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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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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일자 1988-06-12
설교 분류 기타
설교 본문 마가복음 11장 20~25절
extra_vars6 ./pds/board/33/files/doc/88_0612_20. 기적을 믿는 신앙.hwp

20. 기적을 믿는 신앙

마가복음 11장 20~25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 11:24)

 “말세에 믿는 자를 보겠느냐?”고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오늘날 자유주의 신학이나 현대주의 신학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도 믿지 않고, 부활과 영생을 믿지 않으며, 나아가서는 하나님의 실존 자체를 부인하는“하나님이 죽었다”는 사신신학까지 나왔습니다. 그러니 오늘날 하나님의 기적을 믿겠습니까?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을진대, 동정녀의 성령 잉태를 못 믿을 것이 무엇이며, 부활과 영생을 못 믿을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우리는 성경의 기적도 믿어야 되고, 오늘날의 하나님의 기적도 믿어야 진정한 믿음을 소유한 자요, 참된 그리스도인이라고 믿습니다.

 기적을 부인하면 어떻게 하나님의 존재를 믿겠으며 부활과 천국과 지옥을 어떻게 믿겠습니까?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겐 능치 못한 일이 없느니라”고 하셨고, 본문에도“하나님을 믿으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참된 신앙을 가지면 산을 옮기는 것과 같이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해낼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적을 믿는 신앙이라야 참된 신앙이지만, 한편 기적에 대한 관념과 자세가 잘못되거나 지나치면 불건전한 신앙이 되어 버리고 이단이나 잘못된 신비주의에 빠져 버리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도 하나님은 기적을 베푸시는 것을 믿으며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것을 믿되, 건전한 신앙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믿어야 하는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합리적인 기적도 믿어야 합니다


 합리적인 기적은 기적이 아니라고 할지 모르겠으나 그렇지가 않습니다. 가령, 겨자씨만한 믿음만 있어도 산을 옮길 수 있다고 해서 믿음을 가진 자마다 산을 옮겨 달라고 기도한다면, 또 하나님이 그 믿음대로 다 산을 옮겨 준다면 이 세상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룻밤 자고 나면 백두산이 서울에 와 앉을 것이고, 한라산이 부산에, 남산이 수원에, 엉망진창 되어서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 질서를 하나님이 파괴하고 말 것입니다. 여호수아 10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기브온에서 아모리사람과 싸울 때에 시간이 모자라서 여호수아가 기도하기를“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 할지어다”하고 명령하자, 태양이 머물고 달이 그 자리에 머물렀다고 했습니다. 오늘날 과학자들이 컴퓨터로 연구한 결과 그만큼 길이의 시간차가 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수 10:14)고 기록되어 있습니다.“전에도 후에도 없는 기적”이란 말씀입니다. 자연질서를 파괴하는 일들이 자꾸 일어나면 되겠습니까?

 미국에 어느 한인교회가 미국교회를 빌려 쓰다가 교회가 크게 부흥되에 예배당을 짓고 나가려고 땅을 샀는데, 야산을 샀습니다. 그 흙을 밀어내고 예배당을 짓는 일을 쉽게 생각했는데 막상 알아보니 흙을 버리는 장소도 찾기 어렵고, 야산을 깍아내는 중장비 비용도 엄청나서 예배당 건축 비용보다 더 들더랍니다. 그래서 온 교인이 합심하여 그 산을 옮겨 달라고 기도하다가 드디어 온 교인이 철야기도를 하고 나서 아침에 그 산을 가 보았더니 산이 옮겨지지 않은 채 그대로 있더랍니다. 믿음이 약한 신자들은 실망했으나, 목사님은 의심치 않고 믿고 기도하며 어떤 모양으로든지 옮겨지리라 믿었습니다. 바로 그날, 미국인 사장이 목사님을 찾아왔는데, 이분은 낮은 늪지대 땅을 샀는데 그 땅을 흙으로 메꾸어야 공장을 짓겠는데 흙을 구하기가 어려워서 소문을 듣고 멀리까지 찾아왔던 것입니다. 한톤에 몇 달러씩 줄 터이니 제발 팔라고 간청하기에, “글세, 생각 좀 해보구요”했더니 돈을더 주겠다고 해서 못이긴 체하고 팔았는데, 자기들이 중장비를 대서 다 깨끗이 파 가고 돈은돈대로 벌어서 예배당을 건축하였답니다. 하나님께서는 밤사이에 그 산을 들어다 바다에 던질 수도 있겠으나, 자연 질서를 파괴하지 않고 합리적으로 기적을 베푸셨던 것입니다. 또 가령“믿고 기도하면 다 들어 주신다”고 해서 큰 돌멩이 하나씩 부둥켜안고 금덩어리나 보석이 되게 해달라고 한다면 모든 사람이 일과 노력은 하지 않고 돌멩이만 안고 기도만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에“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구하여도 얻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기적을 베풀되, 가급적 자연 질서를 파괴하지 않고 합리적으로 베푸시며, 정욕으로 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구하고, 하나님을 시험해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서, 인간의 유익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을 구해야 됩니다. 우리가 이 예배당을 건축하고 대지구입과 교육관 건축을 위해서 얼마나 기도를 했으며 하나님의 기적을 얼마나 체험했습니까?

 합리적인 기적은 우연히 된 것으로 돌리고 하나님이 행하신 것으로 믿지 않는 것도 괘씸한 불신앙입니다. 합리적인 기적도 하나님이 베푸신 것으로 믿어야 합니다.

 전에 광림교회에 시무하시던 조화철 목사님이 중국에서 신학교를 다닐 때, 등록금 마련할 길이 전혀 없더랍니다. 그래서 며칠 동안 산에 올라가 무덤 사이에서 철야기도를 했답니다. “은도 내 것이요,금도 내 것이라”한 말씀과, “믿고 기도한 것은 받은 줄 믿으라 그리하면 그대로 되리라”고 한 말씀을 꼭 붙잡고 기도했는데, 훤하게 날이 밝아오는데도 돈이 안 떨어지더랍니다. 당신 생각에는 하늘에서 돈이 눈처럼 펄펄 내려올 줄 알았는데, 밝은 다음에 봐도 돈이 안 내려오더랍니다. 한편 실망도 되었지만 계속 기도하노라니까 비몽사몽간에 당시 감리교 감독이신“양주삼 총리사”의 얼굴이 눈앞에 한참 보이더니 옆으로 지나가시더랍니다. 그래서 찾아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용감하게 찾아가 상세히 말씀드렸더니 고생한다고 등록금과 입을 옷이 없다고 양복값, 코트값까지 주시더랍니다. 이와 같이 꼭 돈이 하늘에서 내려와야만 하나님의 기적입니까? 이것도 하나님께서 베푸신 기적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제멋대로 기도하다가 응답받았다고 찾아오는 시골 교역자들도 너무 많습니다.

 합리적인 기적을 믿는 신앙은 믿음을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한층 더 굳게 만들어 줍니다. “믿고 기도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고 한 말씀을 더 굳세게 믿게 합니다.

 우리 몸의 병을 고쳐주시는 것은 자연 질서를 파괴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리 불치의 병이라도 하나님께서 고쳐주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의학적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불치의병이라도 하나님은 고칠 수가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도 암병, 폐병, 백혈병 등 치료 불가능한 병을 하나님께서 고쳐주신 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옛날에 병을 치료하신 하나님은 지금도 치료해 주십니다.“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느니라”(히 13:8)고 했습니다.“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심이니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벧전 2:24)라고 말씀하신 대로, 예수님은 우리의 죄만 담당하실 뿐 아니라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의 질병도 담당하셨으므로 오늘날도 병 고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내시고 병든 자를 다 고치시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가 하신 말씀에‘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마 8:16~17)고 기록된 말씀대로 오늘날 예수님은 믿는 자의 병을 치료해 주십니다.

 병을 치료하시는 데도 합리적으로 치료하실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 교회 박성준 집사님은‘건선’(Psoraisis)이라는 불치의 병으로 양약도 써 보고 한약도 써 보고 나중엔 살이 익을 정도로 한증도 해보고 온천도 해 보았으나 낫지를 않더랍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금식기도하면서 하나님께 매달렸는데, 우연히 누구와 대화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치료하는 약을 가르쳐주셔서 그 건선 피부병을 고쳤습니다. 그 약으로 수많은 사람을 치료하여 경제적으로도 축복을 받고, 처녀들은 비관이 돼서 자살하려던 사람들까지도 치료하여 기쁨을 되찾아 주는데 수십 년 앓던 사람도 거의 100% 고치고 있습니다. 이 건선피부병은 어느 선진국에서도 치료약을 못 만드는데, 오직 이 박 집사님이 제조한 약으로만 치료됩니다. 그것도 하나님의 합리적인 기적입니다. 어떤 모양으로든지 하나님은 오늘날도 기적을 베푸시며 불가능을 가능케 합니다. 기적을 믿는 신앙이라야 참된 신앙입니다.


2. 기적보다 말씀을 더 믿어야 합니다


 기적을 도무지 믿지 않는 것도 참 신앙이 아닌 동시에, 기적과 신비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영원불변하신 하나님의 말씀보다 기적과 신비를 더 믿고 또 좋아해도 마귀에게 속기 쉽고 이단에게 넘어가기 쉽습니다. 왜냐하면 사단, 마귀도 얼마든지 기적을 베풀고 신비스러운 것을 보여 주기 때문입니다. 말세가 되면 더욱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들이 많이 일어나 표적과 기사를 보이며 미혹한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재림에 관해 말씀을 하시다가“그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얼마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마 24:23~25)고 주께서 강조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일 4:1)고 경고했습니다. 악령도 얼마든지 기적을 행하고 신비한 것을 나타냅니다. 그러므로 기적이라고, 신비하다고 다 하나님이 하신 것으로 믿으면 큰일 납니다. 반드시 마귀한테 속아 넘어갑니다.“…너의 상고들은 땅의 왕족들이라 네 복술을 인하여 만국이 미혹 되었도다”(계 18:23)고했습니다.

 요사이 미국 레이건 대통령 영부인 낸시 여사도 점성술사의 말을 믿고 그대로 행동했다고 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만, 말세에 이상한 기적과 신비를 보이는 악령의 역사도 많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우면“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딤후 4:3~4)고 바울이 말씀하신 대로, 말세가 되면 올바른 진리의 말씀은 믿지 않고 자기 욕심을 만족시켜 주는 허탄한 이야기만 좇아가게 된다고 했습니다.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리라”(계 16:13~14)고 예언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경 말씀보다 이적이나 기사를 더 믿거나 더 좋아하면 마귀와 이단에게 속아 넘어갑니다. 옛날 박태선 전도관에 속아 넘어간 사람들이 그래서 넘어갔습니다.

 또 예언의 은사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무슨 일이나 예언기도를 받으려고 좇아다니는 사람은 결국 잘못되고 축복을 받지 못하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왜 내 속에 계신 예수님께 기도하여 응답받지, 남의 속에 있는 예수님한테 물어보려고 합니까? 성경에 예수님이나 제자들이 남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하여 예언해 준 일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말씀은 내 발의 등불이니이다”고 했지, 100리 200리 비치는 등불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말씀에 의지하여 나아가노라면 하나님께서 가장 좋고 복된 길로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모르면 모르는 대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때에 따라 환상도 보여 주시고,음성도 들려주시는 것이 사실이지만 또한 마귀도 그렇게 합니다. 악령은 속살속살 음성을 더 잘 들려주고 오만 가지 환상을 더 잘 보여줍니다. 보거나 듣는 것에 의존하는 사람은 더 불신앙에 떨어지고 마귀에게 속기 쉽습니다. 왜냐하면“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하지 아니함이로다”(고후 5:7)고 했고,“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히 10:38)고 했지, 보거나 듣는 것으로 행한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기적이나 보고, 듣는 것을 말씀보다 더 우위에 두는 것은 위험한 신앙이요, 마귀에게 속기 쉽습니다. 말씀이 우리 신앙과행위의 최고 표준입니다. 어떤 기적도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큰 비중을 두면 안 됩니다.

 지난 주 퍼시 콜레(Percy Collett) 박사의 집회로 많은 사람이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어떤 분은 콜레 박사가 5일 반 동안 천국을 다녀와서 예수님의 재림이 심히 가까워서 자기는 육신의 썩음을 보지 않는다고 했고, 2,000년대를 넘지 아니하여 재림한다고 했는데, 왜 서울 집회에서는 자기가 130살까지 산다고 했는지 큰일이나 난 것처럼 생각하고 혼돈을 갖는 사람도 있는데, 그것이 바로 어떤 사람의 신비의 체험을 성경 말씀보다 더 믿는 잘못된 신앙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자기가 죽기 전에 재림한다든지 2,000년대는 보지 않는다고 했어도 그 말을 조심스럽게 참고나 할 것이지 그 사람 말이 마치 성경말씀인 양 믿으려고 한다면 위험천만한 신앙입니다.

 성경에“그 날과 그 시는 아무도 모르나니 아들도 천사들도 모른다”고 했지 않습니까? 천국 아니라 천국보다 더한 데 갔다 왔대도 그런 체험을 성경 말씀보다 더 믿으면 안됩니다. 그런 태도로 대한다면 나는 통역 안하고 우리 교회에 데려오지도 않습니다. 요사이 하도 천국도 지옥도 믿지 않는 패역한 세대를 만났기 때문에 믿음에 보탬이 될까 해서 그를 환영했던 것입니다.

 천당 아니라 그보다 더한 데를 갔다 왔다고 해도 인간은 인간입니다. 인간의 체험이나 말을 마치 성경 말씀처럼 믿으면 안 됩니다. 우리의 신앙과 생활의 최고의 표준은 성경 말씀이지, 기사와 이적이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십시오. 기적을 부인 하는것 아닙니다. 나는 부흥회나 목회를 기적 속에 하는 사람입니다.


3. 사랑의 기적이 최고의 기적입니다


 강도, 절도, 부랑자가 하나님의 사랑에 녹아져서 변하여 새사람 되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사실 100년 미만 살다 썩어질 육신의 병 고침 받은 것보다 더 큰 기적입니다. 영혼이 거듭나고 구원받는 것은 육신의 병 고침보다 더 큰 기적입니다.

 사랑의 원자탄이란 손양원 목사님이 자기 아들을 둘이나 죽인 인민군을 체포해 왔을 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용서해 주고 새 사람 되게 한 것은 더 큰 기적입니다. 여러분이 그리스

도의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변화시켜 새 사람 되게 한다면 암 병, 문둥병 고쳐준 것보다 더 큰 기적입니다. 육신의 병이야 암만 고쳐줘도 얼마 안 가서 늙고 병들어 죽을 것이지만, 영혼구원은 영원히 지옥에서 고통의 형벌을 받을 사람을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성령의 은사 때문에 말썽이 많은 고린도 교회에 권면의 말씀을 하시고, 고린도전서 12장에“…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겠느냐,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고 말씀하시면서, 13장에서 사랑을 말했습니다.“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결론 지었습니다.

 합리적인 기적도 하나님의 기적으로 믿어야 하고, 어떤 기적이나 체험도 말씀보다 우위에 놓아선 안 되고, 사랑으로 심령을 변화시켜 구원받게 하는 것이 더 큰 기적임을 믿어야 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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