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비록 금란교회를 섬기지 않지만 어릴적 섬겼던 금란교회의 김홍도 목사님께서 소천하셨단 소식에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비진리와 타협하지 않고 늘 한결같이 십자가 피의 복음과 확실한 천국소망을 선포해주신 김홍도 감독님... 존경하고 그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이제 영원하신 주님 나라에서 즐겁고 평안히 안식하시길 기도합니다. 유가족분들께도 하나님의 위로와 소망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중학생시절 동생을 데리고 스스로 찾아간 교회가 금란교회였어요. 그때 만난 하나님은 저는 늘 부족했지만 끊어질 수 없는 사랑과 감사와 은혜로 이어졌습니다. 목사님... 오직 영혼구원. 언제나 나라를 생각하시고 그 끓는 심정으로 기도하시던 부르짖음을 어렸던 저는 생생히 기억합니다. 목사님 사랑합니다.
중학교1학년 첫 여름 수련회에서 감독님께서 강사로 말씀을 전해주셨는데 그때 감독님을 뵙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전의 감독님은 그저 무섭고 다가가기 힘든 분이라 생각했는데 수련회에서 감독님은 너무 친절하시고 부드러운 분이시라..
감독님의 말씀으로 양육된 어린 학생은 이제 40이 넘은 어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감독님의 말씀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감독님께서 전해주신 진리의 말씀 늘 가슴에 품고 천국갈때까지 신앙생활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독님~감사합니다. 그리고 고생하셨습니다. 천국에서 하나님께서 감독님을 따뜻하게 안아주셨으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