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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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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일자 1990-07-22
설교 분류 기타
설교 본문 예수 재림의 징조
extra_vars6 ./pds/board/33/files/doc/900722-24. 예수 재림의 징조.hwp

24. 예수 재림의 징조 

마가복음 13장 24~33절, 마태복음 16장 1~4절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천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마 16:3) 

 예수님의 재림에 관한 설교를 하려면 요사이 예수님의 재림 날짜를 말하는 잘못된 사람들이 있어서 설교하기가 조심스럽습니다만 분명히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운 것만은 사실이기 때문에 설교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재림이 가까우면 무슨 징조들이 일어나는가에 대해서 말씀을 생각하며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몇해 전 인도의 봄베이(Bombay)에서는 100명의 처녀들이 밤하늘에 “예수님이 곧 재림하신다(Jesus is coming soon)”는 글자가 불로 씌어진 것을 다함께 보았다고 합니다. 또한 그 즈음에 스웨덴에서는 300명의 신자들이 밤새도록 기도하고 돌아오는 길이 “보라 내가 곧 오리라(See I come quickly)”는 글자가 하늘에 씌어진 것을 다함께 보았다고 합니다. 몇해 전 소련상공에도 그와 같은 글자가 쓰여진 것을 많은 사람들이 보았다고 합니다. 확실히 예수님의 재림은 임박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소련의 고르바초프 같은 대통령이 일어나 개방정책을 쓰면서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불러내는 일을 하게 하신 줄 압니다. 그가 미국 대통령과 배를 타고 가면서 자기도 유아 세례를 받았다고 하며 그의 어머님은 지금도 무척 기도를 많이 한다고 하는 말을 했다고 했습니다. 

 구약성경의 1845절이 예수님의 재림에 관한 말씀이고, 신약 성경에는 160장중의 318절이 예수님의 재림에 관한 말씀이고 전체적으로 중대한 예수님의 초림보다 8배나 더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창조의 완성이며 구속 사업의 완성이며 역사가 완성되는 때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재림의 징조를 잘 살피며 깨어있지 않으면 안 됩니다. 

 본문에 예수님은“너희가 저녁에 날이 붉으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천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고 책망하셨습니다. 


1. 큰 지진과 천계의 변화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라”(마 24:7)고 하셨는데 근년에 멕시코와 소련 등지에 수만 명이 죽는 대형 지진이 있었고 얼마 전 샌프란시스코에도 큰 지진이 있었는데 엊그제도 이란에서 5만 명 이상이 깔려 죽는 대지진이 있었고 또 이어서 필리핀에서도 큰 지진으로 수백 명이 죽었다고 합니다.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마 24:29)고 했습니다. 

 천문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1999년 8월 17일에 태양 주위를 돌고 있던 유성들이 크게 만나 스치고 지나가는“그랜드 크로싱”(Grand Crossing)이 있는데 이때에는 별들(유성들)이 궤도를 벗어나기도 하고 천체에 큰 변화가 일어나면서 지구에도 큰 지진과 기타 큰 사건들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천문학자들은 근년에 태양에 흑점이 200여 개 가까이 생겨났는데 그 흑점 하나가 폭발하는데도 지구의 수십 배,수백 배의 큰 불덩어리가 분출하면서 큰 파장과 자외선이 발생하여 지구에 큰 변화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큰 무더위나 큰 홍수가 올 수도 있고 기후의 변화도 생기고 전기나 무전 통신이 고장 나기도 하고 컴퓨터가 고장 나기도 한답니다. 이 모든 징조가 분명히 예수님의 재림 때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2. 신속한 교통의 발달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단 12:2이하)고 말씀하시고 이어서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4절)고 했습니다. 요사이 같이 교통이 발달한 때가 언제 있었습니까? 하루가 다르게 달라집니다. 비행기도 이제는 더 빠른 콩코드(Concord)가 나와서 미국, 영국 여행이 몇 시간이나 단축되었고 고속 전철은 점점 더 빨라져서 날아가듯 합니다. 수 천리를 단 몇 시간에 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의 지식이 무섭게 발달해서 이렇게 가다가 어떻게 되려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교통이 극도로 발달하여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극도로 발달하는 것이 재림의 징조입니다. 이 사실은 구약의 계시록이라고 하는 다니엘서에 주전 600여 년 전에 이미 예언되어 있었습니다. 


3. 하나님의 시간의 때 


 하나님은 모든 시간을 6+1로 계산하신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6일 일하고 1일 안식일로 지키고 7년씩 일곱 번 지난 뒤에는 50년째 희년이 되어 팔았던 토지를 되찾고 모든 종들이 자 유함을 얻습니다. 

 그런데 아담부터 노아까지를 약 2,000년,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를 약 2,000년 잡는다면 현세의 역사는 약 6,000년으로 끝나고 안식일 하루가 있듯이 1,000년 왕국시대가 이루어지고 그 다음 영원무궁한 천국으로 들어가 영생 복락을 누리게 되고 구원받지 못하고 죽은 사람들은 1,000년 왕국시대가 다 지난 다음 사망의 부활로 부활하여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받게 됩니다. 만일 이러한 해석이 맞는다면 참으로 예수님의 재림의 날 세상 심판의 날은 심히 가까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은 예수님 때부터 말세라고 하는데 아직 오시지 않았느냐고 반문합니다.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세상 초림 했을 때부터 말세가 시작되었으나 그때는 말세 초이고 지금은 말세지말 입니다. 

 마치 12시에서 5분만 지나도 오후이고 5시도 오후이고 밤 12시 1분 전도 오후입니다. 이와 같이 지금은 말세지말, 즉 밤 12시 5분 전과 같습니다. 

 베드로후서 3장 8~9절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무화과가 잎만 무성하고 열매가 없음을 보고 저주하여 말라죽게 했습니다(마 21:19). 이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 나라를 의미하는데 선민으로서 열매를 맺지 못하고 하나님의 아들까지 십자가에 못 박아 죽임으로 말미암아 멸망 할 것을 예언한다고 해석할 수 있는데 그 예언대로 주후 70년에 이스라엘은 멸망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말세의 징조를 말씀하시는 가운데 마태복음 24장 32절 이하에 보면 무화과나무의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고 하셨 습니다. 

 이스라엘 나라는 과연 주후 1948년 독립했습니다. 곧 문 앞에 이르렀다는 증거입니다. 34절에“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고 하셨는데“이 세대”란 무화과나무가 다시 살아난 때 즉 이스라엘이 독립한 때로부터 한 세대를 의미합니다. 한 세대란 30년 내지 50년 잡는데 그렇다면 1948년부터 한세대는 불과 얼마 남지 않은 것입니다. 이 해석이 틀릴 수도 있겠으나 맞는다면 얼마나 때가 가까웠습니까? 참으로 정신 차리고 신앙생활을 바로 하면서 주님의 오실 날을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4. 열 발가락 신객 


 구약의 계시록이라고 하는 다니엘서 2장에 보면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꿈에 한 큰 우상을 보았는데 이를 다니엘이 해석한 바가 있습니다(단 2:31 이하). 그 우상의 황금머리는 바벨론 나라이고, 그 다음에 일어날 가슴과 두 팔은 메데와 파사나라. 그 다음에 일어날 배와 넓적다리는 알렉산더 대왕이 죽은 후 갈라진 네 나라요, 두 종아리(철)는 철같이 강한 로마 나라인데 후에 동로마 서로마로 나눠졌습니다. 

 마지막으로 10발가락 시대가 되면 하늘에서 돌이 하나 내려와서 그 우상을 칠 때 다 부숴져 없어지고 돌이 점점 커져서 온 세상에 가득하리라고 했는데 이는 마지막 철장 권세를 가지시고 세상을 심판하러 오시는 산돌이신 예수님을 가르친 말씀입니다. 옛날 로마나라는 바로 오늘날의 구라파입니다. 

 그런데 구라파 열 나라가 뭉치는 때를 세상 끝 날로 볼 때 지금의 유럽공동체(E.C=European Community)가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을 보아 예수님의 재림의 때를 잘 나타내 보여주고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 열 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않는다”(단 2:44)고 했는데 이는 주님께서 1,000년 왕국시대를 열고 그 후에는 영원 무궁시대로 들어가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리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5. 죄악이 관영함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인함도 그러하리라 홍수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인함도 이와 같으리라”(마 24:37~39)고 했습니다. 노아 때에 사람들이 얼마나 악했는지 창세기 6장 5~6절을 보면 잘 알 수가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이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의 계획까지 모든 죄악으로 꽉 찼습니다. 오늘날 어떻습니까? 꼭 그 말씀 그대로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의 계획까지 모든 죄악으로 꽉 찼습니다.살인하고 술 마시고 음란하고 마약에 중독되고 AIDS 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되고 있습니다. 살인사건, 자살사건은 하루에도 수천 건이 일어날 것입니다. 극도로 악해졌습니다. 이것이 바로 말세에 일어날 징조입니다. 

 새벽별 되신 예수님이 나타나시기 직전 온 세상이 캄캄해지는 것과 같이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사상적으로 죄악이 가득해진 것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고 육신의 쾌락에 빠지지 않고 깨어 있어 경건하게 살아야 되겠습니다. 


6. 영적인 혼란이 있음 


 “그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 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마 24:23~25)고 경고하셨습니다. 

 거짓 그리스도, 거짓 선지자들이 많이 일어나 사람들을 미혹한다고 했습니다.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희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살후 2:9~12)고 하셨습니다. 

 악령, 미혹케 하는 영에게 속지 않도록 조심하여 이단 사상에 넘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또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 음란 방탕함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 있어 기도해야 합니다. 마귀는 자 기의 때가 얼마 남지 못함을 알고 최후 발악하며 사람들을 타락시키고 주의 종들을 타락시키고 매장시키려 하고 교회들을 파괴하려 드는 고로 정신 차리고 기도해야 됩니다. 

 그러나 명심할 것은 그날과 그 시는 아무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막 13:32)고 경계하셨습니다. 말세의 징조를 보며 정신 차리고 깨어 있어야 하지 미혹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할렐루야! 아멘. 

<1990년 7월 22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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