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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2013.09.26 17:20

04권 - 36. 청년과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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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_vars2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니(단 1:8)

36. 청년과 결심
다니엘 1장 1~21절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니(단 1:8)
 오늘은 청년부 헌신예배를 기해서‘청년과 결심’이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람은 젊었을 때 어떠한 결심을 갖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이 위대한 인물이 될 수도 있고 형편없는 인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유명한 알렉산더 대왕에게“당신은 어떻게 이 세계를 정복하게 되었습니까?”하고 물으니까 그는 한 마디로 대답하기를 “망설이지 않는 것 때문이었다.”고 대답했답니다. 망설이지 않는 것, 우유부단하지 않고 어떤 결심과 결단력을 가진 것 때문에 알렉산더는 큰 제국의 대왕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내가 무엇인가 원하는 바를 결단내리지 못하는 사람에게 성공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내가 할 것과 안 할 것, 가져야 될 것과 갖지 말아야 될 것, 포기해야 할 것과 포기하지 말아야 될 것 등에 대하여 무엇인가 결단을 내리고 결심이 있는 청년이라야 이 세상에서도 성공할 수가 있고 신앙생활도 잘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베드로후서 2장 8절에 보면 롯에 대하여 기록하기를“이 의인이 저희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을 상하니라”고 했습니다. 롯은 아주 우유부단한 사람이었습니다. 원래 롯은 소돔성에 나그네로 들어갔지 영원히 머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우물쭈물하다 소돔성 시민이 되어 버리고 그 못된 죄악을 보고 듣고 죄악 된 생활을 하다가 불로 멸망당할 때 간신히 빠져나온 사람입니다. 그는 지체하기를 좋아하고 우물쭈물하고 결심이 없고 결단이 없었습니다.
 본문에 보면 다니엘은 이국땅에 포로로 끌려온 몸으로 모세의 율법에 금지된 것을 먹지 않으면 안 될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이때“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하고 결심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환관의 우두머리에게 말했습니다. 다니엘이 이러한 결심을 가졌기 때문에 그 환관장은 자기 목숨이 위태로운 줄 알면서도 열흘 동안 시험하여 채식을 주어 먹게 하는 기회를 주었던 것입니다. 다니엘이 포도주와 술과 고기를 먹지 않으려고 한 것은 그때 당시에는 신상 앞에 술을 부어 놓고 고기를 놓고 제사 드리고 난 후에 그것을 먹었기 때문에 우상의 제물이므로 먹지 않으려고 한 것입니다.
 이 선택과 결심은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있어서 특별히 젊은이들에게 있어서는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여호수아 24장 15절에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하기를“너희 섬길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고 했습니다.
 엘리야는“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지니라”(왕상 18:21)하고 우물쭈물하고 머뭇머뭇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아직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하고 있는 분은 없습니까? 청년들이여, 예수 믿는 사람들로서 어떤 결심과 결단이 있습니까? 아직도 세상 청년인지 교회 다니는 청년인지 구분이 없는 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탕자는“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 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이렇게 결심을 하고 일어나 돌이켰습니다. 우리는 어떤 결단을 내릴 줄 알아야 합니다. 지옥에 간 사람이 가고 싶어서 간 사람은 얼마 없을 것입니다. 주저하고 망설이다가 버릴 것을 버리지 못하고, 포기할 것을 포기하지 못하다가 갔을 것입니다.
 이 다니엘의 거룩한 결심을 우리 모든 젊은이들이 배워야 되겠습니다. 이 다니엘의 결심은

 

1. 굳은 결심입니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어떻게 마음에 결심했다가도 며칠 못 가서 다 무너지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의 내용은 느부갓네살 왕이 그 나라를 다스릴 방백들을 만들기 위해서 포로로 잡아온 사람들 가운데 성품이 좋고 총명하고 똑똑한 청년들을 뽑아다가 훈련시키는 데 그 청년들에게는 왕이 먹는 고기와 술을 먹게 한 것입니다. 그런데 다니엘은 자기 몸을 그 음식물로 더럽히지 않으려고 뜻을 정한 것입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 사람처럼 행세하라’하는 말이 있는데 ‘포로로 잡혀와서까지 모세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킬 필요가 있나’하고 적당히 살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 웬만한 사람 같으면 전통과 신념을 무너뜨리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또 그에게 바로 살라고 설교해 주는 선지자도 없었습니다. 이런 형편이라면 꼼짝없이 적당주의로 나가기 쉬웠겠으나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자기의 몸을 더럽히지 않겠다고 굳게 결심을 내린 것입니다. 위대한 인물들을 살펴보십시오. 신앙의 위대한 인물은 다 위대한 굳은 결심을 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 친구를 잃을 각오를 하고 물질의 손해도 보고 먹고 싶은 식물도 포기하는 마음의 고통을 각오하지 아니하면 위대한 인물이 될 수가 없습니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딤후 3:12)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 고난을 각오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께로부터 큰 상급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사야 55장 7절에 보면“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고 했습니다.

 

2. 중심에서 우러나는 결심입니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하는 말씀은 머리로써 생각으로써 결심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감정이나 기분에 의해서 결단한 것 도 아닙니다. 중심에서 내린 결단입니다.
 다니엘은 사람이 좋아하고 안하고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자기에게 유익하냐 해가 돌아 오냐 하는 것을 따지지 아니 했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의 뜻이냐 아니냐 하는 것만을 따졌습니다.

 

3. 정결을 위한 결심입니다 
 그 음식물로 자기의 몸을 더럽히지 아니하려고 결심을 했습니다. 심령 깊숙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서 결심을 했습니다.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딤후 2:21)고 말씀했습니다.
 마음의 정결은 인격의 큰 보석입니다. 여인에게 있어서 가장 큰 보화는 몇 캐러트짜리 다이아반지가 아니라 순결을 지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음식물로나 윤리적으로나 정결한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그렇다고 여러분이 이미 범죄 했다고 고민하지 마십시오. 이제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이라도 완전히 회개하고 돌이키고 예수의 피로 씻음 받고 정결한 생활을 하고자 하면 하나님은 과거를 깨끗이 잊어버려 주십니다.

 

4. 평생을 지킬 결심입니다 
 1~2년 지키다가 그만둘 것이 아니라 평생 동안 지킬 결심을 했습니다. 젊은이의 결심 여하에 따라서 그의 생애가 좌우하는 것입니다. 유명한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은 청년 시절에 쌍가몬 이라고 하는 강에서 뗏목을 타고 내려오다가 어느 시장을 들렸는데 그 시장에서 그는 비참하게 흑인들을 노예로 팔고 사는 것을 보고 흑인들을 해방시켜야 되겠다는 큰 결심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마침내 링컨은 이 흑인 노예를 해방하는 위대한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다니엘의 결심은 하나님께 진실하게 평생을 지키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청년 헌신예배에 어떤 결심을 해보지 않으시렵니까? 주님을 위해서 바로 살아보고 거룩히 살아 보려고 하는 결심을 해 보지 않으렵니까? 젊은 시절에 굳센 결심을 했다가도 30~40세가 되면 자꾸 마음이 헤이해지는데, 아예 청년시절부터 바른 결심을 하면 어떠하겠습니까?

 

5. 하나님과 연결된 결심입니다 
 다니엘은 사람을 보고 한 결심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 앞에한 결심이었습니다. 우리는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진실성을 지킬 생각을 해야 합니다. 친구를 잃어도 벼슬을 잃어도 하나님 앞에 결심하고 약속한 것은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하나님 앞에 진실하십시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진실성을 지킬 생각을 해야 합니다. 성경에 보면“하나님 앞에 진실한 자가 모든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한다”고 했습니다.
 청년 여러분 인생에 보람 있는 삶이 무엇입니까? 주를 위해서 여러분 평생을 몸 바쳐 일해 볼 결심을 안 해 보시겠습니까? 주님을 위해서 쓰는 시간 주님을 위해서 쓰는 물질 주님 위해서 바친 그 몸은 영원한 상급으로 남아있고 영원히 축복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한 것만이 영원히 남는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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