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보기

불기둥의 목자

조회 수 48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설교 일자 1991-11-10
설교 분류 기타
설교 본문 마태복음 16장 13~20절, 디모데후서 2장 16~18절
extra_vars6 ./pds/board/33/files/doc/911110-39. 교단 내 이단세력을 몰아내자.hwp

39. 교단 내 이단세력을 몰아내자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저희는 경건치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나니 저희 말은 독한 창질의 썩어져감과 같은데 그 중에 후매내오와 빌레도가 있느니라 진리에 관하여는 저희가 그릇되었도다… (딤후 2:16~18) 

 여러분이 기도해 주셔서 대만 교역자 집회를 큰 은혜 가운데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그들이 은혜 받고 능력 받아야 저 12억이 넘는 중공을 복음화 할 수 있는데 참으로 보람 있는 교역자 집회를 인도하고 왔습니다. 다음 주일이 감사절이기 때문에 그에 관한 설교를 해야 되겠으나,때가 급하고 성령의 강권적인 역사가 제 심령에 있어서, 오늘 이러한 제목으로 말씀드리고 전국 감리교 교역자님들과 장로님들에게 이 설교를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미국의 연합감리교회가 1965~1990년까지 25년 동안에 무려 400만 명의 교인수가 줄어들었고, 지금까지 매일 350명의 교회가 하나씩 문을 닫고 없어지는, 교세 퇴보의 진상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연합장로교회도 마찬가지). 왜냐하면 초기 존 웨슬리(John Wesley)의 가슴에 불붙었던 기도의 불길과 성령의 불길이 꺼지니까, 영혼구원도 믿지 않고 부활과 천국 지옥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음주, 흡연은 말할 것도 없고 동성연애자도 목사 안수를 주어야 된다고 연회 때마다 상정되고 논쟁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1989년 애틀랜타 에모리(Atlanta Emory)대학에서 열렸던 세계감리교 지도자 전도 세미나에 참석해서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물어보았더니 목사님들이 십일조 하는 사람도 극히 보기 힘들었습니다. 우리 교회는 십일조생활 안 하면 집사 자격 추천에서 제외됩니다. 

 이런 불신앙의 세력은 WCC(세계 교회 협의회) 산하 전체 교단들 내부에(그렇지 않은 교회들도 많음) 팽배하고 있어서, 공산주의와도 손을 잡아야 한다고 하면서 공산주의를 찬양하는 목사들도 많이 배출하였습니다. 

 1973년 방콕(Bangkok)에서 열린 WCC대회에서 “복음화와 선교는 의미 없는 일”이라고 선언하고“해방이 참된 선교”라고 선언하면서 “의식화 교육”이나 “해방운동”을 위해서 선교비를 지출하기로 하고, 영혼 구원이나 복음 전파를 위해서는 지불 정지명령(Moratorium)을 내렸습니다. 그 대신 아프리카의 S.W.A.P.O(South West African People Organization), 즉 아프리카 해방운동 단체 게릴라들에게 750만 불이나 지원해 주었습니다. 사실은 이 게릴라들이 백인 선교사들까지 죽인 사람들입니다. 

 이런 불신앙의 단체에 반발해서 모인 복음적인 세계 교회 협의회가 1974년 스위스 로쟌(Swiss Lausanne)대회입니다. 여기서의 큰 인물들이 빌리 그레함(Billy Graham) 박사나 존 스토트(John R.W. Stott) 박사입니다. 

 한국 감리 교회는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복음적이지만, 신학교나 기관에 속한 사람들은 WCC의 영향을 받아 교단과 신학교를 이단과 불신앙으로 몰아가려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감리교 신학대학 학장 변선환 박사는 뉴욕에 있는 한 법당에서 법회(불교 부흥회)를 인도하고 나와서 감리교 목사님들이 얼굴을 못 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총회 기간에도 불교의 나라 티베트(Tibet)에서 열린 세계종교학회에 참석하느라고, 총재로서 총회에 참석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마리아가 낳은 예수는 그리스도가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를 안 믿어도 구원받고, 교회 밖에서도 구원받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에만 구원이 있다고 하면 천동설을 주장하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힌두교나 불교에도 다 구원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홍정수 교수는 예수님의 부활도 부인하고 동정녀 잉태도 부인하고 재림도 부인합니다. 예수님의 피나 돼지의 피나 다를 바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단의 세력, 사단의 세력이 교단을 망치고 있는데 가만히 보고만 있자는 것입니까? 이런식으로 신학생들을 가르치니까 교회에서 순수한 신앙 가지고 입학했던 학생들이 중간에 퇴학하거나, 술, 담배먹고(안 그런 학생도 있지만)교수의 머리를 깎고 김일성 주체사상을 외치며 화염병이나 던지고 술집의 운전사로 취직하거나 술을 파는 카페를 운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신학생들 중에 3· 4학년이 되면 아예 교회에 출석 안 하는 사람이 많고 타락하는 학생이 많습니다. 제대로 목회자가 되는 사람은 단 10%도 찾아보기 드문 형편입니다. 그런데도 정치 써클이 같다거나 동문이라거나 고향이 같다고 해서 덮어주고, 살려주고, 싸고돌아서야 되겠습니까? 예수님은 “누가 내 부모이며 형제며 자매냐,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부모, 형제, 자매가 아니냐”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1. 그들은 기독교 자체를 부인하는 이단입니다 


 변선환 학장이나 홍정수 교수 등은 사도신경과 감리교 교리에 나타난 기독교 진리와 감리교리 자체를 부인하고 뒤엎으려는 사단의 계략입니다. 사도신경은 너무나 잘 외우니까 말할 필요도 없고 감리교 교리적 선언 3번에“우리는 하나님이 육신으로 나타나사 우리의 스승이 되시고 모범이 되시며 대속자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라고 되어 있음에도 변선 환 학장이나 홍정수 교수는 마리아가 낳은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라고 부인합니다. 변 교수는 “그리스도 밖에 구원이 없다는 교회신학은 토리미의 천동설에 지나지 않는다”(현대사조 2권, 1978년)고 했고, 그는 또 “기독교의 절대성은 서구문화 안에서만 주장될 수 있는 것“(크리스천신문, 90. 12. 8일자 6면)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종교의 우주는 기독교도 다른 종교도 아니고 신을 중심하여서 돌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즉 신이 태양이고 여러 종교는 태양을 반사하는데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또 같은 신문에서 “개종을 목적으로 하는 개신교의 선교는 보편적이고 다원적인 선교로 하루 빨리 탈바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원주의(pluralism)는 한마디로 기독교 외에도, 교회 밖에도 구원이 있다는 말입니다. 

 이에 대해 우리는 디모데후서 2장 14~17절의 말씀을 명심해야 합니다.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며…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저희는 경건치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나니 저희 말은 독한 창질의 썩어져 감과 같은데 그 중에 후메내오와 빌레도가 있느니라”여기서 “독한 창질의 썩어져 감”이란 영어 성경에 “갱그린(gangrene)”인데 이것은 생선이나 조개를 여름에 잘못 먹고 피가 썩어서 죽는“회저병”입니다. 그 다음절 18절에 “진리에 관하여는 저희가 그릇 되었도다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 하므로 어떤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리느니라”한 말씀대로 이들이 바로 부활을 부인하며 많은 교회와 교인들을 무너뜨리는 자들입니다. 


2. 주님의 몸된 교회를 부인하는 이단입니다 


 “너희들은 나를 누구라 하느냐”는 예수님의 질문에 베드로는“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고 고백할 때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고 하시고“…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하시고“천국 열쇠를 주리라”(마 16:15~20)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신앙고백은 기독교의 초석이요, 교회의 초석이 되어 왔거늘, 변선환 교수는 “그리스도 밖에 구원이 없는 교회 신학은 토리미의 천동설에 지나지 않는다”(현대 사조 2권 1978년)고 했으며, “교회가 말하지 않아도 이미 선행하여 그리스도를 섬기고 있으며, 기독교 선교사가 하나님 나라를 비 기독교 세계에 가지고 오지 않아도 이미 하나님 나라는 거기서 역사하고 있다”(야웨의 종, 이상적 인간상, 부다, 그와 비슷한 보살들을 통해서)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단의 역사를 어찌 감리교단 안에 그대로 둘 수가 있겠습니까? 


3. 예수님이 그리스도임을 정면으로 부인하는 이단입니다 


 마태복음 16장에 베드로의 신앙고백에서 말한 것 같이 “예수님은 그리스도시오, 기독교 기본 진리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고 그리스도가 아니라는 것입 니다. 이보다 더 큰 이단이 어디 있겠습니까? 분명히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 그리스도의 영이니라”(요일 4:1~3)고 성경이 말씀하신대로 이 교수들은 적그리스도의 종이요, 사단의 종입니다. 

 변 교수는「기독교 사상」299권 p.155에서“우주적 그리스도는 마리아의 아들 예수와 동일시 할 때 거침돌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같은 책에 “적그리스도만이 보편적으로 구속자 이신 것이 아니라 저들의 종교도 그들 스스로의 구원의 길을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행 4:12)고 한 하나님의 말씀을 정면으로 부인하고 있습니다.“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하신 예수님의 말씀도 완전히 묵살하고 부인합니다. 문선명 집단이나 여호와의 증인보다 더 악한 이단입니다. 심지어 “예수를 절대화 우상화시키며 다른 종교적 인물을 능가하는 인종의 종교적 제일의 인물로 보려는 기독교의 독선이 없어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4. 부활과 천국과 지옥을 다 부인하는 이단입니다 


 기독교의 기본이 되는 교리(kerygma)는 “십자가와 부활”인데 이들은 이것 모두들 부인하는 것입니다. 이보다 더 큰 이단이 어디 있겠습니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 11:25~26)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제자들이 목숨버려 순교하기까지 전파한 것은 십자가의 부활인데, 이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부인하고 제자들의 순교의 피를 짓밟고 있습니다. 얼마나 무서운 심판을 받으려고 합니까? 

 홍정수 교수는「한몸」7권 p.16 이하에서“성서는… 예수의 신성한(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죽음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고 했고 “신의 아들의 죽음이 아니라 특정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었던 설교자의 죽음”이라고 당돌하게 말했고, 나아가서 “예수님의 타살은 동시에 진정한 자살이다”라고 했습니다. 뿐만이 아닙니다. “구호를 외치며 투신 또 분신해 쓰러져간 젊은이들의 죽음과 매우 흡사하다”고 했습니다. 나아가서 “예수님의 죽음을 구원의 능력으로 만드는 것은 그의 죽음이 피 흘리는 죽음에 있었다는 것(마술)이 아니며… 그의 죽음이 우리를 속량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삶이 우리를 속량하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이보다 더 큰 이단이 또 있겠습니까? 홍 교수는「크리스천신문」91. 6. 8일자”에서“예수님의 부활 사건은 빈 무덤이 아니다”고 했고, “부활은 후천개벽 즉 세상의 혁명적 전환이다”(크리스천신문, 91. 10. 17일자)라고 부활을 정면 부인했습니다. 그리고「기독교 연합신문」91. 6. 16일자에서“육체의 부활은 무신론적이고 이교적 신앙(불로장생신앙)이다”고 완전히 부활을 부인했습니다. 이는 성경도, 사도신경도, 감리교 교리도 다 부인하는 이단입니다. 그는 또 “망월동에서 묻혔던 죄인이 역사적 하나님에 의해 되살아난 광주사태나 민주항쟁과 같은 것이다”라고「한몸」7권 p.20에서 말했습니다. 이런 이단적이고 마귀의 사람을 어떻게 신학교에서 가르치도록 둘 수가 있겠습니까? 홍 교수는「한몸」7권 p.12에서“…기독교의 부활 메시지가 아무 소용없을 수도 있음을 극명하게 말해준다. 만일 우리가 죽음을 정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말이다”라고 했습니다. 이보다 더 큰 이단이나 사단의 역사가 어디 있습니까? 


5. 성경을 부인하는 이단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가장 완전한 계시로 믿기 때문에 기독교가 존재하고, 또 기독교 2,000년 역사상 성경을 믿고 받아들인 나라들이 문명하고 복 받은 나라가 되었고, 성경을 부인하고 교회를 파괴한 공산주의 국가는 하나같이 비참해진 것을 보았고, 따라서 종주국 소련에서까지 공산주의를 버린 것을 보아왔습니다. 그러나 이 교수들은 근본적으로 성경을 부인합니다.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부인하고 부활도 부인하고 따라서 천국, 지옥도 부인하는 것은 성경을 완전히 부정하는 이단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감리교 교리적 선언 5번에도 “우리는 구약과 신약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신앙과 실행의 충분한 표준이 됨을 믿으며”라고 했는데, 감리교 교리 자체도 부인하는 것입니다.「국민일보」91. 11. 6일자에 “기독교가 성서 속에 다 하나님의 계시를 감금시켜버리는 어리석은 일을 저질렀다”고 했습니다. 


6. 그리스도의 구속을 부인하는 이단입니다 


 기독교는 구속(atonement)의 종교입니다.“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고 성경 전체의 요절이 증거하고 있지 않습니까?“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 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히 9:14) 등 성경에“피”라는 말이 약 700번 나옵니다. 

 기독교는 구속의 종교요, 피의 종교인데 홍 교수는 이를 전면 부정합니다. 그는 쉽게 말해서 예수의 피나 돼지의 피나 같다고 합니다.「한몸」7권 p16 이하에서“성서를 세밀히 분석해보면 예수의 신성한(신의 아들로서의) 죽음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고 했고, “즉 신의 아들의 죽음이 아니라 특정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던 한 설교자의 죽음을 증언하고 있을 뿐이다”라고 했습니다. 더욱 천인공노할 일은 예수의 피나 짐승의 피나 같다는 것입니다. “예수의 죽음이 우리를 속량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삶이 우리를 속량하는 것이다… 그의 피가 동물들이 흘리는 피보다 월등하게 효과가 있다는 얘기가 결코 아니다”고 했습니다. 즉 개, 돼지의 피나 예수의 피가 같다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구속의 종교인데 이를 부인하는 것보다 더 큰 이단과 적그리스도가 어디 있습니까? 그런데도 이를 보고만 있어야 됩니까? 


7. 분명한 사단의 역사요, 적그리스도의 종교입니다 


 “말세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고 탄식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응하는 것이요, 말세에 나타날 적그리스도의 역사가 분명합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살후 2:11~12)는 말씀에 응하는 것이요, 요한일서 4장 1절 이하의 말씀에 나타난 대로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 이니라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고 분명히 성경은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영이 사단의 영에 사로잡힌 것이 참으로 불쌍합니다. “만일 우리 복음이 가리웠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운 것이라 그 중에 이 세상 신(마귀)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고후 4:3~4)고 하신대로 사단의 영에 사로잡혀 이와 같은 것을 말하고 가르치십니다. 신학교 교수요,박사까지 된 분들이 영원한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멸망할 것을 생각할 때 불쌍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러나 큰 마귀가 수많은 작은 마귀를 길러내도록 두어서는 결코 안 됩니다. 그는 과거에 우상숭배를 거절하고 순교한 수많은 믿음의 선조들의 피를 짓밟고 욕되게 하는 동시에 기독교를 파괴하고 교회를 파괴하는 사단의 종들입니다. 살인강도는 용서할 수 있으나 이 이단과 사단의 역사는 용납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난 1991년 10월 30일 밤 10시경 총회에서 300명 가까운 총 회원들이 구덕관 교수 한 사람 제외하고는 거의 만장일치로 학장직, 교수직을 면직하기로 가결하였고, 연회 자격심사 위원회에서는 목사직을 박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누구보다 교단을 수호해야 될 중견 감독님들 중에 이를 비호하고 살리려는 운동을 하고 다닌다니 통곡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만일 이 총회에서 거의 만장일치로 가결된 것이 시행되지 않는다면 감리교는 무너지는 것이요,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습니다. 

 감리교 목회자, 장로님 여러분! 이 일을 어찌하면 좋습니까? 아멘. 

<1991년 11월 19일 주일 낮 대예배 설교> 



  1. 19921004 감사하는 자와 배은망덕자의 운명

    설교 일자1992-10-04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2. 19920816 그리스도인과 성실성

    설교 일자1992-08-16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3. 19920809 빚을 갚아 주시는 사랑

    설교 일자1992-08-09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4. 19920927 인생의 어려운 질문에 대한 대답 

    설교 일자1992-09-27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5. 19920913 시한부 종말론과 우리의 신앙 자세 

    설교 일자1992-09-13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6. 19920906 하나님의 마지막 보상의 날

    설교 일자1992-09-06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7. 19920719 절대 헌신의 사람 

    설교 일자1992-07-19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8. 19920712 회개하고 범죄치 않으려면

    설교 일자1992-07-12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9. 19920621인생의 풍랑이 일어날 때

    설교 일자1992-06-21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10. 19920607 축복의 그릇을 넓히라 

    설교 일자1992-06-07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11. 19920531 어리석게 보이는 지혜

    설교 일자1992-05-31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12. 19920524 거룩한 두려움

    설교 일자1992-05-24 설교 분류기타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28 Next
/ 28

전체 메뉴 보기

TOP