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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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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일자 1987-05-31
설교 분류 기타
설교 본문 누가복음 16장 19~31절
extra_vars6 ./pds/board/33/files/doc/87-0531-28. 당신의 영원한 나라는.hwp

28. 당신의 영원한 나라는
누가복음 16장 19~31절

 

이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이 끼어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눅 16:26)
 스위스 로잔에서 네프(Felix Neff)란 사람이 길을 가다가 앞에 자기 친구 같은 사람이 걸어가는 것을 보고“친구,당신 영혼의 영원한 나라가 어디요?”하면서 어깨를 탁 친 다음에 뒤를 돌아보는데 알고 보니 사람을 잘못 보고 실수한 것이었습니다.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는데, 몇 해 후에 길에서 몹시 반가워하는 사람을 한 사람 만났는데, 자기는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때“당신, 몇 년 전에 알지 못하는 사람의 어깨를 치면서‘당신 영혼의 영원한 나라는 어디요’하고 물은 적이 있지 않습니까?”하면서, 그때 충격적인 질문을 받고 곰곰이 생각하다가 예수님을 믿고 영혼의 영원한 나라를 발견했다고 말하는 것 이었습니다.
 오늘날 지옥의 존재를 문자 그대로 믿는 사람이 희박해져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아직도 진리를 말씀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사람들의 사상은 변하지만 하나님의 진리는 항상 변함이 없습니다. 영원하신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그리스도를 거절하고 하나님 없이 산 사람들을 위하여 영원한 지옥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옥에 관한 설교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평화니, 선행이니, 인권이니, 사회복음이니 하는 설교는 많이 듣지만 지옥에 대한 설교는 통 들을 수 없는 시대가 되고 말았습니다.
 어떤 사람은 죄의 결과 때문에 고민하다가“이것도 바로 지옥이구나”하고 말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은 도덕의 법칙을 대가로 얻은 고통이지 영원한 지옥이 아닙니다.
 지옥은 애초에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있는 곳인데(마25:41),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마귀의 거짓말을 더 믿고 따라가 마귀와 더불어 영원한 지옥 불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천국을 만든 것처럼 지옥을 만드셨습니다.

 

1. 지옥을 설교하는 이유

 

 ① 성경에 밝히 기록되었으므로 지옥에 관해서 설교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목사가 자기의 사상을 설교하기를 원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하기 원하십니까? 두말할 것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주기를 원하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듣기 좋건 싫건 간에 천국에 관해서도 설교하고 지옥에 관해서도 설교해야 합니다. 목사는 자기가 믿고 싶은 것만 설교하라고 부름 받은 것이 아니고, 교회가 생각하는, 교인들이 원하는 것만 설교하라고 부름 받은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전해야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하신 것은 모두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지옥이 존재한다는 것도 거짓 없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고 경고해 주어야할 막중한 책임이 있습니다. 한 위대한 목사님은 말씀하시기를 “젊은 목사들이여, 지옥에 관해서 설교하시오. 당신의 눈에 눈물을 담고 찢어지는 듯한 가슴으로 설교해야 합니다”고 했습니다. 사람들에게 멸망 받을 사람들의 영원한 집에 대해서 말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타는 듯한 가슴으로 지옥을 면하기 위하여 사랑의 주님에 대해서 전해 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억울하게 고문당하다가 죽은 한 대학생에 대해서는 몇 달이고 두고두고 설교하고 외치면서 영원한 지옥의 형벌 받을 백성들을 향하여는 한 번도 설교하지 않는다면 과연 하나님이 기뻐 하시는 종일까요?

 ② 기독교인들을 깨우치기 위해서 지옥에 관해 설교해야 됩니다.
 우리 주위에 수많은 사람들이 지옥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지옥 불을 향해 가까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얼마나 무서운 고통이 있는지 깨닫지 못하고 졸고 있습니다. 아마 여러분 가까이 있는 사람들 중에도 많을 줄 압니다. 아마, 잃어버린 영혼의 운명이 얼마나 처참하고 끔찍스러운가, 데려가 보여 줄 수만 있다면, 당장 지금부터 열심히 기도하며 그들의 구원을 위해 열심히 일할 것입니다.
 구세군의 창시자 부스(Booth) 대장이 몇 년 동안 공부하고 훈련받은 젊은이들에게 졸업식 설교를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젊은이들이여, 내가 만일 내 맘대로 할 수만 있다면 나는 여러분을 여기서 몇 년 동안 훈련받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대신 여러분을 24시간 동안만 지옥에 집어넣겠습니다. 그래서 지옥의 고통과 형벌이 얼마나 크고 무서운지 느끼게 할 것이고, 이를 갈며 슬피 통곡하는 소리를 듣게 할 것입니다. 그들이 받는 영원한 고통을 보게 하고, 그러고 나서 여러분을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고 사람들에게 경고하도록 보내겠습니다.” 부스 대장의 말이 과연 옳습니다.
 우리가 정말 지옥의 고통이 어떤지를 안다면 어느 누구도 사람들이 그리스도께 나오도록 강권하는 일을 막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옥에 관해 꼭 설교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도 기뻐하십니다.

 ③ 죄인들을 경고하기 위해서 지옥에 관해 설교해야 됩니다.
 지옥에 일 분만 들어가 있다가 나온다고 해도 끔찍한 일입니다. 어떤 의사도 우리의 생명을 단 한치도 연장시킬 수 없습니다. 다윗은 말하기를 “나와 사망 사이는 한 걸음뿐이니라”(삼상 20:3)한 것같이, 튼튼하고 건장하던 사람이 하루 사이에 하나님께로 간 사람이 많습니다. 저와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준비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아십니까? 그리스도가 당신의 구주가 되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십니까? 영원한 멸망의 집에 들어가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복음을 듣기 싫어하고, 어떤 이는 공연히 목사와 교회를 미워하고, 성경의 진리를 비웃다가 지금은 돌이킬 수 없는 지옥 불에 들어가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한번 상상으로 지옥 간 사람에게 물어봅시다.“당신은 지옥에 오려고 했습니까?” “아니요, 나는 언젠가 기독교인이 되고 죽음을 준비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너무 오래 기다렸습니다. 어느새 죽음이 닥쳐와 알고 보니 지옥에 와 있습니다”고 대답합니다. 또 물어봅니다. “당신은 술 주정뱅이였소?” “아니요. 나는 제법 착하게 살았으나 중요한 것을 떠나서 살았습니다. 나는 그리스도를 멀리 떠나 살았습니다”라고 대답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옥에 대해 경고해야 됩니다. 우리 주위에 멸망 받을 죄인들을 살펴보세요. 매일매일 사람들은 죽어가고 있습니다. 당신의 그 시간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엄숙한 사실을 깨닫고 그리스도께 나오시기 바랍니다. 이것만이 지옥을 피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2. 지옥의 확실성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지옥의 존재를 부인합니다. 형제의 사랑이나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유창하게 말을 합니다. 심지어 모든 사람이 다 구원받았으니 모든 사람을 형제같이 사랑해야 된다고까지 말합니다. 마치 하나님을 큰 자루 메고 부드럽게 웃고 있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처럼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사람의 아버지가 아닙니다. 그는 모든 것을 창조하시기는 했으나 모든 사람의 아버지는 아닙니다. 우리가 그리스도께 나와 믿을 때에만 우리의 아버지가 되십니다.“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요 8:44)라고 말씀했습니다.“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2)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자는 하나님의 자녀 될 자격을 얻을 것이요, 결코 지옥에 가지 않습니다. 분명히 기억할 것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께 나오기 전까지는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어느 목사님이 지옥설교를 하고 나니까,한 교양 있다는 여자가 묻기를“당신은 자녀들을 사랑합니까?”라고 했습니다. “그럼요.” “그러면 어느 아버지가 자기 자녀들이 고통 받는 곳에 들어간 것을 건져주지 않고 가만있겠습니까? 그렇다면 그는 폭군이요, 괴물이 아니겠습니까?”라고 질문했습니다.
 그때 목사는“그것은 당신이 만들고 있는 하나님이지요. 하나님이 그의 능력으로 자녀들을 구원하는 대신에 지옥에 집어넣는다면 괴물이지요. 그러나 하나님은 절대로 자녀들을 지옥에 집어넣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 자녀들을 위해 영원한 천국을 예비하고 있고, 사단과 그 자녀들을 위해 영원한 지옥이 예비 되어 있는 것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옳습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의 아버지만 되십니다. 거듭난 자들만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라고 하면서 죄에 대한 변명을 합니다. “우리 맘대로 살자. 하나님은 너무 선하시기 때문에 벌을 줄 수 없을거야.”그러나, 어느 날 무섭게 깨닫는 때가 올 것입니다.
 거짓 없는 하나님의 말씀 성경은 천국과 지옥이 있다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지옥에 대한 말씀이 천국에 대한 말씀보다 더 많습니다. 우리는 정확한 성경 말씀을 신뢰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지옥의 존재를 부인할 수는 있으나 지옥을 없이 할 수는 없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지옥불은 타고 있습니다. 독이라고 믿거나 안 믿거나 그것은 사람을 죽입니다. 믿거나 안 믿거나 지구는 둥근 것입니다. 지옥은 실제입니다. 당신이 믿거나 안 믿거나 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거절하면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당신이 지옥을 믿거나 안 믿거나 말입니다.
 본문은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결코 비유가 아닙니다. 한 부자가 죽어 지옥에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하면서 자기 형제들만이라도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기를 원했습니다.
 만일 한 나라의 법을 어기면 그 나라의 벌을 면할 수가 없습니다. 형무소에 들어가거나, 사형집행을 당하게 됩니다. 만일하나님을 반역하고 범죄하며 그의 아들을 짓밟아 버린다면 지옥이라고 하는 형무소에 들어갈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만일 악한 죄를 짓고도 아무렇지 않게 제 가고 싶은 데로 갈 수 있다면 그 나라는 어찌 하겠습니까?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령 한 400명을 태운 기차가 달려오고 있는데 저나 여러분이 한 20마일 앞에서 철교가 끊어져 강물에 떨어진 것을 발견했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달려오는 기차를 멈추도록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만일 내가 “나는 그렇게 하기 싫어. 재미있게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공포감을 줄 것 있나, 그렇게 해도 믿지 않을 거야”한다면 얼마나 나쁜 사람입니까? 그 기차가 달려와 탔던 사람들이 다 죽었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사람들을 진정 사랑한다면 경고해 주어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를 배척한 사람들에게는 지옥이 있습니다. 주께로 와서 이 영원한 운명에서 구원받아야 합니다”하고 듣든지 안 듣든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해 주어야 합니다.
 천국이 있는 것같이 확실히 지옥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안 믿으면 지옥 가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사람은 천국에 갑니다.

 

3. 지옥에 대한 성령의 묘사

 지옥은 불 못-무저갱-두려워 고통 하는 곳-삼키는 불-슬픈 곳-애통하며 우는 곳-고통 하는 곳-영원한 멸망-바깥 어두운 곳-쉴 수 없는 곳-불과 유황으로 고통하는 곳-불이 꺼지지 않는 곳 등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① 하나님과 분리된 곳
 세상에서는 하나님과 단절된 상태에서도 얼마간 지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옥은 하나님과 영원히 분리된 곳입니다. 여기서는 기도할 수도 있고, 주의 이름을 부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옥에서는 기도해야 소용없습니다. 영원히 하나님과 분리된 곳입니다.
 ② 요구가 충족되지 않는 곳
 세상에서는 원하는 것을 어느 정도 얻을 수가 있습니다. 돈을 원한다면 돈 버는 길이 있습니다. 술을 원한다면 술을 얻을 수 있고 육신의 어떤 욕망을 채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옥에서는 불타는 욕망은 있으나 충족시킬 방법이 없습니다. 지옥에 떨어진 부자는 물을 간절히 원했지만, 물 얻을 길이 없습니다. 그 갈망하는 욕구를 가진 채 만족을 얻지 못하고 영원히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③ 악한 자들과 섞여 사는 곳
 가장 악하고 잔인하고 욕심 많고 더러운 사람들이 사는 곳인데, 세상에서 문화인의 생활을 하고 깨끗한 생활을 했어도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했으면 지옥에 들어가 영원히 이런 사람들과 함께 살아야 합니다. 죽을래야 죽을 수도 없고 떠날래야 떠날 수도 없는 곳입니다.
 ④ 전혀 소망이 없는 곳
 소망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활력소가 됩니다. 아파도 나을 소망을 가지고, 가난해도 앞으로 나아질 소망을 가지고, 불행해도 앞으로 행복해질 것을 바라고, 나쁜 직업을 가졌으면 좋은 직업을 찾게 될 희망을 가집니다. 그러나 지옥에는 전혀 소망이 없습니다. 옛날에 감옥에는 이런 글을 적어 놓았다고 합니다. “이리로 들어오는 사람은 모든 소망을 버려라”라고 말입니다. 지옥에 들어가면 일말의 소망도 가질 수 없습니다.
 ⑤ 고통을 당하는 곳
 성경은 어디서나 지옥은 영원히 고통 받는 곳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세상에서 고통을 받으면 곧 끝나는 날이 올 것을 기대합니다만, 지옥은 영원히 끝이 없는 고통을 받습니다.
 ⑥ 기억할 수 있는 곳
 세상에서는 악한 기억으로 고통 받는 사람은 자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옥에서는 자살할 수 없습니다. 생전에 지은 죄가 다 생각나도록 수천 개의 거울로 보여 주듯 생각나게 합니다. 세상의 쾌락 때문에 영혼을 팔아먹는 것도, 구원받으라고 하는 설교를 들은 것도 생각이 나고, 성령의 감동받은 것도 생각나고, 어머니가 기도하시던 것, 친구들이 예수님 믿으라고 권면하던 것도 다 생각이 납니다. 이 모든 기억이 새롭게 새롭게 되살아나는 곳입니다. 하늘의 기쁨과 일순간의 쾌락과 바꾼 것이 생각나게 됩니다.
 세상에서는 교회를 욕하고 기독교인들 중에 위선자가 많다고 하나님을 등지기도 하며 죄를 계속 지을 수도 있지만, 지옥에 가면 다른 사람의 잘못이 아니라 바로 내 죄 때문인 것을 알게 됩니다.

 

4. 지옥을 피하는 방법은

 

 육신의 선행으로는 지옥을 피할 수 없습니다. 단순히 교회에 다니고, 세례 받고, 구제 하고, 착하게 살았다고 지옥을 면하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은 내면적이며 마음 여하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성실한 마음으로 죄에서 돌이키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지옥문은 영원히 우리에게서 닫혀 질수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옥가야 마땅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를 지옥으로 떨어지지 않게 하셨습니다. “아버지여, 내가 이 사람을 위해 죄 값을 치르겠습니다. 내가 지옥의 형벌을 받겠습니다.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 드리겠습니다”그리하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우리의 죄값을 그 피로 다 갚으셨습니다.
 이제 그 죄의 값의 지불을 내가 받아들이면 우리는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에 들어가게 됩니다. 착하게 살거나 악하게 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나를 대속해 주신 주님을 믿느냐 안 믿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도 두 팔을 벌리고“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영원히 구원하리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스코틀랜드 북부 지방에 깊은 계곡을 가로지르는 철교와 철로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밤, 강한 폭풍으로 급한 물결이 다리의 기둥을 때려눕혔습니다. 그 다음날 아침에 한 목동이 그리로 지나가다가 다리의 중앙 기둥이 쓰러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 소년은 이제 곧 많은 승객을 태운 기차가 달려오는 쪽을 향해 달려가서, 기차가 나타나기 시작하자 코트를 벗어서 기찻길 한가운데 서서 힘차게 흔들었습니다. 기관사가 이 장면을 보고 비키라고 호각을 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은 그대로서서 코트를 흔들었습니다. 기관사는 소년이 움직이지 않으려는 것을 알아차리고 브레이크를 잡고 급정거를 시켰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자 밑으로 쓰러졌습니다.
 승객들이 쏟아져 나와 창백한 얼굴로 기차에 치어 죽은 소년을 보고 두려워 떨었습니다. 기관사는 말했습니다. “이리들 와서 우리 승객들의 생명을 구원한 사람을 보시오.”가서 보니 기차에 납작하게 깔려 죽은 목동 소년의 시체가 보였습니다. 기차가 빨리 멈추지 않아서 이 소년이 죽은 것입니다. “그가 우리를 위해 죽지 않았다면 우리는 모두 오늘 죽었을 것입니다.”라고 기관사가 말했습니다.
 이것은 바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이유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지옥 사이를 가로막고 하나님의 진노를 가로막아 뛰어드신 것입니다. 이런 주님을 멸시하고 짓밟겠습니까? 왜 멸망하려고 합니까? 당신을 구원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완성해 놓으셨습니다. 그를 믿으면 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당신을 부르고 계십니다. 믿고 영접하십시오. 그러면 영원한 지옥이 아니라 영원한 천국이 당신의 집이 됩니다. 아멘.
<1987년 5월 31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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