게 도와주십시오.”하고 기도했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누가복음 23장 28절에 말씀하시기를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들을 위하여 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5. 죽음에서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포드 목사님께서 담임하시는 교회에 한 부인이 있었는데, 그 남편이 신앙생활을 하지 않고 주님을 믿지 않으시기에 목사님께서 그분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여 구원의 삶을 누리게 해야 겠다 생각하시고 어느 날 밤에 심방을 갔습니다. 그 남자는 문에 나와서 들어오란 말도 않고“저는 오늘 몹시 피곤해서 일찍 자야겠습니다. 미안하지만 다음날 밤에 오십시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은 일주일 후에 또 찾아갔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엔 그 부인이 나와서“오늘도 벌써 침실에 들어 가셨어요. 그러니 다음에 한 번 더 오세요.”하고 말했습니다. 그 후 일주일 후에 찾아갔더니 그 남자가 또 나와서 “오늘은 제가 기분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당신께서 내게 무슨 말을 하려는지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다음에 오십시오.”하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은 “다시 오겠노라.”고 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에 병원에서 연락이 왔는데 남편이 위독하니 빨리 와 달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급히 가보니 부인과 딸들은 울고 있고 그는 이미 시체실로 옮겨져 있더랍니다. 그는 구원받지 못한 채 하나님을 만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거의 모두 100년 이내면 죽어서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아니면 주님께서 재림하시든지 해서, 결국 우리는 반드시 주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주님을 맞이하실 준비가 되었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차차 나가지요, 바빠서요, 시간이 나면 나가지요, 좀더 여유가 생기면 나가지요.”하고들 말합니다. 그러나 죽음은 어느 순간에 올지 모르는 것이며 주님께서 언제 재림하실지 모릅니다. 오늘이 나의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하나님 앞에서 뜻 있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9장 27절에 보면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6. 심판대 앞에서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전능하신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야 합니다. 절대 피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언행심사를 모르는 것 없이 다 알고 계십니다. 그 순간은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엄숙한 순간입니다. 그러나 어떤 죄인이라도 하나님 앞에 떳떳히 설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대신 심판을 받아 주신 것을 믿고 그를 나의 구주로 모셔 들이는 것입니다.
 어느 목사님이 꿈속에서 하나님의 심판대에 서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너는 항상 진실했는가?”하고 물으셨습니다. “아니오, 그렇게 못했습니다.”하고 대답했습니다. 또 물으셨습니다. “너는 항상 깨끗하게 생활했는가?” “그렇게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면 정직하게 생활했는가?” “그렇게도 못했습니다.”하고 대답했습니다. 이 목사님은 이제 그만 고개를떨구고 어쩔 줄 몰라 하고 있는데 갑자기 환한 빛이 비치며 예수님께서 그의 곁으로 오시더니 하나님을 우러러 보시면서 말씀하시기를 “아버지, 이 사람이 언제나 깨끗하게도 진실하게도 정직하게도 살지 못한 것을 저도 압니다. 그러나 저 세상에 있을 때 이 사람은 항상 내 편을 들어서 살아왔기에 저도 천국에서 이 사람 편을 들어 주기 위해서 섰습니다. 통과시켜 주십시오.”하고 말씀하시더랍니다. 이 목사님은 꿈에서 깬 후 얼마나 감사한지 그렇게 감사의 기도를 올린 적은 처음이었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7. 어떻게 하나님 만날 준비를 할 것입니까

 ① 회개해야 됩니다.
 죄에 대하여 슬퍼하고 통회해야 죄에서 돌아서서 하나님에게 향할 수가 있습니다. 회개하면 악인이 선인이 될 수 있습니다. 나이 많은 사람이나 젊은이나 회개해야만 합니다. 태양을 등진 사람이 돌아서야 밝은 햇살을 받을 수 있듯이 하나님께 서도 우리가 회개하고 돌아서야만 만나주십니다.

 

 ② 그리스도를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고 모셔 들여야 합니다. 요한복음 1장 12절에 보면 “영접하는 자(예수)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하고 말씀하셨고, 요한복음 3장 36절에 보면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고 말씀했습니다.

 

 ③ 세상에 신앙을 고백해야 합니다.
 로마서 10장 10절에 보면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고 했습니다. 마태복음 10장 32절에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8. 언제 준비할 것입니까 
 고린도후서 6장 2절에 보면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잠언 27장 1절을 보면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가 말하기를 ‘내일은 마귀의 날이요 오늘은 하나님의 날’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것이 인생이요 또한 주님께서 언제 오실지 모르는 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지금 우리는 은혜를 받고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갖추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미국에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는데, 하루는 상류에서 죽은 닭 한 마리가 떠내려 오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 상공을 날던 독수리가 그것을 보고 잽싸게 내려와 닭고기를 뜯어먹으며 함께 떠내려갔습니다. 계속 뜯어먹으며 내려가는데 폭포에 가까이 오자 물살이 점점 빠르게 흐르는 것이었습니다. 독수리는 “나는 새 중의 왕이야. 이 폭포는 전에도 수차례 왕래했고, 또 폭포에 떨어지더라도 그 순간 날아도 늦지 않아.”하고 생각하며 계속 열심히 고기를 뜯어먹었습니다. 마침내 폭포 아래로 떨어지려는 순간 날아오르려고 날개를 폈습니다. 그러나 날카로운 발톱이 닭고기 속에 깊이 박혀 빠지지 않고, 닭 주위엔 얼음까지 꽁꽁 얼어 있었습니다.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결국 독수리는 생각대로 날지 못하고 깊은 폭포 속으로 떨어져 죽고 말았습니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
 본문 말씀은 모든 인생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엄숙한 경고요, 명령입니다. 이 말씀을 듣고도 예비치 않았다가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는 어리석은 인생이 되지 말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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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기둥40호 특별간증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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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기둥 40호 특별간증문-1

  3. 02권 - 25. 하나님의 비범한 사람

  4. 02권 - 26. 나는 포도나무 가지

  5. 02권 - 27. 구원의 소식과 그 시급성

  6. 02권 - 28. 정상적인 영의 상태

  7. 02권 - 29. 위대한 기도의 사람들

  8. 02권 - 30.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

  9. 02권 - 31. 참 평안을 얻으라

  10. 02권 - 32. 쌓아 두지 말라

  11. 02권 - 33. 은혜를 아는 은혜

  12. 02권 - 34. 과거, 현재, 미래의 부활

  13. 02권 - 35. 돌이켜 어린이가 되라

  14. 02권 - 36. 기독교 가정과 어린이

  15. 02권 - 37. 성경과 효도

  16. 03권 - 01. 이사야의 대 발견

  17. 03권 - 02. 신앙과 고백

  18. 03권 - 03. 화해의 복음

  19. 03권 - 04.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20. 03권 - 05. 예수님의 지상명령

  21. 03권 - 06. 신령한 건축자

  22. 03권 - 07. 갈망하는 자가 받는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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