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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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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일자 1992-04-19
설교 분류 기타
설교 본문 고린도전서 15장 12~22절
extra_vars6 ./pds/board/33/files/doc/920419-15. 말세와 부활신앙.hwp

15. 말세와 부활신앙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고전 15:17) 

 온 세계 만민이 가장 기뻐하며 축하해야 할 날이 부활절입니다. 예수님이 탄생하신 크리스마스 날도, 부활이 없었다면 기뻐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분이 우리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임 당하시고, 사망 권세를 정복하시고 부활하셨기 때문에 크리스마스도 즐거운 날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끝나 버렸다면 십자가를 소중히 여길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기 때문에 십자가의 구속 사업이 완성된 것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은 기독교의 초석입니다. 부활이 없는 기독교는 기독교가 아니고 부활신앙이 없는 사람은, 장로든 목사든 신학박사이든 크리스천이 아니며 결코 구원받은 사람이 아닙니다.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마지막 날에 생명의 부활로 일으키실 줄 압니까? 절대로 안 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예수님 생애의 총결산이며, 진리의 정점이며, 구원의 완성 입니다.그러므로 부활의 교리는 십자가의 교리와 함께 가장 중요한 교리입니다. 부활신앙 없이는 구원받을 수도 없고, 천국에 들어갈 수도 없고 복음의 능력도 상실하고 맙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단은 구속의 십자가 교리와, 부활의 교리를 무너뜨리고, 우리 크리스천들로 하여금 구속의 피를 믿지 못하게 하고, 부활의 신앙을 갖지 못하게 합니다. 왜냐하면 십자가와 부활만 믿지 않는다면, 크리스천이 아무리 많아도 괜찮고 교회가 아무리 많아도 무섭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단은 별별 괴상한 이론을 다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저희는 경건치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나니 저희 맡은 독한 창질의 썩어져감과 같은데 그 중에 후메내오와 빌레도가 있느니라 진리에 관하여는 저희가 그릇되었도다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 하므로 어떤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리느니라”(딤후 2:16~18)고 바울이 단단히 경고했습니다. 이단사설은 독한 창질의 썩어져 감과 같이 무서운 것입니다. 요사이 변선환, 홍정수 교수 같은 사람은 후메내오와 빌레도보다 훨씬 악한 이단입니다.당시의 두 사람은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고 했는데, 이것은 “예수님의 부활로 끝났다”는 말로서 예수님의 부활만은 인정하는 말이 되지만, 이 두 교수는 아예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도 부인하고 예수님의 부활도 부인하기 때문입니다.

 말세에 나타날 이단은 더 무섭고 악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이 지상 재림하시기 전에 적그리스도가 출현하여 하나님을 대적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하면서 지상에 남은 모든 사람을 자기 앞에 무릎 꿇게 하고 666의 표를 받게 했다가 함께 끌고 영원한 지옥으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이 적그리스도가 출현하기 위하여는 거짓 선지자와 적그리스도의 종들이 나타나 기독교의 교리를 무너뜨리고, 신앙을 약화시키거나 변질시키려는 작업을 합니다. 이것이 적그리스도 출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그 운동의 하나가 “새 시대 운동”(New Age Movement)입니다. 그들은 “평화”와 “사랑”을 앞세우면서 “세계 정부도 하나”로 만들고, 그래야 적그리스도가 출현하여 통치하기 쉽게 되므로 “사단까지도 사랑해야 한다”고 하면서 “세계 종교를 하나로 만들자”는 것입니다. 마지막 단계에 가서는 타협하지 않고, 기독교 신앙을 고집한 경우에는 잡아 죽이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성경의 예언대로 7년 대 환난 때에는 많은 순교자가 생기게 됩니다. 

 그 중에 기독교의 핵심 되는 교리가 인류의 죄를 대속하신 십자가의 구속인데 예수의 피는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다른 설교자의 죽음과 같이 의를 위한 한 희생의 모범일 뿐이지 십자가의 피는 아무 소용도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의 피나 동물의 피나 다를 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도 부인하고 장차 있을 성도들의 부활도 부인합니다. 부활의 의미만 찾고 예수님의 역사적 부활 사건은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부활의 신앙을 빼앗아가 버리면 그때부터 그 신자는 크리스천이 아니고 기독교는 기독교가 아니거나 무너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어느 때보다도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운 이때에 십자가의 구속의 피에 대한 교리와 부활의 교리를 바로 가르쳐서 올바른 신앙을 갖게 하고 교리를 튼튼한 반석 위에 놓아야 하겠습니다. 

 이 중대한 기독교 교리를 약화시키거나 없애기 위해서 기독교에만 구원이 있다고 하면 독선이니, 천동설과 같이 어리석다느니, 다른 종교와 융합을 못하게 하는 서양의 제국주의니 하고 물아붙입니다. 그러나 결코 동요되어선 안 됩니다. 이것은 사단의 최후의 간악한 계략임을 영적인 안목으로 보고 이를 대적하고 물리쳐야 합니다. 


1. 부활은 유일무이한 교리입니다 

 

 사단의 종들은 기독교에만 구원이 있다고 하면 독선이라고 하며 그런 요소를 과감히 버리라고 합니다. 그러나 “교리”(dogma)란 말 자체가 “독선”이란 뜻입니다. 

 석가나 공자나 마호메트 같은 분들은 인간들 중에 훌륭한 분이요 존경받을 분이지만, 그분들이 하나님의 아들로 세상에 와서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주셨습니까? 성령으로 잉태되어 오셔서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로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죽어 주신 분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예수님 외에 누가 사망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셨습니까? 석가의 무덤은 인도의 능수 해안에 있고 공자의 무덤은 중국 장평량에 있고 마호메트의 무덤은 메카에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스라엘 땅에 빈 무덤으로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부활하신 유일한 구세주로 믿고 참된 크리스천이 되든가 아니면 종교 다원주의를 믿고 멸망의 자식이 되든가 둘 중에 하나입니다. 말세에 부활 신앙을 바로 가지지 않으면 교회 다니다가 유다처럼 지옥 갑니다. 


2. 부활은 역사적 사건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실제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실제로 3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확실한 역사적 사건입니다. 역사적 사실(historical fact)로서의 부활을 인정하지 않고 부활의 의미만 찾으면 된다고 하는 것은 그럴듯한 사단의 계략임을 알아야 합니다. 

 요사이 걸핏하면 자유주의 신학의 물이 들어서 십자가의 보혈로 죄 사함 받아 영생 얻는 일이 없이, 참된 영의 부활과 몸의 부활을 믿지 않는다면 의미상의 십자가, 의미상의 부활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말세에 적그리스도의 종들이 판을 치는 이때에 역사적인 부활 사건으로 믿고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성도들의 실제적인 부활을 믿는 올바른 신앙을 가져야 될 줄로 믿습니다. 


3. 부활 신앙을 강조해야 될 이유 


 ① 우리의 믿음도 헛되므로 

 본문 12절부터 보면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이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지 못하셨으리라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 최종 목적도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속하셨으므로 영생을 얻게 되고 마지막 날에 부활하여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인데, 부활이 없다면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실 수도 없고 우리의 부활도 보장이 없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 11:25~26)고 하신 대로 예수님은 우리의 생명이요, 부활이 되십니다. 부활이 없으면 우리의 모든 믿음은 헛것이 되고 맙니다. 

 ② 죄 사함도 받을 수 없으므로 

 본문 15장 17절에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라고 말씀하신 대로 예수님의 십자가의 구속 사업은 부활로 완성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활이 없으면 죄 사함도 받을 수가 없고 따라서 우리의 구원도 불가능한 것입니다. 

 ③ 영생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의 부활이 없었다면 죄 사함도 없고 따라서 우리에게 영생과 천국의 소망은 없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본문 19절에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고 했습니다. 부활이 없었다면 영생도 천국도 얻을 수가 없고 우리 크리스천들의 소망은 세상에서 끝나 버리고 맙니다. 그렇다면 예수 믿는 사람처럼 불쌍한 사람이 없습니다. 맛있는 술 담배도 못 먹고, 바람도 못 피우고, 못 먹고 못 입으면서 하나님께 헌금하고, 하고 싶은 것 마음대로 하나 못하고, 게다가 순교까지 한 사람도 있으니 얼마나 불쌍합니까? 

 그러나 반대로 우리에게 부활의 소망, 천국의 확신이 있기 때문에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것이 부활의 첫 열매인 예수님의 부활로 보증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15:20)고 했습니다.

 조금 있으면 보리밭에 이삭이 올라오는데 첫 번 이삭을 보면 뒤따라 나온 보리에도 이삭이 나올 것을 알게 됩니다. “이는 내가 살았고 너희도 살겠음이라”(요 14:19)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 14:1~3)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부활이 없었다면 영생도 천국도 있을 수가 없습니다. 

 ④ 죽음과 사단을 이길 수가 없으므로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 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계 1:17~1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셔서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사단을 정복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활 신앙이 없으면 죽음도 이길 수가 없고 사단 마귀도 이길 수가 없습니다.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히 2:14~15) 하신 대로, 예수님이 죽었다가 부활하시므로 사망 권세도 이기고 사단의 권세도 이기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단은 어찌 하든지 십자가의 구속과 부활을 믿지 못하게 합니다. 그래야 모든 종교가 같아지고 결국 인류를 멸망으로 들이밀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말세에 적그리스도의 종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많이 나타나는데 십자가의 구속의 신앙과 부활의 신앙을 더욱 돈독히 했다가 주님 오실 때에 들림 받고, 죽은 성도들은 생명의 부활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1992년 4월 19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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