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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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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이 1억 5천만 년 전에 존재했다고 하는데, 왜 성경은 몇 만 년도 안 된다고 하는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첫 번 창조가 아니라 두 번째 창조이다. 창세기 1장 1절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고 되어있는데, 여기서 “창조”라는 말은 “바라(bara)”이며, 그 뜻은 “무(無)”에서 “유(有)”를 만들었다는 뜻이다. 그 다음부터 나오는 “창조” 즉, “아사”(Asha)나 “야차르”(Yatzar)라는 창조는 기존재료를 가지고 만든다, 혹은 조립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창세기 1장 1절과 창세기 1장 2절 사이에는 큰 시간의 차이(gap)가 있다고 보아야 한다. 제가 신뢰하는 스코필드(Scofild) 박사나, 로이드존스(Lloyd Jones)박사(MD)등이 이 학설을 지지한다. 창세기 1장 1절의 창조(Creation)는 첫 번 창조이고, 창세기 1장 2절의 창조는 “재창조”(Re-creation)로 보는 것이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창조한 영물 중에, 천사장 루시퍼(Lucifer)는 가장 아름답고 지혜 있는 영물이어서, 하나님 정부의 국무총리 격으로 예수님 다음으로 높은 위치에 있었으나, 그는 그 자리에서 만족하지 않고 자기위치를 하나님의 보좌보다 더 높아져서, 하나님의 보좌까지 찬탈하려고 했다. 즉, 피조물이 창조주(creator)가 되려 했다. 예수님은 창조주이지만, 피조물이 되어(Creature), 세상 대속제물이 되었던 것이다(빌2:5~10).

 

이사야 14장 12~14절에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에스겔 28:12~15, 요한계시록 12:4,9). 천사장이 심판받고 저주받고 사탄이 되어 내어 쫓길 때, 온 세상이 대 재앙을 받았고 따라서, 공룡이나 맘모스 같은 동물들도 다 지구에서 사라졌다.

 

이와 같이 아담이 창조되기 전 세상은(Pre-Adamic World) 심판을 받으며 대재앙을 만나서, “땅이 혼돈하고(chaos) 공허하며(void) 흑암이(darkness)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라고 한, 혼돈하고, 흑암의 세상은 어디서 생겼겠는가? 성경해석이 합리주의에 빠지면 안 되지만, 창세기 1장 1절과 2절 사이의 시간의 큰 차이(gap)는 합리주의적 해석이 아니다. 많은 보수적 신학자들도 동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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