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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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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일자 1992-07-12
설교 분류 기타
설교 본문 이사야 55장 6~9절 
extra_vars6 ./pds/board/33/files/doc/920712-24. 회개하고 범죄치 않으려면.hwp

24. 회개하고 범죄치 않으려면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사 55:7) 

 할렐루야! 여러분이 이미 소문을 들어서 아시겠지만 180여명의 성가대원들이 카네기 홀(Carnegie Hall)에 가서 찬양할 때, 놀라운 은혜가 임해서 천장이 떠나갈 듯한 앙코르 박수를 여러 차례 받았고, 로스앤젤레스, 워싱턴 디시, 뉴욕 등지에서 찬양을 부를 때마다 앙코르와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성령 충만한 찬양을 처음 들어 보았다고들 칭찬 했고,의상도 너무나 아름답다고 하는 찬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대 뉴욕 할렐루야 대회”에서도 13년 역사상 가장 많이 모이고, 헌금도 가장 많이 나오고 가장 큰 성령의 불이 떨어져서 통성기도를, 전에는 시키려고 해도 나오질 않았는데, 이번엔 너무나 뜨겁게 기도하기 때문에 종도 없이 절제시키느라고 애를 먹었습니다. 더욱이 감사한 것은,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었고 크게 병이 나거나 물건을 잃어버리는 사람도 없이 전원 무사히 도착한 사실입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천군천사 동원하여 지켜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리는 바입니다. 그리고 다시금 깨닫는 바는, 간절한 준비기도와 배후의 합심기도의 위력이 그렇게 크다는 사실과, 믿고 기도한 것은 반드시 응답해 주신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면서 철저히 깨달았습니다. 여러 성도님들의 뜨겁고 간절한 기도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오늘은 “회개한 후에 범 죄치 않는 비결”에 대해서 말씀을 생각하며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크리스천들의 가장 큰 고민은 죄를 짓지 않으려고 하는데 반복해서 범 죄케 된다는 문제입니다. 사도 바울도 “나의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원하는 이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것을 함이라”(롬 7:15)고 했고,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바 악은 행하는도다”(롬 7: 18~19)라고 탄식했고, 24절에는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람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고 울부짖었습니다.

 그렇지만 8장 1~2절에서는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고 승리의 개가를 불렀습니다. 그러므로 어떻게 해야 죄를 이기고 승리할 수 있겠습니까? 


1. 범죄치 않으려는 강한 소원이 있어야 합니다 


 죄의 유혹도 누구에게나 있고, 죄의 본성도 육신을 쓰고 있는 한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런데 죄의 욕망보다도 죄를 안 짓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욕망이 더 강하면 죄를 이길수가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죄가 아무리 달콤하고 좋아 보여도, 하나님이 가증히 여기시는 죄를 범치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겠다는 열망이 더 간절하고 뜨거우면 마귀의 유혹을 물리칠 수가 있고 죄를 이길 수가 있습니다. 또한 육신이 약해서 실족하는 때가 있어도, 그 강한 소원을 버리지 않으면 마침내 승리 할 수가 있습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는 법”입니다. 


2. 생각 속에 죄를 받아들이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의 생각은 군대의 지휘본부와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님도 생각을 통해서 역사하시고 마귀도 생각을 통해서 침투해 들어와서 사람으로 하여금 범죄케 하고 타락시키는 것입니다.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요 13:2절 이하)라고 했습니다. 가룟 유다가 그렇게 엄청난 죄를 범하고 멸망한 것은, 마귀가 주는 생각을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생각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또 간음치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이미 간음하였느니라”(마 5:27~28)고 했습니다. 행동으로 죄를 범하는 것은 생각의 결과이기 때문에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것도 간음죄와 같다는 말씀입니다. 여자를 보고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까지는 좋지만, 구체적으로 범죄할 생각을 품으면 행동의 죄나 다름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세상 속에 하나님이 원치 않고, 내 양심이 허락지 않는 생각을 품어 선 안 되는 것입니다. 마음속에 별별 생각을 다하면서, 행동으로 범죄치 않고 성결하게 살겠다는 것은 전혀 불가능한 일입니다. 

 오늘 본문 이사야 55장 7절에도 하나님께서 회개하고 돌아오라고 말씀하실 때, 행동을 버리라고 하시지 않고 생각을 버리고 돌아오라고 하셨습니다.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고 하셨습니다. 참된 회개와 철저한 회개는 생각 속에 죄를 씻어버리고, 다시는 용납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묵상이 주의 앞에 열납 되기를 원하나이다”(시 19:14)라고 기도했습니다. 창세기 6장에 보면 세상에 죄악이 관영해서 홍수로 심판하셨는데, 그때의 상태를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한탄하시면서 홍수로 쓸어버리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 우리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롬 8:5)고 했습니다. 


3. 악은 모양도 버려야 합니다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살전 5:22)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죄악은 흉내도 내지 말고, 죄악은 그 작은 시초라도 받아들이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술 마시는 죄를 범치 않으려면, 포도주도 마시지 말고 아무리 친한 친구가 권하는 술 한잔 이라도 단호히 거절하고 입에 대는 체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친구의 의리가 상하더라도, 정 못살게 술잔을 권하면 술잔을 깨뜨려 버리더라도, 입에 대면 안 됩니다. 

 투전으로 패가망신하고 폐인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처음에는 장난삼아 담배 한 개비나 냉면내기로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점점 커지고 인이 박히면, 영영 폐인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도박 버릇 있는 사람과는 친구도 되지 말고, 시집도 가지 말고, 사위로도 얻지 말아야 합니다. 

 이 지구상에 가장 심각한 문제 중의 하나가 마약 중독자가 무섭게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마약에 중독되면 도적질 하고, 강도질하고, 인신매매도 하고, 살인도 합니다. 그러다가 완전히 폐인이 되는데, 그 시초가 바로 “마약이 기분 좋다는데 어떨까? 한번만 해볼까?”그래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차라리 암 병 걸려 죽는 것만 훨씬 못합니다. 죄악은 시초부터 단호하게 거절해야 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리에 앉지 아니하며”(시 1:1)라고 했습니다. 죄악 된 길에도 들어서지 말고, 그런 자리에 앉지도 말아야 합니다. 

 마귀가 좋아하고 죄악으로 연결될 만한 짓은 농담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농담으로 시작해서 무서운 죄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 장로님이 다방의 마담과 농담 한 마디 한 것이 마침내 호텔에서 만나게 되고, 무서운 죄도 짓고 가정에 평지풍파가 일어나고, 회사가 도산 직전에까지 이르렀다가 회개한 간증을 들었습니다. 농담이 죄악으로 들어서는 징검다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엡 5:4)고 했습니다. 악은 모양도 시초도 농담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4. 죄의 대가가 무서움을 알아야 합니다 


 마귀는 처음에 달콤한 맛을 주면서 우리를 유혹하지만 그 후에는 수백 배 수천 배 쓰디쓴 고통과 형벌을 가져다줍니다.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기는 하지만 영원히는 참지 않는 분입니다. 내일 될 일, 모래 될 일 다 모르지만, 죄의 대가는 언제 치러도 치른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너희가 만일 그같이 아니하면 여호와께 범죄 함이니 너희 죄가 정녕 너희를 찾아낼 줄 알라”(민 32:23)고 했습니다. 10년이나, 20년 후에라도 자식대에 가서라도 죄의 값은 치르게 되는데, 그때의 고통과 불안은 엄청나게 크고 많은 것입니다. 

예수를 믿지 않고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의 크고 흰 보좌 앞에서 심판을 받은 후에 영원한 형벌을 받지만,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범죄할 때에는 천국에 들어가기 전에 죄의 대가를 치르게 되는데, 그때의 고통과 불안은 엄청나게 크고 많은 것입니다. 매를 맞아 본 사람들이 죄를 끊고 거룩한 성도가 되는 경우를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히 12:5~6)고 하셨습니다. 8절에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아들이 아니니라”고 했습니다. 주일을 범해도 괜찮고 십일조를 떼어먹어도 징계가 없고, 첩을 얻어도 아무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영원한 심판을 받고, 지옥의 형벌이 기다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고난이 성도들을 거룩하게 만들고 순종하게 만듭니다.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시 119:67)라고 고백했고, “고난당한 것이 네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시 119:71)고 체험적 신앙을 간증했습니다. 죄의 대가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알 때 죄를 이길 수가 있습니다. 


5. 말씀과 기도가 마음에서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도 마귀가 시험할 때 성경 말씀으로 물리쳤습니다.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시 119:9). 주의 말씀을 항상 마음에 간직하고 묵상해야 됩니다. 그리고 규칙적으로 기도생활을 하는 것은 물론 마음과 생각으로 늘 주님을 찾고 의지하고, 의논하는 기도의 생활을 계속해야 합니다. 인간의 의지나 노력으로 마귀를 이길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모든 범죄의 배후에는 반드시 마귀가 숨어 있는 것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말씀과 기도로 이 마귀를 대적하고 물리쳐야 합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권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엡 6:12)고 하고,“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시를 항상 힘쓰라”(엡 6:18)고 했습니다. 죄를 이기려면 마귀를 이겨야 하는데, 마귀를 이기고 대적하려면 쉬지 말고 기도하고,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죄를 범치 않으려면 범죄치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는 강한 소원이 있어야 합니다. 생각으로 죄를 받아들이지 말아야하고, 악은 모든 모양도 시초도 버려야 하고, 죄의 값이 얼마나 무섭고 큰지를 체험하고 깨달아야 하며 말씀과 기도로 항상 무장해야 합니다. 

 죄의 유혹과 시험을 물리치고 이기면 그만큼 귀한 그릇이 되고, 더 큰 축복을 받게 됩니다. 할렐루야!  

<1992년 7월 12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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