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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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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일자 1989-02-05
설교 분류 기타
설교 본문 사무엘하 3장 1절
extra_vars6 ./pds/board/33/files/doc/89_0205_2. 흥하는 집과 쇠하는 집.hwp

2. 흥하는 집과 쇠하는 집

사무엘하 3장 1절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삼하 3:1)

 오늘 본문 말씀은 서글픈 마음과 애석한 마음을 갖게 하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기골이 장대하고 준수하여 한때 인기가 높았던 사울 왕의 집은 점점 쇠약해 가고, 반대로 이새의 막내아들로 일개 목동이었던 다윗의 집은 점점 강성해 간다는 말씀입니다.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고 했습니다. 오늘 이 말씀에 의해서 “흥하는 집과 쇠하는 집”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생각하는 가운데, 우리의 가정이나 교회나 국가가 흥성하는 축복을 받게 되시기를 축원하는 바입니다. 그러면 왜 다윗의 집은 흥성해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쇠약해 갔을까요?


1. 다윗의 마음은 넓었고 사울의 마음은 좁았습니다


 다윗은 비록 목동 출신이었지만 마음이 대해같이 넓었습니다. 무엇을 보아서 알 수 있는고 하니 질투심을 보아서 알 수 있습니다.

 한번은 목동 다윗이 조국이 위기에 처했을 때 블레셋 나라의 무적 장군 골리앗을 물맷돌 하나로 쳐 죽이고 목 을 베어 가지고 돌아왔을 때 여인들이 춤을 추며 창화하여 이르기를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히요 다윗은 만만이로다”고 하자 그 말을 듣는 순간부터 사울 왕의 마음은 심히 불쾌해지고 노하며 강한질투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이 마음을 절제하지 못하니 마음이 점점 좁아지면서 성신은 떠나고 악신이 역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다윗이 구국공신이요 자기 사위인데도 악령이 역사하니까 사울은 그를 죽이려고 쫓아다녔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마음이 넓어서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여러 번 있었으나, 하나님이 기름 부어 세운 왕이기 때문에 손을 대지 않고 하나님이 처리해 주실 때까지 피해 다니기만 하였습니다. 식탁에 앉은 다윗을 사울이 창을 던져 죽이려고 했으나, 다윗은 피하여 살아난 때도 있었고, 누운 그를 죽이려한 때도 있었으며, 그가 광야에 숨으면 광야로 쫓아다니기도 했으나 결국 사울은 그 창으로 자기가 엎드려 자살해서 죽고 말았으며 그의 아들 요나단까지 그 전쟁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질투심을 절제하거나 극복하지 못하면 마음이 점점 좁아지고 결국 실패하고 맙니다.

 “분노가 미련한 자를 죽이고 시기가 어리석은 자를 멸하느니라”(욥 5:2) 했고,“마음의 화평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의 썩음이니라”(잠 14:30)고 했습니다.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롬 13:13~14)고 했습니다.

 가인이 아벨을 시기하여 쳐 죽인 후에 인간은 누구에게나 시기의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칭찬 듣고 존경받는 사람일수록 시기심이 더 큽니다.예수님 당시 서기관, 바리새인들과 장로들이 인기가 오르고 있는 예수님을 시기하여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기까지 했습니다(막 15:10). 요셉의 형들이 사랑을 독차지하는 요셉을 보다 못하여 죽이려다가 애굽 상인들에게 팔아먹고, 아버지에게 요셉의 옷에 짐승의 피를 묻혀 가지고 가서 찢겨 죽었다고 했습니다. 시기심은 누구나 있는데 이런 마음이 일어날 때마다 마귀를 물리치고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로써 극복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치사한 사람이 되고 결국 사울과 같이 쇠하기가 쉽습니다.

 옛날 리비아 사막에 한 성자가 은둔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마귀들이 의심과 온갖 유혹으로 그 육체를 괴롭혔으나 굴하지 않았는데, 다른 마귀가 나타나서 그런 조잡스런 방법들을 집어치우라고 하면서 그 성자에게 다가가서 귓가에다 대고 말하기를“그 소식 들었습니까? 당신의 형체가 알렉산드리아의 감독이 되었습니다”하니까, 그 평온하던 얼굴이 잔뜩 찌푸러지더니 악의에 찬 얼굴이 되고 말더랍니다.

 유명한 주경가 F B. 마이어 목사님이 한 말이 있습니다. 캠벨 모건 목사님(당시 유명한 설교자)이 미국에 있을 때는 그가 성공하도록 기도해 주는 것이 쉬운 일이었는데, 막상 그가 런던으로 돌아와서 자기 교회 가까이서 목회를 시작할 때는 문제가 달라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기 안에 옛 사람 아담이 머리를 들기 시작했으나 발꿈치로 그 머리를 밟아 버리고 친구에 대하여 올바른 감정을 가지고 올바르게 행동하기를 결심했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자기 교회에서 캠벨 목사님 환영식을 하고, 양해를 얻어 주일 저녁예배를 그 캠벨 목사님 교회에서 설교를 들으러 왔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당시 유명한 스펄전 목사님이 자기 옆줄에 와 앉아 있더랍니다. 주님의 은혜로 그 모든 악한감정을 이겼더니, 마이어 목사님은 그 목사님대로 교회가 부흥되더랍니다. 그는 참으로 어려운 일을 해냈습니다.

 어느 날 유명한 화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에게 플로렌스의 큰 홀에 그림을 그리도록 부탁하고, 또 젊은 화가인 미켈란젤로에게도 스케치를 하라고 부탁을 했더니, 다빈치도 잘 그렸지만 미켈란젤로의 그림도 잘 그린 것을 보고 한 사람이 말하기를“레오나르도도 이젠 늙어가는구먼”하는 명예를 실추시키는 말을 다빈치가 들었을 때, 그는 이 말을 잊지 못하고 남은 생애를 우울한 상태로 지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질투심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항상 기도하며 주의해야 할 뿐만 아니라 남에게 시기심을 유발시키지 않도록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사울 왕이 악신에 잡혀 다윗을 죽이려하다가 결국 망하게 된 이유 중의 하나는 첫째로는 사울의 책임이지만 그 여인들이 가볍게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한 그 말에도 책임이 있습니다. 그리고 남의 시기심과 거부감을 유발시키지 않도록 항상 자기를 높이거나 자랑하는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자기 자랑을 너무 하는 것은 지혜롭지 못하고 은혜롭지 못한 일입니다.

 옛 격언에 “성총한 사람을 미워하기 시작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완전한 패배자가 된 것은 아니다”고 했고, “시기하지 않고 친구의 성공을 존경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자는 거의 없다”라고 했습니다. 또“우리의 불행을 동정할 사람이 한 명쯤 있다면 우리의 성공을 미워할 사람은 천 명이나 된다”고 했으며, “시기는 다른 사람을 쏘지만 결국 상처는 자기가 입는다”고 했습니다. “자기 밑에 있는 사람을 돕기에 바쁜 사람은 자기 위에 있는 사람을 시기할 시간이 없다고 했습니다. 사울은 마음이 좁아서 시기심에 사로잡혀 헤어나지 못하다가 점점 쇠하여져서 망했고, 다윗은 마음이 넓어서 점점 흥해졌습니다. 시기심을 조심하도록 합시다.


2. 다윗은 겸손했고 사울은 교만했습니다


 다윗은 목동시절이나 왕이 된 후에나 하나님의 은혜를 늘 잊지 않고 겸손했습니다. 다윗이 자기는 백향목 궁에 거하면서 여호와의 법궤는 장막에 있음을 죄송하게 생각하여 성전을 건축하려고 할 때에 다윗은 전쟁에서 피를 많이 흘렸으므로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으시면서도 그 마음을 가상히 여겨 축복하실 때에 다윗이 말하기를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 오며 내 집은 무엇이관대 나로 이렇게 이르게 하셨나이까”하고 지극히 겸손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가 법궤를 빼앗겼다가 다시 찾아올 때에 왕의 체면 같은 것은 생각지도 않고, 힘을 다하여 기뻐 뛰며 춤을 추며 환영했습니다. 겸손이 없으면 이런 행동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때에 사울의 딸 미갈이 “방탕한 자가 염치없이 자기의 몸을 드러내는 것처럼 그 신복의 계집종의 눈앞에서 몸을 드러내었도다”하고 비웃을 때에 다윗은 “이는 여호와 앞에서 한 것 이니라… 내가 이보다 더 낮아져서 스스로 천하게 보일지라도 네가 말한바 계집종에게는 내가 높임을 받으리라”고 했습니다.

 또 다윗이 범죄 했을 때 무명 선지자 나단이 와서 손가락질하며 “당신이 바로 그 사람입니다”하고 죄를 책망할 때, 겸손히 회개했습니다. 왕의 권위로 나단을 쫓아버리거나 투옥하지도 않았으며 체면을 생각하여 변명하거나 숨기려 들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내가 범죄 했나이다”하며 고꾸라져 통곡하며 회개했습니다. 다윗은 참으로 마음이 겸손하고 부드러웠습니다.

 그러나 사울 왕은 처음에는 겸손했으나 왕이 된 뒤에는 교만하고 완악해져서 누구의 말도 듣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무명의선지자 나단의 말을 듣고도 회개했는데, 사울은 사무엘 상하를 기록한 대선지자 사무엘의 간곡한 권면을 듣고도 끝까지 고집을 부리고 변명하면서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점점 쇠하여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거역하는 것은 사슬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삼상15:23) 하고 무서운 선언을 들었습니다. 다윗은 겸손하여 점점 흥하여 갔고, 사울은 교만하여 점점 쇠하여 갔습니다. “교만은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16:18)고 했고,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약 4:6)고 했습니다.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느니라”(잠 29:23)고 한 말씀대로 교만하면 낮아지고 쇠약해집니다.


3. 다윗은 용서의 사람이었고 사울은 복수심에 찬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의 마음은 대해같이 넓어서 남의 잘못을 잘 용서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아들 압살롬이 반역하여 왕위를 빼앗고 아버지를 죽이려한 불효막심한 아들이었지만, 전쟁터에서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압살롬아,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다면… 압살롬 내 아들아 내 아들아”하며 대성통곡했습니다. 아무리 자식이지만 쉬운 일이 아닙니다.

 또 다윗이 압살롬에게 쫓겨 도망갈 때 시므이가 언덕 위에서서 “피를 흘린 자여, 비루한 자여, 가거라, 가거라. 사울의족속의 모든 피를 여호와께서 네게로 돌리셨도다…”하며 돌을 던지며 저주할 때 당장 죽일 수도 있었으나 용서해 주었고 승리하고 돌아올 때 길가에 엎드려 용서해 달라고 빌 때도 넓은 마음으로 용서해 주고 복수하지 않았습니다. 그럴수록 다윗의 집은 점점 흥왕해 갔습니다. 엔게디 굴속에 있을 때에도, 십 황무지에 있을 때에도 사울을 죽여 복수할 수 있었으나 옷자락만 베거나 창과 물병만 가지고 나오거나 하면서 절대로 복수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마음이 좁고 완악하여 걸핏하면 사람을 파리 목숨처럼 죽이고 하나님의 종인 제사장까지 몰살시켜 버렸습니다. 심지어 자기 아들 요나단까지도 자기 말대로 안했다고 칼로 쳐 죽일 뻔한 일도 있습니다. 용서의 사람 다윗은 점점 흥하여 가고, 복수의 사람 사울은 점점 쇠약해져 갔습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빌 4:3)고 하셨고,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을 말씀하시면서“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성경은 절대로 “원수를 갚지 말라”고 했습니다.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갚으실 것이므로 우리 성도들은 용서하고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는 순간에도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하고 못 박는 원수들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스데반이 순교할 때 마지막으로 무릎을 꿇고 크게 부르짖는 기도가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하는 용서의 기도였습니다. 그 결과 핍박하던 사울이 변하여 대사도 바울이 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란 완전한 사람이 아니라 용서받은 자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경이 이웃을 사랑하라고 한 이유는 아마도 원수나 이웃이나 다 같은 사람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복수심에 차서 원수 갚기 좋아하는 사람이 흥왕할 수가 없습니다. 용서의 사람 다윗은 점점 흥왕해 가고 복수의 사람 사울은 점점 쇠약해진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4. 다윗은 하나님이 함께하셨고 사울은 하나님이 떠난 사람입니다


 아마도 이것이 가장 큰 원인일 것입니다.“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하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삼하5:10)고 분명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늘 함께 하셨으므로 환난을 당할지라도 점점 강성해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소년 다윗이 적장 골리앗을 쳐부순 것도 하나님이 함께하셨기 때문입니다. “네가 어디를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세상에서 존귀한 자의 이름같이 네 이름을 존귀케 만들어 주리라”(삼하 7:9)고 한 대로 하나님이 함께하셨으므로 존귀해지고 강성해졌습니다.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다”(삼하 8:6, 14)고 했습니다.

 요셉도 머슴살이할 때나, 감옥살이 할 때나, 총리대신 할 때나 하나님이 함께하셨으므로 점점 흥왕해 갔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하나님의 종의 말씀을 귀담아듣지 않고 회개치 않으므로 결국 하나님이 버리시고 떠나버렸습니다. 그런 결과 악신만 역사하여 시기심만 작동하고 복수심만 가득 차게 되므로 점점 쇠약해지다가 비참하게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어찌하든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순종하여 하나님 편에 서시고, 마귀 편에 서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임마누엘의 사람이 되십시오. 이보다 더 큰 축복이 없습니다. 하나님께 버림받는 것보다 더 큰 비극이 없습니다. 여러분! 시기를 버리고 넓은 마음을 갖도록 하시고, 항상 겸손한 사람이 되시며 복수가 아니라 용서의 사람이 되십시오. 또한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사람이 되어 점점 흥성해 가는 가정과 사업과 교회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1989년 2월 5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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