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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 감독님을 추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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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중 성도 2020.09.02 16:20

유난히도 엄격하신 목사님, 이라는 인상이 저의 감독님에 대한 첫인상이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감독님을 회상하며 돌이켜보니, 그의 엄격함은 사실 사랑이 충만한 아비의 널찍한 등짝이요, 어머니의 따뜻한 가슴팍이었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품에 안겨 한 살씩 나이를 먹으며, 비록 이해하기까지 너무나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지면 깊숙이 스며드는 새벽 이슬처럼 매 주일 말씀을 듣던 것이 내게 있어서 일생일대의 축복이었고, 은혜였다는 걸 고백합니다.

긴 시간 동안 내 마음 깊은 곳에, 영원히 뽑히지 않게 뿌리내린 감독님이 대언한 하나님의 말씀이 이제야 싹이 트고 여린 꽃봉우리를 맺으려고 하는 지금, 돌연 전해 듣게 된 부고 소식에 가슴이 미어옵니다.

하지만 눈이 많이 내려 어디 나가지도 못하는 상황에서도 밭을 가는 농부는 오히려 내년 농사가 분명 잘 될 것임을 알고 은근한 미소를 짓듯, 저 또한 감독님의 죽음이 결코 끝이 아닌 천국에서의 새로운 시작이요, 이 세상에 남겨진 우리에게는 영적으로 더욱 단단해질 기회라는 것을 알기에 오히려 기쁨이 넘칩니다.

폭설로 넉넉히 쌓인 눈 때문에 꼼짝도 못하는 농부의 모습이 꼭 우리의 모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한폐렴 때문에 신앙의 기반이 흔들리고 마음을 지키기 어려워 낙심하여 떨어져 나가려는 모든 사람들을 감독님은 분명 축복해주셨을 겁니다. 그 사랑을 마음 속에서 곱씹어보며, 우리도 결국에는 낙심을 떨치고 은은한 미소를 지으며 주님 오실 때까지 예수님과 동행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유난히도 엄격해 보이셨던 감독님, 사랑합니다...

김재열 권사 2020.09.02 16:19
나의 영의 아버지, 김홍도 감독님, 사랑하는 나의 김홍도 목사님~!

이제 아버지 집, 천국에서 편히 쉬셔요~!!

입술이 부르트도록 말씀하시고 말씀하시고 또 말씀하셨던, 그리고 몸소 실천 하셨던,

"구령의 열정", "기도의 열정", "현신의 열정" 으로 "잃어버린 한 영혼"을 위해

불철주야, 동분서주, 애타하셨던, 항상 무릎으로 본을 보이신 감독님,

일평생 영혼구원을 위해, 나라를 위해

귀한 삶으로 몸소 써내려가신 목회 사역과 애국심을

존경하고 추모합니다

"불기둥의 그 진리의 말씀들", 늘 마음판에 잘 박힌 못과 같이 새기고 따르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내 영의 아버지, 김홍도 감독님을 기립니다~~.'

...
이미자 권사 2020.09.02 16:19

존경하옵는 감독님!


지금 천국에서
감독님 환영잔치에 참여하시고 계시죠?

일평생 나라사랑! 교회사랑! 성도사랑!
몸소 실천하신 우리 감독님!
이 땅에서는 고난의 시간이셨지만
그 크신 면류관 주님께 드리시고
그 얼마나 크신 영광가운데
주님과 함께 계실 우리 감독님!

훗날에 다시 천국에서 감독님 뵈올때까지 이제 편히 안식하십시요!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잊지않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감독님!

김은혜 성도 2020.09.02 16:18
감독님의 천국 지옥 설교가 생각나고 강당위에서 악기를 연주하셨던것도 생각나요 .. 죄송하고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 훗날 저도 주님품으로 갈때 천국에서 만나요
황정숙 권사 2020.09.02 16:18
감독님! 정말 감사드립니다♡사랑합니다 ♡
주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믿음의 기초로 굳건히 세울 수 있도록
말씀과 기도를 가르쳐 주심 감사합니다
천국에서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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