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도 감독님을 추모하며
목사님 소천하신 소식은 저에게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저는 금란교회에서 10년동안 소년부 교사를 하면서 목사님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과 동행한 삶을 살다가 결혼후 금란교회를 떠나게 되었지만 늘 목사님 말씀과 목소리가 생각나곤 했는데 이렇게 안타까운 소식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목사님을 다시는 뵈올 수 없고 목소리를 들을 수 없지만 불기둥 말씀만큼은 저의 마음속에 남아있습니다.
목사님께서 성령충만 기도충만 말씀충만한 삶을 살라고 외치시던 말씀대로 늘 기도하며 살겠습니다.
하나님 잘 믿고 저도 천국가서 목사님 다시 뵙겠습니다.
목사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하나님 품에 안겨 편히 쉬세요.
한 영혼을 천하보다 사랑하신 감독님.
부르짖어 기도하신 감독님.
제게 올바른 국가관을 갖게 하신 감독님.
금란교회에서 6년 동안 부목사로 있으면서 감독님께 목회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제 목회에 중심이 되었습니다.
2009년 여름, 일본 센다이교회 부흥회를 통해 뜨거운 성령의 역사를 일으키신 감독님.
지금도 곁에서 말씀 해 주시는 것 같은 감독님.
연회 때마다 찾아 가서 인사드리면 반갑게 맞이해 주신 감독님과 사모님.
금년 연회는 우한폐렴으로 한국에 가지 못했는데 이제는 뵙지 못하다니 가슴이 먹먹합니다.
보고 싶습니다. 참으로 보고 싶습니다.
감독님~~~~~~~~ 천국에서 편안히 안식하시길 빕니다...
사랑하는감독님!
금란교회 떠나온지도 벌써 7년되어갑니다
감독님께서 가르쳐주신 영적생활하면서 이곳에서도 잘지내고있었는데..갑자기듣게된 비보에 제귀를 의심했습니다
비록몸은 금란교회를 떠나있지만
신경은 망우리 금란교회를 계속 찾고있었던거예요
나라가 이꼴이 되어서 엉망인데
어서감독님건강해지셔서 시청앞 집회 인도하셔야하는데..혼자안타까워하며 tv뉴스만 뚤어져라 보곤 했답니다
어느해인가 시청앞집회때,
매우 위험한상황에 연세도많으셨을때인데
강단에 올라가셔서 말씀전하시는데
강단아래 남선교회 회원들이 쫙 진을치고 서있었지만
말씀전하시는 감독님 손이 떨리는것을 저는보게되었습니다
그때저는 잔디밭 한구석에서서
제발 이시간이 무사히 지나가게해달라고
감독님께 아무일도 일어나지않게해달라고
얼마나 울며 기도드렸는지...하나님께서는 보셨을거라생각합니다
끝까지 금란교회와 함께하지못하고 떠나온 저희가족이지만 한시도 잊지않고 금란교회와 담임목사님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감독님 크신영권을 제가 사는날까지 자랑하며 전도하겠습니다
천국에서 평안히 쉬세요 감독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