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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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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일자 1990-02-11
설교 분류 기타
설교 본문 베드로후서 3장 8~13절
extra_vars6 ./pds/board/33/files/doc/900211-07. 말세와 거룩한 생활.hwp

7. 말세와 거룩한 생활

베드로후서 3장 8~13절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벧후 3:12~13)

 지난 2월 7일 삼일예배를 마치고 들어가 KBS TV를 잠시 보노라니까 천문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나와서 담화하는 가운데 금년에 태양에 흑점이 많이 생겨났는데 200개 가까운 흑점 이어서 폭발하면 큰 불덩어리가 분출하게 되는데 그 불하나 하나가 지구의 수십 배 내지 수백 개의 크기만한 불덩어리라고 합니다. 이 불덩어리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자외선과 어떤 파장이 지구에 미치면 전에 없던 큰 태풍이 일수도 있고 큰 무더위나 홍수가 올 수도 있는 기후의 변화뿐만 아니라 자외선과 파장의 영향으로 무선통신이 두절되고 컴퓨터가 고장나고 전기 고장도 일으킨다고 합니다.

 그리고 태양 주위의 여러 개의 유성들이 돌고 있는데 1999년 8월 17일인가 되는 날 그 유성들이 크게 만나 스치고 지나가는 그랜드 크로싱(Grand Crossing)이 있게 되는데 유성들이 궤도를 벗어나기도 하고 천체에 큰 변화가 일어나면서 지구에도 큰 지진이 일어나고 별들의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뿐만 아니라 참고로나 들어서 넘길 일입니다만 미국의 유명한 예언자가 1999년인가 좌우간 2000년도 안에 지구의 종말이 온다고 하는 예언을 했다고 합니다.

 저는 그런 TV방송을 듣고 식구들한테 얼른 성경을 펴서 읽어주었습니다. 제자들이 묻기를“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까”(마 24:3)할 때에 여러 가지로 예수님의 재림과 세상 끝 날에 대한 예언을 하시는 가운데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마 24:7)라고 하셨고,“그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이 통곡하며 그들의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마24:29~30)고 말씀하셨는데 어쩌면 그 주님의 예언이 세상 과 학자들의 입에서 나옵니까?

 그런데다 하나님은 모든 시간을 일곱(6+1)으로 계산합니다. 6일 동안 천지를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 쉬시고 6일 동안 일하고 7일째는 쉬도록 명령하시고 6년 농사짓고 7년째는 안식년이라 하시고 7년씩 7번 즉 49년이 지난 50년째는 희년으로 지키게 했습니다. 이렇게 볼 때 아담부터 예수님까지가 약 4,000년이 되고 예수님부터 금년까지가 약 1990년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보면 금년부터 6,000년까지는 얼마 안 남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만약에 2,000년대 전 후 해서 예수님이 재림하신다면 안식일이나 안식년 같은 1,000년 왕국시대가 이루어지고 그 후에는 영원무궁한 천국에 들어가게 되고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과 거짓 선지자들과 원수 사단 마귀는 모두 불 못에 들어가 영원히 밤낮 괴로움을 당하게 됩니다(계 20:14, 21:10). 그 외에 인구의 팽창이나 대기오염, 수질오염, 지하자원의 고갈 등 지구의 종말을 알리는 것들이 많고 2,000년 동안 망했던 이스라엘나라의 독립도(1947년) 재림의 징조로 보는 이가 많습니다(마 24:32).

 그러나 2000년 전에 오실지 후에 오실지 아무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 자신도 세상에 계시는 동안 알지 못하셨습니다. 지금은 하나님의 보좌우편에 계셔 모르시는 것이 없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어느 때보다도 예수님의 재림이 심히 가까웠다는 것을 깨닫고 늘 깨어서 신앙생활 잘하며 그 날을 대망하며 조심스럽게 살아야 될 줄 믿습니다.

 또 지구의 종말과 예수님의 재림이 더디다고 하더라도 여러분 각자의 종말이 어느 순간에 올지 누가 알겠습니까? 100년을 살겠습니까? 200년을 살겠습니까? 이 설교를 듣고 있는 분들 중에도 금년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천국에 가실 분도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 바르게 살아야 합니다. 특별히 말세의 징조 중에 하나는 마치 새벽 동트기 직전 더욱 캄캄해지는 것처럼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극도의 부패와 타락으로 죄악이 관영한 세상이 될 것입니다.

 소돔과 고모라 성이 불 심판 받기 전에 음란하고 방탕하면서 극도로 부패한 것처럼, 노아 때에 홍수 심판하시는 순간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음란하고 방탕하며 육신의 쾌락만 추구하던 것처럼 예수님이 재림하시고 세상을 심판하실 때에도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음란하고 방탕한 세상이 되리라고 한 그대로 오늘날의 세상이 바로 그런 세상이 된 것입니다.

 엊그제 뉴스에 보니까 모 재벌 2세와 유명한 연예인들, 남녀 모델들이 환각제를 먹고 섹스 파티를 해왔다는 것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또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동료학생을 눈판에 알몸둥이를 굴리며 두들겨 패 죽이기까지 했으니 얼마나 악한 세상이 되었습니까? 오늘날 청소년들이 술, 담배는 고사하고 마약 사용자가 급속도록 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강도, 절도는 물론 식구들 보는 앞에서 부녀자를 폭행하는 일도 많이 일어나고 있으니 세상이 악해지면 이보다 더 악해지겠으며 부패하면 이보다 더 부패하겠습니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육신의 쾌락을 추구하는 음란하고 방탕하고 썩어 문드러진 세상을 맞이했습니다. 이런 세상의 종말을 맞이한 때에 우리 성도들은 어떻게 살아야 마땅하겠습니까? 사도 베드로의 경고를 마음 판에 새겨야 되겠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벧전 2:11)고 말씀했습니다. 마지막 때가 될수록 사람들은 영혼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고 영혼을 거스리는 육체의 정욕과 본능만을 따라 쾌락을 추구하지마는 성도들은 정신 차리고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면서 신령한 생활, 거룩한 생활을 해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 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벧후3:10~12)고 했습니다. 말세의 성도는 세상 사람들이 육체의 정욕을 따라 쾌락을 추구하며 타락해 갈지라도 거룩하고 경건한 생활을 하면서 재림의 날을 사모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더욱더 거룩한 생활을 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 12:14)고 했습니다. 부패하고 타락한 생활을 하다가는 주님이 오실 때 주님은 맞이할 수 없을 것입니다. 거룩함이 없이는 세상에서 주님과 가까이 동행하는 생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1. 내적인 성결


 성결해지려면 우리의 속사람이 거룩해져야 합니다. 속의 것이 겉으로 나타나는 법이니까 우리 중심이 바로 서지 못하고 내면이 거룩하지 못하면 겉만 꾸미는 위선자가 되기 쉽습니다.

 성결해지기 위해서는,

 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교회를 다녀도 참으로 거듭나지 못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믿음이 없는 사람은 언제 무슨 큰일을 저지를지 모릅니다. 저는 교역자나 교회 직원을 채용할 때도 먼저 참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믿음이 있는가를 알고 싶어 합니다.위선적으로 잘 믿는 체하는 것 가지고는 알 수가 없고 믿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잠 1:7)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성결의 근본이요, 모든 것의 근본입니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도 두려워하고(잠13:13, 사 66:2) 하나님의 징계와 죄의 결과도 두려워합니다.

 ② 중심에 진실함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중심에 진실하심”을 원하십니다. 중심에 진실함이 없는 사람은 참다운 성결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적당한 시기가 오면 양심을 속이고 무슨 죄라도 지을 수가 있습니다.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 16:7)고 말씀했습니다.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이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딤전 1:19)고 했습니다.“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딤전 4:1~2)고 했습니다. 중심에 진실함과 양심을 떠나서는 거룩한 생활이란 있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 행위와 그 행실대로 보응하나니”라고 말씀했습니다.

 ③ 거룩한 생각을 해야 합니다.

 생각이 거룩하지 않으면 행실이 거룩할 수가 없습니다.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사 55:7)고 했습니다. 생각의 죄를 버리고 회개해야 합니다. 마귀가 가룟 유다에게“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먼저 집어 넣었기 때문에 그런 죄를 지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마 5:28)고 했습니다. 생각의 죄를 버리지 않으면 거룩한 생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마귀는 생각으로 침투하고 다음에 육신의 정욕의 줄을 타고 들어옵니다. 거룩한 생활을 하려면 생각 속에 들어오는 마귀를 물리치고 생각마다 주님을 사모하고 주님과 교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2. 외적인 성결


 ① 몸을 성결케 해야 됩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9~20)고 했습니다. 말세에는 육신의 정욕과 본능을 따라 쾌락을 추구하며 온갖 죄를 다 짓는 음란하고 부패한 시대가 될지라도 주의 재림을 사모하고 기다리는 사람들은 몸을 거룩하게 보존해야 합니다.

 ② 시간을 거룩하게 구별해야 됩니다.

 우리의 시간을 거룩하고 경건한 시간으로 구별할 수 있어야합니다. 매일 매일 하나님과 거룩하게 교제하는 시간을 가져야하고 일주일의 첫날을 주님의 날로 거룩히 구별하지 않으면 주님이 오실 때 나가 맞이할 수 없을 것입니다(출 20:8~11, 사59:13~14). 모든 부패와 음란과 타락의 시초는 구별된 시간을 갖지 못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③ 물질을 성결하게 해야 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물질의 최소한 십분의 일을 구별해서 하나님께 드리며 살아야 우리의 모든 생활이 거룩해질 수가 있고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살 수가 있습니다. 규칙적으로 십 분의일 이상 물질을 구별해 드리지 못하는 사람의 생활이 거룩해질 수가 없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생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말라기 3장에 하나님의 백성이 십일조를 드리지 아니할 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는 도적놈이라고 했는데 그런 사람이 어떻게 담대히 주의 날을 사모하며 거룩한 생활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말세에는 물질을 탐하며 물질만능주의 시대가 되므로 성도들은 더욱더 하나님의 것을 거룩히 구별해 바치는 생활을 잘 해야 됩니다.

 아무쪼록 주의 재림이 심히 가까운 이때에 사랑하는 성도들이 세상 사람들의 생활을 본받지 말고 더욱 거룩함과 경건함으로 생활하며 주의 날을 간절히 사모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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