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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2015.02.28 11:48

19881218 꿈과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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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일자 1988-12-18
설교 분류 기타
설교 본문 창세기 37장 5~11절
extra_vars6 ./pds/board/33/files/doc/88_1218_36. 꿈과 인생.hwp

36. 꿈과 인생

창세기 37장 5~11절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고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창 37:5)

“꿈이 없는 인생은 망한다”는 말씀대로 꿈과 목표가 없이 사는 사람은 보람 있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더욱이 우리 성도들은 천국에 들어갈 때까지 꿈과 목표를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진정한 믿음을 가진 사람은 항상 꿈을 가지고 살게 되어 있습니다.

 교회도 꿈과 목표가 없으면 성장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오늘날까지 목회 하는 가운데 어떤 꿈이나 기도의 제목이 없이 단 일년도, 아니 단 한 주간도 지나가 본 일이 없습니다. 요셉은 남의 종살이도 하고 감옥살이도 하며 별별 고생을 다 한 사람이었으나 “꿈쟁이”라고 할 만큼, 그 가슴 속에 항상 불타는 소원을 가지고 꿈을 버리지 않았기 때문에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고 자기의 가족과 민족을 구원한 사람이 된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의 꿈을 실현하며 성공적인 삶을 살 수가 있겠습니까?


1. 올바른 꿈을 가져야 합니다


 어떤 아이가 하늘에 뭉게뭉게 떠오르는 구름을 보고 “야! 저 구름이 다 솜이 되었으면 좋겠다”하는 말을 듣고 그 부모는 기뻐서 “그래, 그 솜을 다 무엇에 쓸래?”하고 물었더니 기껏 한다는 소리가 “저기 쥐구멍을 틀어막으려구요!”하더랍니다. 이 말을 듣고 그 부모는 실망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무슨 꿈을 갖고 사느냐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어떤 의미에서 사람이 꿈을 만든다기보다 그의 꿈이 그 사람을 만들어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늘 말씀드리듯이 올바른 꿈과 목표는 고린도전서 10장 31절 이하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꿈을 가져야 합니다.

 내 욕심이나 채우고 내 명예나 나타내려고 하는 꿈은 다 정당한 꿈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지으신 목적이 영광 받으시기 위함이기 때문에 우리의 모든 꿈과 목표는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라야 합니다. “너희는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했습니다. 사진을 잘 찍으려면 카메라 렌즈의 초점을 잘 맞추어야 하는 것처럼, 분명하고 좋은 목표를 가져야 훌륭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 가장 첫째 조건이 바로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는 것입니다. 먹는 것도 마시는 것도, 시집가고 장가가는 것도, 사업하고 공부하는 것도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 되어야 합니다.


 ② 많은 사람의 유익을 주는 꿈을 가져야 합니다.

 자동차 왕 헨리 포드의 꿈은 첫째, 가장 값싼 자동차를 만드는 것, 둘째는 가장 편안한 자동차를 만드는 것, 셋째가 가장 안전한 자동차를 만드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돈 많이 벌어서 자기가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목표가 아니었습니다. 그 결과 세계적인 거부가 되는 자동차 왕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벌 수 있어도 남에게 해를 끼치고 고통을 주는 것이어서는 안 됩니다. 나라를 망치는 밀수업이나, 가정을 망치는 술장사, 남의 인생을 망치는 아편장사나 도박업을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성도들은 남의 유익을 주는 일을 하고 남을 이롭게 하는 꿈과 목표를 가져야 합니다.


 ③ 많은 영혼을 구원하려는 꿈을 가져야 합니다.

 주님의 지상명령이며 가장 시급한 요청은 복음을 듣지 못하여 영원한 지옥으로 떨어질 영혼을 어서 속히 한 영혼이라도 더 많이 구원하라는 것입니다.“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요 6:40)고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하라”(고전 10:33)고 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세계에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교회 부흥과 경제성장을 가져온 것도 말세지 말에 이 구령사업을 잘하라고 주시는 축복입니다. 우리 금란교회가 이런 놀라운 부흥과 성장을 가져온 것도 바로 “구령 열에 불타는 교회”가 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 가지에 부합된 목표는 좋은 꿈입니다.


2. 꿈이 실현된 영상을 그려야 합니다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고 한 말씀대로 우리의 꿈이 실현되려면 아직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아도 다 이루어진 것같이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며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히 11:1)고 했습니다. 그 사람의 사람됨은 항상 마음속에 생각하고 그리던 것의 결정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자나 깨나 그 꿈의 실현된 영상을 그려야 합니다.

 노먼 빈센트 필 박사가 말하기를“당신이 만일 어떤 것을 오랫동안 열심히 상상하고 마음속에 그리면 그것을 얻게 될 것이다”고 했습니다.

 어린 소년 다윗이 거장 골리앗을 만나 나가 싸울 때 인간의 생각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지만 하나님께서 내 편이 되셔서 문제없이 이기게 된다는 확신과 영상을 가지고 물맷돌을 던졌을 때, 그 돌이 이마에 박혀 쓰러지고야 말았습니다. 참 믿음은 이루어지기 전에 그 실상을 앞당겨 가지는 것입니다.

 6·25동란 때, 남편을 한국전쟁에 내보낸 한 미국 부인이 걱정이 되어 울면서 목사님께 전화를 했습니다. 그때 목사님은 그 부인에게 말하기를“건강한 모습으로 귀향하는 모습을 그리며 기도하라. 안전하게 돌아와서 웃으며 집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그리라”고 했습니다. 얼마 후 그 여자는 젊은 장교인 남편과 함께 교회에 나와서 인사하더랍니다. 부정적인 영상이나 생각은 즉시 잊어버리고 털어버려야 합니다.

 1981년 3월 8일자, 탐파 트리뷴지에 이런 간증이 실렸습니다. 페기 폴이라는 40대 여성이 암에 걸렸다가 영상의 신념으로 살아난 이야기입니다. 이 여자는 의사에게서 사형선고를 받고 죽을 날만 기다렸습니다. 어느 날 누가 쟁반에 물을 떠가지고 왔는데 그 쟁반에 “포기하지 마십시오”라는 글이 씌어 있더랍니다. 그 다음부터 긴장을 풀고 강력한 백혈구의 세포 균이 암세포와 싸워 이기는 영상을 그렸습니다. 그녀는 토끼가 오렌지를 갉아 먹는 것을 보고, 토끼 같은 백혈구가 오렌지 같은 암세포를 다 잡아먹는 영상을 그렸습니다. 결국 그것이 실현되어 완치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녀는 “무엇이든지 당신이 상상하고 믿고 진심으로 구하는 것은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 심리학자의 말만이 아니라 수천 년 전에 성경이 말씀했습니다. 폴 여사는“나쁜 생각은 일체 말라. 만일 당신이 근심으로 잠 못 이룰 때는 근심은 실체가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털어 버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자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위대한 힘을 주셨습니다. 무엇이 안 되는 것은 패배적이고 부정적인 사고방식 때문에 그 힘이 저지되고 약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문제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꼭 있게 마련입니다. 고통스러운 문제는 반드시 우리에게 유익을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해결되고 달성된 영상을 그리며 전진해야 됩니다.

 노먼 빈센트 필 박사는 항상 자기가 종이쪽지에 써 가지고 다니는 것이 있는데 그 종이가 낡고 닳으면 또 새 종이에 써서 다니곤 한다고 합니다. 그 내용은 바로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빛이 나를 둘러싼다. 하나님의 사랑이 나를 감싼다. 하나님의 힘이 나를 둘러싼다.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나를 지켜보신다. 내가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은 거기 계신다”하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보호를 믿는 신앙이 공포, 불안, 근심의 해독제가 됩니다. 여러분, 꿈이 실현된 모습을 항상 그리며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3.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실패를 두려워해서 목표를 세우지 못하거나 꿈을 갖지 못합니다. 실패 없이 위대한 성공자가 된 사람은 없습니다. 거북이도 전진하려면 머리를 내밀어야 합니다. 절대 안전과 절대 안일만 구하면서 큰일을 할 수 없습니다. 성공자가 될 수 없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통령은 아브라함 링컨인데, 그는 일생 동안 많은 실패를 맛본 사람입니다. 1831년에 사업에 실패했고, 1832년에 주의원에 출마했다가 낙선했고, 1833년에는 다시 사업에 실패하여 7년 만에 빚을 갚았고, 1836년에는 신경쇠약환자가 되어 고생했고 1838년에는 다시 하원의원에 낙선했고, 1843년에는 또 국회의원에 낙선했고, 1848년에 국회의원에 한 번 당선되었다가 다시 낙선되었고, 1855년에는 상원의원에 낙선되고, 1856년에 부통령에 낙선되고, 그 다음 1861년에 대통령에 당선되어 세계에 빛나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가장 큰 실패자는 한 번도 실패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교통사고가 무섭다고 운전 잘 할 때까지 운전대를 잡지 않겠다면 생전 운전을 배우지 못합니다. 수영을 배우겠다는 사람이 수영 잘 할 때까지 물에 안 들어간다면 결코 수영을 배우지 못합니다.

 “모든 실패의 씨앗 속에는 보다 큰 성공의 가능성이 들어 있다”고 어느 분이 말했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해 나올 때 “밥은 어떻게 먹이며 물은 어디서 공급하며 그릇과 숟갈은 몇 개나 필요한데 어떻게 하나…”이런 것들을 다 구비한 다음에 출발하려고 했다면 출애굽 사건은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꿈을 가지되 실패를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히 목표를 세우고 나아가야 합니다. 호랑이를 그리려다 안 되면 고양이라도 그리면 됩니다.


4. 꿈의 실현을 위해 희생을 각오해야 합니다


 어떤 분이‘목표+희생+성공’이라고 했습니다. 어떤 성공이든지 남다른 성공을 거둔 사람은 그 꿈의 실현을 위해 많은 희생의 대가를 치른 사람들입니다. 누워서 팥떡 먹기처럼 쉽게 되는 일이 없습니다. 꿈도 좋고 목표도 좋으나 성취되지 않는 것은, 쉽게 포기하거나 그 꿈의 실현을 위해 희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부흥도 희생 없이는 결코 되지 않습니다. 교회의 부흥은 목사나 교인들의 희생의 결정체입니다. 세상의 사업가나 공부하는 학생도 마찬가지입니다. 1989년 새해도 며칠 안 남았는데, 여러분, 좋은 꿈과 목표를 세우시고 그것을 실현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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