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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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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일자 1988-01-03
설교 분류 기타
설교 본문 사도행전 1장 4~8절
extra_vars6 ./pds/board/33/files/doc/88-0103-1. 아시아 선교의 시급성.hwp

1. 아시아 선교의 시급성
사도행전 1장 4~8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그동안 우리 금란교회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으로 엄청나게 부흥되어 그 많은 구원받는 무리들을 수용하기 위한 대지구입이나, 예배당 건축, 교육관 건축 등 시설을 확충하느라고 하나님께서 가장 애타게 원하시는 선교 사업을 많이 못해 왔습니다만, 이제 세계적인 성전과 교육관을 건축 봉헌하고 4부 예배까지 드리게 되었으니, 앞으로는 국내 선교도 하지만 해외선교를 해야 되겠다고 생각되어서 금년 표어를“아시아 선교의 해”로 정했습니다.
 해외 선교를 한다고 하면 어떤 이는 “우리나라도 아직 복음화가 다 안 되었는데 사치스럽게 해외 선교를 하느냐?”고 합니다. 그러나 자기 나라가 다 복음화 된 다음에 해외 선교를 해야 된다고 한다면, 우리나라는 아직도 복음을 받지 못한 채 저와 여러분은 구원받지 못하고 지옥 가야 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에 선교사들을 보낸 미국은 아직도 복음화가 다 안 되었고, 한때 선교사를 많이 보냈던 독일도, 영국도 아직까지 복음화가다 안 되었습니다. 해외 선교에 힘쓰는 나라가 국내 복음화도 빨리 이루어지고 교회들이 힘 있게 부흥되고 그 나라가 복을 받았던 것입니다.
 특별히 아시아 선교가 시급하고 중요한 이유는 세계 인구의 55%나 되는 30억 인구가 이 아시아 대륙에 살고 있는데 예수님 믿고 구원받은 인구는 2%도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참 빛을 모르고 영생의 도리를 모른 채 멸망으로 떨어져가고 있습니다.
 더욱이 아시아의 많은 나라들은 과거에 백인들이 제국주의 정책으로 나라들을 빼앗고 식민지화하면서 선교사들이 들어와 복음을 전했으므로, 이제는 백인들을 증오하는 나머지 백인 선교사들을 받지 않으려고 하고 백인들의 말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백인들은 아시아 선교를 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처지에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부흥되고, 가장 성령 충만하고, 가장 기도 많이 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게임까지 개최할 만큼 국위가 선양되고 경제적 부흥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아시아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한국 선교사를 보내주기 원하고 있으며 한국 교회 부흥을 배우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한국을 지명하여 말세지말에 아시아 복음화 및 세계 복음화의 사명을 맡기신 것이 분명합니다. 이 귀중한 사명을 수행케 하시려고 36년간 빼앗겼던 나라도 다시 찾게 해 주시고, 6·25 전쟁으로 폐허가 되었던 나라가 이만큼 부흥 발전해서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올림픽 게임까지 개최하도록 국위를 선양시켜 주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제 이 사명을 잘 감당하면 한국 교회가 더 부흥되고 우리나라는 더 복을 받을 것이며, 만일 이 사명을 등한히 하면 화를 당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지도 모릅니다. 고린도전서 9장 16절에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라고 바울이 말씀한 대로 될 것입니다.

 

1. 아시아 선교는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예수님의 최대 최고의 명령, 지상 명령은 세계를 복음화 하여 많은 영혼을 구원하라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8장 19~20절에“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마지막 유언을 하셨습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에 제자들이 이스라엘 나라가 독립하는 때가 언제쯤 되겠느냐고 그들 나름대로 가장 중요한 문제를 질문했을 때, 그것은 그렇게 중요한 문제도 아니고, 너희들이 알 바도 아니고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나라가 독립하는 일이나 정치적인 문제보다도 복음을 전하여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므로 어서 성령의 능력을 받고 복음을 빨리 전하라는 말씀입니다.
 독립운동이나 인권운동보다도 복음 전하여 영혼 구원하는 선교 사업이 더 중요한 일이라는 뜻입니다. 디모데전서 2장 4절에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가장 크고 가장 간절한 소원은 빨리 구원받은 성도들이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여 잃은 영혼을 구원하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일은 굶주린 사람을 구제하는 일이나, 장애자를 돕는 일이나, 고아나 과부를 돕는 일들보다 더 중요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벳세다 들에서 굶주린 백성들에게 오병 이어의 기적으로 배불리 먹이신 뒤에 하신 말씀은 썩을 육신의 양식이나 주어 먹이기 위해서 내가 세상에 온 것이 아니라고 하시면서“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요 6:38~40)고 하셨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내가 곧 생명의 떡이로라”(요 6:47~48)고 영혼의 양식, 영생의 떡을 강조하셨습니다.“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고 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리라”(요 5:24)고 말씀하셨습니다.
 로잔 협약(The Lausanne Covenant)에도 “인간과의 화해가 곧 하나님과의 화해인 것이 아니다. 또 사회 운동이 곧 복음전도인 것도 아니고 정치적 해방이 곧 구원인 것도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존 스토트(John Stott) 목사도 “오늘날 어떤 사람들이 그러고 있는 것처럼 사회적·정치적 해방을 구원이라고 부르는 것은 심각한 신학적 혼란을 야기하는 죄를 범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1973년에 개최된 세계 교회 협의회에서“오늘날 구원”이란제목으로 토론하는 가운데 몇몇 열성적 회원들은 모택동을 예수 그리스도와 동일한 수준에 놓고 자신들은 “모택동에 의해 구원받았다”고까지 하면서 “모택동은 중국인들에게 보내신 하나님의 메시아”라고까지 했습니다. 이에 대해 존 스토트 목사는 “이런 종류의 구원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과 동일시하는 것은 불경이라고 말해도 괜찮을 정도로 유치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물론 고난당하는 이들을 도와주고 굶주린 사람들을 돌보아 주는 일을 안 해도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사회적 책임도 최대한 감당해야 되지만, 그보다도 영원한 지옥에 떨어질 잃은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며 하나님이 가장 간절히 원하시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영혼 구원에 있어서는 잘난 사람이나 못난 사람이나 다 중요하며 우리나라 사람만이 아니라 온 세상 어느 나라 사람이나 똑같이 귀중한 것입니다. 국내 선교 다음에 오는 우선순위는 우리가 속한 대륙, 세계 인구 절반 이상이 살고 있으면서도 2%도 구원받지 못한 아시아 선교는 하나님께서 가장 중요하게 보시는 일입니다.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 주시는 첫째 이유는 바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여 영혼을 구원하라는 데 있습니다.

 

2. 아시아 선교는 가장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누가복음 15장에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대하여 세 가지나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첫째, 잃은 양의 비유는 주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인간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셔서 모진 고난을 겪으시는 성자 예수님의 구속 사업에 관한 말씀인데, 99마리 우리 안에 있는 양으로 만족하시지 않고 잃은 양 한 마리를 찾아 온 산과 들을 헤매다가 찾아 어깨에 메고 돌아와 너무 너무 기뻐서 동네 사람들을 불러다 잔치를 베풀었다고 하시면서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눅 15:7)고 하나님의 기쁨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둘째 비유는 잃은 드라크마 은전을 찾는 비유인데, 영혼을 구원하는 성령의 역사로서 10개 중에 하나를 잃어서 등불을 켜들고 온 방안을 뒤지고 쓸다가 찾고 나서 너무 기쁜 나머지 잔치를 베풀며 기뻐했다고 말씀하시면서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리라”(눅15:10)고 하나님의 기쁨을 묘사했습니다. 셋째 비유는 잃었던 아들 탕자가 돌아왔을 때, 아버지는 너무 기뻐서 아직 상거가 먼데 달려가 목을 안고 열렬히 입을 맞추고 데리고 들어와 목욕을 시키고 새 옷을 입히고 새신을 신기고 반지를 끼워 주고 살진 송아지를 잡아 잔치를 베풀며 기뻐했다는 것은, 성부 하나님께서 영혼 하나가 구원받는 것을 그렇게 학수고대 하시고 기뻐하신다는 것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았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눅 15:32)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들이 많겠지만 그 중에 가장 크게 기뻐하고 또 기뻐하시는 일은 잃은 영혼 구원하는 일입니다. 육신 구제하는 것보다, 장애자를 돕는 것보다, 인권 운동하는 것보다, 무슨 정치운동보다(물론 그 일도 해야 합니다만)잃은 영혼 구원하는 일이 더 중요한고로, 죄인 하나 예수 믿고 구원받음으로 성부 하나님도 성자 예수님도 성령님도 다 기뻐하시고, 천군 천사들도 함께 춤을 추며 기뻐하십니다.
 그 중에 해외 선교, 그중에도 아시아 선교는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 중에도 첫째로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이 구령사업, 그중에도 선교 사업은 하나님의 한 맺힌 소원이기도 하며, 가장 크게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이 일을 열심히 해야 하나님의 소원도 풀어 드리고 하나님을  기쁘시게도 해 드릴 수가 있습니다.

 

3. 아시아 선교는 가장 시급한 일입니다


 세계 인구의 5% 정도밖에 구원을 못 받았고, 그 중 아시아 인구 중에는 2%도 구원을 못 받았습니다. 인구의 포화상태로 보나, 핵무기의 비축을 보나, 수질 오염이나 대기 오염 같은 공해 문제의 심각성을 보나, 예수님의 재림과 불 심판의 날이 심히 가까웠는데 빨리 구원하지 못하면 그 많은 영혼들이 지옥불로 떨어지고 맙니다.“…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요 4:35)고 말씀하시면서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은다”고 하셨습니다. 곡식은 누렇게 익은 다음에 흰 빛을 띱니다. 그때 빨리 추수하지 않으면 떨어져 썩고 맙니다. 영혼의 밭을 내다보면 희어져 떨어지게 생겼습니다. 빨리빨리 거두어들이지 않으면 영원히 돌이킬 수 없는 지옥불로 떨어지고 맙니다.
 시급한 세 가지 음성을 믿음의 귀로 들어야 합니다.
 ①“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마 28:19)는 지상 명령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주님의 시급한 명령을 들어야 합니다.
 ② 또“와서 우리를 도우라”(행 16:9)고 손짓하며 부르는 소리입니다. 아시아와 세계의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이 가장 교회가 부흥된 한국, 가장 기도 많이 하는 한국 교회, 경제적으로 기적적인 성장을 가져온 한국 교회를 향하여 애타게 부르고 있습니다. 이 시급한 소리를 안 들으면 큰일 납니다.
 ③ 또 지옥 간 영혼들의 부르짖는 소리입니다. 거지 나사로와 부자의 말씀 가운데, 그 부자는 돈만 믿고 육신의 쾌락만 좇아 죄만 짓고 살다가 지옥으로 떨어져 얼마나 목이 타면 물 한 방울만 나사로를 시켜서 떨어뜨려 자기 혀를 서늘하게 해달라고 애원할 때, 안 된다고 거절당하자“그러면 나는 어차피 이 지옥 불에 들어와 나갈 수 없지만, 우리 집에 형제 다섯이 있는데 나처럼 이 지옥의 형벌이 있음을 알지 못하고 있으니 나사로를 보내어 전도하게 해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지금도 지옥 영혼들이 우리 구원받은 성도들을 향하여 자기 부모형제, 자기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여 이 지옥 불에 들어오지 않게 해 달라고 부르짖고 있습니다. 그 중에도 아시아 선교는 가장 시급합니다. 인구는 많고, 신앙의 자유는 없고, 헐벗고 굶주리며 쓰러져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시급히 요청하시고 분부하시는지 모릅니다. 어서 어서 우리가 앞장서서 이 일을 해야 합니다.
 이 일을 안 하면 화를 받고, 이 가장 중요한 일,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 가장 시급히 원하시는 일을 열심히 하면 그 개인이나 그 교회나 그 나라는 복을 받습니다. 연단을 많이 받은 한국이 여러 가지 위기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보호를 받고 아시안 게임과 올림픽 게임까지 하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한국 교회에 성령을 물 붓듯이 부어 주시고 간구의 영을 부어 주셔서 세계에서 제일 부흥되는 한국 교회가 되고 가장 기도 많이 하는 교회가 된 것은 바로 이때에 이 큰 사명 감당하라고 주시는 은혜라고 믿습니다. 아멘.

<1988년 1월 3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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