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 장막터를 넓히라
이사야 54장 2절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사 54:2)
오늘이 1989년도 마지막 가는 날이며 마지막 주일입니다. 지난 한해는 유난히도 다사다단했고 세계적으로 큰 변화가 많이 일어났던 해라고 봅니다. 악명 높았던 왕이나 대통령이 여러명 사망했습니다. 자기가 살아 있는 신이라고 하던 히로히토를 비롯하여 살아 있는 신처럼 군림했던 이란의 호메이니, 필리핀의 마르코스, 엊그제 루마니아의 차우체스크도 사망했습니다. 붉은 용의 사상인 공산주의 독재하에 오랫동안 속아 살며 고통당했던 나라들, 동독, 폴란드, 헝가리, 체코를 비롯하여 난공불락처럼 보였던 루마니아까지 7만여 명의 목숨까지 잃으면서 자유를 찾고 공산주의가 붕괴되는 모습을 생생히 보았습니다. 북한도 사람 사는 곳이니 하나님이 손을 대시면 김일성을 통한 사단의 역사도 끝날 날이 머지않았다고 봅니다.
이제 복음의 황무지로 지내 오다가 자유를 찾은 동구라파의 여러 나라들을 비롯하여 북한에까지 복음을 전하고 선교 사업을 하려면 우리의 안목도 넓어지고 우리의 마음과 믿음도 더 커지고 우리 교회도 더 확장되고 영적, 경제적 힘도 더 커져야 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새해의 표어를 위해 묵상하며 기도할 때 “네 장막터를 넓히라”고 주신 것도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봅니다.
표어는“네 장막터를 넓히라”는 것이고 금년도 교인수 목표는 장유년 45,000명입니다. 이러한 표어와 목표달성을 위해서 세부적인 생활목표는 ① 심령에 말씀을 새기는 것, 즉 말씀을 많이 듣고, 읽고, 암기하는 데 힘쓰고 ② 가정에 평화를 도모하는 것, 즉 가정이 파괴되면 국가도 파괴되고 교회도 약화되므로 누구보다 우리 성도들은 가정에 화평과 평안을 도모하는 해가 되어서 교회에 오면 교회가 천국, 가정에 들어가면 가정이 천국이 되도록 노력하고 기도해야 될 것입니다. ③ 그리고 아래로 사람을 용서하고 위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생활을 하자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국가적으로 광주문제, 지방색문제, 정치문제로 원수맺고 미워하고 용서하지 않는 마음이 점점 굳어져 가고 있기 때문에 우리 믿는 성도들부터 먼저 넓은 마음으로 용서하는 생활을 하고 하나님께는 새해부터 더욱 감사하는 생활을 해야겠다는 감동과 생각이 왔습니다.
그 구체적인 표현으로 달라는 기도만 하지 말고 감사기도를 많이 해야겠습니다. 역경 중에도, 고통과 실패 속에서도 감사할 줄 아는 성숙한 신앙생활이 되고 십일조하는 사람이나 못하는 사람이나 최소한 한 달에 한 번 이상 하나님께 감사예물을 드리기로 결심합시다. 엄청난 복이 올 것입니다.
1. 네 장막 터를 넓히라
성경에“좁히라”는 말씀은 없고“넓히라”는 말씀은 여러 곳에 있습니다.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시 81:10), “네 마음을 넓히라”(고후 6:11)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서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징계로 이방의 포로가 되고 황폐한 성읍이 되었지만 이제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돌아와 하나님께 예배드리게 된 것이므로 예배드릴 처소를 넓히라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 후 이방인들에게까지 복음을 전하여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예배드리게 될 것이므로 성전을 넓히라는 말씀입니다. 또 한 우리 교회에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에 등록한 수만도 4,300여 명이나 되고 세 번에 걸쳐 학습과 세례를 준 사람이 3,007여 명(학습 인이 절반조금 넘는다)이나 되고 교회학교 학생들도 엄청나게 부흥되어서 3부로 예배드려도 교실이 모자랍니다. 대성전도, 교육관도 내 일생에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건축했으나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중히 보시는 하나님께서 이렇게 물밀듯이 보내주시고 날마다 구원받는 사람들이 많아지는데 어찌 인간의 좁은 생각으로 성장을 멈출 수가 있겠습니까? 또한 공산주의, 사단 마귀의 사상에 눌려 있던 나라들이 들고 일어나 자유를 찾고 민주화가 되어가고 있는데 선교사업도 확장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교회 대지도 가능한 한 확장하고 성전이나 교육관도 할 수 있는 대로 확장하고 교회의 조직과 기관도 확대되고 강화되어야 여러 나라들을 비롯하여 북한에까지 복음을 전하고 선교 사업을 하려면 우리의 안목도 넓어지고 우리의 마음과 믿음도 더 커지고 우리 교회도 더 확장되고 영적, 경제적 힘도 더 커져야 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새해의 표어를 위해 묵상하며 기도할 때 “네 장막터를 넓히라”고 주신 것도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봅니다.
표어는“네 장막터를 넓히라”는 것이고 금년도 교인수 목표는 장유년 45,000명입니다. 이러한 표어와 목표달성을 위해서 세부적인 생활목표는 ① 심령에 말씀을 새기는 것, 즉 말씀을 많이 듣고, 읽고, 암기하는 데 힘쓰고 ② 가정에 평화를 도모하는 것, 즉 가정이 파괴되면 국가도 파괴되고 교회도 약화되므로 누구보다 우리 성도들은 가정에 화평과 평안을 도모하는 해가 되어서 교회에 오면 교회가 천국, 가정에 들어가면 가정이 천국이 되도록 노력하고 기도해야 될 것입니다. ③ 그리고 아래로 사람을 용서하고 위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생활을 하자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국가적으로 광주문제, 지방색문제, 정치문제로 원수 맺고 미워하고 용서하지 않는 마음이 점점 굳어져 가고 있기 때문에 우리 믿는 성도들부터 먼저 넓은 마음으로 용서하는 생활을 하고 하나님께는 새해부터 더욱 감사하는 생활을 해야겠다는 감동과 생각이 왔습니다.
그 구체적인 표현으로 달라는 기도만 하지 말고 감사기도를 많이 해야겠습니다. 역경 중에도, 고통과 실패 속에서도 감사할 줄 아는 성숙한 신앙생활이 되고 십일조하는 사람이나 못하는 사람이나 최소한 한 달에 한 번 이상 하나님께 감사예물을 드리기로 결심합시다. 엄청난 복이 올 것입니다.
1. 네 장막터를 넓히라
성경에 “좁히라”는 말씀은 없고“넓히라”는 말씀은 여러 곳에 있습니다.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시 81:10), “네 마음을 넓히라”(고후 6:11)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에는“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서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징계로 이방의 포로가 되고 황폐한 성읍이 되었지만 이제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돌아와 하나님께 예배드리게 된 것이므로 예배드릴 처소를 넓히라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 후 이방인들에게까지 복음을 전하여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예배드리게 될 것이므로 성전을 넓히라는 말씀입니다. 또한 우리 교회에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에 등록한 수만도 4,300여 명이나 되고 세 번에 걸쳐 학습과 세례를 준 사람이 3,007여 명(학습인이 절반조금 넘는다)이나 되고 교회학교 학생들도 엄청나게 부흥되어서 3부로 예배드려도 교실이 모자랍니다. 대성전도, 교육관도 내 일생에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건축했으나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중히 보시는 하나님께서 이렇게 물밀듯이 보내주시고 날마다 구원받는 사람들이 많아지는데 어찌 인간의 좁은 생각으로 성장을 멈출 수가 있겠습니까? 또한 공산주의, 사단 마귀의 사상에 눌려 있던 나라들이 들고 일어나 자유를 찾고 민주화가 되어가고 있는데 선교사업도 확장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교회 대지도 가능한 한 확장하고 성전이나 교육관도 할 수 있는 대로 확장하고 교회의 조직과 기관도 확대되고 강화되어야하지 않겠습니까? 선교사업도 온 세계로 확장해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 극동 아시아뿐 아니라 중동 아시아, 서구라파, 남미 아프리카까지 복음을 전하고 선교 사업을 확장해야 될 줄을 믿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 교회가 성장을 멈추지 말고 계속 장막터를 넓혀 가야 하겠습니다.
요사이 학개서 2장에 있는 말씀이 다시 제 가슴에 강하게 와 닿는 것을 느낍니다.“이 전(殿)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9절에 )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곧 우리 금란교회에 하신 말씀이요, 한국 교회에 하신 말씀으로 믿습니다.“또한 만국을 진동시킬 것이며 만국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영광으로 이 전에 충만케 하리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7절)고 말씀하셨습니다. 더 많은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더 큰 선교의 비전을 가지고 힘차게 나아갈 때에는 만국의 보배와 물질을 보내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8절에)고 하나님께서 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온 천하보다 귀중한 영혼을 더 많이 구원할 목적을 가지고 성전을 확장하고 선교 사업을 확장하려고 하면 그 국가나 교회에 물질의 축복을 주시며 그 가정도 사업도 얼마든지 확장시켜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은도, 금도, 천하만물이 다 하나님 아버지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하나님 보시기에는 죄로 말미암아 지옥에 떨어질 영혼하나 구원받는 것이 가령 만 평의 예배당을 짓는 돈 전체보다 귀한 것입니다. 만 평의 예배당을 짓고 한 달만 쓰고 예수님이 재림하신다고 해도 아깝지 않은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많은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성전을 많이 확장하고 건축한 나라가 복을 받고 선교사도 많이 파송하고 선교 사업을 위해 돈을 많이 쓴 나라가 GNP도 높고 문명하고 잘 사는 나라가 된 것을 역사가 밝히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거듭나지 못한 사람, 영안이 어두운 사람, 마귀에게 속한 사람’들은 성전을 건축하거나 선교 사업하는 데 돈을 쓰는 것은 낭비처럼, 과소비처럼 보는 것입니다.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대학교나 호텔은 전보다 몇 배나 늘어가고 있는데 예배당은 몇십 년 가도 오막살이나 판자집처럼 있어서야 되겠습니까? 하나님은 지금도 “네 장막터를 넓히라”고 강하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내가 영광으로 이 전에 충만케 하리라…은도 내 것이요,금도 내 것이니라… 이 전(성전)의 나중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지금도 말씀하고 계십니다.
공산국가들이 하나둘 붕괴되면서 선교의 문이 열리고 1990년은 무엇으로 보나 예수님의 재림, 심판의 날이 가까워 오고 있는데 장막터를 넓혀야 하겠습니다.
2. 장막터를 넓히려면
① 원대한 꿈을 가져야 합니다.
내 사욕이나 정욕이 아니라 구령열에 불타는 마음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될 수 있는 대로 큰 꿈과 비전을 가져야 합니다. 본문에 보면“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라”(54:2 이하)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고 더 많은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 원대한 꿈과 비전을 가져야 합니다.
유명한 선교사 월리엄 캐리(William Carey)는 말하기를“하나님을 위하여 큰일을 도모하라”고 했습니다. 어떤 분은“위대한 사람이 따로 없다. 위대한 꿈이 있을 뿐이다.”라고 했습니다. 필립스 브룩스(Phillips Brooks) 목사는“당신의 능력에 맞는 일을 구하지 말고 일에 맞는 능력을 구하라.”고 했습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 2:1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행하기 위하여 큰 소원과 꿈을 가지면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시는 것입니다.
“잉태치 못하며 생산치 못한 너는 노래할지어다…홀로 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 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이니라”(사 54:1)한 말씀이 무슨 뜻입니까? 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을 남편으로 그의 선민을 아내로 비유한 곳이 많고 신약시대에는 그리스도는 신랑, 교회는 신부로 비유했습니다.
“남편이 없이 홀로 된 여인의 지식”은 하나님 없이 살던 이방인들을 의미하고“남편 있는 자의 자식”은 선민 이스라엘을 의미합니다. 앞으로 하나님을 모르던 이방인들의 구원받는 숫자가 선민 이스라엘의 숫자보다 많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세계의 많은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라”는 말씀입니다. 많은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큰 꿈을 가져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② 너의 줄을 길게 하라.
그 뜻은 능력을 자꾸 확장해 나가라는 말씀입니다. 교회 성장의 중요한 비결 중의 하나는 그 교회의 능력을 인정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그 능력을 더해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능력을 긍정적으로 인정하고 확대해 나가야 교회가 성장합니다. 교회 부흥도“그 이상 못한다. 더 이상 필요없다.”고 제한하면 스스로 하나님의 능력과 축복을 제한하는 결과가 됩니다.
옛날에 성막을 붙들어 매는 줄이 많았는데 그 줄이 길어야 성막이 커집니다. 교회의 조직과 기관도 확장하고, 선교사업도 확장하고, 교회 대지도 건물도 확장해 나가야 합니다. 앞으로 무신론 공산독재가 무너진 통구라파 여러 나라에도 선교사를 보내고 북한이나 중공에도 선교사를 보내려면 얼마나 많은 재정과 인재가 필요하겠습니까? 재력을 키워야 합니다.“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라”는 말씀을 명심해야겠습니다.
③ 말뚝을 견고히 하라.
천막을 크게 잘 치려면 말뚝을 튼튼히 꽂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바람에 홀렁 날아가 버리고 맙니다. 이 말씀의 뜻은 강력한 힘을 가져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어떤 난관이나 핍박에도 굴하지 않는 강한 믿음과 불굴의 정신을 가지고 박력 있게 나아가기 위해서는 더 많은 기도와 더 강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번 정월 초하루 이틀을 온 교역자, 장로, 남녀 선교회 회장들 200여 명이 산에 올라가 금식 기도하고 내려오려고 합니다.
또한 금년 생활표어 중의 하나가 온 성도들이 금년에 성경말씀을 많이 읽고 암송해서 마음 판에 새기는 해로 삼고자 합니다. 말씀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강한 신앙의 소유자가 될 수 없고 마귀와 싸워 이길 수가 없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말뚝을 견고히 합시다. 할렐루야! 아멘.
<1989년 12월 31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