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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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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일자 1990-01-28
설교 분류 기타
설교 본문 히브리서 9장 28절
extra_vars6 ./pds/board/33/files/doc/900128-05. 성경과 예수의 재림.hwp

5. 성경과 예수의 재림

히브리서 9장 28절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히 9:28)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특별히 느껴지는 것은 예수의 재림이 심히 가까워졌다는 것과 다른 어느 때보다도 예수의 재림에 대한 소망과 기대를 더 확실하게 가르쳐주고 준비시켜야겠다는 책임감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누구들처럼 1990몇 년도에 온다는 것을 믿고 말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2천년도 전에 오실지 2천년도 후에 오실지 알 수 없는 일이지만 확실한 것은 세상의 종말과 예수의 재림이 심히 가깝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잘 아는 것 같지마는 새 신자들이 많고 이미 아는 분도 재각성하기 위해서 성경과 예수의 재림이란 제목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성경은 재림에 관해서, 창조나 그리스도의 탄생과 죽음이나 부활보다도 더 많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과거에 초림하신 사실은 가장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므로 이 사건은 근본적인 진리요, 이 진리가 없이는 기독교란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예수님의 초림의 사건보다도 재림에 관한 예언의 말씀이 더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먼저 기억할 것은 예수님 재림에 두 가지 국면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먼저는 공중재림하셔서 그와 함께 있기 위하여 구원받고 죽은 성도들과 그때까지 살아있던 성도들을 데리고 올라가시는 것이요, 또 다른 한 면은 공중재림 후 몇해 후에 다시 지상에 재림하실 때 그의 모든 백성을 데리고 오시는 것입니다. 그때는 모든 사단(satan)을 묶어서 무저갱에 가두고 그의 백성들과 함께 천년 동안 세상을 다스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예언이 어떤 것은 공중재림에 관해 말씀하시고 어떤 부분은 지상재림 천년왕국 시대에 관한 말씀입니다.


1. 구약에 나타난 예수의 재림


 ① 아담 때에 나타난 재림의 교훈

 창세기에는 이 세상이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지를 말해 줍니다. 땅과 바다와 하늘, 해, 달, 별들 기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으로부터 직접 지음을 받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첫 사람 아담(Adam)을 만드시고 생기를 불어넣어 살게 하셨고 생령이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담 혼자 사는 것이 보기에 좋지 않아 아담을 잠들게 한 후에 첫 번 외과 수술을 하여 아담의 옆구리에서 갈비뼈를 취하여 하와를 만드셨습니다. 아담이 깨어나 보니 하와가 옆에서 있는데 영광스럽고 아름답고 청순한 여인이었습니다. 그는 금방 사랑에 빠져 아름다운 에덴동산에서 결혼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후에 이 남자와 여자는 사단의 유혹에 빠져 범죄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에덴동산에 내려오셔서 부끄러워서 있는 아담과 하좌에게 심판과 형벌을 선언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에게 벌을 주시면서도 구속의 약속을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시기를 여자의 후손(예수님만 여인의 후손)이 마귀인 뱀의 머리를 밟아 부숴 버릴 것을 말씀하셨습니다(창 3:15).

 요한계시록 21장에 보면 사단이 묶임을 받아 무저갱에 던져져 천년 동안 갇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천년이 다 찬 다음에 잠깐 동안 풀려났다가 유황불 못에 들어가 영원히 밤낮동안괴로움을 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담 때에 이미 그리스도의 구속의 약속과 더불어 재림의 약속을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② 노아의 때에 나타난 재림의 교훈

 하나님이 세상을 내려다보실 때 당시 세상이 죄악으로 가득 찬 것을 보셨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위해 사는 한사람을 발견하셨으니 그가 노아였습니다. 하나님은 노아에게 명령하시기를 세상을 홍수로 쓸어버리기 전에 방주를 만들어 가족과 함께 들어가라고 했습니다. 약속한 120년이 다 찼는데도 홍수의 기미가 보이질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는 천년이라도 하루와 같습니다. 드디어 어느 날 하늘에서 홍수의 문이 열리고 땅의 깊은 샘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노아의 8식구를 제외하고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홍수의 심판으로 죽고 말았습니다.

 노아는 120년 동안 임박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설교하고 경고했지만 사람들은 그 경고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육신의 쾌락을 추구하고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기를 홍수가 나던 날까지 계속했습니다. 드디어 홍수가 퍼부었습니다. 사람들은 결사적으로 노아를 찾아와 방주의 문을 두드렸지만 하나님 자신이 문을 닫으셨기 때문에 아무도 그 문을 열 수가 없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고 애원했지만 이미 그 기도는 때가 늦었습니다. 노아 때에 주의 재림의 암시와 교훈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③ 소돔과 고모라에 나타난 재림의 교훈

 소돔과 고모라 두 성은 완전히 죄악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술 마시고 음란하고 방탕했습니다. 하나님은 불과 유황으로 이 두 성읍을 파멸시키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사해바다를 덮어 버리셨습니다. 오늘날도 사해 바닷가에서 있으면 예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인자가 임할 때에도 소돔과 고모라 때와 같으리라”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에도 세상은 술 마시고 춤추고 음란하고 마약에 취하여 죄악으로 가득 차리라고 한 것입니다.

 요사이 AIDS병도 소돔과 고모라 때와 같이 동성연애 때문에 생긴 천병입니다. 이 세상은 소돔 고모라에 살던 롯의 때와 같습니다. 죄악과 부패와 폭력이 가득하고 하나님은 제쳐놓은 세상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죄인들을 형벌하시려고 다시 오십니다. 소돔 고모라에서도 재림의 암시와 교훈을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④ 아브라함 때에 나타난 재림의 교훈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독자 이삭을 모리아 산꼭대기에 올라가 재물을 바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일 후에 아브라함은 제단에 아들은 눕혀 놓고 잡아 제사 드리려고 할 때 하나님은 그 아들을 죽이지 말라고 하시고 구출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상징합니다.

 그러고 나서 아들 이삭은 얼마쯤 시야에서 사라지고 아브라함은 아들을 위하여 신부를 구하려고 종을 보냈습니다. 그 종은 합당한 신부를 만나 아들에 관해 놀랍고 영광스러운 일들을 다 알려주고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그때 아들이 갑자기 나타나 신부를 맞이합니다.

 수백 년이 지난 후 모리아 산 그 자리에서 예수님이 죄인들을 위한 속죄 제물로 십자가에 죽으셨고 3일 후 부활하셨습니다. 승천 후 잠시 예수님은 보이지 않았으나 보혜사 성령님이 오셔서 아브라함의 종이 주인의 아들을 칭찬하듯이 예수님을 높이 가르쳐 주시면서 하나님의 아들을 위한 신부를 찾으셨습니다. 신부는 교회요, 구속받은 성도들입니다. 성령님은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성도들과 함께하시면서 그리스도의 은혜와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그리고 어느 날 그리스도는 다시 와서 그의 신부를 데리러 오십니다. 그리고 다시는 떨어지지 않고 주님과 함께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 때에도 재림의 암시와 교훈은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⑤ 야곱 때에 나타난 재림의 교훈

 야곱은 아버지를 속인 후 집을 떠나 도망쳤습니다. 첫날에 별이 반짝이는 하늘을 바라보며 들판에서 돌을 베개삼아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바로 그날 밤 야곱은 이상하고 놀라운 꿈을 꾸었는데 한 사닥다리가 하늘에서 내려와 땅에 닿았습니다. 그리고 그 사닥다리를 많은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하고 하나님은 그 꼭대기에서 계셨습니다. 그러면 이제 유다서 14절을 봅시다. “보라 주께서 그 수많은 거룩한 자(성도들)와 함께 임하셨나니…”라고 하셨는데 야곱이 꿈에 본 장면이 그리스도의 재림의 광경이 아니라고 어떻게 말하겠습니까?


 ⑥ 요셉 때에 나타난 재림의 교훈

 요셉은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는 아들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요셉에게 형들을 찾아오라고 보냈습니다. 그러나 형들은 요셉을 반역하고 구덩이에 넣었다가 지나가는 장사꾼들에게 팔아 버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지극히 높여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게 했습니다. 요셉은 이방인 중에서 신부를 취하였습니다. 후에 요셉은 아버지와 그를 배반한 형들을 데려다가 그 나라에서 좋은 자리를 주었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은 아버지의 독자로서 그 형제들에게 보냄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백성들은 그리스도를 거절하고 죽음의 늪에 빠뜨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주님을 부활시켜 그의 나라로 옮겨갔습니다. 그리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습니다. 지금까지 이방인들 중에서 그리스도의 신부를 구하고 계십니다. 때가 되면 예수님은 영광중에 나타나 그의 백성들을 구원하시게 됩니다.

 요셉의 기사에서도 예수님의 재림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 구약의 모든 선지자들이 예수의 재림을 내다보고 예언했습니다. 이사야선지는 재림의 때를 내다보고 그 날에는 사람들이 칼을 부수어 보습을 만들고 창으로 낫을 만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예수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온 세상에 충만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주의 영광스러운 재림을 예언하신 것입니다. 그 외에 스가랴 선지, 미가 선지도 예언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태양과 같이 떠올라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어 병자들도 송아지가 외양간에서 나와 뛰노는 것같이 되리라고 하셨는데 이것도 주의 재림을 의미합니다.


2. 그리스도 자신의 재림 예언


 구약에서 신약시대까지 400여 년간은 조용히 흘러갔습니다. 별이 반짝이는 어느 날 밤 천사가 나타나 노래하기를“오늘날 너희에게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고 말한 대로 예수님은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초림에 대해 설교하시지 않고 재림에 관해서 많이 설교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먼 나라에 여행을 떠나면서 종들을 불러 돈을 나눠주면서 장사하여 이익을 남기라고 하고 돌아오는 날 계산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동안 떠났다가 어느 날 갑자기 돌아와서 계산하고 상줄 자에게 상을 주고 벌줄 자에게 벌준다는 이야기를 하였는데 실제로 예수님께서 먼 하늘나라에 가시면서“내가 돌아오기까지 장사하라”(눅 19:13)고 명령하셨습니다.

 또 열 처녀의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등불을 준비하고 깨어있는 처녀는 신랑을 맞으러 나가 신랑이 베푼 잔치에 들어가 즐거움에 참여하지만 등불을 준비하지 못한 미련한 다섯 처녀는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나 슬피 울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이것도 영혼의 신랑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느 날 재림하셔서 준비된 성도들을 불러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참여케 될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승천하실 날이 가까웠을 때 제자들이 재림의 징조를 말씀해달라고 요구하니까 처처에 난리와 기근과 지진이 있겠고 거짓선지자들이 많이 나타나겠고 국가의 재난과 두려움으로 사람들이 떨게 되리라고 했습니다. 오늘날 세상이 꼭 그대로 되어가고 있습니다. 어느 날 동편에서 서편까지 번개가 번쩍임같이 예수님이 다시 오실 날이 가까웠습니다.

 최후의 만찬을 나누실 때 떠나신다는 말을 듣고 근심하는 제자들에게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며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고 마지막 위로의 말씀을 하실 때 처소를 예비하면 다시 오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빌라도 법정에서 재판받으실 때 사람들은 주님을 조롱하고 얼굴에 침을 뱉었습니다. “네가 그리스도냐?”고 물었더니“내가 그니라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막 14:62)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시는 것을 보고 제자들이 입을 벌리고 놀라서 바라볼 때에 흰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말하기를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오시리라”(행 1:11)고 말씀하셨습니다. 분명히 예수님이 다시 오시고 그날이 심히 가까웠습니다.


3. 제자들과 예수의 재림


 사도 바울도 빌립보 교인들에게 편지하기를“너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고 하면서“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라”고 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의 육신이 고통을 당합니다. 팔다리를 잃고 고생하며 질병으로 고통을 당하기도 합니다만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성도들은 예수님과 같은 영광스러운 몸으로 변화된다고 했습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 4:16~17)고 하였습니다. 바울은 디도에게 편지하면서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라고 했습니다.

 사도 요한도 예수님이 오실 때 “우리도 그와 같이 될 것을 안다”고 했고“볼 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라”고 했습니다.그리고 계시록을 다 기록하고 나서 우러러 하늘을 바라보면서 기도하기를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했습니다. 성경 전체를 통하여 예수님의 재림을 가장 강력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아멘.


<1990년 1월 28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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