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보기

불기둥의 목자

2016.11.03 16:10

19931226 회개의 중요성

조회 수 92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설교 일자 1993-12-26
설교 분류 기타
설교 본문 역대하 7장 14~16절
extra_vars6 ./pds/board/33/files/doc/931226-회개의 중요성.hwp

회개의 중요성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대하 7:14)

 묵은해가 가기 전에 모든 죄를 철저히 회개하고 복된 새해를 맞이하기 위하여 회개에 대한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회개를 모르는 사람, 회개의 경험이 없는 사람은 아직 참된 크리스천이 되었다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1. 회개의 중요성


 ① 예수님의 첫 번 설교가 회개입니다.

 예수님이 공생애에 들어가시면서 제일 첫 번 한 설교가 회개하라는 것입니다.“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마 4:17)고 하셨고, 세례 요한이 제일 첫 번 설교한 말씀도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가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마 3:1~2)고 하셨습니다.

 회개가 얼마나 중요하길래, 예수님과 세례 요한이 제일 첫 번 한 설교가 ‘회개하라’는 말씀이겠습니까?

 ②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온 천하보다 귀중한 영혼이 구원 받는 것을 가장 기뻐하시는 분인데, 죄인이 회개하고 돌이켜 구원 받는 것이 어찌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누가복음 15장에 죄인 하나가 회개하고 구원 받은 것이 의인, 즉 이미 구원 받은 99명으로 인한 기쁨보다 더 크다는 것을 100마리 중 잃은 양 한 마리의 비유로 말씀하시고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눅 15:7) 말씀하셨습니다.

 즉, 오늘도 이미 예수 믿고 구원 받은 99명의 교인을 바라보는 것보다 오늘 처음 나와 구원 받는 한 명으로 인한 기쁨이 더 크다는 말씀입니다.

 잃은 드라크마 하나를 찾는 비유를 말씀하시고도 똑같은 말씀을 하셨고, 잃어버린 탕자가 돌아왔을 때 잔치를 하면서 집에 있던 큰 아들에게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았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③ 예수님이 회개를 전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눅 24:47)라고, 죄의 회개와 죄의 용서에 대해서 전파하라는 마지막 명령을 하시고 승천하셨습니다.

 ④ 회개하지 않으면 무서운 심판을 받습니다.

 회개의 말씀을 듣고도, 회개할 기회를 주는데도 회개치 않으면 무서운 징계와 심판을 받기 때문에 회개가 중요한 것입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7)라고 엄히 말씀하셨습니다.

 회개하고 죄 사함 받지 않으면 사후에 낱낱이 심판을 받고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됩니다.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허물치 아니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을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행 17:30~31)라고 했습니다.

 구원을 받았어도 범죄하면 내세의 백보좌 심판을 받지 않는 대신, 세상에서 무서운 징계와 채찍으로 심판을 받습니다.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로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치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 던지고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지라…”(계

2:22~23)고 무섭게 말씀하셨습니다.

 질병과 사망으로, 물질의 손해로, 사고와 재난으로 우리를 징계하시고 심판하십니다. “사람이 회개치 아니하면 저가 그 칼을 갈으심이며 그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시 7:12)

고 했습니다.

 오늘 하나님이 말씀으로 회개할 기회를 주셨는데 회개치 않으면 무섭게 심판 받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2. 회개와 축복


 그러면 죄를 진심으로 회개하면 어떤 결과가 생기고 무슨 축복을 받느냐 하는 것을 생각해 봅시다.

 회개하기는 힘들지만 철저히 회개만 하면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받습니다.


 ① 영생을 얻고 천국에 들어가게 됩니다.

 멸망을 받고 지옥 가야 될 사람이 회개하고 예수를 영접함으로 영생을 얻고 천국에 갈 수 있으니 얼마나 놀라운 축복입니까? 그러므로“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고 말씀하셨습

니다.


 ② 용서함을 받습니다.

 아무리 무서운 죄라도 회개하고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를 믿으면 다 용서해 주십니다. 회개도 하지 않는데 하나님이 용서해 줄 수는 없습니다.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 1:7~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악인은 그 길을,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사 55:7)고 약속하셨습니다.

 회개만 하면 무슨 죄라도 용서받고 예수님 피로 씻지 못할 죄는 없는 것입니다.

 ③ 재난이 물러갑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죄를 범하고 회개하지 않기 때문에 불행과 재난이 물러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중심으로 회개하고 돌이키면 재난과 질병, 불행이 물러갑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대하 7:14)고 했는데, 겸손히 눈물로 회개하면서 진심으로 죄에서 돌이키면 하나님이 모든 재난과 질병을 거두어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회개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 해결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회개할 생각은 하지 않고 기도를 열심히 했는데도 응답이 오지 않으니까 이제는 하나님도 늙으셔서 능력의 팔이 약해졌거나 귀가 잡수셨는가보다고 불평할 때에 말씀하시기를,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사 59:1~2)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시 66:18)고 하셨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끼치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욜 2:12~14)고 했습니다.

 금식하며 애통하며 진심으로 회개하고 돌이키면 재앙을 물리치고 복을 내려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④ 질병도 치료해 주십니다.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약 5:15~16)고 하셨습니다.

 역대하 7장 14절에도“…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고 약속하셨습니다.


 ⑤ 회개하면 마귀가 물러갑니다.

 죄 사함 받지 못해서 마귀가 떠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쓰레기통에 더러운 것이 많아서 쇠파리가 모여들고, 날려도 또 덤비고 날리면 또 덤벼드는 것과 같다고 할 것입니다.

 또, 예수님의 피의 권능을 믿고 죄 사함 받은 확신도 가져야 합니다. 마귀를 물리치는데 두 가지 액체가 필요한데, 하나는 예수님의 보혈이고 다른 하나는 회개의 눈물입니다.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 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계 12:11)라고 말씀하셨습니다.


 ⑥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우리가 죄악의 흑암 가운데 행하면 하나님과 가까이 사귈 수가 없고 도리어 하나님과 멀어지게 됩니다.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거하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성케 하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성케 하려 함이라”(사 57:15)고 하셨습니다.


3. 회개는 어떻게 하는 것인가


 우선 회개는 인간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께서 우리 심령을 조명시켜서 죄를 깨닫게 하시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셔야 되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성령이 회개의 영이 되십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도 회개하기를 간절히 사모해야 됩니다.

 그러면 무엇이 회개이며 어떻게 하는 것이 회개일까요?


 ① 범한 죄에 대하여 애통하는 것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마 5:4)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sorrow)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고후 7:10)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통회하는 자와 함께 하고 통회하는 영을 소성케 한다고 했습니다.

 전에 좋아하고 사랑하던 죄를 미워하고 슬퍼해야 됩니다. 그런데 전에 지은 죄에 대하여 부끄러움도 못 느끼고 슬퍼하는 마음이 없으면 아직 온전한 회개가 안 된 것입니다. “수치를 모르는 백성아 모일지어다 모일지어다”(습 2:1) 하고,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과 진노가 임하기 전에 어서 회개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애통하는 마음을 하나님께 보이기 위해서는 금식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② 죄를 고백하는 것

 하나님 앞에 죄를 고백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동의한다는 뜻이며 하나님의 뜻에 일치시킨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자기의 죄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 1:9)라고 말씀했습니다. 진심으로 회개하며 자백하면 우리 입에서 자백이 나오자마자 하나님께서 그 죄를 용서해주시는 것입니다.

 큰 회개의 운동이 일어날 때는 며칠씩 줄을 지어 죄를 고백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목사나 어느 믿을 만한 사람에게 증인을 삼아 고백할 때도 있고 종이에다 써서 읽으며 하나님께 회개할 때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회개하기가 힘들고 창피해서라도 죄를 안 짓게 되는 것입니다.

 ③ 보상할 것은 보상해야 합니다.

 남의 것을 훔친 것이 생각나면 갖다 줘야 마음이 개운해집니다. 물질의 손해가 오고 체면에 손상이 와도 배상할 것은 해야 심령이 맑아지고 평안해집니다.

 누가복음 19장에 삭개오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나서“내가 뉘 것을 토색한 것이 있으면 사 배나 갚겠나이다”하고 자청하여 보상하겠다고 했습니다.

 ④ 끊고 돌아서는 것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죄를 범하던 것을 끊고 돌아서는 것입니다. 회개했다고 하면서 그 죄를 반복하는 것은 철저한 회개가 아닙니다.

 두 번에 안 되면 세 번이라도, 열 번 해서 안 되면 열한 번이라도 끊기를 간절히 사모하고 기도하면 무슨 죄든지 끊을 수가 있습니다.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사 55:7)고 말씀했습니다.

 죄를 짓고 싶은 욕망보다 죄를 끊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하는 갈망이 더 강하면 무슨 죄라도 끊을 수가 있습니다. 특별히 죄를 끊으려면 죄악된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그러므로“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돌아오라”고 했습니다. 행동을 버리라 하시지 않고 생각을 버리고 돌아오라고 했습니다.

 모든 죄는 생각을 통해 들어옵니다. 마귀가 죄 짓게 할 때, 생각을 통해 들어옵니다.“가룟 유다에게 마귀가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라고 했습니다. 죄의 생각을 마귀가 집어넣을 때 털어 버리지 못했으므로 무서운 죄를 지었습니다. 죄를 지었어도 베드로처럼 통회하고 회개했으면 되는데 후회하면서 목매달아 자살을 하면서 회개는 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생각 속에 마귀의 생각을 시초부터 끊어버리고 내어 쫓으십시오. 죄의 생각을 시초에 봉쇄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몰아내기 어려워집니다. 청교도들의 속담에 “새가 머리 위로 날아다니는 것은 막을 수 없지만 머리 위에 둥지는 틀지 못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회개’란 말의 헬라어는‘메타노이아’인데, ‘생각의 방향을 바꾸는 것’을 의미합니다.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죄를 끊을 수 없습니다.

 성도 여러분, 새해도 며칠 앞두고 부흥 성회도 있으니 철저히 회개하는 기회로 삼읍시다.

 금식 기도를 이번에는 다 조금씩 합시다. 온전히 3일 만이라도 하면 더 좋겠습니다. 그러면 틀림없이 복된 해가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1993년 12월 26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1. 19940109 선악과냐 생명과냐

    설교 일자1994-01-09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2. 19931226 회개의 중요성

    설교 일자1993-12-26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3. 19931205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

    설교 일자1993-12-05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4. 19931121 아브라함의 도고

    설교 일자1993-11-21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5. 19931128 주님이 성취하신 것을 알자

    설교 일자1993-11-28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6. 19931121 마귀를 두려워 말라

    설교 일자1993-11-21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7. 19931107 감사의 기념비

    설교 일자1993-11-07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8. 19931031 하나님의 저울

    설교 일자1993-10-31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9. 19931024 진정한 부자

    설교 일자1993-10-24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10. 19931017 약한 자를 통하여 영광 받으시는 하나님

    설교 일자1993-10-17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11. 19931010 말세 성도와 절제 생활

    설교 일자1993-10-10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12. 19931003 도고(禱告)와 선교

    설교 일자1993-10-03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28 Next
/ 28

전체 메뉴 보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