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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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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일자 1988-10-30
설교 분류 기타
설교 본문 요한복음 12장 1~11절
extra_vars6 ./pds/board/33/files/doc/88_1030_30. 유다의 타산과 마리아의 정성.hwp

30. 유다의 타산과 마리아의 정성

요한복음 12장 1~11절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씻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요 12:3)

 예수님이 늘 기도하시던 감람산 고개를 넘어 약 5리쯤 가면 동쪽으로 작은 마을이 하나 있는데, 그곳이 바로 예수님이 자주 가시던 베다니 마을입니다. 이 베다니 마을에 예수님이 죽은지 나흘이나 된 것을 살리신 나사로와 그의 누이들 마르다와 마리아의 집이 있었는데, 예님이 자주 가서 대접을 받곤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사건은 마가복음 14장에 보면 시몬이란 사람의 집에서 일어난 일인데 이 사람은 문둥병에 걸렸다가 예수님이 고쳐준 사람입니다. 서로 자기 집에서 대접하려고 하다가 시몬의 집이 좀 더 넓었던지 그 집에서 음식을 잘 차려서 대접을 하고 있는 중인데, 마리아가 비싼 나드 향유가 든 옥합을 가지고와 깨뜨려서 예수님의 머리에도 붓고 발에도 부어 드렸습니다. 온 방안에 향내가 가득했습니다. 그랬더니 후에 예수님을 은 30냥에 팔아먹을 가룟 유다가 화를 내면서“그것을 300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을 구제하지 않고 쓸데없이 허비하느냐”고 책망을 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 대하여 두 가지 종류의 마음과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놀라운 은혜에 감사 감격하여 당시에 일 년 벌어도 사기 어려운 나드 향유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께 부은 마리아와, 예수님께 대한 참 믿음과 사랑이 없이 모든 것을 경제적인 타산으로만 생각하는 가룟 유다입니다. 이 두 사람은 어쩌면 그렇게도 대조적인지 모르겠습니다.


1. 유다는 타산적 이기심에서 예수님을 따랐으나, 마리아는 순수한 믿음과 사랑을 가지고 따랐습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의 그 놀라운 설교를 직접 듣고, 죽은 자를 살리시며, 소경의 눈을 뜨게 하시며, 앉은뱅이가 일어나는 기사와 이적을 보면서도 성경에 오시마 약속하신 세상의 구세주 영적인 메시아로 믿지 않았습니다. 옛날 다윗과 같이 나라를 통일시키고 부강하게 만드는 정치적인 메시아로 생각하고, 언젠가는 유대 나라의 왕이 될 터인데 그때에 국무총리나 장관이라도 한 자리해서 벼슬도 하고 돈도 벌어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예수님을 따라다녔습니다. 그러므로 그 많은 표적과 기사를 보면서도 만왕의 왕, 만주의 주가 되시는 영혼의 구세주로 믿지를 않다가, 그 소망이 끊어지자 은 30냥이라도 받고 팔아먹자 생각하고 자기의 스승인 예수님을 팔아먹고 결국 자살하고 멸망당했습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자기 오라버니가 죽은 지 나흘 만에 살리신 것을 보고, 또 많은 기사와 이적을 통하여, 그리고 그의 놀라운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게 되었고, 그분에게 있는 정성을 다하여 대접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예수님이 베다니, 시몬의 집에 오신다는 말을 듣고 어떻게 하면 기쁘시게 할까 밤새도록 생각하다가 자기에게 가장 귀중한 나드 향유가 있는 것을 생각해 내고 그것을 부어 드리기로 결심했습니다. 보통으로는 그 나라에 흔한 감람유(올리브유) 기름을 바르지만, 특별한 귀빈에게는 나드 향유를 발라드리는 법입니다. 이 나드 향유는 아라비아나 인도 같은 곳에서 장미꽃이나 수선화 같은 여러 가지 꽃에서 짜낸 기름으로 아주 비싼 향유입니다. 이 비싼 향유를 옥합이라는 석고함에 밀폐시켜서 보관해 놓았던 것입니다.

 가룟 유다의 말을 들어보면 최소한 300데나리온 나가는데, 그때 하루 품삯이 한 데나리온이니까 52주 안식일을 빼면 300일, 즉 1년 동안 노동해야 벌어서 살 수 있는 비싼 향유입니다.

 이 향유를 한두 방울만 발라도 온 방안에 향내가 진동할 터인데, 마리아는 그것을 몽땅 갖다 깨뜨려 예수님 머리에 줄줄 흘러내리도록 붓고 남아서 예수님 발에도 붓고, 그리고 자기 머리털을 가지고 그 발을 닦아 드렸습니다. 여자는 머리털을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는 것인데, 그 머리털로 예수님의 발까지 닦아 드렸으니 얼마나 큰 정성입니까? 이는 분명히 예수님을 가장 높으신 분으로 알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옛날 왕에게 기름을 부었고, 제사장 머리에 기름을 부었고, 선지자에게 기름을 부었는데, 예수님은 메시아로서 만왕의 왕이요 영원한 제사장이요 선지자 중에 선지자로 믿었기 때문에 아까운 줄 모르고 몽땅 깨뜨려 부어 드렸습니다. 이로써 예수님을 한없이 기쁘시게 해 드렸고, 희생의 제물로 죽으실 죽음에 대해 준비해드렸던 것입니다. 오늘날 예수님을 정치적인 메시아로 정치운동이나 하고 인권운동이나 하러 온 줄 아는 사람들은 예배당을 짓거나 헌금하는 것을 낭비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2. 유다는 이를 아까워했으나, 마리아는 계산을 초월하여 정성을 다 바쳤습니다


 가룟 유다는 3년이나 따라다니면서 한솥 밥을 먹으며 숱한 기사와 이적을 보면서도 예수님을 메시아로 구세주로 믿지 않았기 때문에 거듭나지 못했고, 영의 눈이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마리아의 행위가 이해되지 않았고 예수님께 부어드린 돈이 아까워만 보였습니다. 믿음이 없는 유다에게는 그 향기가 악취로 느껴졌고, 이 배신자에게는 주님께 대한 희생과 헌신이 쓸데없는 낭비로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유다는 화를 내면서 마리아를 책망했습니다. 거짓되고 악한 판단을 내렸던 것입니다.

 오늘날도 집사, 장로, 목사, 신학자라 할지라도 참된 믿음이 없고 거듭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정성을 바쳐 예배당을 건축하고 힘겹게 감사헌금이나 십일조를 드리는 것을 보면, 가룟 유다처럼 가난한 사람을 위한 구제를 핑계대면서 눈이 시뻘개서 화를 내며 반대합니다. 언젠가 크리스마스 때 목사란 사람이 토론하면서, 남산에서 내려다보니 빨간 십자가가 너무 많아서 꼭 지옥 불보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분명히 가룟 유다와 같이 지옥 갈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오늘날도 가룟 유다와 같이 참 믿음이 없는 위선자들은, 마귀와 같은 동질의 미움과 허영심을 가지고 비난하기 좋아합니다.

 1983년 한국 교회의 일 년 예산이 4,400억 원이란 통계를 누가 발표하자, 전 매스컴이 기독교 특히 개신교에 비난과 공격의 화살을 퍼부으면서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해 한국에서 일 년에 술 먹어 없애는 돈이 2조 3천억 원이란 보고를 들었습니다. 하루 저녁에 술 추념해서 없애는 돈이 80억 원이라고 했습니다. 지금쯤은 2조 3천억 원이 아니라, 3조는 더 되고 4조 원도 넘었을지 모릅니다. 헌금이 아무리 많은 것 같아도 술 먹어 없애는 돈의 5분의 1도 안됩니다.

 그래서 성도들이 술 안 먹고, 담배도 태워 없애지 않고, 음란방탕하지 않고 정성을 묶어 바쳐 예배당을 짓고, 전도 사업에 힘썼기 때문에 6·25 때 잿더미가 되었던 이 남한에서 아시안게임도 하고 올림픽 게임도 잘 치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세계 4위의 성적을 얻은 것이 아닙니까?

 고아원·정박아·양로원 등 복지 시설이나 기관의 84%가 크리스천이나 교회가 운영한다는 것입니다. 왜 낭비입니까? 이번 장애인 올림픽에서, 저 외국 선수들에게 휠체어 한 대씩 사서 선물하고 얼마나 많이들 힘썼는지 모릅니다.

 호텔은 수백억 들여 지어도 아무 말 안하면서, 축복의 전당이며 구원의 방주인 예배당은 몇 억만 들여 지어도 눈이 뻘개서 화를 내는 것은 분명 가룟 유다와 같은 사람들입니다.


3. 비난하던 유다는 마귀의 사람이었고, 정성을 바친 마리아는 예수님께 속한 사람이었습니다


 믿음으로 정성을 바친 마리아를 보고 화를 내며 비난과 공격을 퍼붓던 유다는 마귀의 지배를 받는 사람이었고, 예수님께 정성을 깨뜨려 붓고 칭찬 들은 마리아는 예수님께 속한 사람이었습니다.

 요한복음 6장 70~71절에 구원과 영생에 대해 말씀하실 때에 “내가 너희 열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에 한 사람은 마귀니라 하시니 이 말씀은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를 가리키심이라 저는 열둘 중의 하나로 예수를 팔 자니라”하신말씀을 보면 분명히 가룟 유다는 마귀에게 잡힌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니까 타산만 앞세웠고 실상 가난한 사람 구제도 못하면서, 핑계대면서 정성 바치는 사람을 비난하고 공격했습니다.

 실상은 오늘날도 복음을 바로 이해하지 못하고, 기껏 가난한자 구제나 정치운동, 인권운동만 앞세우는 사람보다, 복음을 바로 전하여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교회가 부흥도 되고 구제사업도 많이 합니다.

 저희 금란교회는 금년에도 방글라데시 같은 나라에 구제비, 선교비 쓴 것만도 10,000불이 넘고, 새해는 개척교회 땅 사고 예배당 하나 지어 주는 데도 10만 불 이상 지출해야 됩니다. 새해에는 해외선교 비를 최소한 몇 억 원을 써야 합니다.

 타산을 앞세우고 예수님께 정성 바치는 것을 아까워하는 사람은 마귀에게 속한 사람입니다. 그들 눈에는 성 안토니오도, 성 프랜시스도, 슈바이처 박사도 다 낭비하는 인생으로만 보일 것입니다.


4. 유다는 멸망했으나, 마리아는 구원받고 칭찬과 축복을 받았습니다

 

 요한복음 6장 끝에 가보면, 예수님을 은 30냥에 팔아먹은 가룟 유다는 결국 멸망하여 지옥에 들어간 것이 분명하고, 마리아는 예수님으로부터 칭찬받고 축복까지 받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기념하게 되리라고 하신 말씀대로 지금도 마리아의 행실 때문에 우리가 은혜를 받고 있고, 하늘나라에서 영원한 상급을 받은 것이 틀림없습니다.


5. 정성을 하늘에 쌓는 성도가 됩시다


 하나님께는 아무리 정성을 다 바쳐도 지나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도리어 하늘가는 길은 정성의 길을 가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의 정성을 굽어살피고 계십니다. 하나님께 정성을 나타낼 기회만 있으면 정성을 쌓는 데 주저하지 말아야 됩니다.

 지난주일 밤 뉴저지 지방 감리사님이신 김해종 목사님의 간증을 듣고 많은 감화를 받은 일이 있습니다.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아버지도 없이 과부로 자식을 키우는 어머니가 바칠 돈이 없어서, 재산목록 1호이며 가보인 재봉틀(Singer machine)을 팔아서 당시 200달러에 해당한 돈을 몽땅 하나님께 드렸는데, 그때 그 가정의 한 달 생활비가 미국에서 오는 장학금 25달러였으니 얼마나 큰돈입니까?

 기도하고 나서 아낌없이 바쳤는데 그 가난한 과부의 집 추수감사 헌금이 액수로도 제일 많았다고 하니, 하나님 보시기에 정성을 더 크게 보셨을 게 아닙니까? 그것도 부족하여 모친 되는 과부 권사님은 자기가 가진 것 없으니, 두 아들 두 딸을 모두 하나님께 바친다고 서원 기도를 했는데, 두 아들도 훌륭한 목사님이 되시고, 두 딸도 훌륭한 목사의 부인이 되어 4남매가 모두 주님께 귀히 쓰임 받는 종의 가정이 되는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5병 2어로 5천 명이 넘는 군중을 먹이신 것은 그 어린 소년의 희생어린 정성 때문에 나타났고, 3년 6개월 비가 안 오는 기근 속에서 사렙다 과부의 마지막 끼니 먹고 죽으려던 것을 바친 희생의 정성을 보시고, 선지자 엘리야를 보내서 큰 기적과 축복을 받게 하신 것입니다.

 하루는 예수님이 성전에 앉으셔서 헌금 궤에 헌금 넣는 것을 하나하나 유심히 살피시다가 가난한 과부가 자기의 생활비 전부를 넣는 것을 보시고, 비록 엽전 두 푼이었지만 가장 많이 바친 사람이라고 칭찬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정성을 살피십니다.

 하나님은 항상 정성을 다하는 사람을 기뻐하시고, 칭찬하시고, 축복하십니다. 그런고로 기회 있을 때마다 하나님께 정성을 바쳐서 하나님께 인정받고 칭찬받고 축복받는 성도가 됩시다.

 다음 주일은 우리 교회에서 추수감사절로 지키고자 합니다. 하나님은 늘 우리의 정성을 유심히 살피지만, 감사절에는 일 년 동안 받은 은혜를 생각하면서 하나님께 정성을 바치는 날인데, 무성의하게 보내거나 하나님을 섭섭하게 하는 날이 되지 않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기회가 되고 하나님께 축복받는 기회가 되고 칭찬 듣는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물질의 양으로 일등 하면 좋지만, 그렇지 못하다 하더라도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 정성으로 일등 하는 교인이 되고자 각자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유다처럼 타산과 계산을 앞세우는 사람은 주님을 기쁘시게 못합니다.

 다른 어느 때보다도 1988년은 한국 5,000년 역사에 가장 큰 축복을 받은 빛나는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시안 게임에 이어 올림픽 게임을 가장 작은 나라에서 가장 훌륭하게 치렀고, 미국 다음 4위를 차지했고, 금년에 일본에는 몇 차례 태풍을 겪었다는데 한국은 다 피해 가고 예년에 볼 수 없었던 풍년까지 주셨습니다.

 교회적으로도 엄청난 부흥과 축복을 받았고, 도리어 세계 선교를 실천하는 해가 되었습니다. 4월에 한 1,000명, 9월초에 한 1,000명 학습·세례자를 주는 결실을 맺고, 12월말까지 하면 3,000명에 가까운 학습·세례자를 배출하게 되었으니 얼마나 놀라운 성령의 역사입니까?

 여러분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도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세어보면 너무나 감사할 일이 많을 것입니다. 하나님께 정성을 다하는 기회가 됩시다. 정성을 다하려면 시간과 물질과 마음을 바치는 데 있어서,

 ①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두세 가지 마음이 생겨났다면 그 중에서 제일 큰 편을 택하시고, ② 평상시에 시간이나 물질의 제일 첫 것을 하나님께 드리도록 하십시오. 하나님은 첫 열매, 첫 새끼, 첫 시간을 요구하시고 기뻐하십니다. 나 할 것 다하고 사람한테 인사할 것 다 하고 나서 하나님께 드리면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③ 중심을 기울여야 정성이 깃듭니다. 하나님은 형식적인 것, 외식적인 것, 마지못해 하는 것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진실과 중심을 기울여야 정성으로 보십니다.

 이번 추수감사절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칭찬받고, 인정받고, 앞으로 오는 해에 더 축복을 받는 계기가 되시기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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