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병호
장로
2020.09.12 20:05
사랑하고 존경하는 감독님
이 땅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다 감당하시고,
영원한 하나님의 안식 가운데 계시는 감독님을 기억하며 추모의 글을 드립니다.
제 마음 속에는 감독님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모습들이 있습니다.
영혼 구원을 위해 중국 및 다른 여러 선교지를 향해 어디든 달려가시는 불과 같은 감독님의 뒷모습이 떠오릅니다.
신을 인정하지 않는 나라에서 유일신 하나님과, 독생자 예수님, 보혜사 성령님을 전하시고,
천국과 지옥 설교를 하시는 감독님의 그 곧은 기개가 제 앞에 아른거립니다.
공산주의 국가의 많은 위협 속에서도, 복음의 씨앗을 뿌리시고, 지도자를 교육하시는,
그 사명에 목숨을 바치시는 그 굳은 절개가 아직 살아있는 듯 합니다.
동서남아시아, 구소련, 아랍, 이슬람 지역까지 펼치신 불기둥 사역에 대한
감독님의 구령열에 불타는 열정이 아직까지도 제 가슴 속에 느껴집니다.
언제나 하나님 앞에 겸손히 무릎 꿇으시어 기도하시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금식 기도를 선포하시며,
이 나라에서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고, 항상 타오르게 하시는 숨을 내셨습니다.
선교지를 순회하는 동안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나라와 민족, 금란교회와 교인들을 향한
기도의 성실함이 무엇인지 보여주셨습니다.
진정 기도에 모든 것을 바치는 삶이 무엇인지 저희의 마음 속에 새기셨습니다.
수십 년 동안 감독님을 옆에서 바라보면서, 사명을 향해 달려가시는 모습을 목격하고,
제 가슴 속에 새길 수 있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가장 큰 축복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의 구원의 능력을 전하는 삶,
성령님의 능력과 공의와 정의가 온 세계와 이 민족과 금란교회, 우리 모든 가정 공동체에 임하게 하는 기도의 삶,
하나님의 그 영원하신 나라, 천국 소망을 이 땅 가운데 나타내시기 위한 헌신의 삶,
감독님은 우리에게 이 삶의 기억을 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이 시대, 이 곳에 감독님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며,
지금 하나님의 영원한 안식의 품, 천국에서 쉬시고 계실 감독님을 다시 만날 날을 생각하면서 추모의 글을 올립니다.
Peter
평신도
2020.09.07 15:00
존경하는 감독님!
그 동안 조국을 위해, 늘 앞장서 싸우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목사님, 이젠 주님께 위로와 칭찬 받으시고, 참평안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어린적 목사님의 말씀은 불혹이 넘은 지금까지도 가슴에 남아, 삶의 지침이 되고 있습니다. 목사님의 모습을 본받아, 주님께 더 충성하고 헌신하며 살겠습니다.
목사님,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주님 다시오실날, 천국에서 뵙길 소망합니다.
이영임
권사
2020.09.06 20:54
감독님,오늘 저녁예배에 담임목사님 설교말씀을 들으면서 더 뵙고 싶었습니다. 감독님께서 제게 주신 천국 소망으로 제가 신앙생활 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저녁예배후 감독님 설교를 다시듣는 남편의 모습에서도 저녁예배 내내 감독님 담임목사님 부르시며 안타까워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에서도 감독님의 그리움이 보입니다. 감독님께서 주신 천국 소망을 잘 기억하고 말씀 놓치지 않고 천국에서 뵙기를 소망합니다. 너무너무 보고싶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