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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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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일자 1993-03-14
설교 분류 기타
설교 본문 다니엘 3장 13~18절
extra_vars6 ./pds/board/33/files/doc/930314-생명보다 귀한 믿음.hwp

17. 생명보다 귀한 믿음


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 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 내시리이다(단 3:17)

 서머나 교회의 감독 폴리갑(Polycarp)은 사도 요한의 제자였는데 86세 때,로마의 지방 총독이 그리스도를 욕하면 살려 주겠다고 회유할 때에, 그는“86년 동안 주님을 섬겨 오는 동안 그 분은 한 번도 나를 해롭게 한 적이 없는데 어떻게 나의 왕, 나의 구주를 모독하겠는가?”라고 대답했습니다.

 총독은 다시“그리스도를 부인하라. 그렇지 않으면 맹수에게 던지겠다”고 하니까, 덕망 있는 폴리갑(Polycarp)은“그렇게 하도록 하시오. 우리에게 좋은 것에서 나쁜 것으로 변화되는것이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총독은 눈을 가늘게 뜨고“당신이 맹수를 그렇게 가볍게 본다면 당신에게 맛을 보여 주기 위해서 화형에 처하겠소.”라고 말했습니다.

 폴리갑(Polyarp)은 잔잔한 눈빛으로 바라보면서“불로 한 시간에 나를 소멸시키겠다고 위협하십니까? 영원한 저주의 불이 불신자를 징벌하려고 마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오. 그런데 왜 지체하십니까? 어서 당신 좋을 대로 시행하시오.”라고 말하고 나서, 기쁨으로 화형 틀에 달려 순교자의 한 사람이 된 것을 감사하면서 사형 당했습니다.

 참으로 위대한 순교자입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이 이와 같이 위대한 용기를 갖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천국과 지옥의 확신을 가진 참다운 믿음의 소유자는 믿음을 생명보다 더 귀하게 여기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느부갓네살 왕의 사랑을 받고 있었으나, 왕이 만든 금신상 앞에 절하지 않아 맹렬한 풀무불에 타서 죽게 되자 왕은 그 앞에서“이제라도 악기들이 울려 퍼질 때 엎드려 절을 하면 살려 주겠노라”고 타일렀습니다.

 그러나 히브리 세 청년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에게 절하거나 우상 앞에 절하는 행위는 그 무엇보다도 무서운 죄임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다음과 같이 용감하게 대답했습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 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 내시리이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 신상

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단 3:16~17)라고 대답했습니다.

 왕의 호의와 권위까지 무시를 당한 느부갓네살 왕은 머리끝까지 화가 나서, 풀무불을 평일보다 칠 배나 뜨겁게 해서 집어던지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래서 이 세 청년은 결박당해서 칠배나 더 뜨겁게 한 풀무불에 집어 던져졌습니다. 얼마나 뜨거운지 이 세 청년을 집어 던지던 사람들은 타 죽었습니다.

 그러나 이 세 청년은 불 가운데서 죽지 않았습니다. 더욱 이상한 것은 세 사람을 넣었는데 결박되지 않은 네 사람이 빙글빙글 돌아다니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한 사람의 모양은‘신의 아들’과 같았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예수님이 천사의 모양으로 나타나시는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이 광경을 본 왕은 깜짝 놀라서 풀무 가까이 가서 소리 높여 외치기를“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고 했습니다. 이번에는 다시 세 사람이 나왔는데, 속옷이나 머리카락 하나 그을리지 않고 불 탄 냄새도 나지 않고 깨끗한 모습으로 나왔습니다.

 이것을 본 왕은 다시 말하기를“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그가 그 사자를 보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 몸을 버려서 왕의 명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28절)하고 하나님을 찬양까지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세 청년에게 설만히 행하는 사람들은 그 몸을 쪼개고 그 집을 거름터 삼겠다고 했습니다.

 이 놀라운 사건은 믿음을 생명보다 귀하게 여기는 신앙 때문에 일어난 것입니다. 참다운 크리스천은 신앙을 육신의 생명보다 귀하게 여기게 되는 것입니다.


1. 생명보다 귀한 신앙


 이 세 청년은 하나님께 대한 신앙의 절개를 지키기 위해 세상의 모든 것을 버린 사람들입니다.

 ① 믿음을 물질보다 귀히 여겨야 합니다.

 이 세 청년은 왕의 특혜와 사랑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벼슬도 물질도 다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죄와 타협할 생각조차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은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히 11:26)고 한 모세의 신앙을 본 받은 청년들이라고 봅니다.

 예수님이냐, 세상 재물이냐의 갈림길에 설 때에는 재물을 용감히 버릴 수 있어야 참다운 신앙입니다.

 사도행전 19장에 보면 에베소에서 놀라운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게 되자 많은 사람들이 예수 믿고 예수의 이름을 높였는데, 그 중에 마술을 행하던 사람들까지도 예수를 믿고 나서는 전에 마귀를 섬길 때 쓰던 많은 책들을 모아 가지고 와서는 불태워 버렸는데, 그 책 값이 은 5만이나 되더라고 했습니다. 엄청난 금액의 재산이었지만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 모두 다 불태워 버렸습니다.

 참된 신자는 믿음을 지키기 위해 물질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마 19:29)고 했습니다.

 ② 믿음을 명예보다 귀히 여겨야 합니다.

 본문에 사드락,메삭,아벳느고는 왕이“이제라도 신상 앞에 절하면 용서해 주겠다”고 할 때 순종만 했으면, 큰 벼슬도 할수 있었으나“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하고 단호히 거절하고 풀무불을 택했습니다.

 모세는 애굽의 바로의 집에서 편히 잘 지내다가 바로의 자리도 계승할 수 있었으나, 용감히 그 자리를 박차 버리고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의 길을 택했던 것입니다.

 1924년 파리 올림픽 경기 때 영국의 육상선수 에릭 리들(Eric Liddle)은 유일한 금메달 후보였는데, 경기하는 날이 주일날이라 경기장에 안 나가고 예배드리러 교회에 갔습니다.

 그 때에 많은 사람들이 미쳤다고 욕을 하고 핍박을 했습니다. 그러나 다음 날,그는 100m 경기 선수였지만 그 대신 400m 경기에 나가서 금메달을 타고, 그 100m 경기에서는 다른 영국 선수가 금메달을 타게 돼서, 결국 영국은 금메달을 하나 더 타게 되어 에릭 리들(Eric Liddle) 선수는 영국 역사에 길이 남는 선수가 되었고, 그의 간증으로 많은 사람에게 은혜를 끼쳤습니다.

 기자들과 인터뷰하면서“제가 400m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처음 200m는 나의 최선의 힘으로 뛰었고 나머지 200m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더 빨리 달려서 승리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③ 믿음을 인정보다 귀히 여겨야 합니다.

 이 히브리 세 청년은 왕이 특혜와 인정을 베풀며 금 신상에다 한 번만 절하면 용서해 주겠다고 할 때, 인정사정 보지 않고“왕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대답할 필요가 없습니다.”하고 한 마디로 거절해 버렸습니다.

 사실 인정의 줄을 끊는 것이 세상의 그 무엇보다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므로 마귀는 인정의 줄을 가지고 성도들을 묶어서 믿음을 저버리게 하고, 자기편을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순교자 주기철 목사님이 신사 참배를 거부한 것 때문에 감옥생활 하다가 자신은 순교할 수 있지만 집에 있는 처자식들 때문에 그만 신사 참배하겠다고 약속을 하고 출감했다고 합니다. 밤에 집으로 돌아왔는데 사모님 오 여사는 신앙의 절개를 굽히는 그런 목사님을 남편으로 모시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하면서, 집에 들이지도 않고 감옥으로 되돌려 보냈고 끝내 순교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참된 신자는 믿음을 인정보다 귀하게 여겨야 하는 것입니다. 하루는 예수님이 설교하고 계실 때, 예수님의 동생들이 찾아와 면회를 요청할 때, 예수께서는 “내 모친과 동생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라”고 하셨습니다. 육신의 혈육 관계보다 영혼의 관계가 더 중요함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한 말씀이 그 말씀입니다(마12:46~50).

 육신은 안개와 같이 잠깐 있다가 풀과 같이 시들어 없어지지만 영혼은 영원한 것이 아닙니까? 예수님께서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마 10:28)고 말씀하셨습니다.

 참된 신앙은 인정을 초월하고 극복해야 하는 것입니다. 신앙은 생명보다 귀한 것인데, 인정문제로 죄와 타협하고 신앙을 저버릴 수가 있겠습니까?

 아브라함은 천하에 가장 귀한 독자, 이삭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번제로 드리지 않았습니까? 이런 믿음의 용기가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나의 친구’라고 불렀고, ‘믿음의 조상’이 되게 하셨고, 그의 족보를 통해서‘하나님의 독생자’까지 태어나게 했던 것입니다. 물론 그 중심 신앙만 보시고 외아들을 다시 돌려주신 것입니다.

 예수께서“…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백 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막 10:29~30)고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유할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거할 자 누구이로니이까”(시 15:1) 하고,“그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를 존대하며…”(4절)라고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을 존대하고, 참 신앙이 없는 사람은 제 아무리 훌륭한 인격과 학식을 가졌어도 멸시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믿음을 제일로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참 신앙인은 인정이나 인맥보다 신앙을 더 귀중히 여기는 것입니다.

 ④ 믿음을 생명보다 귀히 여겨야 합니다.

 본문에 나오는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풀무불에 던져 태워 죽인다고 하는데도, 신앙의 지조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왕이 그렇게 회유책을 써도“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불에 타 죽더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라고 하며 죽음의 길을 택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서 불에 타지 않도록 지켜 주시고 도리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된 것입니다.


2. 이런 믿음의 결과


 ① 참 신앙은 풀무불을 통과합니다.

 예수 잘 믿으면 환난과 핍박이 없는 것이 아니라, 없던 핍박도 생기게 됩니다. 그러나 그 환난과 핍박을 이기게 해 주시고 더 큰 은혜를 받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즉, 풀무불을 통과해서 이기기만 하면 그 다음에는 축복과 상급을 받게 해 주시는것입니다.

 그러므로 죄와 타협하지 말아야 합니다. 죄와 타협하면서 신앙과 양심을 잃는 것보다, 풀무불에 들어가더라도 믿음의 정조를 지키는 편이 더 축복인 것입니다.타 죽어도 영혼은 낙원에 들어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② 믿음으로 극렬한 불을 소멸시켰습니다.

 그 청년들의 믿음이 풀무불보다 뜨거웠기 때문에 그 믿음이 풀무불을 소멸시켰던 것입니다.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 5:4)고 했습니다. 은혜 없이 사는 것보다 은혜를 받으며 죽는 편이 낫다는 믿음으로 풀무불을 선택했을때,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승리했습니다.

 ③ 주님은 고통 받는 종들과 함께 하십니다.

 믿음을 선택하고 고통의 길에 들어 선 이들을 하나님은 버려두지 않고, 그 풀무불 속에까지 들어 가셔서 함께 하신 것이었습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사 41:10)고 하셨습니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사 43:2)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시 23:4)고 했습니다.

 ④ 믿음으로 받는 고통은 승리와 영광을 얻게 됩니다.

 이 세 청년은 무서운 풀무불에 들어갔으나 그들을 결박했던 밧줄만 타 버렸지, 잃은 것이라고는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믿음으로 당하는 고통은 우리의 멍에와 육성을 없애 버릴 뿐, 진정한 손해는 받지 않습니다.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욥23:10)고 했습니다.

 ⑤ 믿음으로 당하는 시련은 영광을 가져옵니다.

 이 세 청년은 믿음을 지키기 위해 불  같은 시련을 당했지만, 그 후에는 더 큰 승진과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받게 됩니다. 고통을 참으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자신도 영화롭게 됩니다.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롬 8:18).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핍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드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위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삼상 2:7~8)라고 하셨으므로,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아멘.

<1993년 3월 14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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