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보기

김홍도 감독님을 추모하며


▶◀추모의 메세지를 남겨 주세요.  
(취지에 어긋나는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에디터 사용하기
이하나 성도 2020.09.06 11:33

사랑하는 김홍도 목사님 우리 천국에서 다시 만나요

금란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 이땅에서 믿음 지키며 살다 천국에서 꼭 모두 다시 만나요

하나님 우리가 믿음 지키며 살게 해주세요

신장호 권사 2020.09.06 13:23
존경하는 김홍도 감독님의 소천을 추모하며

저의 생명의 은인이신 감독님, 정말 죄송합니다.
무고하게 옥고를 치르시고 지난 해 나오신 후에도 한번 찾아 뵙지 못하고 또 병원에 계신 줄 알고 간간히 안부도 듣곤 했지만 그때도 찾아뵙지 못하고 이렇게 떠나시니 정말 괴롭고 죄스런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지난 8월초 감독님을 꿈에서 뵈옵고 섬뜩한 생각이 들어 그 주일 장로님께 안부를 여쭈었더니 일전 매우 위급한 상황을 겪으셨다고 하시더군요. 그날 밤 꿈에 감독님과 친구 하나가 커다란 태극기를 앞 가슴에 덮고 계신 모습이셨습니다.

며칠 전엔 폐렴이 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곧 소천하시겠구나 하는 느낌이 들어 하루하루,
시간시간이 조급해지기까지 했습니다. 새벽 온라인으로 새벽기도를 드릴 때 감독님을 위한 기도제목이 있으면 아! 아직 살아 계시구나 하는 위안으로 기적을 바라며 기도했지만 결국 하나님께서 이 어려운 시국을 저희에게 남기시고 감독님이 그토록 보고 싶어 하시던 주님품으로 부르셨네요. 평생을 복음을 위해 사명을 다하시고 교회를 지키기 위해 그 동안 악한 자들과 권력자들과 싸우시며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평소 원하셨던 것인지는 잘 모르지만 사람들의 찬사와 영광 또한 마다하시고 이렇게 코로나 시국에 하나님께서 부르셔서 조촐히 떠나가시니 저희들 정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유튜브로 장례예배와 입관예배 그리고 천국환송예배를 드리며 감독님과 감독님의 살아오신 순간들을 많이 생각했습니다.
오늘, 감독님을 다시 뵙고 싶어 그 동안의 주신 소중한 말씀들을 유튜브로 듣다가 다시금 어제의 “천국환송예배”를 보면서 왜 이렇게 눈물이 많이 흐르는지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저와 저희들을 많이 사랑해 주셨는데 이렇게 가시기까지 불충했던 것들이 많이
후회가 됩니다. 용서해 주십시요.

나라가 참 어렵고 교회가 휘둘림을 당하고 있고 아직도 어리석은 사람들은 선악을 분별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이 시국이기에 이 나라와 교회에 영적 기둥이신 감독님께서 속히 일어 나시기를 바래왔고 적어도 앞으로 2-3년만은 더 견디고 계셔 주시길 바래왔었는데..

또 아직 남겨진 일들도 있어 감독님께서 좀 더 살아 계셔야 그간 겪으신 일들에 대해서도 누명을 벗으실 수 있겠다 생각해 왔었는데.. 또 개인적으로는 감독님께 크게 빚진 자로서 최소한의 은혜를 갚는 일이라고 생각해 왔었는데.. 이렇게 그냥 가시니 황망하기만 합니다.

감독님.. 감독님은 정말 제 인생에 죽을 생명을 살게 하신 은인이셨습니다.
여의도 순복음교회에 다니던 1982년 8월, 오산리 금식기도원에서 세계청년금식 대성회때 주강사님이셨던 감독님 전하신 말씀을 통해 암병이 치유되고 정말 좋아 뛰던 일들이 생각이 많이 납니다.
그후, 금란교회에 와서 고등부 교사를 하면서 감독님을 좀더 가까운 곳에서 뵙고 만날 수 있어서(식사도 같이하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고등부 여름신앙수련회때 개인적으로 마주칠 땐 제 안부를 물으시며 걱정해 주시던 일들.. 그 때 저 개인사정을 소상히 알고 계신 것을 듣고 정말 깜짝 놀라기까지 했었습니다.

회사를 퇴직하고 두 아들과 함께 감독님께 갔을 때 두아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던 참 소중한 순간들..
몇해 전에는 전하신 말씀을 제가 다 이해하지 못하여 사모님을 통해 항의 하듯 제 의견을 편지로 여쭈었을 때 그 다음 설교를 하시며 멘트를 주시던 일..
교육관 리모델링할 때는 감독님실로 부르셔서 별로 한 일 없는 저에게 페이를 지급해주라고 말씀(지시)하시던 일..
아주 작은 신앙인에 불과한 저 같은 사람의 개인 사정까지 소상하게 아시고 염려해 주시며 챙겨 주시려던 그 자상하심을 잊지 못합니다.

그것들 하나하나가 모두 갚아야 할 저의 큰 빚들인데 이토록 말없이 곁을 떠나 가시니 오직 죄스러운 마음뿐입니다.

감독님..
감독님께서 전에 그토록 말씀(경고)하셨던 일들이 곳곳에서 현실로 많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금도 감독님처럼 참된 지도자가 이단으로 취급받고 매도당하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평생을 오직 기도와 또 사명을 위해 순명의 삶을 걸어오신 감독님이셨는데
누가 감독님께 고생 많이 하셨다고 하면.. “나? 이용도 목사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 하고 말씀하실 때는 울컥 눈물이 나기도 했습니다. 그것이 바울사도께서 말씀하셨던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내 육체에 채우노라고 했던 감독님의 사명이기도 하셨는지요.

감독님.. 그간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제는 눈물도 없고 슬픔도 없는 주님곁에서 편히 쉬십시요. 주님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저희들의 남은 날들도 몇 십년 되지 않겠지만 나라를 지키고 교회를 지키기 위해 그리고 복음을 위해 생명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다시 다짐해 봅니다.

주님께, 감독님께 그리고 제게 주신 사랑스런 아들들에게도 부끄럽지 않기 위해 부르시는 그날까지 하루하루 열심히 기도하며 더욱 준비해 가며 살겠습니다.
감독님, 그 동안 많이 존경했고 언제나 많이 기뻐했었고 그리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2020. 9. 05.(토) 죄인된 권사 신장호 올림
yj 집사 2020.09.06 14:25

사랑하는 김홍도감독님~
죄인으로 살던 제가 한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하신말씀으로 변화되어 이제는 믿음의 가정을 세워 목사님을통해 받은 사명 감당하며 살고있습니다.
구령열 헌신열 기도열에 불타는 성도가 되어 목사님께서 일생토록 전하신 불기둥의 말씀대로 살도록 가슴에 새기며 믿음의 명문가를 세워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본향 천국에서 편히 쉬세요~ 천국에서 뵈어요~❤️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보고싶습니다~

김새롬 목회자 2020.09.06 15:57
진정한 애국자, 목회자의 삶을 보여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입성하신 목사님
영원한 나라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김원중 전도사 2020.09.06 18:26
목사님 그동안세상 에서 목사로 나라의 애국자로
주님예 부름 순종하여 교회를 새 우고 제자로 삼게하신 주님감사함니다 목사 님 천국에 봡게습니다
Board Pagination Prev 1 ...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118 Next
/ 118

전체 메뉴 보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