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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 감독님을 추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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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곽병호
직분 장로

사랑하는 감독님!

9월 2일이면 감독님 천국에 계신지 꼭 일년이 되는 날 입니다.

지난 일년을 돌이켜보면, 비록 저희 옆에 계시지 않지만, 감독님의 선지자적 모습과 선포가 오히려 더욱 선명해지고, 그리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감독님이 그토록 경계하시고 경고하셨던, 종교 다원주의, 공산주의, 사회주의 사상이 지금 한국 사회의 이곳 저곳에 깊게 뿌리 내리고. 그 거짓의 열매들이 감독님이 항상 우려하셨던 그 모습 그대로인 것을 보게 됩니다. 참으로 민족과 교계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경종을 울리시던 감독님의 모습이 너무나 그리워지는 이 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바로 감독님의 말씀이, 그 선지자적 선포가 우리 가슴 속에 살아 숨쉬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현재와 미래를 걱정하시면서, 수 많은 위험과 고초 속에서도 굽히지 않으셨던 감독님의 말씀이 아직 우리와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감독님은 진정한 선지자의 사명자 였습니다

다시 한번 언제나 제 마음 속에 계시는 감독님의 여러모습들이 그리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영혼 구원을 위해 중국 및 다른 여러 선교지를 향해 어디든 달려가시는 불과 같은 감독님의 뒷모습
*신을 인정하지 않는 나라에서 유일신하나님과, 독생자예수님, 보혜사 성령님을 전하시고, 천국과 지옥 설교를 하시는 감독님의 그 곧은 기개
*공산주의 국가의 많은 위협 속에서도, 복음의 씨앗을 뿌리시고, 지도자를 교육하시는, 그 사명에 목숨을 바치시는 그 굳은 절개
*동서남 아시아, 구소련, 아랍, 이슬람 지역까지 펼치신 불기둥 사역에 대한 감독님의 구령열에 불타는 열정
*언제나 하나님 앞에 겸손히 무릎 꿇으시어 생명 걸고 기도하시는 모습
*제가 중국에서 사업으로 인해 힘들도 지치고 외로울 때, 기도와 말씀으로 힘을 주시던 감독님
*성도님들의 일을 위해서라면 무엇도 아까워 하시지 않고, 영적, 지적, 육체적, 물적 등 모든 힘을 다해 올바른 길로 인도하시고 헌신과희생을 드린 진정한 목자의 모습

수 십 년 동안 감독님을 옆에서 바라보면서, 사명을 향해 달려가시는 모습을 목격하고, 제 가슴 속에 새길 수 있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가장 큰 축복입니다. 무엇보다도 감독님과 함께 선교지에 있을 때 마다 항상 하시던 말씀이 기억납니다.
"기도는 생명 걸고 해야합니다." "사명은 생명 걸고 지켜야 합니다." "믿음을 생명보다 귀히 여겨야 합니다." 이 말씀은 제가 살아가는 삶의 모토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그리스도의 복음과 불기둥 말씀을 천국 가는 그날까지 전할 것이라고 감독님과 함께 선교지에서 약속을 하였지요. 이것이 제가 살아가는 이유입니다.

감독님의 모습, 그리고 불기둥의 생명의 말씀들은 언제나 제 마음속에 살아 계시는듯 합니다. 감독님에 대한 그리움과 기억은 현재 제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력이 됩니다. 예수님과 십자가의 복음의 불기둥말씀을 문서로 전하고, 기도와 말씀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힘이 됩니다. 다시 한번, 이 시대, 이 곳에 감독님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며, 지금도 하나님의 영원한 안식의 품 안에서 쉬시고 계실 감독님을 다시 만날 날을 생각하면서 추모의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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