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보기

불기둥의 목자

조회 수 50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설교 일자 1988-04-17
설교 분류 기타
설교 본문 여호수아 1장 5~9절
extra_vars6 ./pds/board/33/files/doc/88_0417_13.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비결.hwp

13.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비결

여호수아 1장 5~9절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수 1:9)

 질병의 90% 이상이 불안과 두려움 때문에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일들 가운데 40%는 과거의 일 때문에 하는 것이고, 50%는 아직 존재도 하지 않는 미래의 일 때문에 하고, 10%만이 현재의 일로 두려워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 가져도 될 일에 대해서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다는 것입니다.

 한 트럭이 초상집에 운반해 주려고 빈 관을 싣고 가는데 한사람이 노상에서 트럭을 멈추며 태워 달라고 해서 태워 주었습니다. 그런데 가다가 빗방울이 떨어지고 해서 젖지 않으려고 관 속에 들어가 누웠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가는 도중 또 다른 두 사람이 차를 멈추며 태워 달라고 해서 태워 주었더니, 얼마쯤 가다가 잠들었던 사람이 깨어 관 뚜껑을 열고 머리를 불쑥 내밀면서“비가 멎었구만”하고 일어나다가 뒤에 탄 두 사람이 깜짝 놀라 무서워 트럭에서 뛰어내리다 그 중 한 사람이 사망했습니다. 알고 보면 근거도 없는 일 때문에 사람들이 불안과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전쟁, 공해, 세금, 인플레등을 두려워하지만, 사실 두려워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입니다. 반드시 불안과 두려움에서 벗어나야만 합니다. 두려움만큼 인생을 병들게 하고 불쌍하게 만드는 힘이나 감정은 없습니다. 존 홉킨스는 말하기를“나는 근심을 가진 사람이 근심 없는 사람보다 더 빨리 죽는다는 이유를 알지 못하지만 그것은 사실이다”라고 했습니다.

 두려움에서 빨리 벗어나야 합니다. 두려움과 근심은 믿음이 약해질 때 사단, 마귀가 갖다 주는 마음이요, 평안함과 담대함은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입니다.“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딤후 1:7)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두려워 말라”는 성경 구절을 찾아보니까 365군데나 되더랍니다. 말하자면 1년 365일, 매일같이 하나님은 우리에게 “두려워 말라”고 말씀하시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저는 요사이 성경을 차례로 읽는 중에 여호수아 1장을 읽다가 다시 힘을 얻고 은혜를 받았습니다. 위대한 지도자, 하나님의 종 모세가 비스가 산에서 죽자, 여호수아가 후계자로 되었을 때 얼마나 근심이 되고 두려웠겠습니까? 이때에 하나님께서 힘을 주시며 친절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말씀하시고, 7절에 또 말씀하시기를“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하라”하시고, 또 9절에“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여호수아를 위해서만 하신 말씀이 아닙니다. 험하고 고달픈 광야와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지금도 하시는 말씀입니다.“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아브라함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창 15:1)고 말씀하셨습니다.“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시 27:1) 하고 말씀하셨습니다.“주는 나를 돕는 자시니 내가 무서워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히 13: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움은 마귀가 갖다 주는 감정이며 마음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과 같이 두려움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1. 실패를 두려워 말아야 합니다


 성공의 가능성이 보이면 안 되면 어떻게 하나 하는 실패의 두려움이 먼저 찾아옵니다. 이때에 도전해 보지도 않고 물러서 버리면 능력 있는 사람이 될 수 없고 성공적인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어떤 목표를 세울 때, 확신을 가지면 성취의 자극제가 되고 두려움을 가지면 포기하게 됩니다. 그래서 정신분석학자 프로이드는 “달성되지 못할 목표는 좌절과 근심을 가져오는 병을 앓게 된다”고 하면서 목표를 세우지 말라고 한데 반하여, 빅토르 프랭클은“목표가 결여된 삶은 모든 의미를 빼앗아 간다”고 하면서 목표를 세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아무런 실패도하지 않는 사람은 그야말로 완전한 실패자인 것입니다. 실패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것뿐이지, 인간이 실패자가 된 것이 아닙니다. 실패는 무엇인가 배운 것이지, 달성하지 못한 것이 아닙니다. 실패는 강한 신념을 갖게 한 것이지, 바보가 된 것이 아닙니다. 실패는 보다 큰일을 시도한 것이지, 위엄이 떨어진 것이 아닙니다. 실패는 새 출발일 뿐이지, 시간 낭비가 아닙니다. 실패는 더 분발하라는 것이지, 물러서라는 것이 아닙니다. 실패는 시간적 여유를 가지라는 것뿐이지, 결코 못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실패를 두려워해선 안 됩니다. 참된 실패는 실패를 두려워해서 두려움에 사로잡힌 사람입니다. 인간은 웃음과 눈물을 경험하면서 성장하는 것이며, 희망과 실망을 통해서 단련되고 연마되는 것입니다. 위기의 순간이 좋은 기회의 순간임을 명심해야 됩니다. 문제가 있다고 도전하지 않고 포기하면 그는 산송장에 불과한 것입니다.

 위험이 없으면 안정도 없습니다. 석양이 없으면 새벽이 없습니다. 죽음이 없다면 부활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칠흑 같은 어둠이 찾아와도 계속 전진해야 합니다. 눈물을 극복해야 합니다. 깊은 흑암을 겁내지 말아야 합니다. 모험을 하지 않고는 발전도 없습니다. 거북이도 목을 내밀어야 전진합니다. 모험에 부딪치지 않으면 성장도 없고 진보도 없습니다. 어떤 일에 실패했다고 모든 일이 끝장난 것이 아닙니다. 그 일에 실패했지만 다른 일에 성공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실패했다고 두려움과 좌절에 사로잡히지 않기를 축원합니다.


2. 두려움에서 벗어나려면 기도해야 합니다


 “내가 여호와께 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건지셨도다”(시 34:4).

 기도는 모든 불안과 두려움을 물리치는 가장 좋은 무기입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6)고 하셨습니다.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고 말씀했습니다. 불안과 공포가 침투하려고 하면 땀이 나도록 힘써서 기도하십시오. 불안을 주던 마귀가 도망가고 하나님께서 평안을 주십니다. 기도는 역경의 시간을 승리의 시간으로 바꿀 수가 있고, 최악의 상태를 더 큰 성공으로 바꿀 수가 있습니다. 불안과 두려움은 무릎 꿇는 신호입니다. 예수님도 십자가를 져야 하는 큰 두려움이 앞을 막을 때, 피땀을 흘리며 힘써 기도했습니다.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2:2)고 하지 않았습니까?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중요한 비결은 기도입니다. 예수님도“믿고 기도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11:24)고 하지 않았습니까? 불안한 세대에서 평안을 누리려면 항상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3.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실패와 잘못을 저질렀을 때,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하거나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나를 버리셨거나, 나를 저주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 생각은 바로 마귀가 주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고 도망가 버렸지만,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제일 먼저 베드로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내 양을 먹이라”고 큰 사명까지 주셨습니다. 다윗은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토록 변함없이 따르고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붙잡혀 온 여인에게 모든 사람이 돌로 치려고 했지만 예수님은 막아 주시면서“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다시는 가서 죄를 범치 말라”고 하셨습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 8:35~29). 

 또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할렐루야!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말아야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바울은“나의 의탁한 것을 그날까지 저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딤후 1:12)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위하여 좋은 계획을 마련해놓고 계시며, 또 도울 자를 마련해 놓고 계십니다. 어떤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4. 임마누엘의 신앙을 가져야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모세의 후계자가 된 여호수아가 두려워 떨고 있을 때, 여호와께서는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고 하신 것처럼, 우리가 불안해하고 두려워할 때 하나님께서는“내가 너와 함께하고, 너를 떠나지 아니하고 버리지 않을 것이니 두려워 말고 놀라지 말라”고 지금도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미국의 재벌 로버트 투니어는 말하기를 “하나님은 나의 동반자이다. 당신이 어떻게 감히 두려워할 수 있겠는가?”라고 했습니다. “너는 모든 일에 하나님을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 3:6)고 말씀했습니다. 임마누엘의 신앙을 갖는 것이 두려움에서 해방되는 비결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그때부터 하나님은 당신과 함께 계십니다. 어떤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이 나를 버렸다거나, 나 홀로 있다는 생각을 마시기 바랍니다. 아멘.



  1. 19881120 궁전을 사모하라

    설교 일자1988-11-20 설교 분류천국과지옥
    Read More
  2. 19881113 포도원의 마지막 품꾼

    설교 일자1988-11-13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3. 19881106 감사치 않는 사람

    설교 일자1988-11-06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4. 19881030 유다의 타산과 마리아의 정성

    설교 일자1988-10-30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5. 19881023 죄와 그 심판

    설교 일자1988-10-23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6. 19881016 정신적 장애를 극복하라

    설교 일자1988-10-16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7. 19881009 말은 씨앗이다

    설교 일자1988-10-09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8. 19880911 추수 심판

    설교 일자1988-09-11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9. 19880904 믿음의용기

    설교 일자1988-09-04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10. 19880828 치료하시는 하나님(2)

    설교 일자1988-08-28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11. 19880821 치료하시는 하나님(1)

    설교 일자1988-08-21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12. 19880814 위대한 해방자 모세

    설교 일자1988-08-14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Next
/ 28

전체 메뉴 보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