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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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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일자 1990-06-10
설교 분류 기타
설교 본문 출애굽기 17장 8~16절, 베드로전서 2장 11절 
extra_vars6 ./pds/board/33/files/doc/900610-20. 영과 육의 싸움은 계속된다.hwp

20. 영과 육의 싸움은 계속된다 

출애굽기 17장 8~16절, 베드로전서 2장 11절 


모세가 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가로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으로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출 17:15~16) 

 구원받은 성도들이 천국에 들어갈 때까지 방심하지 말고 계속 싸워야 할 원수가 세 가지 있는데 그것은 사단 마귀와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신과 항상 보이는 것으로 우리를 유혹하는 세상입니다. 

 그런데 어떤 이는 거듭나고 성령 충만해지면 육신의 정욕이나 소욕도 다 없어지기 때문에 시험도 받지 않고 죄도 짓지 않는다고 가르치는데 이것은 마귀에게 속아서 한 말이거나 마귀가 유혹하는 말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거듭나고 성령 충만해 있고 그리스도 안에서 다 형제요, 자매들이기 때문에 남녀가 다 한 방에서 한 이불 덮고 자도 아무 상관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다가 마귀에게 속아서 엄청난 죄를 범하고 결혼생활이 파괴되고 가정이 파괴되고 교회가 파괴되는 예가 많습니다. 그러나“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갈 5:16)고 했습니다. 

 오래전에 중국 북부지방에서 일어났던 일입니다. 그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성령세례를 받고 기쁨이 충만했습니다. 그들은 성령 충만함을 받았기 때문에 육신의 정욕도 다 없어진 신령한 사람이 되었으므로 남녀가 모두 한 방에서 동거하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안 가서 음행사건이 일어나서 많은 범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모처럼 일어난 성령 운동이 중지되고 복음 전도의 길이 막히고 성령의 운동이 잘못된 운동으로까지 인식되었습니다. 

 당시 중국에서는 공자의 유교사상으로 꽉 차 있었기 때문에 윤리적으로 간음이라면 용서하지 말라고 들어서 결국 기독교에 큰 오점을 남기고 전도의 길도 막은 일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그런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아무리 거듭나고 성령 충만 받았어도 육은 육입니다. 마귀는 항상 졸졸 붙어다니다가 기회만 있으면 홀까닥 들어가 그 성도를 넘어뜨리는 것입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결코 영이 될 수 없습니다.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고 했고,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갈 5:17)라고 하나님은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거듭나고 성령 충만한 성도요, 하나님의 종이라 할지라도 육신의 생명이 끝날 때까지나 혹은 예수님이 재림하셔서 번데기가 나비가 되듯이 영화로운 몸으로 바꾸어 입을 때까지 항상 조심해서 육신의 소욕을 절제하고, 죽이며 육체의 싸움을 계속해야 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벧전 2:11에)고 말씀했습니다. 육신의 소욕 중에도 어떤 이는 음욕이 강한 사 람이 있고 어떤 이는 물욕이 더 강하며, 어떤 이는 명예욕이 더 강한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이스라엘 백성과 아말렉과의 싸움은 영적으로 구원받은 성도가 영과 육의 싸우는 모습을 나타내는 말씀입니다. 이미 이들은 애굽에서 탈출하여 홍해바다를 건넌 사람들입니다. 즉 예수님의 피의 바다를 통과하여 거듭난 사람들입니다. 홍해를 건너기 전에는 바로(사단의 상징)와 하나님과의 싸움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이스라엘 백성과 아말렉과의 싸움입니다. 즉 영과 육의 싸움을 의미합니다. 


1. 아말렉과 이스라엘 


 ① 아말렉은 육에속한 에서의 후손(창 36:12)이고 이스라엘은 영에 속한 야곱의 후손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의 싸움은 곧 우리 속에 있는 영과 육의 갈등과 영전(靈戰)을 의미합니다. 구원받고 은혜 받은 후에도 계속 옛사람 육성과 새사람 영성과의 싸움은 계속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영은 교회에 나가자고 하고 육은 들로 산으로 놀러가자고 하고, 영은 헌금을 드리자고 하고 육은 그것으로 육신의 쾌락을 위해 쓰자고 하고, 영은 기도하려고 하는데 육은 TV 연속극 보려고 하며, 부정과 기타 더러운 생각을 갖다 줍니다. 


 ② 아말렉은 호전적이고 파괴적이고 혼란한 것을 좋아합니다. “아말렉”이란 말의 뜻은“호전적”이란 뜻입니다. 싸우기 좋아하고 평화를 원치 않고 싸움과 분쟁을 일으킨다는 뜻 입니 다. 그러므로 마귀가 이 육성을 타고 들어와서 부부의 결혼을 파괴하고 교회를 파괴하는 것입니다. 가정도, 교회도, 육의 줄을 타고 들어와서 화평을 깨뜨리고 혼란을 일으키는 일을 합니다.

 

2. 아말렉과 싸우는 법 


 ① 약한 자를 통하여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꼭대기에 서리라”(출 17:9)고 한 말씀에 히브리에는 “약한 사람들”이란 뜻이 있습니다. 강한 사람을 보내지 않고 약한 사람들을 보내서 승리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전쟁에 경험이 있고 전쟁의 용사라고 할 수 있는 모세는 나가지 않고 약한 여호수아만 백성과 함께 나가서 싸우게 했습니다.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육신의 강함을 의지하면 패배합니다. 자신의 연약함과 비천함과 부족함을 가지고 하나님께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 승리하게 해 주십니다. 

 사도 바울이 자기의 가시를 제거해 달라고 기도했을 때 주님께서는 가시를 제거하는 대신에 이 말씀으로 응답해 주셨습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약한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고후 12:9)고 말씀했습니다. 

 ② 손을 들고 기도했습니다. 

 꼭대기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손들고 기도한다는 것은 온 마음과 심령을 하나님께 기울인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기도하는 모세에게서 여호수아에게 전달되고 여호수아의 능력은 백성에게 임하여 승리를 가져오게 했습니다. 

 옛사람인 육과 싸워 이기는 중요한 비결 중의 하나는 힘써 기도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거듭나고 성령 받은 신자라도 기도하지 않으면 세상사람 육신과 똑같아지는 것입니다. 기도생활에 힘을 기울일 때 육신을 패배시킬 수 있습니다.수십 년 예수 믿고 영적 성장을 하고 엄청난 체험을 했던 사람들이라도 기도에 방심하면 세상 사람의 육신과 똑같아지는 것입니다. 

 ③ 영으로 육신을 죽음에 가두어야 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서 종 노롯하지 아니하려 함이니…”(롬 6:6). 12절에“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 노롯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옛사람은 십자가에 못 박힌 사실을 인정하고 육의 성질이 꿈틀거리지 못하도록 죽음에 가두어야 합니다. 마음속을 비우고 입으로 시인해야 됩니다.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척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함이니라”(갈 5:17)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육성은 날마다 죽음에 넘겨주어야 합니다. 

 ④ 육성은 좋거나 나쁘거나 다 죽어야 합니다. 

 육에 속한 것은 인간이 보기에는 선해 보여도 하나님 앞에서 가증한 일입니다. “… 아말렉을 쳐서… 진멸하라”(삼상 15:3)고 했는데“사울과 백성이 아각과 그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 또는 어린 양과 모든 좋은 것을 남기고 진멸키를 즐겨 아니하고 가치 없고 낮은 것은 진멸하니라”고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 가증한 행위였습니다. 육에 속한 것은 다 십자가를 통과해야 합니다. 죽음을 통과하지 않은 옛사람은 선해 보이는 것도 선한 것이 아닙니다. 

 ⑤ 만나와 생수를 마셔야 합니다. 

 한번 은혜 받았다고 그것으로 몇 달,몇 년 승리의 생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날마다 말씀을 받아먹고, 날마다 기도해야 됩니다. 


3. 아말렉의 운명 


 ① 천하에서 기억함이 없게 하라고 했습니다. 

 육이 살아 있으면 영혼을 거스리고 구령운동을 방해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반드시 멸망시키십니다. 이런 육에 속한 사람이 교회를 지배하면 교회를 파괴하고 구령사업을 방해합니다. “… 내가 아말렉을 도말하여 천하에서 기억함이 없게 하리라”(출 17:14)고 하셨습니다. 육성은 철저히 죽어야 합니다. 

 ② 하나님이 아말렉으로 더불어 대대로 싸우십니다. 

 에스더서에 보면 하만이 이스라엘 백성을 다 죽이려고 하다가 에스더에 의해 대신 그 장대에 메달려 죽었습니다. 하만은 바로 아말렉 왕 아각의 후손입니다. 이것이 주님의 백성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숨은 하만이 교회 안에도 역사하여 교회를 파괴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죽이려고 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③ 여호와 닛시 

 아말렉과 싸워서 승리한 다음에“모세가 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출 17:15)라고 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깃발”이란 뜻이고“승리”라는 뜻입니다. 제단은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신 예수님의 십자가를 의미합니다. 십자가로 말미암아 옛 사람 육의 성질을 날마다 이길 수가 있습니다. 

 끝으로 육의 성질이란 무엇인가를 말씀드리겠습니다.“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갈 5:19~21)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 육신을 벗는 그날까지 언제나 방심하지 말고 육신과 싸워 이겨야 됩니다. 노아는 의인으로 인정받고 홍수심판에 구원받은 사람인데도 홍수가 지난 후 포도주에 취하여 하체를 드러내고 망신을 당하였습니다. 아차 하는 순간에 육성이 나타나 혼란을 일으킵니다. 결혼을 파괴하고 가정을 파괴하고 나라와 교회도 파괴합니다. 늘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는 말대로 영은 깊은 곳에 있기 때문에 성령을 따르며 항상 육신의 정욕을 제어하지 않으면 언제 육신이 망발을 부릴지 모릅니다. 

 영과 육의 싸움에서 항상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아멘. 

<1990년 6월 10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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